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 가격인하

권순선의 이미지

연합뉴스 기사내용 일부입니다. 전체 내용은 관련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소니의 가정용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2(PS2)의 국내 가격이 세계 최저가로 인하된다.

2일 PS2의 국내 판매법인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에 따르면 그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가격대인 35만8천원(부가세 포함)으로 판매됐던 PS2의 국내 가격을 오는 4일 27만2천800원(부가세 제외 24만8천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가세를 제외한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할 경우 국내 판매가격이 미국 200달러(25만4천원), 일본이 2만7천엔(27만3천원), 유럽지역 310유로(36만7천원), 호주 400호주달러(28만3천원)에 비해 가장 낮아...."

가격이 많이 낮아졌군요. 하나 샀으면 좋으련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하드웨어뿐 아니고 소프트웨어도 싸졌으면 좋겠네요.
겜들이 넘 비싸서요. 쩝...

공개게임이 많이 개발되길 바라며... ㅋㅋㅋ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사실상 24만8천원이면 거의 적자를 보구 파는 것일 수 있는 것이죠... 원가 이외에 마케팅 비용, 물류비용등을 생각하면...

XBOX같은 경우 정말로 적자를 보면서 판다구 하는데..

하지만, 전자제품의 경우 생산기간이 길수록 많은 가격인하가 가능해 질 수 있구요.. ^.^..

플스는 아주 오랫동안 성공리에 독주하면서 팔았기 때문에 이렇게 가격을 인하해도.. 그다지 타격은 없다구 하더군요..

더군다나... 게임 가격이 장난 아니지 않습니까?

DVD Player + 게임기가 24만 8천원이면 정말 싼거구요... 부모님 졸라서 살만하져.. ^.^...

근데.. 게임가격이... -_-!!!!

일본처럼 중고시장이 활성화 됐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은 정발은 8~9만원 하더라도..
중고는 한 4~5만원 시간이 오래지나면 2~3만원... 케이스 없는 건은 만원에도 사 수 있더라구요.. ㅠ.ㅠ...

slayer의 이미지

근데 과연 손해보면서 판다는 말을 얼마나 믿을 수 있다고 보십니까? -_-;
적자가 날 것 같으면 세가처럼 조용하게 발매량을 줄인다던가하는 방법을 쓰지..
이렇게 공개적으로 값을 내린다고 하지는 않지요..-_-;
예전의 닌텐도의 슈퍼 패미컴이나, 소니의 플스 1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옛날 우스개지만, 가장 믿을 수 없는 거짓말중 하나가 장사꾼 밑지고 판다는 소리이죠..-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게임기 초반에 손해 보면서 판다는것은 콘솔 게임계의 상식입니다.
장사꾼의 믿을 수 없는 말중 하나가 밑지고 판다는 소리라고 하셨는데....
초반에 밑지고 팔수 있는것은 게임의 라이센스비로 충당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당시에 높은 기술로 만들어서 밑지고 팔면서 보급율만 높일수 있다면
소프트 웨어 라이센스 비용으로 그 이상의 비용을 벌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세월이 지나면
생산비가 저렴해 지고 어느 순간 부터는 게임기를 밑지고 팔지는 않게 되지만 초기에는 그렇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2의 경우도 초반에 손해보고 팔았다는 기사는 많이 있습니다.
X-BOX도 마찬가지라지요...? ...

그런데 세가가 적자가 날것같아 발매량을 줄였다는 이야기는 처음듣는데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군요...?.....

드림캐스트를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드림케스트의 경우 콘솔의 판매량도 저조하고 타이틀의 경우도 판매가 부진하였기에 세가가 콘솔 사업을 접은것입니다.

결국 당장은 밑지고 팔지만 결국은 그것이 큰 이득을 가져올 수 있기에 밑지고 팔수 있는것입니다. 예전 드라마의 상도에도 비슷한 뜻의 4자성어가 나왔었는데 잊어 버렸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뭔가 오해가 있으신 듯 해서 리플을 답니다.

게임기는 원래 손해보면서 파는겁니다.
과거의 핸드폰과 무료배포 같은 겁니다.
(일본은 최신 기종 아니면 핸폰 무료 배포합니다. 대신 통화료가 비싸죠)
프린터기를 싸게 팔고 잉크값 비싸게 파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따라서 대자본을 가진 닌텐도, 소니, MS같은 회사가 아니면 절대 할 수 없는 사업이죠.

일본 정품은 일반적으로 5천8백엔 정도이고,
발매 초기에는 할인 같은건 대부분 없고요
발매 초기에 중고와 신품의 가격 차이는 500~700엔 남짓 별차이 없습니다.
다만 2~3천엔 대로 떨어지려면 1년 넘게, 보통 2년 정도 기다려야 하죠.

게다가 중고 중에도 가격이 오르는 품목도 꽤 많고요.
일반적으로 PC게임도 옛날 게임은 잘 하지 않는데,
최신게임두고 몇푼 아끼자고 몇년씩 기다리겠습니까?

또한. 음악 CD조차도 케이스 없는 물건은 팔지 않습니다.
일본은 포장없는 물건은 원칙적으로 상품이 아닙니다.
중고 만화책조차도 새것처럼 깨끗합니다. 100엔에 만화책을 살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대개 10년쯤 전 고등학교때 보던 만화죠.

정품이 8~9만원? 용산이나 테크노마트 가격인가요? 뭔가 오해가 많은 듯 하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할만한건 68-900엔까지 가있던걸요. 6800-690이든 5800이든 정가가 아니라는 점도 고려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국내판도 정가보다 싸게 구할수 있으니깐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행히 울나라는 정발새게임이 4~5만원이죠.. ^^
학생일때는 게임하나사서 클리어하고 다른게임으로 교환하구 하며
잘놀았는데 이제 나이먹었다고 교환이나 중고로 파는건 귀찮아
못하겠더군요.. 살때도 그냥 쇼핑몰가서 정발 사버리구...
쌓여가는 겜들...& 불감증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에구... 플스 산지 한달 쬐금 넘었는데...
가심이 씨림니당... ㅡ.ㅜ
그나저나 비겜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소프트 개발도 많아지고, 소프트 가격도 좀 싸졌으면 좋겠네요...

덧말.
에구 먼저 산 사람들한테 보상차원으로 1년간 무상 AS연장이라는 것이 쫌 글네요..
무언가 딱딱한 콩고물이 떨어지길 바랬는뎅... ㅡ.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흠... 저도 한달정도 되었는데
가슴이 그렇게 아프지는 않습니다.

메모리포함에서 32만8천원에 샀는데,
그럼 29만원정도에 콘솔을 산것이 됩니다.
(흠.. 10개월 무이자 할부였는데, 저거 언제 끝날지..쩝..)

하락된 가격이 VAT포함하면 26에서 27만원할텐데
뭐 2에서 3만원이야, 한달 동안 잼있게 했으니,
봐 줄만 합니다.

솔직히 플스2사고 나서 콘솔가격의 하락보다는
겜타이틀의 가격에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대부분 4만5천원이상인 가격들... 흐흑.......
타이틀 몇개사면 콘솔가격 나옵니다. 콘솔은 손해보면서
팔더라도 타이틀에서 이익을 매꾼다는 말이
거짓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 오늘 철권4가 오는데, 가서 열심히 연마해야지요.. ㅋㅋㅋ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재밌는 소식이 있네요.

X-BOX에 리눅스를 포팅하면 20만불을 상금으로 준다는 이야기네요.

http://xbox-linux.sourceforge.net/articles.php?aid=1&sub=Press

출처는 적수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나 함 깔아볼까나...

스카리의 이미지

정식 플레이스테이션2 에는 리눅스킷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SCEK에 문의해서 알아본거에요..

저도 사실 플2에 리눅스 올려보겠다는 욕심 반으로
플투를 장만했었는데 SCEK쪽하고 통화하고 난뒤로
팔아버렸습니다.

나중에 일판||북미판 플투와 그 쪽 동네 리눅스킷을 사는게
더 빠르겠더군요..

플2에 리눅스 까는건 장난이라고 합디다.
드캐, 엑박, GP32 에 비하면 껌이라고 생각;;;;

park_의 이미지

ps2가 가격대 성능비 최고죠..
오락도 되구.. 영화도 보구..
모델 기종마다 dts 지원이 약간 다르다는게 문제인데.. - _-;
저희집은 안된더라구요.. - _-;
스피서 사놓구 한번도 못들어 보고 환불받았다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스피커만 있어면 되는것이 아니라...dd/dts 디코더도 있어야 한다는 군요.
그냥하면 다운믹스된다고 합니다. (또..dts 는 디코더 없으면 소리가 안납니다.)
야마하의 vs-10 패키지를 많이들 쓰나보더군요.
하나...사고 싶다..ㅡ ㅡ...HTPC 구성하고...고민하는중...쩌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것두 있었어요.. - _-;
안좋은 선택 받은자의 슬픔이죠.. -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으음... 35만원의 가격으로는 용산과 경쟁을 벌일 수 없다는 게 소니의 생각일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미국에서 X-box(PS2경쟁게임기중하나)가 가격인하를해서
PS2도 가격을 인하했다죠
가격이 인하된지 좀 됬는데
한국에서는 인하되기전 가격으로 팔리다가
이제 해외에서 판매되는 가격이랑 맞춰진거죠
소니에서 vs용산 해서 가격인하한건 아니고
MS랑 가격인하 싸움하다보니 그렇게된거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어차피 상관 없을걸요.
용산에서도 수입은 거의 나가지 않고.. 정발을 파는데..
정발보다 항상 만원씩 싸게 팔고 있었으니까요.

이번에도 27만원정도의 가격인데 (부가세포함)
용산은 26정도에 판다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용산가격이 26만원이라면 아마도 부가세 10%가 빠진 가격이겠죠?
뭐 일반 소비자라면 부가세포함해서 사는게 이상할지라도 회사나 카드살경우에는 따로 부가세가 붙으니 가격은 비슷할것입니다.
27만원에 부가세포함이라면 소니에서 부가세를 빼고 산다면 243,000원에 살수 있겠네요. 용산에서 26만원이면 만약 부가세를 포함하여 산다면 286,000원 이겠네요.
뭐, 혹시나 해서 틀릴수도 있지만 참고하시라고 적어드린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플2 판매처별 가격은 루리웹을 방문해 보심이 좋을듯.
비디오게임 가격정보 보기에는 이곳이 짱입니다.
http://ruriweb.com

june8th_의 이미지

이윗글만 읽고 눌렀다가 아주 당황스러웠습니다. 약 30초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윗글 닫아주세요.. 음.. 루리웹 링크는
http://www.ruliweb.com/ 입니다. 실수로 윗링크 누르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