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데비안 상황이 어떤가요?

병맛의 이미지

1) 우분투로 많이들 옮겨갔지만 나름대로 선전?

2) 개발자나 운영자들도 gg치고 망하는 분위기?

3) 전혀 흔들림없이 제 갈 길 나가고 있음?

http://www.google.com/trends?q=debian%2Cubuntu%2Cgentoo%2Cfedora&ctab=0&geo=all&date=all

이런 거 보면 우분투로 옮겨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흔들립니다.

madcatlove의 이미지

사지(스테이블) 이라면모를까... 지금 저는 서버에 etch(언스테이블) 을 깔아쓰고있는데.
하루에 업데이트가 10~20개씩 꾸준히 있습니다. 그리고 우분투 조상(?) 이 데비안이니...;
사용하기 나름이겠지만.. 저는 우분투보다는 데비안이 좋다고생각해요..
sudo 환경이 익숙하지않아서리 ㅎ

JuEUS-U의 이미지

우분투가 편하기는 하지만
사용자 커스터마이징이 데비안에 비해
한참 떨어집니다....

그리고 우분투는 초기 설정량이 적지만
하면서 조금씩 지속적으로 바꿔줘야 하는 항목도 많습니다.
(개발 목적으로 쓴다면 말이죠...)

cwryu의 이미지

그 구글 트렌드 페이지에 vista도 포함해 보시는 건? :>

서치엔진에 언급된 정도가 실제 인기를 정확하게 말하는 것도 아니고, 인기가 있고 없고가 사실이라도 그걸 가지고 자기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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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 don't try this at home

feanor의 이미지

아주 잘 나가고 있습니다. Debian Wiki나 debian-devel-changes, debian-bugs 같은 메일링 리스트를 구독하시면 데비안 세계에서 일어나는 엄청나게 많은 일들의 규모를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병맛의 이미지

거의 1년 정도는 배포판 생각 없이 지내왔는데 우연히 간서치님의 블로그에서 최근
데비안 주간 뉴스가 중단되고 RM이 떠나고 스캔들이 터지는 등 이런 저런 일이
생긴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잠깐 흥미가 생겨 KLDP에서 권순선님이 우분투과 데비안의
관계에 대해 적은 글도 보았고, distrowatch에도 잠깐 가봤고 이안 머독씨 블로그도
가봤는데 갈피를 못 잡겠더군요.

아직도 어수선한 건지, 성장통인 건지, 아님 다른 건지...

서버용 배포판으로는 그 지위가 굳건한 것처럼 보이는데 저처럼 데스크톱으로 쓰려고
하는 경우엔 흠, 아직 모르겠습니다. 데비안도 젠투 포럼이나 우분투 포럼처럼 게시판이
좀 큰 곳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메일링 리스트를 주로 사용하니 아직 익숙치가 않아서
손이 잘 안 가는군요. 메일링 리스트를 익혀야하는 건지...

vudghkzm의 이미지

권순선님의 그 글 링크를 알고 싶습니다.
읽고 싶은데 검색을 못하겠네요 -_-;

hanixsmp의 이미지


몇주전 데비안 설치하고 일반유저 메일링 리스트 가입했는데요, 매일 날라오는 메일링 리스트 메일숫자가 엄청납니다.

KLDP에 하루동안 올라오는 게시물 수보다 많아요.

imyejin의 이미지

데비안 언스테이블이면 데스크탑으로도 여타 리눅스 배포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가끔씩 일부 드라이버의 하드웨어 지원 같은 거를 제오하고는,
언스테이블이라고 해서 패키지 소프트웨어 자체가 불한한 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다만 언스테이블 저장소는 패키지 의존성 쓰면 업그레이드 할 때 의존성이 자주 바뀌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할 때 새로 업그레이드하려는 패키지가 기존에 설치된 패키지들을 지우지 않는지 확인만 해주면 됩니다.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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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unstable 은 문제가되는 패키지 의존관계정도 해결할수 있으면 사용하는데 거의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일반사용자에겐 안정성은 testing 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보수적으로 unstable 라고 명명한다고 봅니다.

fibonacci의 이미지

Ubuntu는 확실히 좋은 배포본이긴 하지만,
직접 컴파일 해서 커널 모듈을 설치해야 하는 특정한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사용하기가 더 까다롭습니다.
(Atmel 칩 사용하는 무선랜카드등...)
기본적으로 커널 모듈 소스를 컴파일 하려면 해당 커널의 헤더와 gcc의 버전등이 잘 맞아야 하는데,
Ubuntu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패키지와 컴파일 할 소스가 궁합이 맞지 않으면 커널 소스를 따로 받아 세팅한 후 다시 컴파일 해주는 큰 작업이 필요하지요. 이렇게 되면 처음부터 데비안을 설치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No Pain, No 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