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글리시로 된 상표명들

cppig1995의 이미지

저희 집에 있는 두루마리 화장지를 다 썼습니다.
휴지심 안쪽에 '리빙티슈'라고 적혀 있더군요...
리빙 티슈... living tissue... (신체의) 살아있는 조직...

길을 가다가 얼핏 본 상표 하나...
'레드옥스'라고 써진 의류(?) 상표를 봤습니다.
레드옥스... redox... 산화환원을 보통 줄여서 영어로 redox라고 하지 않나요;;;

-_-;;;

ironiris의 이미지

섹시마일드(샴푸? 바디클린저?) 광고에서 맥라이언의 그 어이없는 표정..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zeon의 이미지

놀라운 기술이군요. 실온에서...

God said it. I believe it. That settles it.

여친이 길르는 용..

비행소년의 이미지

서울에 하이 하세요~ hi Seoul

높이 날다 떨어지면.
아푸다 ㅡ,.ㅡ

불량도ㅐㅈㅣ의 이미지

Human Bank는 외국인들이 보면 신체 조직 저장 은행으로 안다는군요. ^^

Drive your way는 어감이 안 좋다고 하더군요. 내가 내 길 가는데 무슨 명령조냐는 듯한 뉘앙스라던가?

Anycall은 말 그대로 Call-girl를 연상하는 단어.

문근영 너무 귀여워~~

zltek의 이미지

붉은소가 아닐까요

"no error was found with his codes"

앙마의 이미지

보통 영어상표는 단어의 뜻과는 상관없이 어감이 좋은 단어를 쓰면 된답니다.
한국어 단어는 영어에 비해 어감이 투박하다고 하네요.
상표를 보면서 무슨 뜻일까 고민하는 한국인이 얼마나 될까요?
머리 아프게 외국인이 어떻게 생각할까 염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외국 디자이너들이 뜻과 상관없이 한글을 문양으로 이용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다만 영어 문장으로 슬로건을 만들때는 오해받지 않게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autographing

승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주시하라. 승자가 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이유를 벤치마킹하라. 미래에 승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앙마 생각-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Scarecrow의 이미지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들은 얘기입니다만...

우유를 우유라고 부르면 그냥 일반적인 우유가 생각나고 (한자어)
밀크라고 그러면 왠지 달콤할거 같으면서 맛있을거 같아 먹고 싶은 생각이 들고 (영어)
우유 마시는 애 옆에 가서
"야 소젖 맛있니?"
라고 물어보면 먹던 우유 토한다. (순우리말)

ps : 지금 생각해보면 말에까지 "순수혈통"을 강조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재미난 지적임에는 분명한 농담같습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red ox는 빨간 숫소를 이야기하는데요 -_-;;
아닌가요?

ydongyol의 이미지

redox [rdks / -dks]
화학〉 산화 환원(oxidation-reduction).
━ 산화 환원의.

사전을 띄워보는 센스~
그리고 앞뒤가 바뀌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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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강국 KOREA
http://ydongyo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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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wtk의 이미지

Woori 와 Worry 의 발음이 비슷..

Woori Bank 걱정되는 은행
Woori Credit Card 걱정되는 신용카드

w 를 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oori
uri 는 Uniform Resource Identifier 을 연상케 하므로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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