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 리눅스도 괜찮은 선택이다.

지리즈의 이미지

이 단서에는 몇가지 필요한 조건이 따른다.

1. 당신이 영어권 사용자이어야 한다.
2. 당신이 그다지 최신 기술의 게임을 즐기지 않아야 한다.
3. 당신이 방문하는 사이트들이 firefox에서도 잘 동작해야 한다.
4. 당신은 오피스의 기본적인 기능만을 주로 사용한다.

다르게 말하면,
Mac의 아름다운 인터페이스에 매료가 되어서 다른 모든 불편함을 감수할 정도의 하드코어 Mac 매니아가 아닌,
단순히 당신이 PC에 대해서 바라는 것이 Mac으로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충분히 데스크탑 리눅스는 당신에게 적절한 대안이 될 것이라는 의미다.

무슨 이야기냐고?

한마디로, 데스크탑 리눅스가 시장성이 없다고 하는 것은
Apple도 데스크탑시장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는 의미다!!!

한국에서 데스크탑 리눅스의 시장성에 대한 답변은?
한국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Apple을 보면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그나마, 가격 경쟁력과 유연성이라는 면에서는 Mac보다는 리눅스가 한국시장에서는 희망이 있다고 본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댓글

JuEUS-U의 이미지

알게모르게 윈도우에 길들여지는겁니다.
애당초 윈도우에서는 할 수 있는것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리눅스에서만 가능한 기능들은
윈도우에서 안되서 못쓰다보니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것 뿐입니다.
자유를 억압당하면 나중엔 순응하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윈도우를 쓰더라도 shell까지 철저하게 오픈소스로 바꿔서 씁니다.
오픈소스가 아닌건 커널(+창관리자)/드라이버/곰플레이어,, 이렇게 되는군요.

ScalDi의 이미지

역시 주로 들어가는것은 mac입니다..

맥을 주로 사용하는 이유가 편리하고 처음 접해도 어렵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개인마다 다르니..)

그다음에 윈도우 역시 오래동안 사용해서 편하고..

리눅스....역시 잘 안들어 가게 되더군요.. ㅠ_ㅠ

결국 제 생각은 많이 접하면 접할수록 그 운영체제에 길들여지기 때문이랄까?
머 처음부터 윈도우가 편했던건 아니니.. ^^

이한길의 이미지

저런 조건 제시하고 리눅스(배포판:우분투) 깔아준 경험이 있습니다.
노트북이 애니노트껀데 운영체제가 같이 안 딸려온 놋북이었습니다.

화면 해상도나 특정 어플리케이션에서 멈추는 현상에 대해 해결을 해 줘야 했습니다만..
(이것은 그래픽 카드 문제였고 그래픽 카드는 openchrome 를 사용하면 되는거였는데 뭔지는 생각이 잘 안나네요)

설치해주고나니 사용하면서 하는 말이.. 이것도 쓸만하네.. 하더라구요..
물론 윈도우 아닌건 써본적이 없고 쉘이고 뭐고 OS에 대한 개념도 거의 없는 분입니다.

아직까지 USB포트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USB메모리를 꽂으면 제대로 인식을 못하고
트랙패드는 잘 되는데 USB포트에 마우스를 꽂으면 포인트가 날라다니는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하고 있어서
매우 그 뒤끝이 찝찝합니다만.. 괜찮게 생각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저같은 경우도 맥과 리눅스 사용하는데 인터넷 쇼핑과 뱅킹만 안할꺼면 정말 괜찮습니다.
인터넷 쇼핑도 국내에서나 발생하는 문제고.. 인터넷 뱅킹도 마찬가지입니다..만...
농협 뱅킹이 그나마 리눅스 지원 어쩌고 했는데 2005년 이후 업데이트가 안되서..
만든 회사는 문닫았는지 그 스크립트에 따라 필요한 파일 다운받을 수도 없는 곤란한 상황입니다.

결국 국내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윈도우즈 엑스피 깔린 중고 노트북을 하나 살까 생각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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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길의 이미지

두개 올렸는데 삭제 어떻게 하나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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