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m 을 ide 처럼 사용하는 여러가지 방법

ctags를 붙여서 vim을 ide 처럼 사용하는 방법이 잘 알려져있습니다.
제가 원했던 것은 eclipse의 자동완성/추천 기능을 vim으로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슴드리면, vim 처럼 사용되는 텍스트 에디팅 방식에 "."을 찍으면 멤버들을 보여준다던지 하는 식의 api를 읽어서 추천해주는 기능입니다. 관심 랭귀지는 java고요. 일단은 윈도그 환경에서 찾아보았습니다.

eclipse에 vim plugin을 사용하는 것을 찾아보았습니다만, opensource가 아니었습니다.(더 중요하게는 무료가 아니었고)

eclim이라는 것은 이클립스 플러긴에 데몬이 돌고, 빔 플러긴이 통신을해서 작동을 하는 원리입니다.
빔에서 이클립스의 기능을 거의 다 사용하는 듯합니다. 하지만 집에서 그냥 장난삼아 하는 프로그래밍이 제 관심이라 프로젝트 관리는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 그런 면에서 좀 마음에 들지 않았는 데다가,
1주일동안 삽질 해 봤는데 결국 실패했습니다. 시그윈으로도 해보고 그냥 윈도우로도 해봤는데,
결국 윈도우의 한글 캐릭터 셋 때문인지, 프로젝트 생성 및 오픈시에 파일이니 패쓰가 오류가 나더군요.
그냥 컴맨드 라인에서 프로젝트 생성은 되는데 vim에서는 생성도 오픈도 에러가 나더군요.

그래서 결국 빔 온라인에서 스크립트들을 뒤져봤습니다. 빔-인텔리센스라는 것은 자바를 사용하는 경우에 자바 api document가 설치되어있어야 하기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vjde라고 vim java ide 스크립트를 설치했는데 하루 사용해 본 결과 만족스럽더군요.
중국사람이 많든 듯 한데, 구글링 해 보니깐 중국외에서는 별로 사용하는 사람이 없는 듯하더군요.
다큐멘팅이 조금 부실한 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vimpire분들은 vim을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 궁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