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대퍼로 인하여 서서히 맨드리바와 작별하게 되는군요.

yuni의 이미지

확실히 대퍼로 넘어 오면서 저에겐 많은 편의를 제공해 주는 데탑용 리눅스입니다. 지난번 오픈모직을 이용한 클러스터 때문에 그 파티션만 좀 남겨 두었답니다. 그리곤 다 대퍼를 깔아 버렸습니다.
LST라는 말도 엄청나게 구미가 당기는 것이었습니다. 데탑 3년에 서버 5년이라......

그리고 삽질이 별로 필요 없을 만큼의 딱 그만큼의 하우투랑. 오려서 붙이기식의 하우투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ekiga에서 저의 웹캠도 잘 잡아주고 그놈에서 파티션 나눠주는 프로그램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이걸로 별 어려움 없이 우분투를 싹 깔아 버렸죠. 불과 지난 겨울에만 해도 다들 64비트용 우분투를 인텔D에다 깔다가 실패하고 짝퉁이라 원래 안깔린다며 우분투 포럼에서 시끌벅적 했었죠.^^ 이 모든 문제 한꺼번에 싹악 해결 되었습니다..

그리고 vmplayer와 qemu덕분에 가끔 아쉽던 부분도 해결이 되었고요. 이제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한 5년동안 사용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라는 기대감이 잔뜩 몰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