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dedicated나 smileserv 사용자분 있나요? 서버 호스팅?

lacovnk의 이미지

http://smileserv.com/http://www.firstdedicated.co.kr/ 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스마일서브는 서버 렌탈+소유권 이전 형태이고, 성능이 더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dedicated 라인에 물려있고..
단, 10만원으로 가격이 좀 쎄고, 그 성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할 것이 뻔하므로 사치-o- 입니다. 게다가 dedi라고 해도 기본 속도는 3M로 FD와 동일합니다.

반면 FD는 가격이 쌉니다! (오오오오오) 5만원 쯤합니다. 다만 성능이 좀 떨어지고, 확장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 가격대에 뭘 바라겠느냐마는.. 스마일 서브에 비하면..) 라인도 shared에 물려있고..

서버호스팅을 받아본 분들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만일 FD를 사용하게 되면, 가장 처음으로 달아주시는 분을 추천인으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 (물론 FD 사용자여야겠지요..)

gogoonee의 이미지

말씀하신 서버렌탈 + 소유권 이전 으로 해서 거의 1년 좀 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가격이 좀 내려서 10만원 정도 하는것 같네요.

잘 쓰고 있습니다. IDC 쪽 장애도 별로 없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뭐 혼자 쓰는 거라 부담없습니다.

요즘 일부 네트워크단이 1GBit 급으로 올려서 호스팅 서버 랜카드가 기가 급이면 기가로 올려서 사용하라는 메일도 오고 그렇습니다. 제가 있는 네트워크는 새로운 이용자가 들어올때 기가로 올리는 작업을 한다고 하네요.

물론 렌탈하고 있는 서버 랜카드가 기가 지원 됩니다.

별로 이용도 않는데 월 13만원 정도 내는게 무지 사치 같긴 합니다만 나름 도움이 많이되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hey의 이미지

저 FD를 사용하고 있는데.. 저도 예전에 FD 추천인 적어드리려고 게시판에 글을 올렸었는데요 반응이 전혀 없는걸 보니 사용자가 KLDP에는 의외로 없으신가봐요.
예전에 처음 광고 올라왔을 때는 분위기가 꽤 좋더니 말이죠. :]

전 요구 사항이 낮아서 대충 만족. :]

May the F/OSS be with you..



----------------------------
May the F/OSS be with you..


lacovnk의 이미지

아이디는 무얼 쓰시나요? :)

오늘 내일로 지를 것 같습니다...

hey의 이미지

이메일 주소라서 Drupal에 등록된 연락처 메뉴를 통해 보내드렸습니다. 이러시니까 꼭 제가 추천받고 싶어서 적은 것 같잖아요 ^_^;

제가 FD에서 편리했던 것은 웹에서 OS를 다시 깔았을 때였습니다. 정말 편하더군요. ^^ 서비스할 때는 그런 기능을 쓸 일 없겠지만 말이죠.

May the F/OSS be with you..



----------------------------
May the F/OSS be with you..


linlin의 이미지

firstdedicated 쓰고 있습니다. 맨날 서버를 놀리고 있어서... 이번달로 서비스 종료하고 웹 호스팅으로 옮겨갈 생각입니다.

서비스 자체는 괜찮습니다. 제가 트래픽이 워낙 없다보니 접속 안정성이나 shared 라인의 실제 성능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모든 것을 내 맘대로 깔면 됩니다. 리눅스 서버를 하나 돌려보고 싶은 어드민들의 실습 공간으로도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한달 6만원 안되는 가격으로 서버 하나를 완전히 지지고 볶고 삶아보고 뭐든 다 해볼 수 있으니까요.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fd의 경우 부가 서비스를 모두 제외시키면서 싼 가격을 제공해 주는 셈인데 같은 사용자들끼리 모여 놀(?) 수 있는 커뮤너티 공간이 없어요. fd 운영자분이 여러가지 운영팁이나 리눅스 어드민 관련 글을 블로그에 올리기는 합니다만 사실 그것보다는 커뮤너티를 하나 만들어 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위키 하나에 게시판 하나 정도만 만들어 줘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좀더 상상력을 발휘해보면 kldp같은 리눅스 커뮤너티에 할인혜택이나 혹은 단체공구 같은 옵션을 제공해서 리눅스 서버 운영자들에게 싼 가격의 실습용 서버를 나누어 주는 식으로 운영을 하는 것도 괜찮겠다 싶은데... 뭐 이건 제 생각이구요.

fd는 비슷한 요금 수준의 virtual machine 호스팅 (이거 용어가 맞나요? 서버 큰 거 하나 조그만 가상머신으로 나누고 사용자마다 가상머신 하나씩 주는 호스팅) 서비스보다는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버 용량이 여유가 남아돌고 한달 quota제의 과금방식은 트래픽 예측이 가능합니다. 음.. 그러고 보니 fd에서 더 싼 가격으로 virtual machine 호스팅을 해 주면 어떨까나... 싶기도 하군요.

fd는 서버 열심히 쓰고 관리하실 분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솔루션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제 경우처럼 서버 맨날 놀리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좋지 않구요. 두어달 정도 써보시고 결정하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신청할때는 설치비 10만원이 면제였는데 이제는 설치비는 받고 첫 한달 이용료가 무료네요. 10만원으로 한달 써보고 결정하든가 15만원으로 두달 써보고 결정하라는 얘기인듯한데... 어쨌든 제 입장에서는 DIY 컨셉의 서비스 자체는 만족스러웠습니다.

jedi의 이미지

smileserv는 DeskTop을 호스팅 해 준다는 장점이 있더군요.
다른 곳도 있나요??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moonsnow의 이미지

웹 서비스 보다는 거의 FTP를 이용한 지인들간 파일 공유 시스템으로 쓰고 있습니다 :-)
(월 5만원짜리...)

아직까지 회선속도에 불만을 가져본적은 없네요.
운이 좋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나마 괜찮은건 관리자들의 응대가 생각보다(?) 빠르더군요.

회사에서는 다른 회사에 서버호스팅을 하고 있는데 거기는 관리자 한번 연결할려면
시간소비가 큰 반면에..

FD경우는 통화하고 싶다고 메모를 남기면 거의 어김없이 전화를 해주더군요.

아쉽다면, 지원하는 배포판중에 젠투가 없다는거...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OS를 데비안으로 바꿔서 삽질을 해보려고 합니다.
linlin님께서도 언급해 주셨지만 데이터 센터에 직접 가지 않고
마음대로 리부팅 및 OS교체 작업을 마우스 클릭만으로 할 수 있다는건 꽤 큰 장점 같습니다.

lacovnk의 이미지

ubuntu가 없어서 심히 고민 중입니다... 자동화 시스템은 무척 잘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에 답도 빠르고..

음. debian으로 깔아놓고 ubuntu로 바꿔버릴까...

아니면 스마일서브 지를까 -o- 고민되는군요.

tong의 이미지

새로 리뉴얼한 회사 인데
www.tonghosting.com 이란 곳입니다.
셀러론이 아닌 P4 서버를 월6만원에 임대를 해주고 있습니다.

lacovnk의 이미지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서버가 꺼져있습니다. 파워가 나갔는지, 다시 켜지지도 않는군요 -_-
이럴 때 그냥 돈 주고 편하게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팍 팍 듭니다 ㅠㅠ

송효진의 이미지

스마일 서브 이용자입니다.

lacovnk wrote:

게다가 dedi라고 해도 기본 속도는 3M로 FD와 동일합니다.

이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인데요,
속도제한은 걸지 않은듯 한데,
속도가 3M 밖에 안나오나요?

emerge money

lacovnk의 이미지

음.. 좀 정확하게 적어놓지 않았군요..

제가 당시에 이해한 바는 이렇습니다.

요금 과금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a) 총 트래픽 초과량
b) MRTG 청구 방법
=> MRTG 같은 경우는 매 5분동안 발생한 트래픽량을 이동 평균하여 그래프를 그릴 경우 (MRTG.OR.KR 참고) 매일의 최대값 한달치 중, 최소값 10개와 최대값 3개를 제외한 나머지 값을 평균하여 아래와 같이 청구 합니다.

a는 기본으로 한달에 600G, b는 3 Mbps를 초과할 경우 1MBit/sec당 : 17,500원 과금

둘 중에 "저렴한 것"으로 요금을 산정합니다. 자칫해서 b에서 많이 물을 수도 있으니, b를 제한해 둘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3M으로 제한된 셈이라고 적었는데.. 생각해보니 꼭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직도 아리송하군요! 누가 속시원하게 설명해주세요! ㅎ

600G를 순간에 버닝해서 다 써버리거나, 아니면 골고루 한달 동안 다 써버리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a가 아닌 b에 걸릴 수 있는 것일까요? ㅎㅎ

lacovnk의 이미지

아, 오랜만에 FD 가보니,

"저희 FD에서는 FirstEntry 서비스의 월이용료가 49,500원에서 70,0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

이라는 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