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에서 워크래프트3 정식 베틀넷 하기

chazzy1의 이미지

리눅스에서는 시큐롬 체크를 못넘어가서 워크래프트3를 하려면 크랙파일이 필요했었는데요

지금 돌아가는 노시디 크랙들을 보니 war3.exe 를 바꾸는게 있고 아무것도 안바꾸고 로더형식으로 된게 있던데

로더형식으로 된건 wine 으로 실행이 안되더군요.

그리고 war3.exe 를 바꾼건 베틀넷 접속시에 시스템 버전을 알수없다면서 접속을 거부하고요.

이걸 어떻게든 리눅스에서 함 해볼려고 삽질을 해봤는데 의외로 간단하더군요.

정상적인 war3.exe 와 크랙된 war3.exe 를 준비한다음

게임 시작시엔 크랙된걸 돌리고 게임 들어간 후 베틀넷 접속 전에 정상적인 war3.exe 를 넣고 베틀넷 접속 버튼을 누르니 간단히 되더군요.

두 파일을 교체하는 간단한 swap 스크립트 하나 만들어 두고 쓰고있습니다.

크랙에 관한 내용이 문제가 될지 모르겠는데...전 정품사용자고요 단지 리눅스에서 돌리기 위해서만 씁니다. 문제되면 자삭할께요. 혹시 이것때문에 리눅스로 워크3 못하신분들에게 도움됐으면 해서 올립니다.

bus710의 이미지

재밌네요^^
저는 오리지날 보다는 프로즌 쓰론의 배틀넷에서 '카오스'라는 유즈맵을 하는게 제일 괜찮더군요;;

그나마도 요즘은 자제 모드...

life is only one time

inhosens의 이미지

예전에 해봤는데 마우스 감이 너무 틀려서 못하겠더라구요.
지금 wine에서는 크게 문제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chazzy1의 이미지

-opengl 명령 줘서 전체화면에서 하는데 윈도우버전과 똑같더군요.

마우스감은 데스크탑을 뭘 쓰는지에 따라 영향이 있으려나...

전 gnome 쓰는데 gnome 에서의 마우스 감도 윈도우하고 거의 비슷하게 해놓고 쓰는중이라서요...

GjtRoql의 이미지

이제 리눅스에서도 전장에 북소리를 들을수 있겠군요.

리눅스에서도 돌아가는 이마당에 게임리그까지 부활하면 더욱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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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ing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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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zzy1의 이미지

afreeca 에서 팬들이 여는 대회는 큰 인기를 얻고있지요.

사비를 털어 상품도 걸고 스폰서를 구하기도 하고 해서 저녁마다 방이 꽉꽉 들어찹니다.

개인 방송이라도 수준은 상당합니다. 오프닝 동영상도 만들고 낮시간엔 재방송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