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터치 질렀습니다.

Necromancer의 이미지

거금 십만원 주고 질렀습니다.

예전에 아론 넌클릭 썼는데, 이게 더 편하더군요. :-)
가볍게 쑥쑥 들어가고, 멤브레인의 물컹한 느낌도 전혀 들지 않고, 소리도 별로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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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의 이미지

헛. 전 필코 86키인가 눈여겨 보다가 HHKP를 샀는데.. 리눅스에선 HHKP가 짱(!_!)이지만 윈도우에선 적응이 좀 필요하더군요.. 지금은 잘 쓰고 있지만 가끔은 펑션키가 그리워요~

May the F/OSS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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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plustag의 이미지

kldp에도 키보드 매니아 분들이 꽤 계시네요.
총알이 없어 못지르고 있습니다만 마제하나정도는 갖추고 싶네요.

누구냐 넌?

linlin의 이미지

미니키보드 선호하시는 분들은 체리의 ML4100도 괜찮습니다. 중고 가격이 무척 쌉니다. 비싸도 5만원 안쪽으로 구매할 수 있을듯. 이베이에 매물도 많이 나옵니다. 단, 이베이에서는 서버 룸 같은데 몇년동안 안쓰고 쳐박아 놓았던 제품들도 가끔 나오는데 이런 경우는 재주껏 피해야하구요.

ML4100은 소위 길이 좀 들어야 괜찮은 키감이 납니다. 키를 누르면 좀 마찰이 심한 느낌인데 길이 들면 매끈한 느낌이 나면서 상당히 좋아집니다. 거금을 투자하지 않는 기계식 키보드 입문용으로는 ML4100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해피해킹키보드도 좋습니다. 라이트 2버전을 써봤는데... 조금 키압력이 강하기는 하지만 키사이즈가 풀사이즈고 (체리ml4100은 키 사이즈가 조금 작습니다.) 멤브레인 키보드중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느낌입니다.

제 경우는 키압이 낮은 편을 선호하는지라 사실 ML4100도 조금은 키압이 센편인데...(하지만 HHK lite 2 보다는 ML4100이 키압이 낮습니다.) 다른 키보드들은 워낙 비싸서요.

litnsio2의 이미지


그림좀 퍼가겠습니다.

http://janbyul.com/tt/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