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과 이베이 상당히 다르네요

nathan의 이미지

해외에서 중고장비등을 들여오기 위해 이베이를 자주 방문하는 편입니다. 또 구매성사도 많이 있었고요... 이런점으로 인해서 경매에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고 또 옥션도 생활물건 구매할일이 있을때 마다 종종 방문하는 편입니다.

근데 옥션은 방문할때마다 느끼는 점입니다만 부하가 얼마나 걸리는지 정말 짜증나고 뭐 하나 물건판다고 하는 사람보면 그사람 클릭하기가 무섭습니다. 심지어는 컴퓨터 사양이 좋지않아 이거저거 열어놓고 작업하다가 그만 다운되기도 종종하였습니다.

이베이를 방문하여 경매에 참여하다보면 정말 경매다운 맛도나고 손해를보기도 하고 이익을 보기도 합니다. 이거 기본지식이 있는 사람이면 뭐가 편하고 좋은지 잘 알듯한데 우리는 꼭 이런식으로 물귀신같이 클릭한번하면 질질질 잘잘잘 럴럴럴 늘늘늘 랄랄랄 팍~ 다운 이래야 하는건지 좀 가기가 꺼려집니다.

superwtk의 이미지

옥션.. 불여우로는 검색도 안됩니다-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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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uperwtk.com

정태영의 이미지

심심해서 이베이질 하다가 -_-;; SFC 컨트롤러를 usb 로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컨버터를 질러버렸습니다 -_-;;

배보다 배꼽이군요 ㅋㅋ 배송료가 거의 물건값이니 ($15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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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logout의 이미지

에... 궁금해서 그러는데 아래 인용한 부분 좀 더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제가 전자 상거래쪽에 관심이 많아서요.

Quote:

근데 옥션은 방문할때마다 느끼는 점입니다만 부하가 얼마나 걸리는지 정말 짜증나고 뭐 하나 물건판다고 하는 사람보면 그사람 클릭하기가 무섭습니다.

Quote:

이베이를 방문하여 경매에 참여하다보면 정말 경매다운 맛도나고 손해를보기도 하고 이익을 보기도 합니다. 이거 기본지식이 있는 사람이면 뭐가 편하고 좋은지 잘 알듯한데 우리는 꼭 이런식으로 물귀신같이 클릭한번하면 질질질 잘잘잘 럴럴럴 늘늘늘 랄랄랄 팍~ 다운 이래야 하는건지 좀 가기가 꺼려집니다.

클릭하기가 무섭다? 물귀신같이? 이런 표현들이 잘 감이 안 옵니다. :)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wpcasper의 이미지

정말 그렇네요.. 저도 궁금하군요. 해외에 거주하시는 분 같은데요?

ksyeng의 이미지

일단...사용자가 어떤 것을 어떻게 원하는지,,,

그것을 잘 카테고리화 시켜놨습니다. 정말로 세밀한 부분까지요...

우리나라 옥션은 카테고리,,,짜증납니다.

그리고 이베이는 정말로 경매할 맛이 납니다...물론 거기에서 경매가 아닌 제품도 많지만..

그래도 상당히 많은 부분이 진짜 경매를 통해서 거래가 됩니다.

옥션은..-_-;; 글쎄요..요즘 찾기 힘듭니다.

#ls -ail 내머리 > 정보화 2> /dev/null

yuni의 이미지

이베이로 쏠쏠한 재미를 봤습니다. 가령 외장형 시디케이스 3.5인치를 천원에 구매 했었죠. 그리고 물론 운송료로 만9천원 지불 이런식입니다. 30만원짜리 이태리산 수제화도 손품 팔고 시간 들이고 하다보면 6~7만원이면 살 수가 있었죠. 물론 상품인지라 세관에서 관세를 물리는 항목이면 할 수 없는 것이죠.^^

경매를 하는 것도 상당한 재미가 있습니다. 미리 낙찰 예정가를 조사를 해서 그물을 쳐 놓고 기다리기도 하고, 신경전으로 따라가기, 따라잡기, 재뿌리기 등등으로 즐길 수도 있답니다.

이베이 안에는 상당한 기간동안 공력을 쌓은 거상들이 있더군요. 저의 경우엔 키보드 트레이를 이베이에서 경매로 샀었는데. 반에 반 값으로 샀었답니다. 그런데 받고 나니 나사들이 몽땅 없더군요. 그래서 연락을 했더니, 그건 그냥 가지시고, 새로 보내 드립니다. 이러더군요. 나머지 나사는 동네에서 2천원에 다 구했었죠. 사실 두번 배송한 배송비를 빼고 나면 제가 지불한 돈은 0달러 였답니다.

반면에 사기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위에 이베이를 잘 권하기 힘들더군요. 그기에 쓰여진 여러가지 정보를 자세히 읽어 보고 경매에 참가해야 되는데 그냥 사진만 보고 비딩을 해선 완전히 망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그리고 불량품에 대한 위험 부담 입니다. 어짜피 불량품은 아무로 모르죠 판매자는 박스 그대로 보낼 뿐이죠. 이럴때 난감해 지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반품에 따른 운송료는 구매자가 부담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허허~~ 그게 한푼도 아니고......

그래도 지금까진 잘 되고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개인간 거래는 운송표 포함 100불을 이베이 온라인 상점의 경우엔 200불을 마지노선으로 정해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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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저의 이미지와 딱 맞는 귀여운 마스코트를 만드셨네요. 잠시 저의 아바타로 빌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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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간이 덜 영글어서 실수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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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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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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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warpdory의 이미지

에서 HHK pro 를 구매했는데, HHK lite 2 가 와서 반송 하고 돈 돌려 받은 뒤로는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
한 두어달 걸린 기억입니다.

옥션은 주로 중고 PC 팔아 치울 때 이용합니다. 나름대로 그럭저럭 괜찮게 팔리더군요. 보통은 직거래를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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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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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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