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MS에 이중 잣대를 대는 이유

지리즈의 이미지

한번쯤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기사라 생각해서 올려 봅니다.
MS에 이중 잣대를 대는 이유

프로그래머로서 한편으로는 시스템 관리자로서 사용자들과 많은 의견의 충들을 하게 됩니다.
그럴때마다, 고객들에게 늘 하는 저의 레파토리가 몇가지 있습니다.

1. "편리와 보안은 언제나 반대의 위치에 있습니다."
(본문에는 편리에 대해서 "기능"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2. "보안이란 번거롭고 작업의 양을 늘림으로서 관리자의 인력을 필요로하는 비용이 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자동차를 구입하면 보험에 가입하듯이, 보안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즉, 보안은 보험이라고 생각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3. "해킹은 확률에 문제입니다. 당신이 집의 대문을 잠그지 않더라도, 반드시 도둑이 든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무런 보안 조치를 취하지 않은 서버가 반드시 해킹을 당한다는 보장도 없으며, 철저히 보안을 구축하더라도 해킹을 당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다만, 보안이 철저하면 철저해질수록, 해킹의 피해를 입을 확률은 낮아질 뿐입니다. 적절한 수준의 보안이란, 해킹의 피해로 부터 발생하는 회사의 피해와 보안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과 같은 수준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