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쉬고 실수(꼬장) 부린적 다들 있으시죠!

min2to의 이미지

저는 어제 고등학교 동창들하고 술 한잔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마쉬면서 오바 하다가 결국엔 뻗었구여..

오늘 일어나서 한친구한테 전화해보니 제가 친구들을 때렸다고 하더라구여...

기억도 않나는데 ....

정말 친구들 얼굴 보기가 무섭네요..

이럴때는 어떻해 다가가야 될련지 참 친구들이지만 버겁게 느껴지네요..

mirr의 이미지

다시 술한잔 하면 잊혀집니다..........아니면 원래 그런놈이구나...라고..ㅡ.,ㅡ::
술많이 취해서 정신 잃으면 누구나 실수하는것이 있을수 있겠지용...
전 주로 술마시면 정신 놉니다 ㅡ,.ㅡ::
그래서 그걸 이해해주는 사람들과만 마십니다...물론 챙피해서 되도록 자제하려고 열심히 노력중이긴 합니다 ㅡ.,ㅡ::
술버릇은 빨리 고치는게 좋다고들 합니다..............

친구들에게 사과하시는게 옳을듯 하고, 이 사과하는것들도, 자주 반복되면 모두들 떠나갑니다...

PS..친구들아...제발 돌아와~~~ 나 이제 술 줄였어~~~~~~~~~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오리의 이미지

우선 어떤일이 있었는지 무슨 이유로 친구를 때렸는지 확인부터하시고
그 친구에게 사과부터하세요.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동창같은데
자주 술마시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이기에
그 한번의 실수가 많은 동창들에겐 "저 사람은 술취하면 사람팬다. 앞으로 저 사람과는 안만나야겠다."는 식의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그러니 최대한 "난 술먹고 사람 때리지 않는다. 그때는 어찌된일인지 나도 잘 모르겠다. 때린건 미안하다."는 식의 어필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최소한 맞은 동창에게라도 어느정도 어필하는것이 좋을 겁니다.

min2to의 이미지

사과를 하고 밥한끼 사주기로 했습니다

에궁.. 이게 먼짓인지;;

모르는건 물어보라구 엄마 아빠가 알려주셧습니다
고수님,선배님들 도와주십쇼 독학하는 학생입니다

han002의 이미지

원래 술을 적게 마시기도 하지만 , 술을 많이 먹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세상모르고 자버립니다..

술깨서 일어나 보면 파장 분위기더군요...^^

..

doodoo의 이미지

전 다행이도 없군요
han002 씀 (토, 2006/05/06 - 11:27pm)
 
원래 술을 적게 마시기도 하지만 , 술을 많이 먹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세상모르고 자버립니다..
 
술깨서 일어나 보면 파장 분위기더군요...^^
? 답글

저도 그런데....

근데...파장분위기 이긴 한데...머리가 무지 아픈 파장이지요 ^^;

저는 4잔이 치사량인데... 어떠신지?

han002의 이미지

전 소주 반병이 한계입니다..
가끔 1년에 몇 번은 3차까지 가는데 한병정도 마시고 그냥 자죠.. ㅡ.ㅡ

..

warpdory의 이미지

올해 12월 31일이면 딱 10년째입니다.

술, 담배는 백해 무익하니 끊으세요.

- 여기서 술은 분위기 살리려고 포도주 한두잔하거나, 여름에 더워서 맥주 한캔 마시는 게 아니라 인사불성되도록 퍼머시는 걸 얘기합니다.

---------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
트롤 출현시 대처요령 (phpBB 용)
불여우 1.5.x ;
http://www.extensionsmirror.nl/index.php?showtopic=4814&st=0&p=16579&#entry16579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min2to의 이미지

만나서 밥을 사주면서 예기를 들어보니 엄청 마셨다고 하더라구여..

소주2병반~3병정도 마쉰것 까지는 기억하는데 그뒤로 기억이 전혀없는데

혼자 짠하자면서 먹엇다고 하더군여 ㅠㅠ

기억을 잃었을때 이랬다고 하더군여

"화장실에 들어가서 문을 잠근다음 문이 않알련린다고.."
"세면대에 휴지를 막 집어넣었다는 등.."
"빌라 들어가서 대문 걷어차서 어르신이 나왔다고"
"업혀갔다는.."
이외에도 사람답게 행동하지 않은게 엄청 많던데 kldp에서 활동을 못할까봐 줄여여..~

여하튼 들으면서 민망하고 미안하면서 고맙기만 하더라구여 친구들이..

가서 위로를 받으니 한결 낳아졌습니다 ㅠㅠ

모르는건 물어보라구 엄마 아빠가 알려주셧습니다
고수님,선배님들 도와주십쇼 독학하는 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