Wikimapia가 Google earth를 침공한다!
요즘 많이들 만들어지고 있는 google map mashup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것이 전 세계의 백과사전을 표방하는
Wikipedia와 Google map을 섞어놓은듯(mashup)한 형태인
Wikimapia( http://wikimapia.org )입니다.
Wikimapia는 사용자들이 임의로 지도상에 정보를 추가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인데
(가입을 하지 않고도 정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요즘들어 국내의 네티즌들도 우리나라 지도상에 정보를 많이 추가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이런 wikimapia가 사용자들에 의해 추가된 정보들을 Google earth상에서도
볼 수 있게 Network link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http://www.gearthblog.com/blog/archives/2006/10/wikimapia_does_googl.html
http://wikimapia.mattjonesblog.com/2006/10/01/wikimapia-invades-google-earth/
Web상으로 어떤 정보를 올리면 Google earth상에서 보여주는 형태의 서비스는
이미 Google earth의 공식 BBS인 Google earth community( http://bbs.keyhole.com )을
통해 제공되고 있었으나( Google earth의 왼쪽하단에서 Google earth community 채크를
켜면 사용자들이 Google earth community에 올린 kml파일을 분석해서 해당위치에 느낌표! 표시를 보여줍니다.)
예:
가입을 해야하는 번거러움과 영어위주의 언어적장벽 그리고 등록의 불편함에 의해서 활성화
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Wikimapia에서 Web interface를 통해 손쉽게 정보를 추가하고 그것을 Google earth위에서
보여주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서 이제는 국내 사용자들도 아주 손쉽게 지도에 정보를 추가할 수
있게 되는 길이 열렸습니다.
Google earth를 설치하고 Wikimapia에서 제공하는 Network link인
http://wikimapia.org/ge.kml 파일을 열면
그림처럼 wikimapia에 추가된 정보들을 분석해서 Google earth상에 보여줍니다.
그야말로 청출어람이란 말이 실감나는 서비스인것 같습니다.
작동화면입니다.
작동화면입니다.
무척 재미있네요.
무척 재미있네요. 몇가지 아쉬운점도 있구요.
일단 사용자들이 입력한 자료라 그런지 설명이 제각각입니다.
지역표시가 직사각형으로만 표시되네요. 다각형으로 표시하거나
아예 점으로만 표시하는게 더 나았을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기능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