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변화시킨 한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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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가을이 어느새 다 가버리고 겨울이 성큼 다가왔네요. 그저께 토요일에 오랜만에 서점에 잠깐 다녀왔는데 살만한 책이 언뜻 눈에 들어오지를 않더군요. 예전엔 서점에 가면 컴퓨터서적 코너만 기웃거렸었는데 요즘은 오히려 좀 피하고 싶습니다. 사놓기만 하고 읽지 않은채 쌓아둔 컴퓨터 책들이 너무 많아서... :-)

그래서 이제는 당분간 컴퓨터에 관한 책 말고 다른 분야의 책을 좀 탐독할까 합니다. "양서"를 찾아보기가 갈수록 힘든 세상입니다만 그래도 분명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는 좋은 책들 중 제가 아직 읽어보지 못한 것들이 넘쳐나리라 생각하며, 여러분이 그동안 읽은 책들 중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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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스피러시(Conspiracy)
멜깁슨,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영화이지요~
저도 이거보고 샀는데... 주인공의 내면이 잘 표현되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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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집
=====
진중권, 폭력과 상스러움 (푸른숲)
김규항, B급 좌파 (야간비행)
박노자, 당신들의 대한민국 (한겨레 신문사)
박노자,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한겨레 신문사)

소설
===
알베르 카뮈, 이방인
알베르 카뮈, 페스트
JRR Tolkein, The Lord of The Rings (Harper Collins)

미국...
======
노엄 촘스키, 불량국가(두레)

비소설
=====
최하림, 김수영 평전(실천문학사)
진중권,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

역사
====
강만길, 20세기 우리역사(창작과 비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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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겹치는 게 많으신 데.. 어떤 분이신 지 참 궁금하네요. :)

시지프스의 신화, 알베르트 카뮈
이방인, 알베르트 카뮈
무소유, 법정
어린왕자, 생떽쥐베리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사이먼 싱
당신들의 대한민국, 박노자
해커, 그 광기와 비밀의 기록, 스티븐 레비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 리차드 파인만

아..그런데 저는 페스트는 좀... 흠... 잘 모르겠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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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멈출줄 모른다.( 유수영, 2002 )
http://myhome.hanafos.com/~yootiong/
msn : yootiong at hotmail dot co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비..비슷한.-_-;;
어린왕자 ;;;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해커, 그 광기와 비밀의 기록;;;
JRR tolken's Lord of the rings;;;;
도덕경;;;;
Art of computer programming(내용은 잘모르지만 두꺼움에-_-;;;;충격을;;)

음..홈페이지 가보니까 유수영님은 저랑동갑내기네요>^-^;;;;
여긴 나이많으신 분들 많이 오시는줄 알았는데..ㅡ,ㅡ;;

RedPain의 이미지

Art of Computer Programming은 지금 읽고 있는 중입니다.
한두달안에 끝낼 수 있는 책도 아니고 해서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보고 있죠 ;;
아직도 1권 읽고 있는 데 4권 나오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
제가 고등학교때 수학중독증에 걸렸었어서 그런 지 재미있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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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멈출줄 모른다.( 유수영, 2002 )
http://myhome.hanafos.com/~yootiong/
msn : yootiong at hotmail dot com

siabard의 이미지

중국 고전중에 노자와 손자병법입니다. 읽으면 읽을 수록 맛이 나는 책이지요. 한비자도 같은 맥락에서 보면 꽤나 괜찮습니다.(특히 해노나 유노편은 재미있지요)

재미로 읽는다면 전국책과 사기도 좋구요..

좋은 글이 있는 책으로는 채근담과 명청청언이 있겠군요..

국내 고전중에서는 허균의 한중록이 마음에 와닿는군요. "숨어사는 즐거움"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
새로움을 느끼기에 삶은 즐겁다..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을 꿈꾸며..
Sia..

새로움을 느끼기에 삶은 즐겁다..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을 꿈꾸며..
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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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댄스댄스댄스'

춤을 춘다는 것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신지.. ^^

꼭 한번 읽어보시길...

Paladin의 이미지

"Lord of the flies"(파리대왕) - 윌리엄 골딩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이문열

// 설명 생략합니다.

PS : 이문열씨도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될 자격있다고 봄

9th P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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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단지와 잔을 끌어안으며" 따위의 글나부랭이를 쓰는 사람에게 노벨상을 주면 세상이 웃습니다.

부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시절로 돌아갔으면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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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아직 다 못 읽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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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20세기 소년, 마스터 키튼....
이나중 탁구부, 두더지, 그린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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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케네디의 강대국의 흥망...

두껍고 1990년이후는 별로 맞지 않지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제목그대로 약육강식의 역사를 냉소적으로(?) 서술하고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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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보면

친한 친구를 만나는 것 같더군요.

혹자들은 통속 소설이라 말하기도 하지만.

음.

아무튼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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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하영웅전설> ㅡ.ㅡ;;
(2) - Thucyd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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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영웅전설에 저도 한표 던집니다 ^^;
다시 읽을 때 마다 느껴지는 게 새로운 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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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츄~ 1번은 하루에 한권씩 읽던 책이군요.

삼국지에 비할만큼은 못 되지만, 나름대로 생각할 꺼리를 많이 던져주던 책입니다.

에니로 보니까 감동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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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껍질을 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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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대충 어떤가요? 궁금하네요..

얼마전에 껍질을 깨자 라는 공연을 봤는데 정말 잼게 봤거든요

퍼포먼스 하고.. 여튼 내용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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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비전상실증후군' 아시죠?

그 글이 저 책에 포함되어 있답니다

: )

까막_의 이미지

수많은 책들이 있지만...

윌리엄 깁슨 "뉴로맨서"
3부작인데 한국에는 뉴로맨서밖에 없더군요.. 읽고싶은 모나리자 오버드라이브와 카운터 제로 ㅠㅠ. 아이도루도 재밌습니다.

"Simulation Modeling and Analysis" law and kelton.
로켈튼 책이라고 부르는 시뮬레이션 책입니다. 통계와 시뮬레이션 기법들로 가득차있죠.
요즘 가장 재밌게 보는 전공서적입니다. --;;

그리고...

성당과 시장 흐흐흐...
--
Let's be engineers!

Let's be engin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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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뉴로맨서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저를 변화시키지는 못했습니다. =_=)
아이도루는 읽고 있는데 뉴로맨서만한 충격은 주지 못하는 것 같군요.

그런데 그나마 뉴로맨서는 이름이라도 있어서 나왔지만, 나머지 두 권은 팔리지 않아 번역되지 못하고 있다는군요. 이런 현실이 참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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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관련 책중에는 없나요? ^^*

아주좋은 그 분야의 양서.. 별로 알려지지않은 명저.. --;;
혹은 자신의 프로그래밍(or 시스템)인생을 바꿔놓은 혹은 많이 성장시켜준 책..

전에 마소였나? 에서 보니까

Structure and Interpretation of Computer Programs 2E

를 추천하더군요.. 혹시 보신분 있나?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it에서 공짜로 공개해서 북마크하고,
보고있는 데,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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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어딘지 알려주심 안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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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크리슈나무르티의
자기로부터의 혁명

저는 이책을 백수일 때 읽었죠.^^;;

도서관에서 한번보고, 돈주고 사서,
아마도 세번 정도는 읽었을 겁니다.
그리고 동생과 친구에게 한권씩 줬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118글 중에 하나가 있군요..^^
이 책을 기억하시는 분이 누구인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제가 대입시험을 보고, 처음 손에 잡은 책입니다.
너무 감명 깊어서 몇달을 두고 책을 읽었죠.
지금도 그 때의 기억이 선합니다..

저에게 있어 "나"를 자각시켜준 유일한 책입니다.

무척 반갑습니다.

- 유리

조항종의 이미지

반갑습니다.

저와 비슷한 분이 계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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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네틱스코어 2000

아쉽게도 원서만 있네요.

카운셀링 책입니다.

siabard의 이미지

맥스웰 말츠의 사이코 사이버네틱스를 말씀하시나요?
사이코 사이버네틱스라고 한글로 책이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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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을 느끼기에 삶은 즐겁다..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을 꿈꾸며..
Sia..

새로움을 느끼기에 삶은 즐겁다..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을 꿈꾸며..
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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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츄!

삼국지 - 이문열, 민음사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 한길사

redbaron의 이미지

러닝 리눅스...

양치는 언덕

바람의 나라

호텔 아프리카

그리고..

슬램덩크..(두둥)
--
Get the Money, Get the Fucking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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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하나 추천할까 합니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내 파란 세이버", "경복궁 학교", "그의 나라" 등을 그린 박흥용 씨의 작품입니다.

총 4권이고, 완간 된지는 한 4-5년 된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최근에 하드 커버로 복간 되었다고 하더군요.

이 만화에 대해

누구는 성장 만화라 부를 수 있다고 하고,

누구는 구도 만화라 부를 수 있다고도 하고,

누구는 정치적인 의미에 무게를 두어 이야기를 하더군요.

하지만 90년대 우리 만화의 큰 수확 중에 하나라는 데에는 이의를 다는 사람이

없는 듯 합니다.

간단히 줄거리를 소개하려고 했는데 써 놓고 보니 영 글에 맛이 안나네요.

그냥 지웠습니다. 그래도 약간의 정보는 있어야 할테니..

배경은 임진 왜란 무렵이고 실존 인물인 '황정학'과 '이몽학'이 등장 합니다.

주인공은 '황정학'의 제자 이구요. 이름은 '견자(개*끼)'입니다. '황정학'으로부터 칼을 배운답니다.

형이상학적인 철학보다는, 실존에 무게를 둔 철학이 느껴지는 명작입니다.

***

광대는 탈 뒤에 숨어서 자유한다. 너에게는 무엇이 있느냐? 칼 뒤에 숨어라.

칼 뒤에 숨어서 자유해라. 이것이 내 칼의 용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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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P/IP Illustrated volum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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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소설류 말고 미술서적들도 괜찮은 것들이 많은데요.. 빈센트 반 고흐나 로트렉, 로뎅, 브루델의 작품들을 보고 자연이나 삶에대한 그들의 천재적인 영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시공사나 창해에서 나온 책들에 보면 큰 그림이 아니라 좀 아쉽긴 하지만 전에 미술 교과서에서 보던 그림들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생생한 붓터치가 나타나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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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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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owbook.com/generic/book/info/book_detail.asp?isbn=ISBN89-7199-148-8

최근 주문했습니다.
20여년전의 중학교때와 사뭇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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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음이 따듯해지는 책으로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을 추천 합니다.
빨간머리 앤(이책도 강력 추천 ^^) 이후로 오랫만에 읽은 가슴 따듯한 소설이네요.
★★★★★

그리고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 란 책도 추천 합니다. 자신이 겪은 지극히 평범한 사랑에 대한 작가의 '생각의 향연'을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사물을 보면서도 정말 놀라울 정도로 많은걸 생각해내는 사람이 있죠. 이 작가(알랭 드 보통)이 바로 그런 사람인데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난 도대체 아무생각 없이 삶을 살고 있구나 하게 되더군요.
이 책은 한 아가씨와의 만남-사랑-헤어짐 을 자전적으로 기술한 것인데, 지극히 평범한 사랑의 과정에서 지극히 비범한 의미들을 찾아내는 그의 문장들을 읽고 있으면 정말 혀가 내둘러 질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로맨스 소설이라기 보단 철학책에 가까운 책입니다.
★★★★

ps. 양서를 찾아보기가 정말 쉬워진 세상입니다. ^^;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로 부터 추천을 받을수 있고, 알라딘 같은 인터넷 서점에 가보면 베스트셀러 리스트, 추천 도서, 독자 서평 등 수많은 필터가 존재 하죠. 또 독서 동호회 같은데 보면 또 많은 추천 도서가 올라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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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조건부 사랑이 판치는 별로 보기 좋지 않은 세상에...
죄와벌로 유명한 러시아의 도스토예프스키의 처녀작인 "가난한 사람들" 을 추천드립니다.
^^;
좋은 가을 되시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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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도스트예프스키 추천 합니다.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 구성이 아주 치밀합니다. 그밖에 환타지 류로는 마르케스의 '백년동안의 고독'도 흥미로운 소설이구요. 좀 길지만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도 괜찮습니다. 저는 주로 고전류를 주로 읽는편인데.. 거의 실패할 확률이 없기때문이죠. 뭐 이것저것 생각하며 살 시간이 많다면야 최근 작도 찾아보겠지만.. 이쪽일이 다 그렇듯이 일하느라 다른데 관심가질 여유가 별로 없어서....

dyaus의 이미지

최근에 읽었던 책중에서 남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라면 "손이 지배하는 세상"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내용이 그렇게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그냥 지나치는 손에 대한 여러가지 내용들을 엮어놓은 책이라서 글들의 길이가 짧아서, 지나치며 읽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원전이 독일에서 나온 책이라서, 간간히 좀 이해하기 힘든 문장들이 있었지만.. ^^:

http://www.aladdin.co.kr/catalog/book.asp?UID=1599030885&ISBN=8990098009

다른 책으로는 "지식의 최전선"이 괜찮았습니다. 여러분야의 글 모음집이라서 관심있는 글들만 골라 읽을 수도 있고, 세상에서 최근에 나온 여러가지 논쟁거리들에 대한 내용들이 골고루 나와 있어서 평소에 다른 분야를 잊고 있었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http://www.aladdin.co.kr/catalog/book.asp?UID=1599030885&ISBN=8935601071

차현진의 이미지

저는 "인물과 사상"이라는 잡지를 읽기 시작하면서 진짜 제 인생의 변화를 찾았습니다.

이 잡지를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합니다. 소수자들이나 여러 사회 문제들. 그 동안 무임승차했던 차비 낸다고 생각하고 요즘이 이 쪽 오프 모임에서 열심히 활동중입니다.

친구들이 저보고 요즘 왜 그러냐고 할 정도로 절 변화시킨 잡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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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합니다. 박종열 '역'입니다.

문화적 독선과 아집이 얼마나 허구적인지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전상도의 이미지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책읽었다고 당장 부자간 된 건 아님.
제 성격을 완전히 뜯어고쳐야 될 것같음.
조금씩 바꾸려고 노력중.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 와 닿음.
--
세벌식은 쉽다

세벌식은 쉽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문화의 수수께끼 - 한길사, 마빈 해리스 저, 박종렬 저

기'독'교 신자들이 이 책을 읽어야 하는건데... 하긴 말해서 들을 사람들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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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합니다. 박종열 '역'입니다.

문화적 독선과 아집이 얼마나 허구적인지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ps. 글을 쓰지도 않고 올려 버리질 않나, 답글을 잘못 달질 않나-_-;;
오늘따라 마가 끼었나 봅니다.-_-;;
위의 잘못 올린 글은 지워주시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총,균,쇠'

제목이 좀 이상할지 모르지만 좋은 책입니다...

XX상 수상! <- 이라는 문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상받을만 하다는 생각도 들죠...

http://www.yes24.com/home/pd.asp?SID=5xzBsxR5Tu2jNRr4m9A6FpaWi@wEHO31qtxgMto3bJ5@gebCGrRh4ucxa&STAG=13&AK=913&TABID=1

ihavnoid의 이미지

Martin Luther King의 연설문 모음집 책...
A Call to Conscience: The Landmark Speeches of Dr. Martin Luther King, Jr.

http://www.twbookmark.com/books/61/1570425736/index.html

저도 요즘 책을 잘 읽지 못해서..-_-;;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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