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ba vs. Microsoft

dyaus의 이미지

http://www.zdnet.co.kr 의 기사내용 일부입니다. 전체 내용은 관련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3월말에 MS는 써드파티 개발자들이 CIFS(Common Internet File Sharing)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문서를 발표했다. CIFS는 윈도우 PC가 서버와 파일을 공유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하고 있는 MS가 개발한 프로토콜이다.

이같은 문서가 발간됐기 때문에 CIFS를 적용시킨 소프트웨어 작성이 더 쉬워져야 하겠지만, 여기에는 이와 달리 개발자들의 발목을 죄는 중요한 제재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MS는 프로그래머들이 GPL(General Public License)에 속하는 소프트웨어를 작성할 때 이 문서에 들어 있는 정보의 사용을 금지하는 동의안에 서명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제재에 영향을 받는 제품에는 삼바가 있는데, 이것은 MS 윈도우 운영체제에 들어있는 파일 공유 기술과 경쟁적인 위치에 있는 소프트웨어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삼바는 클라이언트 시스템과의 통신에 CIFS를...."

CIFS(Common Internet File Sharing)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GPL을 직접 언급하고 있습니다. MS 플랫폼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Samba 프로젝트에 직접 관련됩니다. Samba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다른 기업들을 견제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생각이고, Unix 플랫폼 전체에 대한 견제라는 생각도 드네요.

* 관리자 코멘트(webmaster):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Samba의 개발자들이 발표한 다음 공지사항도 같이 읽어 보십시오. 그렇지만 소프트웨어 특허나 복잡한 법률 관계, 혹은 독점적이고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한 자유 소프트웨어/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여러가지 공격 시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 분명하므로 잘 대처해 나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http://us1.samba.org/samba/ms_license.html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뭔 또 봉창입니까? 포럼에 올라온 글이 전체 200개도 안되는데. 이거 완전 양심 불량이군. 요즘 학생들은 님처럼 다 그래요? 거짓말도 100번 하면 참말된다고 히틀러가 그랬던가요?

godyang_의 이미지

님의 행동 능력이 그것밖에 안된다는 증거입니다. :P 저도 앉아서 즐겨야겠네요.

godyang_의 이미지

3개라고 한 이유는 현재 오리지날 bnetd는 잠정적인 개발 중단이 되어 있습니다. CVS를 제외하고는 막혀있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유치한 거짓말 집어 치우세요. 나머지 하나는 님이 짠 게 아니라 외국 사람들이 짠 거에다 님이 코드 좀더 추가한 거잖아요. 남이 짠 소스는 저작권자 표시가 잘 되어 있는데 님이 짠 소스는 GPL like original bnetd라고만 되어 있고 누가 저작권을 가졌는지 명확한 언급이 없잖아요. 거듭 말하지만 저는 외국 프로그램중에 GPL 된 걸 얘기하는 게 아닌데 엉뚱한 방향으로 자꾸 몰고가는 저의가 뭡니까?

그리고 makefile 짤 줄 모르면 모른다고 사실적으로 고백하지 무슨 핑계가 그리 길어요? makefile뿐만 아니라 GPL을 신봉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지킬 기본적인 소스 배포판의 구조도 전혀 안되어 있는데. 들어있는 건 오직 소스만 달랑 있고 인덴테이션도 엉망에다 C 소스에다 C++ 코멘트를 달지 않나, 정말 가관에 극치를 연출하는 프로그램인데요 뭘. 없는 실력이 말로 덮어집니까? 전형적인 초보들이 짜는 식으로 프로그램 짜놓고는 무슨 말이 그렇게 많은지 원.

godyang_의 이미지

허허... 제가 짠 것은 모듈입니다. 님은 모듈을 구분할 줄 모르시나요? 모듈화한 프로그램을 짠 적이 한번도 없나요?

makefile은 하루만 배우면 배울 수 있는 쉬운 툴입니다. 제가 makefile을 넣지 않은 것은 손으로 할만큼 쉽기 때문입니다. 설마 makefile이 없으면 만질 줄도 모르시나요? 정말 하나부터 끝까지 안가르쳐주면 하나도 모르시군요.

GPL을 신봉하는 사람이 지켜야할 소스 배포판의 구조라뇨? 처음 들어봅니다. 님이 새로 만드신 겁니까? 흔히 configure나 make를 하는 것은 service지 의무가 아닙니다.

C++ 코멘트(//)를 사용했다고 흥분하시는 모양인데, 이것때문에 실력이 없다는 말은 처음들어보네요. 전 gcc를 기준으로 짠 것 뿐이며 gcc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편의상 작성한 것이지요. gcc가 아닌, 다른 컴파일러에서는 테스트해보지도 않았고, 제가 공식적으로 지원(support)할 의무도 없습니다. 과연 님이 짠 프로그램은 어떤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Cross-compiler, cross-architecture를 안따른 프로그램은 마구 욕할 사람이군요.

중요한건 GPL로 된 프로그램을 짰다는 것인데, 상당히 논지를 다른 곳으로 이끌어가시는군요. 님을 말뜻은 프로그래밍을 못하면 GPL프로그램을 짜지도 말라는 뜻이군요. 참 좋은 사상을 가지고 계십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GPL을 신봉하는 사람이 지켜야할 소스 배포판의 구조를 처음 들어본다구요? 허허허, GPL을 끝까지 읽어본 적이 한번도 없는 게 100% 확실하군요. 거기 보면 GPL 프로그램에다 저작권 표시하는 법 자세히 나와있는데 문서의 어느 부분을 해석하기가 그렇게 힘듭니까? 제가 알기로는 한글 번역본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GNU 코딩 스타일이라는 문서는 한번이라도 들어는 보셨을라나?

godyang_의 이미지

네. 본 적이 있죠. 처음에 그 스타일을 따라서 코딩을 하려고 했지만, 저의 체질과 많이 틀려서 관두었습니다.

저작권 표시는 명백히 제 불찰이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본적없으면서 또 거짓말 하고 있네요. 소스를 보아하니 님의 체질은 아무렇게나 띠어쓰는 거였나보죠? "GNU 코딩 스타일을 읽어보았으나 나의 체질과는 맞지않아 나는 그냥 예전의 막띄어쓰기 스타일을 고수하기로 했다" 거짓말이 하다하다 눈사태만큼 커지고 있네요. 우습다.

godyang_의 이미지

후훗... 장난하십니까?

증거를 보여드릴까요? 당신이 말한 코딩 스타일이란 문서, 그 문서이름이 코딩 스타일입니까? 웃기지 마십시요. 오히려 당신이 읽지 않은 듯 하군요.

최소한 저라면 그 문서 이름은 제대로 언급할껍니다. 문서 이름도 모르고 "코딩 스타일"이라뇨?

godyang_의 이미지

Makefile이 없으면 전혀 사용할 수 없으시다니... 예전부터 계속 makefile 내놔라 하시니 짜증나서 만들어드립니다.

largeint : largeint.o prod2.o
gcc -o largeint largeint.o prod2.o

prod2.o : prod2.c
gcc -c prod2.c

largeint.o : largeint.c
gcc -c largeint.c

알아서 쓰십시요. 이 6줄을 코딩못해서 짜증내셨나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허허허, 거의 웃음을 참지 못하게 하는 makefile 작성법입니다. 누가 봐도 생초보인지 금방 들통나게 짜네요. makefile은요, 그렇게 만드는 게 아니구요,

CC=gcc
PROGRAM=largeint
SRCS= largeint.c prod2.o
OBJS=$(SRCS:.c=.o)

$(PROGRAM): $(OBJS)
...

이런 식으로 짜는 겁니다. 이제 좀 아시겠나요? 반복작업을 줄이는 게 make의 역할인데 gcc 명령어를 일일히 다 타이프하는 이상한 makefile도 오늘 처음보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오타 정정 prod2.o -> prod2.c

godyang_의 이미지

그거나 이거나 같은 의미입니다. 그렇게 쓰는 것은 makefile을 쓰는 규약이 정해져 있는서가 아니라, 보다 쉽게 cross enviroment를 지원하기 위해서입니다. 마치 자신의 생각만이 진실인양 오도하시는군요.

특히 요즘처럼 makefile이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가 없을 때 말이죠. (autoconf, autoheader...)

저요? 귀찮습니다. 그렇게 작성하는 것도 님 마음이고, 저처럼 간단하게 짜는거도 제 마음입니다. 전 애초에 말씀드렸다시피 다른 사람이 소스 코드를 볼 때를 별로 배려를 안하는 성격이며, cross enviroment를 지원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현재로썬 말이죠.

제가 프로그래밍 고수라고는 생각안합니다. 하지만, 최소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남에게 기대지는 않습니다. 님과 반대되는 성격이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또 모르면서 아는 척 하네요. 그렇게 쓰는 건 cross environment를 지원하기 위한 게 아니라 makefile 작성의 전형적인 예이자 관습, 전통이라서 그런 거에요. 사람들이 makefile 작성하다보니 이러이러하게 쓰면 깔끔하고 효율적이 되겠다고 생각한 게 스타일로 굳어진 거에요. 무슨 얼토당토안한 크로스 환경이 여기서 왜 나와요? 님처럼 엉망진창으로 짜도 윈도나 리눅스에서 동시에 다 돌아갑니다.

godyang_의 이미지

윈도우즈에서 gcc가 설치되어 있나요? 요즘은 자동으로 설치되어 있나보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럼 님의 makefile은 gcc 안깔린 리눅스에서도 제대로 동작하나요? 이거 원 말이 되는 반문을 해야 제대로 반박을 할 거 아닙니까? 컴파일러도 안깔려 있는데 줄창 make부터 돌리고 보는 바보같은 사람이 세상에 있던가요? 꽈당~!

godyang_의 이미지

만약 unix환경에서 math라이브러리가 분리된 환경이라면(대부분일겁니다)
아래와 같이 수정해야합니다.

gcc -o largeint largeint.o prod2.o
-> gcc -o largeint largeint.o prod2.o -l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f (sum_out/(int)pow(10,(double)psize)>0)

이게 님 프로그램에서 가져온 소습니다. psize는 어디에 정의되어 있냐 하면, 세상에 변수를 헤더 파일에서 정의하는 일도 있군요! 프로그래밍을 10년 이상 해왔지만 이런 경우는 초보자들이 짠 소스 말고는 본 일이 없어서 감회가 새롭네요. 거기다 int로 선언된 psize를 double로 바꾼뒤(앞의 10도 double인데 이건 왜 캐스트안했는지도 이상하네) 다시 pow의 결과값을 int로 캐스트하는 괴상망칙한 기법을 동원했네요.
제가 열받는 건 학교에서 내주는 숙제도 제대로 못할 이정도 수준을 가진 분이 그냥 잠자코 있지 무슨 GPL이니 논문이니 하면서 아는 척을 하시는 게 기가 막혀서요. 나중에 회사 입사하실 때 프로그래밍 할줄 안다고 말씀하셨다가 망신 당하겠어요. 적어도 우리 회사에선 그런 분은 사절입니다.

knight2000_의 이미지

if (sum_out/(int)pow(10,(double)psize)>0)

위에서 '10'은 double 이 아닙니다. c/c++에 대해 약간이라도 알고 있다면, '10'이라고만 쓴 것을 double이라고 판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10이라고만 쓴 것은 우선 int형 10 으로 해석해야 맞습니다.
int형 10을 쓴 것인데... pow의 인자이기 때문에 double형 10.0 이라고 컴파일러가 해석한다가 맞습니다.

위 연산에서 나머지 연산을 하고 있는데, double 형을 int 형으로 자동 형변환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것을 대비해서 int로 형변환(캐스트)한 것입니다.

ps>
GPL을 작성할 때 도움이 되었던 사람 가운데 프로그래밍에 대해 전혀 모르던 사람도 많았습니다.

godyang_의 이미지

사절하십시요! 전 남이 원하지 않는 한 제 스타일대로 갑니다. 망신당할까봐 두려움에 떨어야하는 회사엔 저도 사절입니다.

전역 변수를 헤더 파일에 선언하는 것은 제 마음입니다. 이렇게 쓰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아십시요. 자신의 코드가 최고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이군요.

그리고 double로 바꾼 것은 psize가 int형이라서 그렇습니다. double이라고 쓴 것은 혹시나 warning이 뜰까봐 집어넣은 것이고요. 10이 double이라고 정해진건 아닙니다. pow함수의 argument에 들어갔기 때문에 double이 되는 겁니다. 역시 마찬가지 이유로 리턴값을 캐스팅했고요. (뭐 warning이 안뜨면 상관없습니다. 전 안전빵으로 이렇게 코딩하고 끝냈습니다.) 객체지향에서 overloading을 몇번 쓰다보니 자연히 안전빵으로 C에서도 이렇게 쓰렵니다.

> 그냥 잠자코 있지..

결국 님 의도는 이것이군요. 초보자는 논문이나 GPL을 언급하지 마라...??? 정말 님은 어느정도 지식이 있길래 이런 소리가 막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전 익은벼가 아니라서 머리가 잘 안숙여지는데, 님도 마찬가지인가 보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제는 괴변까지 늘어놓네요. 헤더 파일은 변수를 실제로 정의하라고 존재하는 게 아닌데 엉뚱한 용도로 써놓고는 나는 내식대로 고수하겠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 주장인지? 그런데도 왜 그렇게냐 초보자들이 실수를 하냐하면요, extern이라는 개념을 잘 몰라서 그래요. 저도 옛날에 초보 시절에 다 그런 실수 겪었지만 잘하는 분들로부터 지적 받고 나서 고쳤습니다. 그런 실수 누구나 다할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님은 정반대의 방향으로 가려고 하네요. 엉터리로 짠 소스를 고집하겠다???

물론 제 주위에 아는 사람이 그런 실수하면 이렇게 비꼬고 놀리는 식으로 가르쳐 줄리야 없지요. 하도 님이 뭘 잘 아는 척 하길래 들여다 봤더니 속은 텅비었길래 그걸 깨우쳐 주려고 좀 과격한 표현들을 많이 써봤습니다. 앞으로 공부 열심히 하세요.

knight2000_의 이미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헤더파일은 변수를 실제로 정의하라고 존재하는 게 아니라면 구조체나, 클래스, 템플릿, 함수의 원형 만을 정의하는 파일인가요?
전역변수를 실제로 코딩하는 .c나 .cc 파일에 정의하는 경우는 본적이 없거든요. 제 친구나, 다른 실험실에서 짜는 코드를 보면 항상 헤더파일에 정의하던데... 그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자주 쓰이는 변수라면 헤더파일에 넣어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include 라고... 전처리기 이용해서 불러올 거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include로 불러온 파일에 선언된 변수에는 extern을 쓰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extern이 붙은 변수는 다른 파일 어딘가에 그 변수가 선언되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include로 불러온 파일에 선언된 변수는 전처리기를 거쳐서 실제로 컴파일러가 해석할 때에는 코드와 같은 파일에 있게 되는데 이것에 extern을 붙여야 할 까닭이 있나요?

godyang_의 이미지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도 님이 너무 잘난체 하시길래 과격한 표현을 많이 썼습니다. 앞으로 제가 공부 열심히하고 아는체 안하고, 님은 잘난체 안하면 되겠군요.

godyang_의 이미지

아참 추가해서 댓글을 다는데..

그렇게 논문을 알고 싶습니까?

당장 학회에 가입해서 linux커널을 가지고 개조해서 시뮬레이션을 한 논문을 찾아보십시요. 다 읽기 힘들만큼 산더미처럼 나올 겁니다.

당신이 linux가 외국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예를 들 수 없다고 할만큼 무지하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중요한건 개조한 부분이지요.

차마 님에게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는 논문을 다 읽으라고는 강요못하겠습니다. 하나라도 제대로 잡고 읽어보십시요. 그 내용이 linux 커널의 발꼽의 때보다 못한 내용인지...

설마 linux커널을 이용한 시뮬레이션이 포함된 논문을 찾지 못해서 도움을 요청하시지는 않겠지요?

질렸습니다. 그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가 우리나라에서 만든 프로그램입니까? 그런 논문이 없으니까 별의별 핑계를 다 대네요. 지금 거론한 리눅스 커널을 개조 운운하는 시뮬레이션 논문 따위도 직접 읽고 보고 말씀하시는 것인지 아주 의심스럽네요. 이름을 제대로 대보시라니까요. 그런 논문이 최소한 하나는 있겠지 그런 추측만 하지 말고요.

knight2000_의 이미지

그냥...
구글에서...
리눅스라고만 치니까...
저기 300번 이후에 논문 나오던데요. ㅡ.ㅡa

godyang_의 이미지

쩝... 정말 할말없게 만드는군요. 논문도 안읽어보고 글쓰는것처럼 보입니까?

님과 같이 생각하면 NVIDIA Linux Graphic Driver도 리누즈 토발즈가 저작권을 가지게 되고 GPL로 공개되어야 겠군요. 정말 GPL이 뭔지도, 어떻게 써야하는지도 제대로 모르시다니...

논문이 널리고 널렸는데... 마치 논문 한편도 안읽은 사람처럼...

좋습니다. 뭐 물고기 잡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건 포기했습니다. 예제를 들죠.

네트워크에 대해선 Wireless, streaming, multicast등등의 시뮬레이션(예:UDP Lite2 simulation)에 수없이 리눅스 커널이 사용되었습니다.

더 필요하다고요? 논문은 당장 웹검색을 해봐도 수없이 튀어나오는군요. 검색도 안해보시고 저에게 부탁합니까? 당장 어떤 대학원 연구실 홈페이지든지 가서 검색해 보십시요.

당장 제가 검색해봐도 쏟아져나오는군요. (dKernel 기반 경성 실시간 리눅스 설계 및 구현, 리눅스 커널 모듈용 네트워크 침입 탐지 시스템, .....)

정말 님은 손가락 발가락 하나 꿈쩍하지 않는게 존경스럽습니다. 남에게 부탁하는 기본 자세가 안되어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리구요, 시뮬레이션에 리눅스 사용된게 GPL이랑 도대체 무슨 상관입니까? 논점을 일탈하지 마세요.

godyang_의 이미지

앞에서 뼈빠지게 설명드렸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하하하 이제야 본색을 드러내는군요. 앞뒤가 안맞는 주장을 계속 하다보니 자신도 헷갈리나봐요. 처음에는 무책임하게 그런 논문 많다고 주장해 놓고 증거를 대라고 제가 요구하니까 부랴부랴 구글에서 찾아봤더니 자그마치 2개나 나왔나요? 그리고 그 두개의 논문중 하나는 아예 논문 본문은 있지도 않고, 나머지 하나도 본문에 GPL 비스무레한 단어도 없는데 어떻게 검색을 하셨길래 찾아내셨는지 경악을 금치 못하겠나이다. 검색하느라 혹시 밤새지 않으셨어요?

그리고 가다가 삼천포로 빠지는 NVIDIA 얘기는 왜 꺼내시는 건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게 지금 얘기랑 무슨 상관입니까? 내 주장은 GPL로 된 국산 프로그램이나 GPL로 된 국산 논문있으면 이름좀 밝혀달라는 거였습니다.

아, 프로그램도 짤줄 모르고 makefile도 짤줄 모르는 초보가 논문 타령을 늘어 놓으면서 전문가 행세를 하다니 우리나라에 프로그램 짤줄 아는 사람 다 죽었나 이런 사람이 전문가 행세를 하니 쯧쯧...

godyang_의 이미지

제가 앞서 말씀드릴때 논문에 쓰인 시뮬레이션이라고 분명이 언급했습니다. 제 글을 제대로 안보셨군요.

NVIDIA 이야기를 꺼낸 것은 linux 자체가 아닌, 시뮬레이션에서 쓰인 부분을 보라는 이야기인데, 님께서는 왜그리 시야가 좁으신지 자꾸 Linux자체만 보시더군요.

누가 전문가 행세를 합니까? 전 제 주변의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리는 것 뿐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오히려 자만심에 가득찬건 님인것 같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NVIDIA는 그냥 디바이스 드라이버에 불과한거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디바이스 드라이버의 기능을 사용하는 건 라이센스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거에요. 참나. 도대체 라이센스의 개념이 있기나 하신 건지 아주 의심이 가네요. 하긴 너무 시야가 넓으셔서 간단한 프로그램도 윈도와 리눅스를 오락가락하면서 괴상망칙한 스타일로 개발하시는 분이니까(세상에 그것도 makefile은 귀찮아서 작성하지 않았다는-내가 보기엔 컴파일할 때마다 명령 치는 게 백배는 더 귀찮을 것 같은데? 그리고 컴파일하고 편집할 때마다 리부팅시키는 건 만배는 더 귀찮을 것 같은데?) 시야가 넓기도 하시겠다.

자기가 경험한 것만 말하면 되지 모르는 것까지 아는 척해서 말하니까 문제가 되는 거예요. 난 여기 게시판에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은 다 나름대로 일리가 있으니까 반박 안하지만 님이 쓴 것은 하도 귀신이 기절할 것처럼 웃겨서 반박하는 겁니다. 반박해도 자꾸 재공격하니까 저도 신이 나서 더 공격하게 되네요. 음....승리가 눈앞에 보인다 오버!

godyang_의 이미지

디바이스 드라이버에 불과하다고요?

디바이스 드라이버도 명백히 모듈입니다. 일반적으로 시뮬레이션에서 사용하는 모듈들도 마찬가지죠.

신이 나신다고요? 겁장이 주제에 말입니다. 저도 신이 나는군요. 님과 같은 엉텅구리 코더에게 반박을 들으니 말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는 메일로 해라고 분명히 적었는데도 끝까지 게시판을 이용하시는군요. 예의라곤 눈꼽만큽도 없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세상에 커널 모듈과 일반 모듈을 착각하다니 대단도 하셔라. 어디서 나온 이론입니까?

자기보다 실력이 뛰어난 사람을 멍텅구리 코더라고 부르는 거 보니 님에게는 "멍텅구리만도 못한 코더 흉내꾼"라고 이름을 붙여드리면 되나요?

예의 좋아하시나요? 처음에 저보고 유치하다고 공격한 게 누구였더라? 예의 차리는 사람은 다른 사람한테 유치하다는 표현을 쓰나보죠?

godyang_의 이미지

제가 말씀드린건 커널 모듈입니다.

제가 유치하다고 하기 전에 님이 뭐라고 했는지 생각해 보십시요.
거기에 왜 -1점이 붙었을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제 보니 님이 쓴 글들도 다 -1점인데요? 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godyang_의 이미지

제가 제일 처음 쓴 글을 읽어보시죠. 거기에 어떠한 시비조가 들어있었는지?

godyang_의 이미지

또한 커널이랑 일반 프로그램이랑 완전히 별개, 별개, 전혀 호환성없는 라이센스를 택해야 한다는 님의 생각은 상당히 이해하기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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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해괴망측한 주장입니까? 그럼 리눅스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은 전부 GPL이어야 합니까?

godyang_의 이미지

참 이해 못하시는군요. 완벽하게 코드나 바이너리 모듈화를 시켜 라이센싱을 따로 매길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지금까지 이글을 쭉 따라오신 분이 보시면 무슨 봉창 뜯는 소린가 하실 겁니다. 아 이제 재미가 없어질라고 한다. 님이 너무 황당무계한 주장을 펼치니까 도저히 할말이 없어져요.

godyang_의 이미지

겁쟁이님도 황당무게한 주장을 펼치니깐 더 할말없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내 주장에 무슨 황당무계한 주장이 있나요? 어디 한번 들어보시죠.

님은 아무 상관도 없는 NVIDIA 얘기를 봉창 뜯듯이 시작하더니 라이센싱을 따로 한다는둥, 뭘 분리한다는둥(구분한다고 했던가) 삼천포 씨리즈를 자꾸 하시잖아요. 시청자가 하품하고 있는데도요.

godyang_의 이미지

과연 누가 삼천포 이야기를 하고 있나요?

GPL이야기가 나오는데 갑자기 Makefile 작성법은 왜 나옵니까? CR LF가 갑자기 왜 튀어나옵니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 이유는요, 님이 자기 자신을 대단하다고 착각을 하는 것 같아서 깨워주려고 한 거죠. 나같으면 그런 수준의 프로그램은 어디 들이밀지도 못했을 텐데 쯧쯧. 그거 말고 GPL 프로그램 이름이나 대보시라니까요? 한개도 못대면서 있다고 끝까지 우기긴 세계일등감이군요.

godyang_의 이미지

얼토당토않은 이유군요. 제 자신이 자만한다고 착각하시는 모양인데, 전혀 아닙니다.

과연 님의 프로그램의 수준이 궁금하군요. 하긴 뻔하지만...

님은 남을 자기 마음대로 추측하는데 세계 일등감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포럼 아이디좀 알려주시라니까요? 지금 검색하게요.

godyang_의 이미지

힘들게 수고하신 것 같은데...

보다 쉬운 방법을 추천합니다. 논문 검색시에는 구글에서 논문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곳을 찾은 후 검색하시는 것이 빠릅니다.

저도 이 방법을 사용해서 예전보다 논문 검색 속도가 약간 빨라졌죠.

구글에서 "논문"을 검색하면 상당히 많은 저장소가 나오죠. 대부분 각 대학원 연구실마다 이런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저장소 몇개를 알아두면 상당히 빨리 논문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knight2000_의 이미지

Large Integer Library
잘 살펴보았습니다.
C로 구현되었지만, 제가 짜는 프로그램과 목적이 같아서...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오픈소스 라이센스에 대해 말해줄수있나요??
오픈소스와 gpl 왜 차이가 나는지도 말해주세요.

godyang_의 이미지

오픈 소스는 말 그대로 소스를 공개했다는 의미입니다.
라이센스가 아닙니다.

하지만, 절대로 소스를 공개했다고 그 프로그램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소스가 공개되었다고 하나, 각 프로그램의 라이센스는
엄격하게 규제하거나, 또는 지나치게 풀어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인식이 적긴 하지만...)

즉, 오픈 소스로 개발하면서 실제 상업적인 사용같은 곳에서의
사용을 구속할 수 있다는 것이죠. (대표적으로 상용 SSH가 있겠군요)

GPL은 오픈 소스의 이러한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생겨난 라이센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재배포, 개작을 할 시에도 반드시 GPL을 따라야
한다는 구속력을 지님으로써 궁극적으로 자유 소프트웨어의 확장을
목표로 둔 라이센스입니다. 어찌 보면 지나치게 이상적이기도 합니다만...
그게 GNU의 정신이니...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하는 도가 지나쳤군요. 상식적으로 GPL이란 말이 먼저 생겼습니까, 오픈소스란 말이 먼저 생겼습니까. GPL이 오픈 소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생겼다구요??? 귀신이 기절하겠다...

godyang_의 이미지

의미를 전달한다는 것이 제가 좀 과장해버렸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읽는 사람들에게 죄송할 따름이군요.

GPL이 이렇게 잘 만들어진 것은 현재의 오픈 소스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어느정도 예측했다고 생각해야죠.

확실히 현재 상황을 볼 때 자유 소프트웨어의 입장에서 GPL은 오픈 소스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개작, 재배포에 대해 권한을 축소시킴으로써말이죠.

godyang_의 이미지

그리고 사실 오픈 소스와 GPL을 비교한다는게 좀 그렇군요. 두개는 개념이 전혀 다르니... 하나는 소스를 오픈했다는 뜻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다른 하나는 라이센스를 뜻하니...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답변감사합니다.
전 오픈소스와 gpl을 비슷한거라 생각했어요.
관련 정보를 찾다보니..오픈소스라는게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근에야 GPL과 오픈소스란게 먼지 감이오더군요.
답변감사합니다.
그냥 소스를 오픈했을뿐..^^

GNU/FSF
GNU/GPL
:)

godyang_의 이미지

에고.. 실수인지 몰라도 제가 답변해 버렸네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세상에 오픈소스라고 스스로 주장하는 것들에 오픈오피스와 모질라/넷스케프 딸랑 둘만 있는게 아님다.

이중 오픈소스오알지 라이선스를 꼭같이 따르는 라이선스 있음, 나와 보라 하세염.

없슴다. 그럼 이건 뭘 의미하는 걸까염?

gpl 해커 공동체가 버젓이 있는데도 오픈오피스오알지라는 조직이 만들어진건 오히려 정치적인 술수이고 gpl흠집내기 작전임다. 개인적 이득을 위한 포석입죠.

이런 행동이 최소한 순수한 쉐어링과 프릴리 유징을 위한 행동은 아니었단 말입죠.

gpl이 있는데, 내용도 비슷한 오픈소스라이선스가 왜 필요합죠? 왜요?

공공의 이득 보담 개인적 이득이 답일 검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한번 gpl라이센스면 영원히 gpl라이센스이다.
여러번 세대를 거듭하다고 슬쩍 다른 라이센스로
바꿀수 없다. 또 슬쩍 분가해 나가서도 안된다.
철저하게 이점을 지키지 않으면 자유는 보장되지
않는다.
오픈소스는 자유를 억압할 자유를 허용하는 모순
덩어리이다. 오픈소스로 발표된 모든 소프트웨어는
결국 세대를 거듭하면서 라이센스를 슬쩍 바꾸거나
또다른 라이센스를 하나더 부가하여 달아나 버릴것이다.

정말로 무서운 것은 GPL을 죽여 버리면..
더이상 오픈소스조차도 클로즈될것이라는 것이다.

CIFS사용하게 해달라고 M$에 사정해볼까..?
아니면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정정당당히
말해볼까? 도데체 자유진영에 누가 십자가를 짊어질
사람이 있는가 말이다.?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가만히 보면 칼자루쥐고
들쑤석 거리는데 속수무책이라니...
그래 samba에서 더 좋은 프로토콜을 개발하여 사용하면 M$사는 아무꺼리낌없이 당연하게 그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인가...

아이디어에 라이센스를 걸어제끼기
시작하면 법정에서 평생 다보내다가..
늙어 죽을때쯤 재판이 끝나고 무죄판정받을거다.
삼바팀을 법정에 세우면 누가 이길것 같은가..
이기고 집으로 돌아오면...삼바는 사망해있을 것이다.

라이센스를 지멋대로 설정하는 건 절대 금지되어야 한다. 아침다르고 저녁 다른 라이센스는 족쇄에 불과하다.

나는 GPL이 바로 이점을 거부한 유일한 진정한
라이센스라고 생각한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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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이야기하면, Open Source라는 용어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오픈소스'라는 용어에 있어서, 기업들의 숨은 전략이 들어 있는 것은, 일면 그런 것 같습니다.

독점소프트웨어기업들은 GPL라이센스를 적용받고 있는 GNU의 free software를 open source라는 용어로 부릅니다.

심지어 linux조차도 이것이 GPL적용을 받는 FREE SOFTWARE임에도 불구하고 그들기업들은 계속해서 오픈소스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우깁니다.
그들 기업은 절대 GNU FREE SOFTWARE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렇듯 GNU의 자유정신을 오픈소스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희석시키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리처드 스톨만씨도 오픈소스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도록 신신당부했습니다.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반드시 FREE SOFTWARE라는 용어를 사용하도록 신신당부했습니다.

리처드 스톨만씨는 '편리함'과 '기술적 우위'를 위해 '자유'를 버리지 않도록, '부가가치'를 위해 '자유'를 잊지 말도록, 항상 '자유의 정신'을 생각하고 여러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토론하고 상기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항상 '자유'와 '공유'의 정신을 잊지 말도록 강조했습니다.

우리들도 "오픈소스"라는 용어에 현혹되지 않아야 겠지요!

오픈소스는 용어의 뜻 그래도 '소스를 볼수 있다'란 의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원저작권자의 허락이 없이는 수정한 소스를 마음대로 복사배포할 수 없고, 수정된 소스를 컴파일한 바이러니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픈소스의 대표적인 예가 Sun의 "Open Office"입니다.

즉, 오픈소스는 자유소프트웨어가 아니라 '독점 소프트웨어'입니다. 단지 소스를 볼 수 있다는 것만이 기존의 독점소프트웨어와 다를 뿐입니다.

오픈소스라는 용어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불행히도 님의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구체적으로,

1. 리누스 토발즈조차도 free보다 open source란 말을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의 자서전이나 그가 메일링 리스트에 올린 글들을
찾아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 오픈오피스는 LGPL과 썬의 고유 라이센스 두 가지로 배포됩니다. 소스를
마음대로 복사배포할 수 없다는 주장은 거짓입니다. openoffice.org
가서 FAQ을 읽어보시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3. 스톨먼이 오픈소스란 용어에 반대하는 이유는 순전히 정치적입니다.
자신과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의 영향력이 감소할 것을 우려하는 것이죠.
그의 주장대로 "오픈소스란 단어는 소스가 공개되어있다는 그 이상 그
이하의 뜻도 아니기 때문에 쓰지 말아야한다"면, 프리 소프트웨어는
자유인지 공짜인지 구분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쓰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같은 만큼의 정당성을 얻을 겁니다.

그리고, 스톨먼이 순전히 선하고 좋은 사람이기만 한 것일까요? 그가
이룩한 업적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GNU libc의 지난 버전 발표문을
읽어 보시면 스톨먼이 어떤 식으로 libc 개발의 뒤편에 앉아서 추한
음모를 꾸미려고 시도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 1. 리누스 토발즈조차도 free보다 open source란 말을 선호한다고 밝힌
> 바 있습니다. 그의 자서전이나 그가 메일링 리스트에 올린 글들을
> 찾아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얼마전 리누스 토발즈가 " 리눅스를 GPL이 아닌 라이센스로 전환할 수 있다"란 "뜻의 말"을 했다(직접 한 말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뜻을 가진 말을 했다)는 것을, 이 geekforum의 어느 글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잡지의 기사에서 본 것이 아니라, 이 게시판에서 읽었기 때문에 이런 뜻의 말을 했는지는의 가부조차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만약 그런 말을 했다면 거기에 대해 언급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말은 넌센스입니다. 이미 GPL라이센스의 적용을 받고 있는 리눅스는, 더이상 리누스토발즈 개인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지금 현재 GPL라이센스의 적용을 받고 있는 리눅스를, 리누스 토발즈가 GPL라이센스가 아닌 라이센스를 적용하고 싶거나, 자기의 개인저작권(개인소유물)으로 만들고 싶다면,
토발즈가 AT&T의 라이센스 적용을 피하기 위해 UNIX코드와 전혀 다른 코드로 Linux를 코딩했듯이,
"현재의 리눅스의 소스와는 전혀 다른 소스"를 "처음부터 다시 코딩하여 발표"하여야 할 것입니다. 저는 리누스 토발즈가 요즘들어 FSF재단에 대해 비친향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레이몬드가 그의 글에서 그렇게 밝혀놓았더군요.-스톨만씨에 반대하지는 않았지만 상업 리눅스 산업의 성장을 지켜봄으로써, 그리고, 특정한 작업에 상용소프트웨어가 사용되는 것을 공개적으로 지지함으로써...!) 하지만 리눅스가 GPL라이센스를 적용받고 있는 이상, 리누스토발즈의 소유물이 아니며, 리눅스의 라이센스에 대해 "변경"이니 하면서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습니다. 이유는 이미 GNU의 copyleft라이센스 하에 있기 때문입니다.


> 2. 오픈오피스는 LGPL과 썬의 고유 라이센스 두 가지로 배포됩니다. 소스를
> 마음대로 복사배포할 수 없다는 주장은 거짓입니다. openoffice.org
> 가서 FAQ을 읽어보시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Open Office의 경우, "SUN에서 발표한 소스 고대로"(혹은 Sun이 패치를 적용한 소스, 그리고, Sun과 계약한 회사가 발표한 소스)는, 얼마든지 마음대로 복사배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Sun의 오픈오피스의 한글버전은, 국내의 모업체와 독점개발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오픈소스인데도 독점계약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정한 소스의 바이러니"는, "SUN의 허락없이" 마음대로 복사배포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님께서는 Star Office와 Open Office를 혼돈하시는 것 같은데,
Star Office는 오픈소스가 아니라 Sun의 라이센스를 적용받고 있고,
Open Office는 오픈소스라이센스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sun의 허락없이는 오픈소스인 Open Office에 대해서도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저는 거짓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수정한 소스를 컴파일한 바이러니"나 "수정한 소스"를 마음대로 배포할 수 없다고 했지, 그냥 소스를 배포할 수 없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님께서 글을 유심히 읽지 않은 결과이겠지요.

그리고, "수정한 소스를 컴파일한 바이러니"이든 "수정한 소스"이든, "어느 것 단 하나라도" 마음대로 복사 배포할 수 없다면, 그리고, 마음대로 사업을 할 수 없다면,
거기에 진정한 자유와 공유의 정신이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 GNU Free Software와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오픈소스는 진정한 자유와 공유를 제한 구속할 뿐입니다.

> 자유인지 공짜인지 구분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쓰지 말아야 한다는
> 주장도 같은 만큼의 정당성을 얻을 겁니다.

무슨 주장을 하려는 것인지 문맥이 불분명하여 저로서는 모르겠군요.
그리고, 어느 집단에서 이런 주장이 있었습니까?

그리고, "자유"인지 "공짜"인지 구분이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왜 불가능한가요 ?
아래 link의 글들을 읽어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http://www.gnu.org/gnu/thegnuproject.html
http://www.gnu.org/philosophy/free-software-for-freedom.html

모르시겠다면 간단히 설명을 하겠습니다.
GNU에서 "자유"란 금전적으로 공짜나 무료란 의미가 아니라,
"근본적인 자유", 즉 독점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적용하고 있는 독점과 제한, 구속에 대한 자유, 마음대로 복사하고 공유하고 수정하고 배포할 수 있는 자유, 심지어 business를 할 수도 있는 자유를 의미합니다.
(단, GPL copyleft라이센스 하에서)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오픈소스소프트웨어의 명확한 의미는, '소스코드를 볼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Free software"가 의미하는 "기준"에 훨씬 못 미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픈소스라고 주장하는 독점소프트웨어 회사들마다, 라이센스가 모두 제각각으로 다릅니다. 자신의 독점적인 사업에 유리한 조항은 삽입하고 불리한 조항은 빼고 있습니다.

이런 것이, 진정한 공유와 진정한 자유를 보장하나요?

차라리, "GNU라이센스는 반드시 수정한 소스를 공개해야 하기때문에, 나의 소유물로 만들 수 없어서 싫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솔직한 행동이고, 정당한 자기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빙빙돌려가면서 다른 이유를 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GNU라이센스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반드시 수정한 소스를 공개하여야 하기때문에, 어느 누구의 개인적 소유물로 만들수 없고, 진정한 공유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릭 레이몬드처럼 스톨만과 GNU 해커집단을, 순수주의자니 순진한 사람들이니 하고 빙돌려 비판하는 것 보다는, 그가 그의 homesteading noosphere란 글에서 개인적인 소유물화 할 수 없음에 대해 비판하기 위해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 보다는, 위와 같이 솔직한 것이 정당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스톨먼이 순전히 선하고 좋은 사람이기만 한 것일까요? 그가
> 이룩한 업적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GNU libc의 지난 버전 발표문을
> 읽어 보시면 스톨먼이 어떤 식으로 libc 개발의 뒤편에 앉아서 추한
> 음모를 꾸미려고 시도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GNU Libc의 어떤 버전의 발표문인가요? 근거가 불활실하니 이해가 안됩니다.
확실한 근거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근거없이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예의에 벗어나는 행동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관리자께:

진실을 말한 사람은 (-1)점을 받고, 근거없는 주장을 그럴싸하게 하는 분은
버젓이 (0)점으로 살아있는 이상한 레이팅 시스템은 버그입니까, 의도적
입니까?

원래 쓰신 분께:

다시 답변드리죠.

1. 리누스 토발즈의 "그냥 재미로" 책 보시면 똑같은 설명 나옵니다.

2. 그럼 아예 openoffice.org에서 본문을 따서 보여드리죠:

Which license does the OpenOffice.org project use?
OpenOffice.org uses a dual license strategy for the source code. These licenses are the GNU Lesser General Public License (LGPL) and the Sun Industry Standards Source License (SISSL).

Why is the LGPL license being used?
As a member of the GPL license family, the GNU LGPL or "Lesser General Public License" will be used for the OpenOffice.org source code. The LGPL has all of the restrictions of the GPL except that you may use the code at compile-time without the derivative work becoming a GPL work. This allows the use of the code in proprietary works. The LGPL license is completely compatible with the GPL license. For more information see the OpenOffice whitepaper from Sun at http://www.openoffice.org/white_papers.html.

May I take portions of the OpenOffice.org code and use it to extend and improve another application?
Yes. You may freely modify, extend, and improve the OpenOffice.org source code. The only question is whether or not you must publish the source code and contribute modifications to the community. The GPL and the Sun Industry Standards Source License (SISSL) allow different ranges of flexibility in this regard but, in the end, regardless of the license used, any and all incompatible changes must be provided openly.

자,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합니까?

3. 링크를 알려드리죠

http://linuxtoday.com/news_story.php3?ltsn=2001-08-17-023-20-NW-CY-SW

http://sources.redhat.com/ml/libc-announce/2001/msg00000.html

여기서도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합니까?

충고하겠는데, 세상은 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넓습니다. 자기가 모르면
근거없는 것이라고 비방하는 태도는 버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레이팅 관리하는 분에게도 엄중히 항의하겠는데, 내가 쓴 글에
한줄의 거짓이라도 있으면 점수를 깎고, 그렇지 않으면 원상복구해놓기
바랍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나는 겁쟁이 wrote...
>
> 관리자께:
>
> 진실을 말한 사람은 (-1)점을 받고, 근거없는 주장을 그럴싸하게 하는 분은
> 버젓이 (0)점으로 살아있는 이상한 레이팅 시스템은 버그입니까, 의도적
> 입니까?
>

정말 웃기고 있네. 기껏 <겁쟁이> 주재에!

권순선의 이미지

현재로선 점수를 부여하는 권한은 저 혼자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글쓰신 분의 점수는 제가 조정한 일이 없는데 -1점으로 들어가 있네요. 최근 1.5.8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점수 체계에 약간의 버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익명으로 글을 올리면 기본이 0점, 실명은 1점이 부여되게 되어 있습니다. 익명으로 글을 올리면서 처음부터 -1점이 부여되지는 않습니다만 만약 그렇게 되었다면 프로그램의 버그겠지요.

일단 님의 글은 익명이므로 0점으로 점수를 되돌려 놓겠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어떤 경우에 -1점으로 글이 올라가는지, 사용하시는 환경과 버그 재현 방법을 최대한 상세히 알려주실 수 있겠습니까?
--
WTFM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모르겠어요. 소위 자유를 사랑한다는 사람들이, GPL을 사랑한다는 사람들이
자기 맘에 안드는 글들은 (-1)점으로 만들어버리는 이유와 방법을 제가
어떻게 알 수 있겠나요. 자유를 너무도 사랑하는 분들이 답변을 해주시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 모르겠어요. 소위 자유를 사랑한다는 사람들이, GPL을 사랑한다는 사람들이
> 자기 맘에 안드는 글들은 (-1)점으로 만들어버리는 이유와 방법을 제가
> 어떻게 알 수 있겠나요. 자유를 너무도 사랑하는 분들이 답변을 해주시겠죠.

당신의 말꼬리 붙잡고 늘어지는 수준이 대단하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Which license does the OpenOffice.org project use?
> OpenOffice.org uses a dual license strategy for the source code. These licenses are the GNU Lesser General Public License (LGPL) and the Sun Industry Standards Source License (SISSL).
>
> May I take portions of the OpenOffice.org code and use it to extend and improve another application?
> Yes. You may freely modify, extend, and improve the OpenOffice.org source code. The only question is whether or not you must publish the source code and contribute modifications to the community. The GPL and the Sun Industry Standards Source License (SISSL) allow different ranges of flexibility in this regard but, in the end, regardless of the license used, any and all incompatible changes must be provided openly.
>
> 자,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합니까?
>

gpl과 sissl로 라이선스를 둘로 나누는 sun의 속내가 무엇인지 짐작이 안된다는 말임까?
lgpl를 적용하는 소스와 sissl를 적용하는 소스가 똑같은 소스라고 생각함까? 이렇게 라이선스를 둘로 나누는 것이, 기업입장에서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난 조치라고 생각함까?

이 세상에 오픈소스라고 주장하는 것에는 모질라와 오픈오피스만 있는 것이 아님다. 그리고 각 라이선스마다 제각각 인것으로 알고 있슴다.

그리고, 제가 알기도로 예전에 오픈오피스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소스를 수정해서 컴파일하면 그 바이러니는 자유롭게 배포할 수 없었슴다. 저널에서 읽었슴다. (결국 라이선스가 뒤에 변경됬단 말인감??? 도대체 어띃게 된 거야???)

결국 기업들은 언제 어느시점에서 자기네들의 라이선스 조건을 변경할 지 모름다.

그리고, gpl라이선스를 하나 더 적용시키는 속내는, 위의 분이 말한 순수주의 해커 공동체의 관심을 얻고자 하는 행동이겠죠. 그러고 좋은 코드는 자기네 라이선스로 흡수해서 이익을 보고.

결국 lgpl라이선스와 sissl라이선스 코드의 차이는 점점 벌어져서 완전히 다른 것이 되는 건 뻔한거져.

결국 이득을 보는 쪽은 sun쪽이지 오픈오피스의 gpl소스를 사용하고 개선하는 사람들이 아니란 말입죠. 시간이 흐른 결국엔 말임다.

그리고, 애플의 다윈의 경우는, apple public source license를 적용하고 있는 등, 모두가 다름다. 자기네 기업활동에 유리하도록 하기 위함이요, 자기네의 저작권권리를 지키기 위한 포석이겠죠.

근본적인 쉐어링이나 프릴리 유징을 위한 것은 아니었단 말이죠. 여기서 gpl라이선스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생각함다.

그리고, opensource.org에서 내세우고 있는 오픈소스라이선스를 꼭같이 지키는 오픈소스소프트웨어는 찾아보기 힘듬다. 그만큼 기업들의 입장에 따라 가변성이 존재한다는 말인데, 현재는 gpl과 유사하거나 2가지 라이센스로 나누어서 적용하거나 opensource.org의 라이선스와 유사하게 지켜지도록 보일지 몰라도, gpl만큼 엄격한 기준으로 계속해서 라이선스가 유지될 만큼의 신뢰성이 다른 오픈소스라이선스들에서는 떨어진다는 것이죠.

결국 gpl만이 영원하고 유일한 오직 순수한 쉐어링과 프릴리 유징을 위한 라이선스란 말임다. 이것만큼은 너무나 자명한 것이죠.

전 레이몬드가 무엇을 위해서 해커들을 선동해서 오픈오피스라이선스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gpl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만들었는지 의심스럽슴다. 굳이 gpl과 역할을 같이 하는 라이선스라면 다른이름으로 만들필요도 없을 뿐더러, 그 행동의 동기가 몹시 의심스럽슴다.

그건 공공의 이득 보단 개인적인 이득 때문이겠죠.
그래서 실용주의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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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gpl만이 영원하고 유일한 오직 순수한 쉐어링과 프릴리 유징을 위한 라이선스란 말임다. 이것만큼은 너무나 자명한 것이죠.
>
> 전 레이몬드가 무엇을 위해서 해커들을 선동해서 오픈오피스라이선스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gpl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만들었는지 의심스럽슴다. 굳이 gpl과 역할을 같이 하는 라이선스라면 다른이름으로 만들필요도 없을 뿐더러, 그 행동의 동기가 몹시 의심스럽슴다.

GPL의 장점은 "유일성"입니다. 변종을 근본적으로 허용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죠. 반면에 "자유를 강제하는 라이센스"입니다. 즉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말이죠.

일반적인 오픈 소스의 개념에는 강제성이 없습니다. BSD라이센스 계열이
대표적이라 할까요?

말씀하신 대로라면 장기적으로 BSD나 Artistic 라이센스 계열은 모두
상업화되어 없어져 버려야 하는데 그런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진 수십년
후에도 아직 주요 오픈 소스 안에 살아있다는 사실도 아실 겁니다.
그래서 굳이 자유를 강제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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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wrote...
>
> GPL의 장점은 "유일성"입니다. 변종을 근본적으로 허용할 수 없는 구조로
> 되어 있죠. 반면에 "자유를 강제하는 라이센스"입니다. 즉 선택의 여지가
> 없다는 말이죠.

뭔가 잘못 알고 계시군요.

"자유를 강제하는 라이센스"는 맞는 말입니다. 독점소프트웨어 회사들에 대해서 자유를 강제하기 위해 GPL라이센스를 만들었지요.

하지만, 변종이 근본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구조라는 말은 틀렸습니다.
얼마든지 변종이 가능합니다. 단 조건이 있지요. 그것은 바로 자유를 강제하기 위한 라이센스인 GPL라이센스 하에서 변종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말도 과장된 거짓이지요.

>
> 일반적인 오픈 소스의 개념에는 강제성이 없습니다. BSD라이센스 계열이
> 대표적이라 할까요?

물론입니다. 자유를 지킬 의도가 없는, 그리고 공공성보다는 '개인의 이득'을 더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는, 강제성이 없는 개념이지요.
(하지만, GNU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유를 보장하지 못하는 반쪽짜리로 보일 뿐입니다.)

반면, 소스를 공개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자유"가 지켜질 가능성은 GPL보다는 못하지요. GPL은 당신 말대로 자유를 강제하고 있으니까요.

>
> 말씀하신 대로라면 장기적으로 BSD나 Artistic 라이센스 계열은 모두
> 상업화되어 없어져 버려야 하는데 그런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진 수십년
> 후에도 아직 주요 오픈 소스 안에 살아있다는 사실도 아실 겁니다.

물론입니다. 그래서 BSDI사에서 나온 BSD/OS도 있지요. 그런데, 이것은 독점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자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X-windows도 BSD와 비슷한 라이센스를 사용했는데, 매트로-X같은 독점소프트웨어로 분화되었지요.

그리고 아직은 FreeBSD나 X-windows같이, 지금도 살아있지요. 그런데, 이것이 미래에도 BSD라이센스하에서 계속 살아있을 것이라고 당신이 보장할 수 있습니까? BSD라이센스하에서는 장기적으로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GPL라이센스의 경우, 이 라이센스를 관리하는 GNU의 FSF재단이 심지어 없어지는 경우라도, 살아서 자유를 강제로 보장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BSD계열은 오픈소스안에 살아있는 것보다 독점소프트웨어 안에 더 많이 살아있지요.

> 그래서 굳이 자유를 강제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아니죠!.

GPL이 자유를 강제하지 않았다면, 독점소프트웨어 기업들이 OPEN SOURCE라고 하면서 소프트웨어를 공개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GPL이 자유를 강제하고 있기에, 인터넷상에서 해커들의 협력작업으로 GPL라이센스인 Linux도 계속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고.

그리고, 자유를 강제하는 GPL이 있었기에, FreeBSD나 NetBSD에서 GPL인 emacs나 gcc컴파일러, linker, 어셈블러인 binutils, 디버거인 gdb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고요.

GPL라이센스를 따르는 GNU소프트웨어가 없었다면,
FreeBSD같은 BSD계열 OS는 반쪽짜리 OS로 남아있거나, GNU Tool을 개발하기 위해 FreeBSD의 커널 개발에 시간을 지금처럼 투자하지 못해서 지금처럼 발전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GPL이 자유를 강제하지 않았다면, BSD계열조차 지금처럼 발전하기 힘들었을 것이란 말입니다.

"GPL라이센스를 따르는 GNU소프트웨어가 포함되지 않은 FreeBSD"가 상상이 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밑에 이런 글이 있네요

글쓴이: 나는 겁쟁이 (점수: 0) (2002년 05월 14일 오후 10:48)
먼저 사과말씀 들리면, 저는 넷스케이프를 쓰는데, 이상하게 쓰레드로 답장을 붙이려 하면, 숨긴 글(-1)점이 되어버립니다. 어떻게 하는 지를 몰라서 이렇게 원문을 포함시켰습니다. 이해해 주시기바랍니다.
이제 저의 답글을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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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마 로그인하는 사람들이 점수 줄수있어서

누가 그랬는지는 잘 모를듯

그냥 예전이 편했는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알고 있는것과 조금 다른것 같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이 글은 제가 읽었던 '오픈소스(OpenSource)'라는 책에서 발췌했습니다.

...에릭 레이몬드의 끈질긴 주장으로, 회합에 모인 사람들은 시장 점유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인식가지도 점유할 수 있는 마케팅 캠폐인이 부족했다는 점에 동의했다. 회의 도증 진흥시키고자 하는 소프트웨어를 나타내는 새로운 용어인 오픈소스(Open Source)가 나왔다. 그리고 오픈 소스라고 말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만들었다....

...오픈 소스 정의는 GPL보다 더 많은 자유를 허락한다. 특히 독점적인 소프트웨어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병합하는 상황에서 더 많은 비순수성(promiscuity)을 허용한다.
결과적으로 오픈 소스 라이센스는 보상이나 크레딧(credit) 없이도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재배포하는 것을 허용한다. 예를 들어, 여러분은 넷스케이프사에 통보하지 않은 채 넷스케이프 브라우저 소스 코드와 다른 (독점적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판매할 수 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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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wrote...
> 제가 알고 있는것과 조금 다른것 같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 (이 글은 제가 읽었던 '오픈소스(OpenSource)'라는 책에서 발췌했습니다.
>
> ...에릭 레이몬드의 끈질긴 주장으로, 회합에 모인 사람들은 시장 점유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인식가지도 점유할 수 있는 마케팅 캠폐인이 부족했다는 점에 동의했다. 회의 도증 진흥시키고자 하는 소프트웨어를 나타내는 새로운 용어인 오픈소스(Open Source)가 나왔다. 그리고 오픈 소스라고 말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만들었다....
>
> ...오픈 소스 정의는 GPL보다 더 많은 자유를 허락한다. 특히 독점적인 소프트웨어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병합하는 상황에서 더 많은 비순수성(promiscuity)을 허용한다.
> 결과적으로 오픈 소스 라이센스는 보상이나 크레딧(credit) 없이도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재배포하는 것을 허용한다. 예를 들어, 여러분은 넷스케이프사에 통보하지 않은 채 넷스케이프 브라우저 소스 코드와 다른 (독점적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판매할 수 있다...
>
> 이상입니다.

문제는, 모든 독점기업들의 오픈소스라이센스가 모두 같지 않다는 겁니다.
Sun의 Open Source인 Open Office의 경우, 수정한 소스로 컴파일한 바이러니 파일을 Sun의 허락이 없이는 마음대로 배포 복사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마음대로 사업을 할 수 도 없습니다.

독점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자신들의 소프트웨어가 소스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이다라고 하면서 해커들이 자신의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개선하는데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오픈소스라이센스에 자기 기업들의 이익과 수익을 위해서 사업에 유리한 조건은 삽입하고, 그렇지 않은 조건은 버리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넷스케이프"의 예는, "아주 극소수의 특수한 예"에 불과합니다.
모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넷스케이프처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오픈소스에는 자유와 공유의 정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상황, 즉, 실제 현실사회에서는,
독점소프트웨어의 소스를 포함한 소스는, 결국 독점소프트웨어로 변질될 것입니다. 오픈소스로 유지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독점 기업들의 오픈소스라이센스는, 에릭레이몬드가 생각하는 오픈소스 라이센스처럼, 모두 똑같은 내용이 아닙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아주 유심히 각 오픈소스 라이센스를 읽어보지 않는다면, 결국 그 불이익은 본인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주의하지 않는다면 언제 어디서 법정에 출두하라는 서신이 날라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에릭레이몬드가 말하는 것처럼, 오픈소스라이센스는 GPL라이센스보다 더 많은 소프트웨어의 자유와 공유를 보장하지 못합니다.

이상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먼저 사과말씀 들리면, 저는 넷스케이프를 쓰는데, 이상하게 쓰레드로 답장을 붙이려 하면, 숨긴 글(-1)점이 되어버립니다. 어떻게 하는 지를 몰라서 이렇게 원문을 포함시켰습니다. 이해해 주시기바랍니다.
이제 저의 답글을 적겠습니다.

Anonymous wrote...
> 제가 알고 있는것과 조금 다른것 같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 (이 글은 제가 읽었던 '오픈소스(OpenSource)'라는 책에서 발췌했습니다.
>
> ...에릭 레이몬드의 끈질긴 주장으로, 회합에 모인 사람들은 시장 점유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인식가지도 점유할 수 있는 마케팅 캠폐인이 부족했다는 점에 동의했다. 회의 도증 진흥시키고자 하는 소프트웨어를 나타내는 새로운 용어인 오픈소스(Open Source)가 나왔다. 그리고 오픈 소스라고 말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만들었다....
>
> ...오픈 소스 정의는 GPL보다 더 많은 자유를 허락한다. 특히 독점적인 소프트웨어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병합하는 상황에서 더 많은 비순수성(promiscuity)을 허용한다.
> 결과적으로 오픈 소스 라이센스는 보상이나 크레딧(credit) 없이도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재배포하는 것을 허용한다. 예를 들어, 여러분은 넷스케이프사에 통보하지 않은 채 넷스케이프 브라우저 소스 코드와 다른 (독점적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판매할 수 있다...
>
> 이상입니다.

먼저 에릭레이몬드는 중립적인 인사라고 볼 수도 있고, GNU에 비친향적인 인사라고 볼 수 있슴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에릭레이몬드가 말하는 "자유"의 정의는, "GNU라이센스가 가지고 있는 제한사항, 즉 GNU소프트웨어의 소스를 수정했을 때, GNU라이센스가 자동으로 적용이 되어서 반드시 소스를 공개해야 한다"는 조건조차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BSD라이센스 같은 것 말이죠.
즉 에릭레이몬드는 이러한 GPL라이센스로는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에릭레이몬드가 말하고 있는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 역시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에릭 레이몬드는 그의 글에서, FSF에 찬성하는 사람들(해커들)을 순수주의자, 순진한 사람들이라고 비판을 했고, 그가 말하는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해커들)을 실용주의자라고 칭하였습니다.

그러나, FSF (GNU소프트웨어 관리)재단에서 생각하는 "자유 "는, 에릭레이몬드가 생각하는 자유와 다릅니다. 리처드 스톨만씨는 BSD라이센스를 자유를 보장하지 못하는 그리 바람직하지 않은 라이센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정한 소스를 공개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GNU라이센스에서 말하는 자유와 공유의 정신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도 역시 에릭레이몬드가 말하는 무제한의 자유(신자유주의와 같은 성격의 자유, 자유기업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자유)에 반대합니다.

저는 GNU에서 말하는 copyleft처럼 좌파적인 성격의 자유라고 할 수 있는 자유, 진정한 공유를 위한 제한에 찬성합니다.

만약 BSD라이센스같은 라이센스가 적용되었다면, 지금처럼 많은 종류의 GNU소프트웨어들이 유지 보수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GNU소프트웨어가 비록 상업소프트웨어나 독점소프트웨어들 보다 "성능이 떨어지고" "사용상에 불편"하더라도 GNU소프트웨어를 선택하여 "진정한 자유"를 누리겠습니다.

비록 GNU소프트웨어의 소스나 바이러니에 적용되는 GNU의 라이센스가 계속해서 그 수정된 SW에 대해서 GNU라이센스를 오염시키면서, 현실에서 적용되는 상업관행인 소프트웨어를 직접 판매하여 이익을 보는 사업(M$처럼)을 하기가 어렵더라도, 이러한 제약으로 서비스에 의한 사업만이 가능하더라도,
"진정한 자유"를 위해서는 이러한 "제한"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릭 레이몬드가 말하는 "자유"는, 결국 GNU소프트웨어을 죽이고 말 것입니다.
"GNU의 자유와 공유의 정신"을 말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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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와 크래커,
오픈소스와 프리소프트웨어...

쉽게 고쳐지지 않는 말들이지요.

전 님과 뜻을 달리하는데,
"오픈소스는 자유소프트웨어가 아니라 '독점 소프트웨어'입니다. 단지 소스를 볼 수 있다는 것만이 기존의 독점소프트웨어와 다를 뿐입니다."
에서, 오픈소스는 소스를 열람할 수 있는 모든 라이센스를 지칭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MS의 의도이기도 해서.. 쫌 그렇지만..)
BSD Style license, GNU GPL, MS의 그것, Sun의 그것...
등등.
소스를 볼수 있다면, "오픈 소스"
그 중에 GNU GPL도 있고, MS의 뭔시기 쉐어링이라는 것도 있다고 보는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먼저 사과말씀 들리면, 저는 넷스케이프를 쓰는데, 이상하게 쓰레드로 답장을 붙이려 하면,원문이 "숨긴 글,(-1)점"이 되어버립니다. 어떻게 하는 지를 몰라서 이렇게 님의 "원문을 포함"시켰습니다. 이해해 주시기바랍니다.
이제 저의 답글을 적겠습니다.

Anonymous wrote...
> 해커와 크래커,
> 오픈소스와 프리소프트웨어...
>
> 쉽게 고쳐지지 않는 말들이지요.
>
> 전 님과 뜻을 달리하는데,
> "오픈소스는 자유소프트웨어가 아니라 '독점 소프트웨어'입니다. 단지 소스를 볼 수 있다는 것만이 기존의 독점소프트웨어와 다를 뿐입니다."
> 에서, 오픈소스는 소스를 열람할 수 있는 모든 라이센스를 지칭할 수 있는
> 말이라고 생각합니다.(MS의 의도이기도 해서.. 쫌 그렇지만..)
> BSD Style license, GNU GPL, MS의 그것, Sun의 그것...
> 등등.
> 소스를 볼수 있다면, "오픈 소스"
> 그 중에 GNU GPL도 있고, MS의 뭔시기 쉐어링이라는 것도 있다고 보는데요..

독점기업들의 전략이 바로 그것입니다.
"오픈소스라는 용어가 소스를 볼수 있다는 의미에서, 독점소프트웨어 회사들의 오픈소스 라이센스나 BSD라이센스, 심지어 GPL라이센스까지 포함시키려고 하는 것", 바로 이것이 독점기업들의 전략이라는 것입니다.

리처드 스톨만씨는 BSD라이센스나 오프소스라이센스가, 진정한 자유와 공유를 보장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분명히 이야기 하지만, 자유를 보장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오픈소스 라이센스는 GPL라이센스가 아니며, 또한 다른 것입니다.

단지 소스를 볼 수 있다고해서, GNU소프트웨어처럼 마음대로 복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되어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SUN의 Offen Office는 open source이지만, "수정한" 소스로 컴파일한 binary나 "패치를 적용한" binary를 SUN의 허락없이 마음대로 배포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자유가 아닙니다.

그리고, 오픈소스라이센스라고 하면 모든 오픈소스라이센스가 "같은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 독점소프트웨어마다 오픈소스의 내용이 다름을 유의해야 합니다. 즉, 자신의 사업에 도움이 되는 조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결국 자유가 없으며, 독점소프트웨어일 뿐입니다. 단지 기존의 독점소프트웨어와의 차이가 있다면, 소스를 볼 수 있다는 것 뿐입니다. 이런 것이 어떻게 진전한 자유이고 진정한 공유입니까?

FSF재단의 GNU라이센스의 중요한 포인트는, "소스를 볼 수 있다 "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대한 자유로운 "공유"와 진정한 "자유"입니다.

오픈소스는 자유와 공유의 정신을 구속하고 제한할 뿐입니다.
즉, 본질적으로 독점소프트웨어와 다르지 않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pen source"와 GNU GPL을 별개로 보시는 군요..

저는 GNU GPL이 오픈소스의 한종류라 생각합니다.
코드의 열람 및 재배포, 변경, 생성물 및 도큐멘트에 대한
판매등에 아무런 제약이 따르지 않는 BSD Style이 있는가 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그것처럼,
사실 보는데 만족해야 하는 라이센스도 있고...

물론 모든 오픈소스가
자유와 공유정신을 대표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음에는 동감하지만,
GNU GPL가 이를 중시여기는 오픈 소스의 한 갈래임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커와 크래커의 혼용에서 오는 해커에 대한 적대감과,
오픈소스와 프리소프트웨어의 혼용에서
오는 오픈소스에 대한 막연한 호감은 비슷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GNU GPL이 자유와 공유정신을 지키는 현존하는 가장 좋은 방식이고
다른 오픈 소스 라이센스와 차별화 되는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GNU GPL이 오픈 소스가 아니고,
모든 오픈 소스가 자유와 공유 정신을 훼손하고,
독점소프트웨어와 동일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모든 종류의 오픈소스가 자유와 공유 정신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knight2000_의 이미지

>차라리 "모든 종류의 오픈소스가 자유와 공유 정신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계약의 관점에서 보면... 그 말이 맞습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에 오픈소스와 오픈소프트웨어가 같은 뜻처럼 쓰이고 있습니다.

계약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오픈 소스는... 단순히 소스를 보여준다는 뜻만 있습니다.
오픈 소프트웨어처럼, 자유로운 사용을 보장한다는 의미만 있습니다. 또한 오픈 소프트웨어의 소스를 오픈해야 한다는 구속도 없습니다. 소프트웨어의 바이너리를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으면 오픈 소프트웨어의 계약 조건이 충족됩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는 소스를 수정할 수 있어야(최소한 볼 수 있어야) '자유로운 사용'이라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관례적으로 소스를 공개합니다.

장수원의 이미지

만약 GPL 이 아닌 GPL Like 한 라이센스로 소프트웨어를 발표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명시적으로 GPL만을 금지한다고 했다면, GPL에 아무 항목이나 하나 더 추가한 다음에, HPL(Happy public license),BPL(Bab public license) 등으로 이름만 바꾸어서 라이센스를 적용하면...

물론 안될 것 같지만요.

MS는 아무래도 자신이 만든 것으로 인해 공짜로 이득 보는 사람들은 절대로 없게 하자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공개 저작물을 자신들이 이용하는 것은 괜찮지만, 그것을 이용한 2차 저작물은 반드시 자신들이 특허나 저작권을 가지고 "팔아야" 한다는 철학도 가지고 있구요.

저번에 GNU 저작물들은 소프트웨어의 암적인 존재라고 지적한 것도 그렇고, 이번 발표가 그렇습니다. 할로윈 문서에 나왔던 "표준을 지원하면서, 비공개된 기술을 첨가한다"는 전략을 초지일관 밀어붙이는 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보의 은폐를 통한 회사 이익의 추구는 그리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회사의 경쟁은 서비스에서 결판 나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제가 사회인이 아닌 학생이라 현실에 대해 잘 모르니 하는 생각이겠지만요.

아무래도 MS는 game을 좋아하되, rule은 되도록이면 자신쪽으로 유리하도록 unfair 하게 조정하는 것도 좋아하는 듯 합니다. rule을 unfair 하게 만드는 힘이 MS는 있으니까요.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game에서 완벽하게 이기기엔 fair game 보다는 unfair game이 나으니까요. 괜히 어설픈 당위적인 윤리론에 파묻혀 fair game을 하는 것보다 승률이 훨씬 높습니다.

그러나 MS 정도의 거대 기업이라면, 자신들의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fair game을 하는 아량을 베풀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기업 철학에 대한 시각차이겠지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오픈소스 라이센스라 하더라고 그게 효력(?)을 발휘할려면 ISO 에 인증(?)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아는데...
인증된것이 10개정도라고 하더군요..GPL, BSD, 맥 어쩌구, 모질라 어쩌구 등등..
확인하고 올리는 글이 아니라 잘못된 내용일수도 있습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ISO가 아니라 OSI(Open Source Initiative)겠죠. http://www.opensource.org/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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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FM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ML(Anti Microsoft Lisence) 이나 MML(Murder Microsoft Lisence) 등등
으로 이름 바꾸는 것도 좋을 듯..
차마 FML까지 쓰기는 좀 그렇구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글이 드디어 올라 왔군요...

wine은 bsd license인가요?

sorcerer의 이미지

린도우 덕분에 바뀌었죠.
그쪽에서 소스 많이 고치면서 공개를 안 해도 뭐라 할 말이 없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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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CErEr

SOrCErEr

logout_의 이미지

참고로 Wine은 원래는 BSD 스타일의 라이센스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GPL로 바뀐지 얼마 되지 않을 겁니다. 실제 Wine은 윈도우즈 어플을 리눅스에서 돌리기보다는 윈도우즈 어플을 리눅스로 단시간내에 포팅하는데 많이 이용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소스 코드 제공자들의 숫자가 지나치게 적었나 봅니다. :)

GPL이 다른 건 몰라도 원저자의 저작권과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소스 코드를 지속적으로 공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확실히 해 주지요. 오픈 소스 진영을 보호한다는 입장에서 보면 GPL은 없어서는 안될 라이센스입니다.

cjh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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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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