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ular Windows XP
http://www.moneytoday.co.kr 의 기사내용 일부입니다. 전체 내용은 관련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소비자들은 올 여름부터 시판되는 '윈도XP'의 새 버전을 구입하게 되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창(window)'을 볼 수 있다.
'윈도XP' 셋업(set-up)을 위해 '시작' 버튼을 누르면 SW 선택 과정에서 "인터넷 웹 브라우저로 '익스플로어'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넷스케이프'를 채택하시겠습니까"라는 창이 뜨게 된다. 지금까지는 '익스플로어' 등 MS가 개발한 SW만이 대상 항목이었다.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이나 메신저 그리고 이미지 보기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에도 비슷한 화면이 제공된다. MS가 '윈도'에 끼워 팔던 '번들제'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집중 비난을 받으며 '반(反) 독점 소송'으로까지 이어진 MS의 '끼워팔기'가 마침내 종식되는 것이다. 이 결과 SW시장의 독점 구도가 깨질 것이라는 성급한 전망까지 나온다. 최소한 MS의 독점 구도가 깨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AOL타임워너 등 외국 업체 뿐 아니라 국내 메신저 및 동영상 재생프로그램 등 SW 업계가 벌써부터 들썩이는 조짐이다. PC 업체가 각종 SW를 입맛에 따라 추천할 수 있게 돼, 파장은 하드웨어(HW)업계까지 미칠 전망이다.
◇MS 번들제 포기 배경 = 번들제를 포기한 것은 한마디로 말해 SW 공룡 기업인 MS가 소비자들의 시위에 무릎을 꿇었다는 것이다. 미국 9개 주(州)는 MS의 끼워팔기가 SW 업계의 경쟁을 원천적으로 막을 뿐더러 소비자의 권한을 축소한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고 MS를 압박했다. 특히 법무부와 MS가 지난해 말 '조건부 합의'를 했음에도, 9개 주는 "독점을 끝내겠다는 확실한 보장이 없다"면서 소송을 지속했고 압박을 계속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윈도의 지배력을 이용해서 인터넷 브라우저 분야의 경쟁을 침해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며 9개 주와의 소송을 해결하려는 복선이 깔려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돌변한 MS의 심중은 알려지지 않았다. 넷스케이프 등 경쟁 SW의 입지가 강화될 것을 알면서도 '번들제'를 포기한 것은 언뜻 이해가 가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일부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이미 MS제품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MS로서는 번들제를 포기해도 승산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SW 및 HW 미치는 파장 = 우선 SW 업계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MS의 '익스플로어' 때문에 고사 직전에 가있던 AOL타임워너의 '넷스케이프'가 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사용자들은 MS의 '미디어 플레이어'와 AOL의 '리얼 네트워크' 가운데 취향에 맞는...."
/.에서도 이야기가 나왔네요. http://slashdot.org/article.pl?sid=02/05/24/1332250
그게 제목처럼 modular win xp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신
그게 제목처럼 modular win xp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신문을 자세히 읽어보니 실제로 익스플로어나, 메신저, 미디어플레이어를 없애는것이아니라
사용자 화면에서만 없앤다는 뜻인것 같습니다.
결국 사용자가 새로운 XP를 구입한다고 해서
가격이 더 싸지거나 compact한 윈도우를 사용할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단지 사용자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른 경쟁 어플들도 번들한다.라는 의미같습니다.
시도는 받아들일 만하나, 기존의 OS를 업그레이드 및 업데이트 하지 않는
시도는 받아들일 만하나, 기존의 OS를 업그레이드 및 업데이트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통하지 않는 방법이렸다!
이것이 바로 그들의 전략이리라!! (프로그램 고정 사용자 확보)
'98th student of KW-Univ., Dept of CE.
이것은 MS의 익스플로러 무료 배포 이전에 넷스케이프가 많은 사용자를 확
이것은 MS의 익스플로러 무료 배포 이전에 넷스케이프가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98th student of KW-Univ., Dept of CE.
M$ 가 또 어떤 장난을 쳐서 자기회사 제품을 쓸 수 밖게 없게 할지
M$ 가 또 어떤 장난을 쳐서 자기회사 제품을
쓸 수 밖게 없게 할지 무척이나 기대되네요!^^
이번 기회에 윈도 표준인 SAMI가 좀 적어졌으면 합니다. ㅡ.ㅡ
이번 기회에 윈도 표준인 SAMI가 좀 적어졌으면 합니다. ㅡ.ㅡ
현재 공식 표준은 SMIL 인 것으로 아는데...
SAMI도 SMI 확장자를 쓰더군요.
기분이 별로네요.
MS의 속 생각은 이런것 같습니다.첫째, 지금 받고 있는 독점 혐
MS의 속 생각은 이런것 같습니다.
첫째, 지금 받고 있는 독점 혐의를 피하고 싶다.
둘째, 이미 자사 제품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소비자들도 자사 제품에 익숙하므로 손쉽게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지는 않을것이다. 즉, 자신이 있다.
세째, 설령 타 제품을 선택하더라도 포맷이나 프로토콜 (예를 들면 Activie-X, Window Media format)
은 자사의 지배하에 있으므로 타 제품이 성능상의 우위만
가지고는 절대 성공하지 못할것이다.
좋은 일이네요.5년전에만 되었더라도.. 더 좋았을텐데요. --
좋은 일이네요.
5년전에만 되었더라도.. 더 좋았을텐데요.
--
Lit.
동명이인이신 분이 계셔서 닉으로 합니다.
L.I.T
궁금해서 하는 순수한 질문입니다. ^^;;(혹시 오해하실까봐)
궁금해서 하는 순수한 질문입니다. ^^;;
(혹시 오해하실까봐)
미디어 sdk 응용 프로그램 구동시 Windows Media Player가 없어도 동작하는지요?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약간은 다른 이야기지만, 사람들은 윈도우에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
약간은 다른 이야기지만, 사람들은 윈도우에
여러 프로그램이 들어있어서 독점이니 뭐니 하면서 소송도 하고, 그러면 안된다고 하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런데 개인적으로 좀 이상한점은 프로그램은 그러한 이야기가 많은데 Mother Board관련해서는 아무 이야기가 없더라구요.
요즘은 sound card도 대부분은 mother board에 기능이 추가되서 나오고요, Lan card같은것도 그렇고, 또 들어보니 Intel에서는 모든기능을 하나로 합치는 CPU를 구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하드웨어 기술은 독정하고는 상관이 없는건가요?
글쎄요. 그래도 소비자는 여러 제품중에 선택권이 있잖아요.모든 사람이
글쎄요. 그래도 소비자는 여러 제품중에 선택권이 있잖아요.
모든 사람이 통합형 제품을 원하는것도 아니구요. 과거에도 810같은 통합보드
많이 나왔지만 실재로 OEM시장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인기가 없었죠.
그리고 마더보드에 들어가는 사운드나 랜카드, SCSI콘트롤러 같은 칩셋은
마더보드 회사가 독식하는게 아니라 따로 OEM받아서 자사의 보드에
장착해서 파는겁니다. 이들 부품 가격도 모두 마더보드에 포함되므로 별도로
사운드카드나 랜카드를 장착할 사람은 통합이 아닌 제품을 사는게 더 이득이겠죠.
전 MS 유저라서 이러한 기사는 크게 신경을 써지 않습니다.업무상 M
전 MS 유저라서 이러한 기사는 크게 신경을 써지 않습니다.
업무상 MS 제품들을 사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다른 프로그램에 대해서 선택의 기회를 준다는 것은 공정한(?) 경쟁을 유발하는 올바른 행동입니다.
그 속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사용해야겠죠. 선택 자체를 강요하면 곤란하죠.
어짜피.. 윈도우즈에서 영화 보는데 보는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내부적으로
어짜피.. 윈도우즈에서 영화 보는데 보는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내부적으로 Windows Media Player를 끌어다 쓰고 있고.. 인터넷용 Application은 대부분 Internet Explorer의 기능을 끌어쓰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응용 프로그램들때문에.. 어쩔수 없이 다시 설치하는 상황으로 가게 될것 같네요.. -_-;;
끌어다 쓰는 개념이라고 보기에는 약간 거리가 있지 않을까요?Direc
끌어다 쓰는 개념이라고 보기에는 약간 거리가 있지 않을까요?
DirecDraw 를 통해서 미디어 sdk로 제어 하는 것이니까요.
코덱이야 각 개발사 별로 만들수 있도록 해 놨구요.
애플이 독점적으로 코덱을 구성할수 밖에 없는걸로 해논 만큼
Microsoft의 이러한 면은 마음에 듭니다.
퀵타임 SDK를 안보셨군요.파일포멧도 공개 안된 asf보다야 포멧 다
퀵타임 SDK를 안보셨군요.
파일포멧도 공개 안된 asf보다야 포멧 다 공개된 퀵타임이 더 접근하기 쉽지 않은가요?
윈도는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코덱도 10년도 전부터 서드파티것 맘대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퀵타임으로 개발자들이 콤포넌트를 잘 안만드는거지요. 단적인 예로 피시버전보다 몇년식 늦게 나온 인텔 인디오 3,4,5나 퀵타임용 MPEG-1 인코더, MP3인코더들이 있겠지요. 이 코덱 콤포넌트를 설치하면, 퀵타임을 지원하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그 코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재생뿐만 아니라 인코더가 들어있으면 인코딩도 가능하지요.
아 그렇군요. 퀵타임용에 대한 피상적 이해만 하고 있어서코덱 방식에
아 그렇군요. 퀵타임용에 대한 피상적 이해만 하고 있어서
코덱 방식에 관해서 몰랐네요.
혹시나 싶어서 댓글을 달지만, asf포맷은 이미 공개되었습니다.몇 안
혹시나 싶어서 댓글을 달지만, asf포맷은 이미 공개되었습니다.
몇 안되는 MS에서 공개한 것 중 하나죠.
MSDN 홈페이지에 보시면 ASF Specification v1.0 문서가 있습니다.
앞으로 판매될 WinXP에 적용된다는 얘기만 있는것이 좀 그렇군요. Wi
앞으로 판매될 WinXP에 적용된다는 얘기만 있는것이 좀 그렇군요. WinXP를 많이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OS 의 많은 구성요소들이 같이 설치되는 App 에 연결되어 있었는데, 그것들이 과연 확실하게 분리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선택의 가능성이 생겼다는 사실은 환영할 소식이지만, 선택 폭이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번들되던 부분을 포기했다면 가격정책이 어떻게 된다는 얘기가 같이 나와야 할것 같은데, 기사에는 그런 부분이 언급되있지 않군요.
결국은 PC 제조업체 들의 입장에 따라서 달라지는 상황이란 얘기고, 개인이 부품을 사서 조립하는 PC에 설치할 형태에 대한 얘기도 역시 빠져있습니다. 그리고, 내용을 보면 선택가능한 대체 프로그램들도 같이 구성된다라고 생각되는데, 그 부분들도 가격정책 설명에 포함되야 실효성이 있을 듯 합니다.
결국 PC제조업체들만 돈을 벌 듯 싶네요.MS외에 다른 프로그램을 실
결국 PC제조업체들만 돈을 벌 듯 싶네요.
MS외에 다른 프로그램을 실어주는 대가로 엄청난 돈을 챙길 듯.....
그리고 이미 MS에 최적화(?)된 한국에서는 별 소용이 없을 것 같고....
하지만 잘된 일이긴 하네요.
1%의 가능성이라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