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닷넷을 끌어안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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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zdnet.co.kr의 기사내용 일부입니다. 전체 내용은 관련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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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지난 번 컬럼에서 지적했듯이 MS가 추진중인 닷넷 프로젝트는 MS는 물론 비MS 플랫폼에서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표준 개발 틀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닷넷의 성장이 꼴보기 싫어서 키보드를 집어던지고 히말라야에서 셀파가 되기로 작정하지 않은 이상 닷넷같은 공통 개발 틀을 중심으로 전세계가 통합되면 얼마나 많은 이점이 있을 것인지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기 바란다. 닷넷을 닷넷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소수 프로그램 언어의 구세주'라고 주장하는 바를 따져보자. 이처럼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특성 때문에 닷넷은 리눅스를 포함해 많은 비MS 플랫폼과 응용 프로그램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다.

1. 닷넷은 여러 비MS 플랫폼이 더 큰 윈도우 개발 공동체에 연결되도록 해준다. 이렇게 되면 이들 플랫폼에서 일하게 될 개발자의 숫자도 증가될 것이다. 아래에 있는 글은 시미안의 창설자 미구엘 드 이카자가 생각하는 왜 리눅스에 닷넷을 설치해야 하는지에 대한 글이다.

- 윈도우 개발자들은 리눅스를 위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 개발자들을 윈도우 세계에서 리눅스 플랫폼으로 이끌어오는 것이 쉬워진다.

- 훈련용 교재나 교육용 교재, 문서들, 여러 가지 유용한 정보와 도움말 등이 이미 많이 나와 있다. 이것들을 이용하자.

다른 말로 하자면, 윈도우 개발자들이 리눅스를 위해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이 쉽다면 그들은 리눅스를 위한 프로그래밍을 할 것이다. 전혀 다른 API를 재교육 받는 것조차 개발자들은 개의치 않을 것이다.

게다가 닷넷을 받아들임으로써 다른 플랫폼들은 MS와 다른 여러 회사들이 닷넷 참고 문헌과 교육에 투자한 수십 억 달러의 비용을 덩달아 이용하게 되는 셈이다. 오랫동안 맥과 BeOS의 개발자였으며 '페퍼'라는 교재의 편집자였던 마텐 헤켈만이 최근에 한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MS의 문서들은 정말 괜찮은 내용을 담고 있다. MS는 다른 회사들이 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개발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이런 투자를 이용하는 것은 사업적인 센스가 아닌가. 사실 이런 투자는 사실 다른 플랫폼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 공짜 돈이다.

결론적으로 비MS의 입장에서는 닷넷이 개발 비용을 절약해주는 셈이다. 저렴한 비용에다가 윈도우 개발자들이 넘어가야 했던 장애물도 많이 없어지기 때문에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나올 수 있는 토양을 닦을 수 있다는 뜻이다. 네트워크 효과가 소비자들을 윈도우로 계속해서 유인하는 것이라면, 그 네트워크에 연결해 소비자들을 리눅스같은 플랫폼에 대해서도 한번쯤 고려하게끔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많아지는 것이다.

2. 비MS 플랫폼에서 MS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것이 더 쉬워진다. 당신이 좋든 싫든 MS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나와있는 소프트웨어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MS는 자사의 제품 가운데 대부분을 닷넷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그렇게만 되면, 그들이 비MS 플랫폼에서도 그것들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애플리케이션들이 윈도우 고유의 코드와도 호환될 수 있고, 또 윈도우에서만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따라서 오피스를 완전히 사용할 수 없는 비표준 기능을 제공하는 회사들도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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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mian의 창설자 미구엘 드 이카자가 생각하는 왜 리눅스에 닷넷을 설치해야 하는지에 대한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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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의외군요. 무리가 아니라면 어떤제품인지 좀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제가 그쪽일을 하고 있는데 실제로 가전사들이 어떤 식으로 접근하고 있는지 궁금해서요.

혹시 랜카드나 pc를 내장한 냉장고 같은 거 말씀하시는 거 아닌가? 그거 아니라면 있을 만한게 없는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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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프로세서는 32비트 일껍니다.
이유는 오직 설계당시 부품 가격이 그게 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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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약이지요.
시간이 지나면 자바는 퇴출될 것이니 허튼데 시간낭비 마시고 인생에 도움이되는 공부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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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좀 이상한 대구인데요. (대꾸 아님. ^_^ ;)
서버가 자바로 돌아간다고 해서 클라이언트가 자바로 만들어져야 할 필요는 없죠.

자바(서버)-자바(클라이언트) vs 모노(서버)-임베디드 리눅스(클라이언트)

이렇게 대구를 맞추신 것 같은데, 이것도 좀 이상하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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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그 서버측 자바라는 것이 결국은 클라이언트와의 매개가 가능해야
>>구현에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현재까지는 HTML 클라이언트 입니다. 현재 미국이나 국내 대형 사이트 개발에 사용되는 플랫폼을 보시면 J2EE가 주류입니다.

모바일과 연계시키는 부분은 완전히 별개의 문제입니다. 더구나 서버가 J2EE라고 모바일 클라이언트가 J2ME기반이어야만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거야 말로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 더구나 모노를 브류나 J2ME의 대안으로 보신다면... 글쎄요 최소한 지금 시점에서는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밖에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만일 아니라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만, 남의 의견에 함부로 어줍잖다느니 하는 말투나 '자바는 마약이다' 같은 주장을 보면 마치 과거의 la*p라는 사람을 연상시키는군요. 그렇다면 더 이상의 논쟁은 사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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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마약이란 표현 저는 어디서 들었냐면
바로 썬사의 고위인사가 우리나라에 와서 한 말가운데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마약은 처음에는 거의 공짜로 뿌리는데 나중에 댓가가 크다고 하더군요. MS사 염두에 두고 한 말 같은데 세상 사람이 일개 기업에 좌우될 만큼 멍청하지도 않구요. 가만히 생각하니까 자기들 행태를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참 우스웠습니다.
그리고 댁은 아주 멍청한 것 같에요.
저는 PC에만 연결되는 상황을 벗어나는 것이 보편적이 될때를 염두에 두었는데 뭔 소리 하는 겁니까?
국어도 제대로 못하면서 껍죽대기는 l*mp는 또 뭐하는 작자인데 알지도 못하는 인간에게 날 갖다 붙입니까.
애구 미쳐
이런 인간들이 자바에 빠져 있으니 자바는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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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위사람고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다만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토른을 하기 전에 먼저 예의를 지키라는 거죠.
답을 구하기보다 서로의 의견을 듣는 것이 토론아닙니까??
지금 위분은 거의 시비를 거는 투군요.
토론에 앞서서 윗분같은 경우는 넷티켓 먼저 배워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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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깊이 반성합니다.
그만 자바중독자를 보면 제가 이성을 잃어서 그만
앞으로 조심하도록 노력하겟습니다.
맹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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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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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라는 사람이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글 쓰는 걸 보니 수준은 비슷하군요. 더 이상의 논쟁은 사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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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사양하시오
내가 lamp 거든!
나는 l*mp 나 la*p가 아니라우
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 썬사의 "봉"노릇하는 게 안타까워 밤잠을 설치는 바로 lamp라우 그러니 앞으로 여기에 헛글 올리지 마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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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망하고 모노만 살리자

epart의 이미지

MS에서 닷넷 플랫폼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리눅스 닷넷 가상머쉰에서 돌아가기를 바라다는 것은 이젠 MS가 OS회사임을 포기한거 같군요.

미래의 컴퓨팅 환경은 PC기반이 아니라 모든 가전제품이 PC기능들을 떼어가지게 되고 게임기(PlayStation or Xbox)가 중앙처리장치가 될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PC가 없어지고 컴퓨팅환경이 OS 인디펜던트이게 될것입니다.

소니에서 홈네트워킹환경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끌겠다고 전략을 발표했을 때 MS는 다급했나봅니다.
XBOX라는 게임기를 출시했었죠. 이것은 MS의 본질을 잘 말해주는 한가지 단면으로써 가만히 눈치보고 있다가 될 것같다 싶으면 잽싸게 배끼거나 인수한다는 MS의 본질......Windows, Office, Explore, hotmail, msn, 미디어 플레이어, 메신져, xbox....... 이루 말 할수없죠.

회사의 패러다임이나 정체성없는 MS가 발표한 닷넷은 최후의 발악인듯 싶습니다.

PC의 업그레이드가 느려지고 컴퓨팅의 환경이 PC를 벗어나면서 부터 MS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래서 Java의 개념을 본딴 닷넷 전략을 채용하므로써 더이상 OS에 미련을 두지 않고 서비스와 개발 플랫폼에 비중을 두게 된것입니다.

개발툴과 웬만한 기능은 다 만들어서 제공을 해줄테니 닷넷으로 서비스를 개발을 하라. 너희들은 가져다가 붙이기만 하면된다. 지금은 공짠데 나중에 우리가 시장을 장악하면 바가지 뒤집어 쓸 준비나해라..

옛날 몇가지 기능 집어넣고 windows SE 팔아먹던 MS를 상기해보십시오.(나중에 불공정 거래로 시정되었지만..)

아무리 개념이나 플랫폼이 훌륭해도 저 이면에 어느 한 집단의 이익이 숨겨져 있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 보건데 XBox가 죽썼듯이 닷넷도 죽쓸것 같습니다.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통합하겠다던 닷넷 서비스는 이미 많은 인터넷 서비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으며(사실 누가 자기서비스 회원정보를 주고 싶어할까요?)
닷넷 플랫폼은 좀 더두고 봐야겠지만 비쥬얼 스튜디오가 나올때의 그 열광은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습니다.

MS는 리눅스가 닷넷을 끌어 안기를 바라지만 그럴일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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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iquitous Computing"의 중심이 PS2같은 게임기는 아닐듯하군요.

차라리 Settop형 PC가 더 일리가 있을듯한데요.

그리고 PS2나 X-BOX도 결국 minimized된 Settop형 PC로 보입니다만.

PS2도 내부에서 뭘쓰는지 모르지만 운영체제가 있습니다.
아마 리눅스일지도.

그리고 참고로 Settop형 PC나 게임기보단 부품 구입해서 직접 조립하는 것이 더 싸게 먹히니 PC의 생명력은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PC의 최대 단점은 덩치가 커서 이동성이 거의 없다라는 것인데,
요즘은 초 슬림형 케이스의 PC가 나오더군요. 큰 노트북 한 4~5개 정도 포개놓은 크기 정도로.

노트북에다가 사실상의 PC를 심어놓은 제품도 있지요. 대만에서 만들었는데 요즘 꽤 인기가 있다는군요. 최저가 노트북으로 왠만한 전자상거래 사이트가면 구경할 수 있죠.

이런거도 있지요. Pocket PC같은 작은 PDA는 작은 덩치에 성능도 괜찮지만 스토리지 용량이 작아서 윈도우 CE같은 작은 OS를 사용하지요. 그런데 qoq에서 나온 PDA는 극단적으로 작게 만든 PC로 자그마하지만 용량이 꽤되는 하드디스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조그만한 키보드도 흔하죠. 이런 특이한 것들은 PDA 판매 관련 사이트나 mod 사이트 가면 구경할 수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PC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PC는 크기를 줄이면서 변신을 시도하고 있을뿐입니다.

아마 몇년후면 PC의 규격도 바뀌어서 보다 작은 크기의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를 갖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PCI도 여전히 크기가 좀 크지요. PCI이전에 ISA를 보면 PCI슬롯보다 훨씬 크다는걸 알 수 있죠.ISA이전에 사용되던, 예를들어 286 PC를 뜯어보면 허큘리스 그래픽 카드 크기가 ATX보드의 세로 길이 크기나 된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의 PC를 뜯어, PCI 슬롯을 사용하는 하드웨어들을 보면 기판위에 칩과 관련 저항,콘덴서들의 밀도가 작다는게 그냥 봐도 확 보입니다. 랜카드나 사운드 카드는 기판을 1/3으로 줄여도 될듯하고(랜카드는 이미 크기가 1/3임, 노트북용 랜카드중 PCMCIA Type이 아님에도 진짜 조그마한 것도 봤음), agp 슬롯의 그래픽 카드가 좀 크기는 한데 고밀도 그래픽 메모리를 사용하여 공간을 줄이면 1/2까지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기도 크기지만 지금의 슬롯 개념대신 층으로 쌓는 방식의 하드웨어 인터페이싱 방법도 혹시 나오지는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열을 어떻게 배출하느냐가 관심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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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의 운영체제는 리눅스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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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층으로 쌓는 것은 20년전에 초창기 Personal Computer에 있었습니다.
(요즘 줄여서 말하는 PC - IBM PC 호환기종과 다른 얘기임)
하지만 그것도 몇층만 쌓으면 슬롯이나 층이나 높이가 다를게 없습니다.
어차피 슬롯을 세로로 세워 놓은 것과 다를바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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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그 단점이란
MS가 어느날 갑자기
닷넷을 비공개로 바꿔버리는 겁니다.

닷넷 전체를 비공개로 하지 않는다 해도
닷넷을 공개해 놓은 다음 사용자가 좀
많아질듯 싶으면, 비공개 부분(돈주고
사야 하는 부분)을 추가하는 것만
해도 일터집니다.

처음 닷넷이 나왔을 때 가장 문제가 됐던
부분이고요.

MS의 이제까지의 행태로 봐서는
안터진다고 볼 수 없습니다.
(윈도우에 MS 제품군만이 사용하는 비밀
API가 있듯이 -_- 한때 이거 공개하라고
난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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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걸 믿어야 된다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그 배경을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
지금까지 MS의 성장과정에는 거의 대부분 일단 막대한 인력과 돈을 투자해서 기존에 나와있던 제품을 만든다음 것도 조용조용 이때까지는 거의 공짜죠.
하지만 이제 경쟁력이 생기면 180도 바뀌죠.
거의 상대방 제품을 죽여버리죠. 대표적으로 OS에 끼워 넣기나 그런식으로.
그 다음 죽으면 그때부터 다음버젼에선 값이 엄청나게 뜁니다.

지금 한말에 반론은 없을겁니다.

결국 .NET을 리눅스에서 사용가능하게 하고 싶은걸 위에 공식에 대입해보면
MS스스로도 MS서버의 한계를 인지하고 있다는거죠. 아무리 툴을 이쁘게 만들어서 그걸 받쳐줄 서버의 한계를 늘 인지하고 있던차에 유닉스쪽 개발툴 공략에 선봉으로 돈 안드는 리눅스를 타켓으로 삼은것 같습니다.
일단 최대한 이쁘게 유닉스 계열 개발자를 상대로 착한게 보여서 포섭한뒤 미래를 보는거겠죠. 거기서 생기는 이득을. 경쟁상대가 없어질때쯤의 횡포를 생각한다면 절대로 이쁘게 봐줄수 없습니다.

지금이야 전부 공개해주겠죠. 메르뜨 있게...
하지만 위에 공식에 대입해보면...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과거의 미래의 거울입니다. - ㅡv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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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이 틀린듯합니다.

IE는 넷스케이프의 소스 구입해서 만든 것이지요. 지금도 IE의 라이센스 항목을 보면 넷스케이프의 전신인 NCSA 모자이크가 나옵니다. NCSA 모자이크의 저작권이 일리노이 대학에 있어서 안드리센 의지와는 무관했겠지만 어떻든간에 그 소스가 마이크로소프트로 넘어간 이상 위기를 감지했어야 했겠지요. 즉 긴장을 했어야 했다라는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리버스 엔지니어링과 모방 그리고 다른 회사의 소스 가져와서 더 잘 만드는 아주 특출한 재능이 있죠. 예를들어 MS-DOS,Visual C, Word,Excel등등. 그들은 자체 개발보다는 잘 나가는 소프트웨어를 자기의 품속으로 안아 버립니다. 대신 자기 품밖으로 소프트웨어는 제거 대상이지요. ICQ처럼 자기 품속으로 들어 오지 않으면 철저한 응징의 대상이 되지요.

IE와 넷스케이프는 적어도 몇년간(1995~1997)은 선의의 경쟁을 했습니다. 그 시절에는 넷스케이프와 IE를 비교 분석,밴치마킹하는 것도 주된 이슈거리였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넷스케이프가 갑자기 주춤하더군요. 그리고 그 틈을 타 IE가 주도권을 잡더니 그 이후로는 재역전 없이 그대로 상황이 종료되어 버렸습니다.

원래 패배자는 말이 많죠. 전 넷스케이프가 단지 불공정한 그 무언가에 의해서만 그렇게 되었다고 보지 않습니다. 넷스케이프가 주춤했던 그 시기(넷스케이프가 4.xx 버젼에서 더 발전이 없었던 그 시기) 넷스케이프는 무언가 전략적인 실수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마이크로스프트가 뭔짓을 하든간에 나름대로의 돌파구를 찾아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소프트웨어 발전이 단 하나의 길을 향해서만 가는건 아니지요. 여러 길이 있다라는걸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 그걸 하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헤게모니에 지배되어서는 안됩니다. 다만 그 헤게모니를 깰려면 단지 배타적인 기술같은 걸로 철의 장막을 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한듯 싶습니다. 침투해 들어가서 깨는 적극적인 방법을 추진해야 하겠습니다.

침투할려면 일단은 "공존"의 단계가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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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그렇게 말씀하셔도 똑같습니다.
정정당당한 경쟁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자기들만 아는 빠른 OS에 포함된 라이브러리만 써서 짜놓은 IE랑 넷스케이프는 첨부터 경쟁이란 의미가 없습니다.
게다가 첨부터 깔려있는 IE가 더 익숙하지 않을까요?
약간의 실수라고 해도 거의 미미합니다.
치명적인건 이기는 겜을한 MS사의 술책이죠.

꼭 들어서 IE랑 넷스케이프를 말하려는건 아닙니다.
MS의 제품의 많은 부분이 그렇다는거죠.

그리고 MS의 기술도 괜찮은거 많다는건 압니다.
하지만 경쟁방법이 잘못됐다는거죠.
어쩌면 더 나은 제품을 구입못하게.... 길게하지말고 독과점..이라고 해두죠

위에서 말하고자 한것은 MS사는 절대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칠 양심적인
기업이 아니라고 말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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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주제와는 상관 없는듯하지만...

익스플로러와 넷스케이프는 관계 없습니다. 익스플로러가 모자이크의 소스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익스플로러가 이용한 것은 넷스케이프로 나가지 않은 모자이크 자체의 소스이죠. 이때 넷스케이프는 이미 모자이크에 자신들만의 것을 추가하여 다른 제품이 되었으며, 그것들은 익스플로러에 쓰이지 않았습니다.

사실 97년 이전의 익스플로러는 넷스케이프와 경쟁이라 할 수도 없었죠. 성능이 역전한 것은 버전 4대에 들어와서이며, 이때 윈도 98과 통합하면서 대체품(즉 넷스케이프 4)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성능이 되었기에(완벽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도) 지금과 같이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넷스케이프도 실수를 하기는 했습니다. 넷스케이프 4가 3에 비해 별로 좋아지지 않았으면서 내 놓은 것이 첫째 실수이며(그에 비해 익스플로러는 3과 4에 매우 큰 차이가 있죠) 새 버전을 너무 늦게 내 놓은 것이 두번째입니다. 원래 버전 5가 1999년쯤 나올 것으로 기대하였지만, 소스 공개 후 버전 4의 수정으로는 도저히 필요한 성능을 끌어낼 수 없다는 결론이 났기에 완전히 새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일정이 계속 늦어져서 버전 6.0이 2000년에 나오기는 했지만 느린 속도와 버그 때문에 혹평만 받았고 2001년에 들어서야 어느정도 쓸만해져서 현재의 모질라는 자잘한 문제가 있기는 해도 여러면에서 익스플로러에 뒤질 것이 없지만 이미 때는 늦었는지도 모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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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은 모노 프로젝트 .. 초기 부터 나왔던 질문입미다만..
아마 별 문제 없을껍미다... 어차피 MS가 VM을 만들어 받치는것도
아니니..까요... C#으로 만든 프로그램을 리눅스에서 돌릴수
있다는건 정말 좋은 일이군요.. C#의 위상이 올라 가겠네요..
상대적으로 자바의 위치가 좁아지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합미다..
그럼 모노 프로젝트로 긴장해야하는건 SUN사가 아닌가 생각합미다..
C#은 닷넷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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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죠.

단, VM을 MS가 만들어 받친다면... ^^

그네들의 코딩실력을 좀 보고 싶군요. 당근 공개프로그램이 되어야겠죠.

차영호의 이미지

vm은 ximian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은 상당히 안정화 되어있다고 주워들은거 같은데...

http://go-mono.com에서 받으면 됩니다.

지금 리눅스와 윈도에서 굴러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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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개발툴의 부족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점이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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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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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1등놀이 하면 방법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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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당하면 마우스와 키보드가 오그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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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햏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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