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구입한 전자제품 반품(환불), 교환...까다롭군요.

여친에게...당연하다는 듯이...

일단 오미나 엔쇼핑에서 제품 리스트 쭉 뽑아서...

하이마트 같은 양판점 가서 실제로 확인해보고 설명도 듣고...

그리고 결정해서 젤 싼 온라인 매장에서 사라...

라고 충고해줬습니다.

그래서 오늘 물건이 왔다고 합니다.

덴장...

잘못 주문했답니다.

그래서 교환이나 환불을 해야 하는데...안된답니다.

전자제품은 박스 뜯는 즉시 교환/환불이 안된다고 하네요.

물론 제품은 설치 기사가 와서 전원코드까지 꼽아서 잘 작동하는걸 보여주고 갔답니다.

그 이후에 사용은 안했다고 하니...그것만이라도 천만 다행입니다...

휴...

다행이 http://blog.naver.com/ftcbusan?Redirect=Log&logNo=23987899 와 같은 문서를 찾아서...제가 빨리 고객센터에 전화걸어서 환불 요청을 하라고 했습니다만...

여자들끼리(여친 + 여친 여동생-주문 잘못한 장본인-) 잘 해결할 수 있을런지...확실히 이런 면에선 여자들이 남자들보단 더 감정적으로만 상황대처를 하려고 하더군요...

제품이 2005년 12월에 제조된거라고...그래서...온라인에 2006년형이라고 해서 팔았는데...그걸로 클레임을 걸면 안되겠냐...라는 소리까지...휴...암담하더군요...

잘 처리되기만을 기대해야 할 듯 합니다.

이런 쪽으로 지식이나 경험 가지고 계신 분은 안계신가요?

조언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