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g짜리 PC

권순선의 이미지

http://www.zdnet.co.kr의 기사내용 일부입니다. 전체 내용은 관련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시애틀에 있는 OQO는 완벽한 기능을 가진 '울트라 퍼스널' 컴퓨터를 이번 주에 열리는 MS WinHEC 2002 컨퍼런스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 컴퓨터는 팜과 HP에서 나오고 있는 핸드헬드보다 조금 두껍지만 크기는 거의 같다.

올 하반기에 1000달러 정도의 가격에 출시될 OQO 기기의 가장 큰 차별점은 완전히 윈도우 XP 컴퓨터라는 것이다. 윈도우와 함께 트랜스메타의 5800 크루소 프로세서, 10GB 하드 드라이브, 256MB 메모리, 파이어와이어 및 USB 포트, 그리고 WiFi나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네트워킹 연결이 제공된다.

스크린 크기는 팜과 비슷해 대각선으로 겨우 4인치에 불과하지만, OQO가 도킹스테이션을 판매하기 때문에 보통의 데스크톱이나 랩톱처럼 쓸 수도 있다. 이 기기는 3×5인치의 넓이에 0.9인치 두께를 가지며, 무게는 반파운드 정도 나간다.

OQO 부사장인 콜린 헌터는 "이 제품은 PC를 보조하는 기기가 아니라, 이 자체가 바로 PC라고 본다. 이 제품은 PDA가 아니다. 도킹스테이션 위에 있으면, 이것이 바로 PC가 된다"고 말했다.

하드웨어 시장은 신생 기업들에게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 세인트 송이라는 대만의 제조업체를 비롯한 그밖의 여러 업체들도 미니어처 PC를 추진한 적이 있다. 그러나 OQO의 경영진과 파트너들은 현재 시장 상황이 초소형 기기에게 기회를 준다고 말한다.

예를 들면 튼튼한 미니어처 컴퓨터를 만들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마침내...."

1000불이라...저 정도면 PDA와 크기도 별 차이가 없고 성능이나 사양은 훨씬 낫군요. 무엇보다 PC의 OS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고...PC가 더 작아질 거라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는데 재미있어지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리브레또에 열광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넘은 더 죽이는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거 oqo 라는 넘 홈페이지 가봤더니..
베터리가 9시간정도 간다는데...
도데체 베터리 성능이 어떻길래
그정도 무게로 그렇게나 많이 간다는 건지..
나오면 괜찮을거 같기도 하군요..

DoTri_의 이미지

1000 달러정도라면 달러당 1300원이라고 했을때 130~150만원선인가요? 크루소 5800 1Ghz 에, 256Mb RAM 에, 10Gb HDD 에, IEEE802.11b 에, 블루투스까지 탑재되어 있는 사양인데 크기와 무게가 그 정도라니... 가격대 사양비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높습니다. 일단 현존하는 노트북중 가장 작은 미니 노트북이 소니 바이오 U1 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 바로 아래기종인 C1 시리즈를 보더라도 크루소 600MHz 에 128Mb RAM 에 12Gb HDD 로 훨씬 저사양임에도 불구하고 130만원이 넘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가격만큼은 절대 믿기 힘들군요.
일단 출시된 후에, 가격이 떨어진다면 엄청난 매리트가 있을듯 합니다.
일단 PDA 의 휴대성과 x86 의 범용성을 동시에 살린 제품이니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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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런 사이트 광고할려고 하다니..참..한심하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쩝, 딴지 걸어서 죄송한데 CTO가 Chief Technical Officer의
약자라면 in을 쓰는 게 아니고 of를 써서 소유격으로 표현하는
겁니다. 영어를 알고 쓰시려면 제대로 알고 쓰시길...

DoTri_의 이미지

in 과 of 어느쪽을 쓰던지 그것은 제 자유가 아닐까요.
제가 틀린 영어를 쓰고있다고 해도 말입니다.
저는 누구에게도 "CTO in 이 맞습니다!" 라고 강요한적이 없습니다.
제 자신이 그렇게 알고, 그렇게 쓰는것 뿐인것을 오히려 님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더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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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딴지 걸어서 죄송한데 CTO가 Chief Technical Officer의
약자라면 in을 쓰는 게 아니고 of를 써서 소유격으로 표현하는 겁니다. 영어를 알고 쓰시려면 제대로 알고 쓰시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기.. 도킹스테이션의 가격도 고려를 하셔야 할것 같아요.. ^^

DoTri_의 이미지

도킹 스테이션을 고려한다고 해도 그렇다는 소립니다.
소니 바이오 C1 같은 미니 노트북이나.. 아니면 IBM 씽크패드 X시리즈 같은 서브 노트북을 보더라도, 분명 저것보다 저 사양이고 도킹스테이션 없고, 저것보다 더 크고 무거움에도 불구하고 저놈보다 비쌉니다. 가격은 도저히 믿기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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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모르긴몰라도 LCD 가격이 한몫 할것같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PDA 와 PC 가 같은 크기 같은 무게라면 비싸더라두 PC 를 사겠네여..., APP 두 다양하구, 기존 플밍으루두 가능하구 기능두 그대루 이니...... 정말 이러다 PDA 가 없어지는건 아닌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PC가 아무리 작아저도 PDA가 사라질거 같지는 않군요.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언제든 꺼내서 power만 누르면 몇초안에 쓸수 있는 PDA와
부팅이 되기를 기다려야 하는 PC는 차이가 있겠죠.
그 무거운걸 다 올리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테니까요.
종국에야 둘이 만나서 하나가 될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아닌거 같군요.
OS 가격만 해도 PDA더 싸지 않을까요?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백화점 같은 곳에서 계산하는 컴터(?) OS가 CE더군요.
가격도 싸겠고. 컴터보다 훨씬 가볍겠죠?
말이 좀 길어졌지만. 암튼 PDA와 PC는 다르다고 봐야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저두 PDA사용자의 입장입니다만... 위 기기는 PC의 장점과 PDA의 장점을 한께 가지고 있습니다...
즉 님이 말씀하신 부팅시간의 경우 PDA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Power States*********************************************************************
S3 부터 S0(Run mode)까지 도달 시간은 2초이내이어야 한다. Initial Booting에 포함되는 프로세스 시간은 \"Bios Wake + Device init + Apps init\"의 합이다.
전원은 충전가능한 배터리로 S3(Sleep mode)에서 외부 전원 공급 없이 72시간 이상 대기 가능해야한다.
**********************************************************************************
즉 PDA와 같이 장비는 항상 standby 상태에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물론 PC처럼 완전히 Off를 하고 다시 켤경우에는 오랜 boot시간이 걸리겠지만... PDA의 경우도 hardware reset을 하면 꽤 복잡한 과정과 새로 setup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죠...
음.. 그리고 OS... 이건 CE라고 해서 싼건 아님니다... CE도 엄연히 MS의 OS죠...
PDA경우 PDA가격에 OS가격이 포함됩니다... 당연히 PDA에서 CE를 빼면 가격이 싸지겠죠?? (Linux PDA인 요피의 경우가 그렇죠..)
^____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PC도 오래전부터, 보드에서 StandBy 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부분은 어차피 Memory가 휘발성이냐 아니냐에 촛점이 맞춰지는데,
PDA에서 사용하는 비휘발성 Flash memory를 PC에 쓰면 똑같은 효과를 얻겟죠.

제 생각에, PDA와 초경량 PC는 차이는 터치 스크린/펜으로 다루느냐 아님 초소형 키보드로 다루느냐 정도 밖에 안보이는군요.
그리고 요즘은 PDA에 사용되는 소형 키보드도 출시되어 있습니다.
하드웨어 시장이 이렇게 된 마당에 이제 구별할 요소는 그것이 WindowsCE냐 아님 일반 Window OS냐 정도 일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이 구별도 오래 가진 못할것 같네요.
WindowsCE는 그냥 Embedded 용으로 쓰일뿐 PDA용으로는 자취를 감출지도..

암튼 그냥 즉각적으로 생각한거 내뱉어 봤습니다.

PS : 제가 작년에 몇달간 Windows CE용 Application을 개발한적인 있어 카시오페이아에 익숙해져 있어서 좀 아는체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PDA는 한 5년전에 사용되던 펜티엄 초기모델 사양보다 더 좋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비휘발성 메모리는 하드디스크 대용이 아닌가요? RAM대신 쓰시려면 flash가 아니구, eeprom같은 것이 쓰여야 될텐데.... 제가 알기로는 CE는 전원을 잃으면 데이타를 잃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windows가 realtime OS로 동작이 가능한가여? HDD없이 virtual memory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CE랑 windows랑은 아직도 가는 길이 다른 것 같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오~ 정말 좋은 PC군요.

그런데 CE가 PDA가격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는 모르겠군요.

Linu@을 보면 CE가 들어간 PDA와 가격차가 별로 없죠.

그리고 CE장점은 ( 내가 꼭 MS 대변인이 된듯 --;; ) 가격만 있는게 아니죠.

이제 PDA들이 쏟아져 나올텐데 대부분이 OS를 CE를 쓰고 있는걸 보면 좀 알수 있겠죠.

언제부터 대단한 기계를 팔지 모르겠지만 지금 팔고 있는게 아니라면

출시 시점에 맞추어진 가격이 아닐까요?

암튼 언제 나오든 상당히 좋은 기계임은 확실하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최소형 pc라.. 참.. 괜찮킨한데..
pc라면 pda처럼 os가 가볍지 않을꺼 같습미다..
xp가 그대로 들어가 있다니...
가지고 다니기..약간 부담스럽군요..
pda의 가격이 조금은 떨어졌으면 하네요..
저라면 싸고 가볍고.. 그런걸 원할텐데..
핸드폰 기능도 있는.. pda를 선호할것 같습미다..
사실 작은 화면은 작은 화면 나름대로 할일이..
따로 있다고 봅미다.. 아무리 pc가 탑재 되었다구해도
모니터 해상도가 안되니.. 게임을 그대로 할수도 없을
테구요... 역시 작은 화면은 작은 화면 나름대로의
특색이 있는거 아닐까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4월27일발매예정인 소니의바이오U라는게 있죠
유비키터스의U라는데..

그건 무게가 820g로 PDA와 노트북의 중간을 노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엔 언제 나올라나..

가격은 일본엔으로 15만엔이라내요..

rainlood의 이미지

여기 아래 geekforum 투표
돈이 생기면에 추가해주세요 ^^

음. 암튼 2002년에도 새로운게 쏟아질 조짐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우경아.. 집에서 찾는다..

이제 모든걸 용서할테니 돌아오거라..

- 부산에서 오마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