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P, XGP mini 스펙 공개
글쓴이: khris / 작성시간: 토, 2006/03/18 - 8:05오전
게임파크에서 GP32의 후속기기로 준비중인 XGP와 XGPmini의 스펙이 공개되고 게임파크의 홈페이지가 임시로 개장되었습니다. F/OSS와 별 관련 없을수도 있겠지만, GP2X와 더불어 XGP역시 SDK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고, XGP의 OS 지원 목록에 Linux가 있는것이 흥미로운 사실인지라(GPOS 올라간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 했었죠) 한번 올려봅니다.
게임파크 홈페이지 :: http://www.gamepark.co.kr/
스펙 :: (위 홈페이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OpenGL 지원의 3D가속기와 Wi-Fi 모듈, 넉넉한 램(64MB)으로 게임기로써는 모르지만 이번에도 장난감으로써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놀라운것은 XGPmini가 XGP와 다른점은 무선랜이 없다는것과 램이 좀 더 작다는점밖엔 없는 호화스펙이라는 거지요. 항간의 떠도는 소문으로는 XGP는 30만원선, XGPmini는 15만원선이 될거라고 합니다.
XGP에 한번 기대를 걸어봅니다~ E3에도 출품한다고 하더군요... :)
Forums:
퀘이크3
퀘이크3가 돌아갈 정도라니까 스펙은 말할 필요 없고,
차후 게임들의 지원과 편리한 SDK, 적절한 홍보가 XGP의 성공향방인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걱정되는게 있다면 아이리버가 회사의 목숨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포터블 게임기 프로젝트와 맞붙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인생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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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
그런데 GP32 후속작들
그런데 GP32 후속작들 중 하나는 유저를 베타 테스트로 사용했다고 욕을 먹지 않았나요?
(이미 게임기로서의 수명은 끝났다고 보기 떄문에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습니다만...)
- CN의 낙서장 / HanIRC:#CN
- 죠커's blog / HanIRC:#CN
넵
GP2X가 리콜도 하고... 욕을 바가지로 먹었지요.
GP2X를 만든 게임파크 홀딩스와 게임파크는 같은 회사가 아닙니다.
PMP노선을 걷겠다고는 해놓고 이번에 게임을 내려고 준비중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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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is'log
xgp vs. xgpMINI
화면 크기도 다른데요?
xgp : 4.0 ( 480x272 wide)
xgpMINI : 2.2 ( 320x240 4:3)
음. XGP의 스펙은
음.
XGP의 스펙은 정말 훌륭한데, 가격이 아쉽군요. XGP에 비해 빵빵한 소프트웨어의 PSP를 이길 재간은 없어보입니다.
뭐, 게임기로 봤을때는 그렇고, 그냥 이리저리 뜯어보고 넣어보고 하면서 가지고 놀기는 정말 좋아보입니다. 잘만하면 웹서버도 훌륭히 돌릴거 같네요.
xgp Mini의 경우 액정이 2.2란게 너무 압박이군요. 2.2면 거의 핸드폰 액정 아닌가요? 흠.
XGP의 가격이 10만원 초반때로, XGP가격이 10만원 후반대로 가면 어찌저찌 해볼만 하겠습니다만, 그게 아니면 gp32이상의 성공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moohoo
xgp
나온다고 해도 gp32의 길을 걷겠죠.
과연 지금의 게임파크가 두 개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을만한
능력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xgp는 pmp의 길을 걷는다고 해도
xgp 미니가 과연 게임기로서의 어떤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영 믿음이 안 가네요.
gp32때 처럼 하면 정말[..];;
XGPmini
XGPmini가 15만원 이내로 출시되고, 클럭이 200Mhz만 넘어가면
구입해 볼 의향이 있습니다.
어짜피 XGP에 기대는 하지 않지만, GP32쓸때도 아쉬웠던 기능이 슈패 에뮬이나, MD에뮬이 돌아가는게 원할하지 않았다는게 제일 불만이었는데...
이 부분만 개선되면 심심풀이로서 딱이겠습니다.
슈패나 MD에뮬은
슈패나 MD에뮬은 원활하게 잘 돌아갈거라고 생각합니다. 램도 늘어났고 CPU 클럭도 올라갔으니까요. :)
역시나 문제는 소프트웨어의 부재인데... PSP랑 비교하시면 곤란합니다. PSP는 우리나라에서나 그나마 NDS를 앞서고있고, 양질의 게임 타이틀이 많이 나와서 그렇지 소프트웨어 판매율이 콘솔의 판매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길거라면 '없어서 못파는' NDS를 이겨야죠 =3
어서 빨리 SDK와 기계가 공개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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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적어도 국내에서는 PSP가 NDS보다 우위에 있죠.
국산화된 소프트도, 머신 자체도 PSP가 우위. SCEK 라는 대기업과 손오공이라는 중소기업의 격차이긴 하지만요.
타국에서도 NDS의 소프트 판매는 어디까지나 뇌단련(일본) 과 닌텐도 자체 소프트에 지나치게 의지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번에 GP32 는 양쪽 어디도 뛰어넘기 힘들지 않을까... 싶은게 제 짧은 시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