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을 살까, 아이북을 파워북으로 업그레이드할까...

권순선의 이미지

요즘 왠지 마음이 많이 허해서 지름신에게 잠시 위로를 받고 싶습니다. :-)

그래서 오랫동안 탐내고 있던 아이팟을 살까... 하고 생각중인데 갖고싶긴 하지만 꼭 필요할지가 약간 의문이라 주저하고 있고요. 아이북을 사용중인데 처음에는 좋았지만 보면 볼수록 너무 싼티가 나서 파워북이나 맥북 프로로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생각도 또 듭니다.

예전에 logout님이 아마 아이북을 사면 결국 파워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싶어 질 거라고 하셨을때는 별로 그런 생각을 안했는데 결국 logout님 말이 맞았습니다. -_-;

아무튼... 마음이 많이 허한데 빨리 털어야겠습니다. 여러가지로 짐을 지고 있는 일들이 많이 있어서...(kldp 관련한 일들도 많이 있습니다. 몇가지 놀라운 소식들을 조만간 전해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은 엠바고 기간이라...)

atie의 이미지

세월 이야기에... 마음이 허하시다니... 모 아니면 도겠군요. 저라면... 당연히 파워북으로... 미련 안남게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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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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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선의 이미지

일단 아이팟을 먼저 사서 좀 가지고 논 다음에 아래 초코리 님 말씀대로 mac os x 다음버전이 탑재된 mbp로 넘어가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지르고 싶다고 다 지를 수 있는 상황은 절대 아닌지라... 여전히 고민이 되는군요. :-)

초코리의 이미지

쫌만 있다가 레오파드가 나올때
맥북프로로 한방에 ~~ 가세요.

manea의 이미지

아이팟은 사고나면 후회합니다. 아이맥처럼요. 금방 새로운 디자인의 새로운 모델 나와버리죠. 전 아이팟 미니 은색으로 있는데 아주 골치아파요. 나노 블랙(8GB)가 매일매일 손짓하죠 ^^ MP3쓰시는거 있으면 그냥 참으세요 조만간에 동영상도 되면서 나노크기만한 아이팟이 나올지 누가아나요 ^^

노트북으로 선택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 저두 IBM T42 2년가까이 쓰고 있는데 바꾸고 싶은 욕심이 안나요 ^^ 성능은 좀 딸리지만 아직도 FPS잘돌아가죠 ㅎ

이럴때 지름신의 도움이 참 크죠 ^^ 후회안하시게 무조건 더 좋은걸로 구입하세요 ^^

열정!! ^^

열정!! ^^

JuEUS-U의 이미지

아이팟보다는 파워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시는것이...
아이팟보다 싸고 좋은 MP3(라고 하기엔 PMP에 가까운..)가 곧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죠...

tristansong의 이미지

정말 요즘 저도 미치겠습니다. 결정을 하긴해야 되는데 가격이 가격인지라...
그리고 "레파드"도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이고 "산타로사"도 내년 1분기(애플은 채택하지 않는다는 소문)이라 그때까지 기다릴까 어쩔까 생각중입니다.

근데 말이 1분기이지 어디 그게 그렇습니까
순선님 제 생각에는 좀 더 기다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맥은 업그레이드 비용이 솔솔히 들어가는데 좀만 참아 보자구요...

전 매일 애플 홈에 한 10번 정도 왔다갔다하고 있습니다. 제 심정 아시죠?

seethewind의 이미지

TP 에 Tiger 한번 깔아볼려구 생각중이죠...

바람을 눈으로 보다 SeeTheWind

바람을 눈으로 보다 SeeTheWind

whitelazy의 이미지

이번에 나노 2세대 RED 가 나오서 그동안 잘 선방하다가 결국 질렀습니다... 이번주내로 오려나... 각인한지라.. =_=;;
어쨌던 본전 뽑으려면 돈써가면서 놀러다녀야하는건가요...;;; 방구석에서 컴터앞에 앉아서
MP3 플레이어로 음악듣는건 뭔가 또 손해보는거 같은... =_=;;

... 비슷한 맥락으로... X31쓰다가 결국 T60으로 갔습니다.. 조금 돈 아껴보겠단 일념으로 6EJ 일문버전으로...;;

jachin의 이미지

마음이 왠지 모르게 허해지면서 일은 손에 안 잡히고, 난리 났습니다.

시간만 속절없이 가네요.

괜히 가을에 소비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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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stmaestro의 이미지

신모델이 나온지 2달 밖에 안된 아이팟 나노를 사세요~
설마 1년 교환 보증인데 그렇게 빨리 신모델을 내겠어요.

전 나노 2세대 2기가 은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리콘 스킨 씌우고 있는데.
언능 필름 사야겠어요.

cychong의 이미지

지금 시점에 파북보다는 맥북이나 맥북프로가 낫지 않을까요?

Life with fun...

권순선의 이미지

아이팟 30GB짜리를 사는 쪽으로 거의 90% 정도 기울었습니다. 아마 월요일쯤 주문할 듯...

사랑천사의 이미지

뭐 위의 분들 말씀 하신건 모르겠고.. 이런 노트북 가지고 싶습니다.

약 P3 800MHz정도나 P4 1.8GHz정도의 CPU에...
IDE HDD 40GB, SCSI 외부 포트...
좀 느려도 CD-RW혹은 DVD-Multi...
11G지원되는 Wireless 무선 랜 달려 있고...
GigaBit나 100Mbps지원되는 유선 LAN에.. 리눅스에서도 잡히는 모뎀이나 혹은 LT모뎀 드라이버로라도 잡히는 녀석... 달려 잇어야 하고...
Serial Port 1, LPT 1, VGA 1, 오디오 입출력 단자 등등 달려 있고.. 디쟈인은 중요하지 않고.. LCD는 12.5, 13.3, 15인치 중에 하나면 왼만하면 되고... 케이스는 철제 아니면 알루미늄.. 절대로 플라스틱은 안 되고...

하여튼 이런 녀석 가지고 싶습니다. 있기나 한지. 아마 주문 제작을 해야 할 거 같은데.. 내구성 뛰어나야 할 거 같고요. ㅎㅎ.. 해킹, 프로그래밍, 약간의 멀티미디어(영화는 잘 안 볼 겁니다. 미디도 안 할 겁니다. 단지 MP3나 OGG, WMA같은거 들으면 끝이죠.) 여러가지 연구와 소형 시스템용 아주 작은 리눅스 시스템 개발 등... 흐흠... 뭐 배포판 이라고 해야 겠죠. 이런대 쓸 생각입니다.. 해커는 노트북을 들고 다니려면... 좀 강력한 녀석을 들고 다녀야 겠죠. 메모리 빼먹었는데 이건 한 256정도만 되도 될 거 같습니다. 이런게 이 세상에 잇으려나요? 잇어도 엄청 비쌀 거 같은데... 뭐 1394나 적외선 같은건 지원 안 되도 됩니다. 정확히 적외선 통신이겠죠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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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사도요한)
E-Mail: yeosong@gmail.com
MSN: ysnglee200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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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행복... 평화... (진정한...) 희망... 사랑... 이 세상 모든것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꿈 속의 바램일 뿐인가...)

사람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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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천사의 이미지

허걱! 터프북!!! 제가 프로그매밍(C언어) 배운 스승님 두 분이 계신데 그 분중 한 분이 트프북을... 으윽... 괴낞겠다 했던 녀석인데, 돈 되면 한번 구해 봐야 겠습니다. 근대 저거 미 국방성에서도 쓴다던데 흐흠...(어떤 모델인진 모르겠고요.)

내구성 하나는 끝네 준다고 하더군요. 총알도 막힌다나...
지금 드림북 ER 시리즈 중의 하나를 가지고 있는데 돈을 좀 빨리 모아 봐야 겠습니다.
(DreamBook-ER 도 나쁘진 않네요. 적당한 속도와 안정성 보장 되고 마음 내키면 RAM도 하나 더 끼울 수 있고 괸찮군요.) 외부 SCSI나 그런게 없다는 것이 좀 마음에 걸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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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사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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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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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gmarket에서 아이팟 비디오 5.5세대 30G 화이트를 질렀습니다. 크리스탈 케이스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오랜만에 장난감을 마련하니 흥분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