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DP 10주년 기념 F/OSS 컨퍼런스에 추가 되었으면 하는 세션 주제는?

권순선의 이미지

현재 KLDPWiki:KLDP10YearAnniversary 에서 진행될 12개의 강의 세션 중에서 9개가 확정되었고 이제 3개의 트랙이 남아 있습니다. 이 3개의 트랙을 어떤 내용으로 채우는 것이 좋을지 고민중입니다.

혹 이런 내용이 다루어졌으면 좋겠다... 이분의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 하는 것이 있으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cwryu의 이미지

일단 트랙이 3개인데요. 다른 멀티트랙 컨퍼런스들이 하는 것처럼 트랙별로 성격을 구분지어서 진행한다고 하고, 확정된 세션을 business - non-technical - technical 로 억지로 나눠보면 3-4-2 혹은 4-3-2 인것 같은데요.

기술적인 내용이 추가되면 낫지 않을까요?

권순선의 이미지

예 좋은 의견입니다. 아직 공지되지는 않았지만 cinsk님이 'gnu 환경에서 개발하기'(가칭)라는 주제로 한 세션을 맡아 주시기로 비공식적으로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기술적인 내용을 더 추가하면 좋겠지요. 어떤 것이 좋을까요?

onion의 이미지

리눅스 제대로 알고 사용하기... 어떨까요..
어찌보면 BOF의 일부 세션과 약간 겹치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예를들면 fstab등은 일반적으로 그냥 설정해주는대로 사용하지만
samba로 원격 mount를 해서 쓰는것에 대해서는 의외로 모르는 경우도 많고
ftp또는 ssh를 원격 mount할 수 있다는걸 아는 사람도 적구요..
NFS에 대한 말만 들었지 실제적으로 사용해본사람 극히 적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런식으로 TIP등을 정리한다 하면
유용할거 같아요.

-----새벽녘의 흡혈양파-----

-----새벽녘의 흡혈양파-----

gonEH의 이미지

찬성입니다. 요즘 윈도우즈용 어플리케이션 개발하는 업체에 들어갔는데요.
NET환경이 익숙치 않네요..
emacs로 윈도우즈 프로그래밍하기 라는 주제는 어떨까요??

권순선의 이미지

cinsk 님이 emacs로 프로그래밍하기 라는 주제로 한 세션 맡아 주시기로 되어 있습니다. :-)

dber의 이미지

KLDP 10주년 기념 F/OSS 컨퍼런스가 기술적인 부분에 치중한 행사인 것 같아 모양이 잘 어울릴지 모르겠습니다만, 한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저는 큐브리드(www.cubrid.com)라는 국산 DBMS 전문기업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작년 9월 미국 MS사 출신의 김평철 박사님을 CTO로 영입하여 선진화된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 완료하였고, 아이트랙 (ITrack: Issue Tracking System)* 이라는 내부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가 이미 정착되었습니다. 또한, ITrack의 소스를 오픈하고 배포/공유하여 국산 SW 개발 기업들로 하여금 고객 중심의 고급 SW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관련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8월말쯤이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배포를 위한 ITrack 소스 재정비, 사용법/사용 예제(best practice) 등 관련 문서를 작성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김평철 전무님께서는 벌써 4개 정도 회사에서 요청을 받고 ITrack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한바 있으며, 실제 적용하여 사용하고 있는 국산 SW 기업들도 있습니다.

혹시, ITrack 관련 세션을 하나 진행하는 것은 어떠한지요? 앞서 말씀을 드린 바와 같이 신규 기술 중심은 아니고,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구현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및 best practice에 대한 소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툴이 아니라 제품 개발 프로세스이지요) 기대효과로는 세션에 참석한 개발자들이 ITrack 오픈 소스를 이용하여 개별 기업의 회사 상황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여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현재 당사 내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ITrack best practices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제품 개선에 관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센터 역할 (등록, 수정, 인증, 릴리스 등)
- 팀장들로 구성되는 선별회의를 통하여 제품 개선 요구 사항에 대한 우선순위 및 릴리스 조정
- 제품 릴리스 관리의 자동화: ITrack을 통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릴리스에 남은 이슈를 실시간을 관리할 수 있어서 릴리스 목표를 위한 리스크 분석 및 리소스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음.
- 팀별 KPI (핵심성능인덱스) 관리: 개발팀, 시험팀, 기술지원팀 등 모든 팀의 성능 인덱스를 ITrack의 이슈에 대한 차트로 관리할 수 있음.
- 실시간 기술지원 서비스: 고객의 기술지원 요구를 ITrack에 관리함으로써, 고객은 요구된 이슈에 대한 조치 현황을 실시간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음.

혹시, 추가적으로 필요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bjchung_at_cubrid.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Issue Tracking System 에 대한 정의는 http://searchcrm.techtarget.com/sDefinition/0,290660,sid11_gci896730,00.html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