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특례를 벤처일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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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사내용 일부입니다. 전체 내용은 관련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하지만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벤처기업가 입장에서 보면 병역특례제는 회사를 이끌어가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기술환경에서 신기술을 체득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인력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시행되는 병역특례제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보완을 통해 능력과 자질이 있는 젊은이들에게 경제안보의 든든한 초병(哨兵)으로서 임무를 부여해야 한다고 본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기업은 병역특례자를 값싼 인력이라고 보는 단순한 사고를 버려야 한다. 이 문제는 근본적으로 기업이 이들의 가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병역의무라는 잣대에 놓고 엄청난 특혜를 준다는 식의 사고 때문에 발생한다. 둘째, 특례요원들에게 자기 계발 동기를 부여해 병역특례제가 ‘나와 국가를 위한 또 하나의 선택’으로 활성화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이들이 생산해내는 경제적 부가가치에 대해 인정하는 사회적 합의(合意)를...."

군대를 빨리 갔다왔어야 하는건데....특례 때문에 힘든 분들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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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군바리인뎁쇼!

보직에 따라 다른것 같은데..........

아직 상병 짬빱이지만~ 저만의 시간적 여유가

가끔씩은 있습니다. 전방보다는 후방을

소총수보다는 소프트웨어 계발병이나 인터넷병 같은

특수 보직을 미리 알아보고 시기에 맞춰서

들어 오는게 현명한 선택일거 같습니다!

군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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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특이 그렇게 부러운가? 사실 난 잘 모르겠음. --;
군대 갔다와서도 잘 하는 사람도 많고...

병특이 어떤 성공적인 인생일까? 병특 안 가도 잘 먹고 잘 사는 사람 많은데 --; 솔직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역가서 학교 복학하고 하는 인생이고,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그게 대부분의 한국에서의 인생 항로가 아닌가요.

글고 군대는 보통은 밥 어릴 때 좀 고생하지, 밥 좀 먹고 나면 별로 스트레스 받는 것도 없자나요.

정말 요즘 군대나 예전 군대는 어떤지 몰라도, 내가 군대 갔던 95년도에도 그다지 군생활이 힘들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었는뎅.

솔직히 지루함이 the only problem 이었고... 2년 2개월 그렇게 길었다는 생각도 지나고 나면 들지도 않고. 사회에서의 2년 정말 눈 깜짝할 사이 같지 않은가요?

지금 생각하면 군생활에서 좀 재밌는 것을 많이 찾거나 - 같은 일을 해도 좀 재밌고 웃으면서 하거나 - 다른 사람들하고 얘기를 다양하게 나눠볼 걸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에서는 해볼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육체노동도 많이하고 (전 벼농사, 인삼 농사와 집짓기도 했었음 헤헤 ^^; 내 평생 해볼 일이 없는 ㅋ), 정신적으로도 개인의 사념에 잠길 시간이 사실 많은 관계로 많이 성숙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군대가기 전에는 정말 두려웠었는데, 벌써 8년전 일이
라니 정말... 솔직히 지금 돌아보면 21~23 정도 나이 대의 병정놀이 같은 것이었다고 해야할지 헤헤

여튼 아직 군대 안 가신 분들은 이런 점들을 함 잘 고려해보세요.

아직도 회사 사람들은 할 말없으면 군대 어디 나왔냐는 거 꼭꼭 묻고, 다녀온 사람이 아직도 대다수라는 것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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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군대거부해서. 화재가된 인물있었죠?
그런 넘 군대가지 말고 병특 가지 .ㅡㅡ^
군대가기 싫어서 학사장교 지원했다 떨어지까 영장나와서 여호와의 증인이네 떠들고 사회를 뒤집어 놓고. ㅡㅡ^
그렇게 군복무 하기싫음 실력키워서 병특 가던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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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특도 4주 훈련 받고 총 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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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특과 군대라...

병특이 회사에서 돈도 받으면서 뭐가 아쉽냐는 사람들이 있군요.

자 함.. 계산해봅시다.

병특 평균 40~70 사이의 월급을 받습니다. 보통 그렇습니다.
돈많이 받는 사람이야 사람들에게 자랑하면서 다니겠지만, 그렇지 않은 병특인은 자신이 병특한다는 사실 조차 숨기죠..

군대가면 숙식 제공됩니다. 병특은 월급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집에서 병특회사가 가깝다면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너무 멉니다. 수백 킬로미터..

집 월세,전세로 잡아야 합니다. 교통비 들어갑니다. 식사는 해야겠죠.. 이거 40~70만원 받는 병특인이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이런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하네요. 모든 사람을 싸잡아 넣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군대가는게 더 좋았을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닙니다.

군대에서 육체적인 노동은 병특인의 정신적인 노동과 같다고 생각하세요. 매일 괴롭힘 당하고 산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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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거면 왜갔습니까?
병특누가 등떠밀어서 갔습니까?
자기가 좋아서 간거 무슨 할말이 있습니까?
그리고 40이면 병특중에선 최하급인데 그거받았다고 칩시다.
집세.. 그럼 병특업체를 집에서 가까운곳에 잡던지 하시지요..
서울에 사는 사람이 부산에다가 병특잡아놓고 나 매일 부산까지
출근해 교통비들어 또는 부산에서 집구하면 집세내야해..
군대가 나아.. 이렇게 말하면 동의할 사람 몇사람이나 있을까요?
집근처에 업체가 없어서 못구하셨다면 그건 님의 사정이지
하소연할 거리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식사? 당연히 해야죠.. 하지만 전 공짜로 군대짬밥먹을래
니돈내고 밥사먹을래 하면 내돈내고 밥사먹습니다.
군대가셔서 한달에 일이만원 받아 보시고 여름엔 풀뽑고 겨울엔
하루종일 눈치워보시지요..
쩝 그렇게 군대가는게 더좋았을거라 생각하시면 지금이라도
가십시요. 아무도 안말립니다.
지금 회사 그만두시고 군대에 입대하시지 않는건 그럴
용기가 없거나 그래도 병특이 군대보다 나은점이 있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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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소!!!!!!!!! 시원하게 말씀 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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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산업기능요원으로 회사에 입사 (아직은 수습)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병특은 확실히 부려먹을려는
생각인것 같습니다. 수습 3개월 이후부터 등록이라는둥
심심하면 욕하구 이상한일 시키고... 잔업과 야근
평균 월급의 반에 반도 못미치는 월급...
차라리 군대 2년 2개월 가면 말년에는 편하기나 하지요.
이건말년까지 신경 곤두세우고 있어야 됩니다. 전에 있던
회사는 그냥 일반 사원으로 있었는데 참...그때는 편했죠.
요즘은 그냥 왜 친구들 군대 갈때 같이 안갔나 하는 후회뿐
입니다. 뭘할려고 해도 사회인은 사회인인데 반군인이라서
제약도 많구요. 이짓하면서 느낀건데 다시는 IT쪽으로
직업은 안가질랍니다. 정말..취미라면 몰라두..직업으로서는
정말 꽝입니다. (다른 나라는 모르겠지만 대하민국에서는 )
아혀... 미쳐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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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나쁜 놈들 그냥 군대보내서 몸으로 때우게 하는거하고
머리 쓸만한 것들 병특보내서 머리로 때우게 하는거하고 뭐가 형평성이 안맞다는거지?
쓸만한 머리를 군대보내서 아까운 인적자원 낭비하는거보다는 병특보내는게 낫지. 당연히 그만한 대우도 해줘야하고.
억울하면 당신도 병특가! 아님 면제받던가
군인들 처우개선은 말도안되! 여기저기서 군인들 총뺏기고 얻어터지는거바바 몸이 편하니까 정신이 해이해지는거야 군인은 무조건 빡세게 굴려야되.
쌍팔년도 군대가 짱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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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구있네.
총알도 없는 상황에서 몰래덮쳐 칼로 쿡 찔렀는데 너라면 안뺏기겠냐?
그리고 군대가 그렇게 좋으면 말뚝박지 왜나왔냐?
머리가 딸리니까 군대에서도 안받아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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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나쁜놈도 병특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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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머리 좋아도 군대 가는 경우 있는데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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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저두.. 병특.. 지금 1년차인데요 -_-;;

대학교 1학년때쯤... 군대다녀온 선배가 내가 갈때는.. 윈 3.1이 없었는데.. 다녀오니 윈95가 나왔더라는 말이 충격적이더군요..

현장에 있었던.. 저도.. 윈도우 환경으로의 변화나.. 웹 환경의 약진같은 상황전게는 충격적이었습니다..

혹자가 그러더군요.. 군대가서도 공부 열쒸미 하면 잘할 수 있다나 -_-;; 그러나.. 새상은또 바뀌는듯 하군요..

음냐.. 그럼.. 새상의 병특들에게.. 복무기간 단축되는 그날을 위하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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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습니다가 아니라 낫습니다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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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언어 같은 것을 다시 공부하고 있다는 건,
순전히 개인에게 달린 문제죠. 그런걸 참고로 한다고 하면,
군대 다녀와서도 여러가지 언어를 섭렵하고 있는
사람은 뭘로 설명해야 합니까? (대개 그런 사람들은 입대
전에는 기초적인 분야를 많이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만...
옆에서 보기에 그렇더라는 겁니다)

다만, 확실히 개인에게 있어서 군대를 가는 것하고,
가지 않고 그 시간에 뭘 하고 있는 것하고는 자기 계발에
있어서 비교를 할 수가 없는 거죠. 부대에서 맡은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과 그 시간에 집에서 공부를 하는 사람하고
어떻게 비교할 수 있습니까? (이런 측면에서 군필자를
좀 우대하는 것이 남녀 불평들이라고 하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군 문제를 자기 개발 문제와 연관시킨다는 건 좀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자기 계발을 논할 수 있는
것도 평화라는 재화가 뒷받침되기 때문이죠. 인용한 기사가
단순하게 논하기에는 많은 문제가 따르는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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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학 3년에 재학중임니다. 당근 현역 갔다왔고 일년쉬고

다시 복학을 했슴니다. 몇몇의 특례생 친구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 와 있더군요..

자 수업 시간임다... 특례친구들 교수님들보다 낮씀니다.

프로그램 코딩하는거 부터 하드웨어 제어하는거..

저... c책 다시 보고 있씀당... 글씨.. 전 요즘 군대간거

후회하는뎅.. 아직 안가신분 있으면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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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문연구요원으로 3년차 입니다.
저는 석사까지 마치고, 면제인사람/군대갔다온 사람이 일반적으로 갈 수 있는 레벨의 회사보다 좀 안좋은 회사에 왔습니다. 나름대로 위험요소를 안고... 고달픈 대학원생활 마치고 나름대로 괜찮은 회사 다니고, 훈련갔다와 보니 확실히 편하게 지내고있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인생길의 선택의 폭이 줄은 상태고... 그렇게 잘했다는 생각만 들진 않습니다.

벤처의 일꾼이라는 말이 전혀 이해가 안가는것은 아닙니다.
어려운 인터넷 업계에서 산업요원들이 많은 힘이 되고 있는것을 보았기 때문에...
하지만 생산쪽으로 근무하는 산업요원들은 소집해제후 경력에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고, 빨리 끝나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특혜를 받았다라고 볼수 없는것 같습니다.

병특은 특혜가 아닙니다. 다른방법으로 의무를 다하는 것읻고, 그 다른방법이 득만 있는것은 물론 아닙니다.

일전에 이공계통 불만.. 그때에도 마찬가지겠지만...
이공계 가고싶게 만들어야 뛰어난 인재를 쓸 수 있듯이,
병특이란 제도를 누구가 가고싶게 만들어야 뛰어난 인재를 쓰지않겠습니까?
지금은 정말 군대싫어 대신가는것으로만 여겨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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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은 병역뿐만 아니라 공역같은 다양한 형태의 역이 있어왔습니다. 그런 병역을 "사회의 합의", "산업발", "정보화", "기술인력 양성" 같은 미사어구를 써서 지금의 비뚤어진 남한현실을 가려선 안 되겠습니다.

병력특례가 아니라 "대체" 를 써야 합니다.

제목에 " 병역특례를 벤처일꾼으로" 이라는 말을 썼는데, 병역, 특례, 벤처의 단어는 커녕 그들 사이의 관계조차도 짐작 못하는 이가 쓴 듯 싶네요.

도대체 이런 글에 댓글을 써야하는 자체가 한심하지만, 하도 비뚤어지고 구려서 적습니다. 벤처는 군 입영대상자, 남자, 대학생, 전산관련, 학벌 이런 걸로 하는 건가요.

지금 중요한 것은 병역을 피하는 게 아니라 그 의무를 왜곡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벤처요? 그게 벤처랑 무슨 상관이 있다는 겁니까?

진정 나라 발전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지금의 비릿한 것에 코를 벌름 거릴게 아니라, 왜곡된 병역제도와 나갈 길을 생각할 것입니다. 그 이후에 정보화 교육과 인프라 구축에 대해서 주장을 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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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징집제를 곧 없앤다고 합니다.
이번 대통령에 따라서 달라질것이라고 하는데
오랫동안 준비했다고 들었는데 이제 시행될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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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좀 그만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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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민감한 주제는 주제와 빗나가는 글이 많아서 보기가 좀 껄끄럽습니다.

무엇보다도 군대 가면 머리가 썩어서 나온다고 하는 건,
어디서부터 근거를 가지고 얘기하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더군요.
저는 최근에 전역한 사람이긴 합니다만, 부대에 있으면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종종 봤고, 또 그 사람들 결과가 썩
괜찮았던 것을 봤습니다.
그리고 제 주변에서 아직 학교에 남아있는 찬구들 가운데 상당수가
개발자로서 저하고 비교해서 별로 나은 능력을 보유한 것 같지도
않은 사람도 많았구요.

병역 특례를 값싼 노동력으로 생각하는 자세도 심각한 문제지만, 그에 못지 않게 병역 특례를
병역 회피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거든요...
대개 군대가 싫으니까 병력 특례로 빠지겠다는 것이죠.

병역을 이행하는 것보다 산업체에 투신하는 것이 명백하게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정말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병역 특례를 하도록 해야겠죠.

결국 개개인이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냉정하게 판단해보고 내려야 할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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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군대는 많이 좋아 졌을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군에서 공부를 한다는건
힘들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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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서 공부를 한다.

예전에 제가 군대에 있을때 (92~94) 에는 공부 하기 힘들었음니다.

그냥 소설책 한권 읽을려고 해도 병장 계급장이 필요했죠 --;;;
근데 공부를 한다굽쇼!!!!

저의 고참 중 한분은 공부함 해보겠다고
조그만 책상(밥상)을 거의 2주에 걸쳐 만들었음니다.
하지만 하루만에 부셔 버렸음니다.

저두 마찬가지 였음다.
제가 말년 때 후임병들이 취침 후 한시간 정도 책을 볼수 있는 시간을 줬죠.
하지만 그것도 전투력에 마이너스가 된다는 말씀에 접었음니다.

취침 후 몰래 후래쉬 불빛에 책을 보다 걸리면
바로 얼차례가 들어감니다.

그리구 한여름밤 동기 모두가 모기회식을 당한 적도 있음다.

가장 중요한것은 권한을 가진 사람의 이해가 없었다는 겁니다.
그리구 자신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모두가 공부를 하려 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강남으로 학생들이 모이는건 왜일까요?
근묵자흑
결국은 군대에 갔다 오면 하향 평준화 되어 나옴니다.

위에 공부한 분들도 있다고 하셨죠.
그분들 군대 안갔으면 훨씬 더 많이 공부 했을 검니다.
결국 그분들도 군생활이 마이너스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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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배울게 많다구요.

군대서 정말 열심히 공부 했음니다.
그 열정으로 학교 다닐 때 공부를 했음 지금의 자리에 있지는 않겠조 ㅠㅠ
군에 있을 때 보직이 사격지휘(FDC) 였음니다.교육 기간이 엄청 길죠.
아마 한 FDC 할려면 일반병으로선 제대 하는 순간까지 교범을 봐야 할검니다.

하지만 제대 해서 어디에 써먹죠?

포 쏘는거 포트리스 할때 도움이 될까?
사실 전혀 도움이 안됨니다.

지도보구 길찾아 가는거요.
그건 군대 가지전에도 했음니다.

산수 빨리 하는거요
제대하구 반년이면 계산기 두드림니다.

군대서 배운 것들 사회서 써먹을 거 거의 없으니다.

주로 써먹는건 안좋은거죠.
얘기 안해도 다들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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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특이 착취를 당한다.

한마디로 우습슴니다.

군인 아저씨들 월급이 얼마죠 많이 받아도 이만원 --;;
병특아저씨들 한달에 얼마 받죠.
설마 이만원 받구 일 안하시겠죠.

제가 짠밥 없을때 하루 평균 취침 시간 4시간 안 넘었음니다.
나머지 시간에 노가다 하구, 근무 서구, 청소 하구 등등
한마디로 하루 중 날 위해 쓸 시간이 한 두시간이 없었다는 얘기죠.

글구 가장 중요한거 하나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병특에게 남는 건 경력,
사병에게 남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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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군대에 가야 하시는 분들을 위해
드리고 싶은 말이 있음니다.

군대에 가서 몸 조심 하세요.
군대서 죽으면 군견 보다 못하단 우스개(?) 소리가 있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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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특이랑 현역이랑 공부할 기회의 형평성이라는 관점에서 차이가 있는데
그걸 무시하듯이 말씀하시면 않되죠.

익명님 말씀대로라면 현역가나 병특으로가나 매한가지라는 이야긴데...
절대 그렇지 않다는건 다른 분들이 밑에서 충분히 설명했으므로 부연하지는 않겠습니다. -.-;

군생활 경력은 인정해주는곳 없지만, 병특은 경력으로 남잖아요. 우리나라 아직
경력가지고 모든 급여나 대우가 달라지니까요. 그리고 뭐 놀지만 않았다면
자기개발도 했을꺼고....

그리고 군대 싫어서 병특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낙하산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빽있으면 군대안갈 수 있습니다.
큼직한 거래처의 고위간부가 자기 아들을 병특으로 넣어달라고하면 무시할 수 있는
회사는 많지 않을겁니다. 물론 전부 그렇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또 기존일력도 제대로 못써먹는데 병특을 단순히 싸게 부려먹는 인력으로보는행태는
우리가 이렇게 이야기한다고 나아질것 같지는 않네요.
어서 통일이 되어야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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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좋을대로 하는거 아닙니까

육군가 26개월하던지
공군가 30개월하던지
병특가 36개월하던지
병특가 60개월하던지

26개월짜리가면 아무생각없이 갔다와서 빨리복귀하면좋고
약간 더편하고 6주마다 휴가나오고 하며 30개월 하던지..
군대가기싫으니 돈벌고 경력싸지 하며 10개월 긴 36개월하며
스트레스받던지. 졸업하구대학원까지가 좀더 연봉더받고 더 좋은대우받으며 기약없는 60개월짜리 하던지...

제생각엔 병특쪽 처우개선하지말고 현역으로 가는 군대나 처우개선해 병특쪽이 특혜다란 말좀 없어졌으면 합니다.
병특 현재도 충분히 특혜입니다. 무슨 처우개선을 더
바라는지...

저요? 저 36개월짜리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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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산기요원이 편하기까지 하면 군대간사람들 억울하게요?
막굴려서(착취가 아닌 수준까지만...) 좀 괴롭혀야죠.

놀부심보...-_-;;;

선택의 기회가 그만큼 많아지니 더 좋은일이지요.
그리고 아랫분중에 IT산기요원은 배수진을 친다고 하셨는데...
특기병 지원하면 학위취득후의 경력이라 사회에서 그대로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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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윗 글에 흥분을 하는 사람들과 이를 주제로 삼는 사람들을 분류하면...

1. 고소득층이 아니거나
2. 조부모님 부모님들이 사회적으로 권력이 없는 경우...
3. 몸이 정상이 아닌경우

등등 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저도 해당사항 없음...)

어쨌든 병특은 비난받을 일이 아니며(불법아님) 군에가서 열씸히 일하다가 다쳐서 나와도 상주지 않습니다.(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겠지요... ㅡ.ㅡ)

제가 하고픈 이야기는 전공을 의학을 선택하지 않아 군의관의 해택(단적인 예를 들었음...)을 누리지 못하고 본인 혹은 부모님이 힘이 많지 않아서 병역법을 이용해 빠져나오지도 못했으며 어리석게 몸을 상해할 용기가 없는 보통의 대한민국 청년의 수가 너무나도 많다는것 입니다.

주제가 벗어나는거 같아서 다시 쓰고 싶지만... 근 3년간 같은 노동을 반드시 해야한다면 당신은 위 3가지중 어떤것을 갖고 있었으면 합니까?

선택한 사람이.. (1.군에갔다온경우/2.안갔다온경우)
선택하지 않았다면...(3.군에갔다온경우/4.안갔다온경우)

-> 반드시 선택한다는 가정하에...

1. 현실감 있으면서 아쉬워하시는분...
2. 더 고민해서 잘 결정하세요 후회하기 전에...
3. 술만마시면 입버릇 처럼 군대이야기 하지맙시다..
4. 게으르시거나 아직은 현실적으로 안다가 오시는 분...

*** 한 눈으로 보고 다른 한눈으로 버리세요... 어쨌든... 힘들겠지만.. 자기자신을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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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문제는 항상 민감한 문제입니다...
특히 병특출신과 현역출신이 술자리에서 만나기라도 하면,
그래서 둘이 군대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정말 짜증나서 그 술자리 계속 못 있게 되는 상황이 꼭 벌어지게 됩니다.

그건 그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 아닐까요.
이런 비생산적인 이야기로 에너지를 소모하고 감정을 상하기보다는, 이제부터라도 징병제 폐지 운동을 점차 벌여가는게 훨씬 낫지 않나...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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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제가 다니던 회사에 병특례자가 있었는데 벤처기업같은데서 일을 하기에는 아직 배워야 할 부분이 많은거 같더군요.

그렇다고 전 병특을 나쁘게는 보지 않습니다.
기술이란건 단계가 있는 것이기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볼수있다고 생각하고 국가적으로는 이익이라고 생각하는데,

근데 형평성에 있어서는 다른 군 복무자와 비교할때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전공자가 누구는 2년동안 노가다 일을하고 누구는 2년동안 자기 전공을 살려 일한다 이건 비교할수 없을만큼의 특혜입니다.

병특근무가 5년이라고 하지만 현역근무자가 제대하고 배운거 다까먹고 나서 2년동안 공부해야 병특을 따라잡겠죠 그러나 병특은 또 2년동안 놀고 있겠습니까?

전 그래서 현재 병특은 정말 특출난 사람을 엄선해서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좀 기준을 강화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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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특은 3년이고, 현역은 2년입니다.
IT계열의 병특은 특성상 4년 대학을 다니면서 열심히 준비를 하고
병특실패시에 군대를 간다는 배수진을 치고 병특준비를 4년간합니다.

장점은 군복무할 2년동안에 경력과 돈이고.
단점은 까딱 잘못하면 대학4년 마치고 군대갔다가 와서 인생시마이로
가기 쉽다는 겁니다.

그만큼 병특에 대한 위험부담이 크고, 1장1단이 있습니다.

님 회사의 병특1명의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해서 전체를 그렇게 보시지
말기 바랍니다.

사장과 친-인척 관계가 아니라면, 상당한 경쟁률을 뚫고 뽑신 실력자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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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며칠 전 병특 끝났습니다.

한 마디 하죠.

전 열심히 뛰었고 이렇게 좋은 기회들을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것을 얻었죠.

그럼, 병특을 자기 인생의 기회로 삼고 열심히 뛴 사람의 경우와 군대간 사람을 비교 분석해봅시다.

병특 끝나면: '실력 + 경력 + 인맥 + 돈 + 자신감 + 해방감' 등이 남습니다.

군 제대하면: '힘 + 깡 + 전투력 + 상처 + 인맥 + 약간의 돈 + 해방감 (+ 간혹 군인을 좋아하는 여친)' 등이 남습니다.

누가 병특과 군대를 비교하랴..

<잡담> 병무청은 형평성 형평성 하는데..

어차피 위와 같이 확연히 불공평한 현실에서, 기회를 주려면 불공평 하더라도 최대한 많이 줘서 발전시키는 것이 전체적으로 이득 아닌가..?

똑똑한 놈들 데려다가 일시키려면 더 다양한 기회를 최대한 많이 주는 것이 전체적으로 더 능률적 아닌가!

구를 놈은 구르고 날 수 있는 놈은 최대한 날게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주먹구구식 행정이 진짜 싫다..

(뭐 내가 날 수 있는 놈이라는 건 아니고.. 그럼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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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연구요원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역 산업기능요원입니다. 제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말합니다. 병특을 때울 생각으로 하면 정말 시간아깝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조심해라. 라고 말입니다. 군대 빡시면 잡생각 덜들지만, 병특 아무리 바빠도 군대만 못합니다. 잡생각당연히 많이 듭니다. 특히 연구요원은 기간이 길이서 그길이 아닌 사람이 가면 정말 괴로워 집니다. 이길이 내길이다라고 생각하는 분만 병특해야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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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군대에서 행정병을 했었는데,
상병 달때까지 하루에 많이 자면 3시간씩 자구
근무를 했었죠.
저만 그런게 아니구 많은 사병들이
그런 생활을 했었는데, 병장 말년 되면 좀 풀리는건데, 좀 꼬여서 전역 신고 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일만 하다 나왔었습니다.
그래도 제대 하고 한번도 군대 다녀온것에 후회 한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지금도 이쪽에서 직장(프로그래머)다니고 있지만,
병특이 주는 이점이란것도 인생이란는 시각에서 보면 그렇게 큰 이점은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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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짜리 전문연구요원하고 있습니다.
이제 1년 4개월 지났구요.

제 친구들은 거의 5년짜리 전문연구요원을 하고 있습니다.
친구들끼리 만나서 하는 얘기는 언제나
"대학교 1, 2학년 때 군대 갔다올 걸...."
입니다.

물론, 군대에 가있을 시간동안 경력을 쌓을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다는 큰 잇점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무사히 전문연구요원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마치려면,
쉴새없이 대학교 졸업, 대학원 입학, 대학원 졸업, 병특 취업 해야합니다. 당연히 그래야하는 것이고, 그러는게 본인에게 해는 없습니다만, 이렇게 최단으로 끝내면 나이가 최소 29, 30입니다. 결국 30이 되어 군필이 되기까지, 정해진 길로 가야한다는, 벗어날 수 없는 철통속에 갇힌듯한 생각이 저를 미치게 합니다.

저는 대학교 1, 2학년 때에는 5년동안 회사에서 일하는게, 어차피 졸업하는 일해야하는 것이고, 현역입영대신 실무를 쌓을 수 있어서 좋을 줄 알았는데, 너무 너무 깁니다. "대학 4년 + 대학원 2년 + 병특 5년 동안 자유롭지 못하다"는게 저로서는 참을 수 없는 부분이죠.

군대 다녀오신분들이 병특이 현역보다 낫다고 하는것은 충분히 납득이 가고요, 제 생각도 조금은 이해해주시길 바라면서,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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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일꾼..이라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러한 기사가 얼마나 해당이 될까 하고 생각도 해봤습니다.

조선일보에서 2020년의 국부를 위해서 추진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의 주제로

군대의 문제점이 드러나서 정말로 반갑기는 했습니다.

조금만 더 늦게 태어났다면 약간은 편했을 텐데. 전 내년쯤에나 군대에 가게됩니다.

어떻게든 전산관련 과로 가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죠.

이럴 때 정말로 국가가 왜 있는지가 의심스러워지기도 합니다.

실력으로 마무하려고 해도. 통하지 않으니..

오직 돈과 권력으로만 통하게 되는 세상이 조금은 아쉽게 느껴지네요.
--
세벌사랑, L!nux사랑, 나라사랑

L!nux사랑, 세벌식 사랑, 나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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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모를 일인 것 같습니다.

제 친한 후배 한놈이 지금 그 문제로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전 소총수로 꽉 차게 근무를 했었습니다만 후회는 별로

없습니다. 확실히 병특으로 뽑힌다는 것이 군대보다는

여러모로 좋기야 하겠지요. 하지만 가끔은 너무 편한 쪽으로만

바라는 게 아닌가 싶어서 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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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대도 갔다왔고 병특회사에도 이써 보았읍니다. 특례요원 처우 나쁘고 막 굴려 먹는거 잘 알고 있읍니다. 하지만 제 친구중에 군대 대신 병특선택해서 지금 잘 살고 있는 친구가 있읍니다. 물론 그친구도 병특기간에는 많이 투덜거리더군요. 하지만 그 경력은 분명히 남읍니다.
불만인점이 많더라도 병특을 자신이 잘만 활용한다면 기회가 될수 있읍니다. 생각해 보십시요. 군대 2년갔다와서 사회생활하는거와 2년간 경력과 실력을 쌓는것중 어는것이 더 님들께 유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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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굴러보지 않은사람은 모릅니다.

그러니 모 대통령후보도 아들2명이나 힘써서

면제를 시켰죠.

정말 군대갔다와보지 않은사람은 이해할수 없죠.

병특그거 좋습니다.

똑똑한 인재들 국가에 도움되게 하는거 좋습니다.

근데 엿같은게 똑똑한넘들은 병특못가고

돈많은 자식들이 많이 가더군요.

병특회사에 사장들에 친척,인맥들은

고생도 안하고 군대안가는 현실를 왜 이야기 하지 않는지

그리고 정작똑똑한 인재들를 굴리면 험하게 굴리고..

이런게 현실입니다.

먼저 이런 잘못된걸 고치고 그다음에 논하면

누구든지 딴지걸지 않겠죠..

언넘은 힘있어서 2아들 군면제 시키고

거기다 대통령까지 해먹으려고 하고

언넘들은 돈없고 빽없어서 청춘에 혈기 그것도 2년를

나라를 위해서 바치고 와서 아저씨 소리 듣지요.

기본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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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X의 2아들뿐만 아니라.

그 4촌중에 7명이나 안갔다고 하더군요.

그게 문제가 되니깐, 이번에는 아예 미국국적을 가지도록

미국에서 애를 낳지 않나...

"남은 법대로, 나는 멋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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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xx맞죠?

음 대한민국 판사에 뺵이 대단하군요...

왜 울집안은 하다못해서 공인중개사도 없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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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이라고 왜 못씁니까?
사고방식이 베베베 꼬이셨군요.
김모씨는 좋겠습니다. 이런 광견들이 항상 거품을 물고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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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 잡놈이 이회창이었어요?
무식해서 아직까지 몰랐네요.

그런데도 이회창 지지하는 놈이 있나요?
거참 광견만도 못한 사람들이네요... ^^

PS. 사고방식이 베베베 꼬인건 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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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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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답장이라고 적혀 있으니깐, 더 보고 싶네요...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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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

도데체 무슨 말을 했길래 가려졌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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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가려진 글을 별로 볼게 못되는군요.
요즘에는 욕지거리 볼때 마다 짜증이나서... 웬만해선 게시판도 가기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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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특 이제 절반하고 앞으로 1년반 남은 산업 기능요원 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군대가서 머리 썩지 않아도 되고, 또 일하는 동안 뭔가 하나라도 더 배울수 있고, 경력도 된다는 생각에 시작을 했습니다.

물론 군대갔다와서 다시 시작하기는 너무 두려웠거든요...

그런데 이거 병특 시작해서 몇달은 좋았습니다.

회사 사정이 나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회사 사정이 나빠지면서 사원들의 연봉(?)을 전부 감봉을 하더군요.. -_-;;

그중에 제일먼저 도마위에 오른것은 당연히 병특요원들이구요..
저야 뭐 1년 지났으니 옮길수는 있지만 한번 옮기는 걸... 생각 없이 쓰고 싶지는 않고...
이제 얼마 않있으면 망할것 같기도 하고 해서 현재는 개기고 있는 중입니다.

회사마다 많이 다르다고들 하지만 회사에서는 병특을 다른사원과 동일하게 생각하지 않는건 일반 적인것 같군요...

처음에는 일반사원과 동일한 대우 어쩌구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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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이 어느 정도 남아 있을 때 옮기시는 것이 좋을 껍니다.

너무 늦게 옮길려고 하면 기간에 발목 잡혀 옮기기가 힘들더군요..

저도.. 결국 기간에 발 잡혀 못 옮기고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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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선뜻 옮기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한번의 이직 기회가 있고 이직 할수 있는 것은 1년이 지난 후부터 옮길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신기하게도 아직까지 훈련도 안받은 상태 입니다.
조만간에 나올것 같기는 하지만.. -_-;;

조언을 좀 구했으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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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습니다.
병특 근무후 1년이 지나면 전직할수 있습니다.
훈련일자도 병무청홈페이지에서 입영일자 조회로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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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튼 군대보단 낫습니다.!!

글 주제에 어긋난다는 둥 토를 다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어째튼 군대보단 낫다는 말!! 예비역 분들이라면 다
실감 하실 겁니다.

국가의 발전이건 개인의 발전이건, 저는 병특이라는거에
별로 신경쓰고 싶고 신경도 쓰이지 않는 예비역 4년차 입니다.

다만 누구에게나 평등한 국민의 4대 의무중 하나가,
잘나고 못남 때문에 불평등해 지는 것 같고, 잘나지 못한
많은 후배들이 내가 했던 2년2개월의 x같은 생활을 반복
해야 된다고 생각하니 안타까울 나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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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 병역특례자를 값싼 인력이라고 보는 단순한 사고를 버려야 한다.

특정 기업 특정 사장의 경우 병역특례자를 값싼 인력이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현실, 특히 IT 업종의 경우는 덜한 것 같지요? 저 또한 병역특례로써 회사를 구하고 있지만, 면접보는 회사 마다 병역특례는 특별히 신경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실력있을 경우 오히려 자기 회사에 병역특례가 되니 오라는 등의 이야기도 많지요.

병역문제 때문에 수 많은 손해를 초래하는 우리나라로써 이런 특례의 기회가 좀 더 많아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이제 점점 축소시켜 간다는군요. 괴롭습니다. :(
--
Seo, Hee-Seung.
http://anitype.net/anitype/
http://anitype.net/hir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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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참.;;
오늘 군대 지원한것 합격 발표 났는데

떨어졌군요 ;;

쩝.. 나라는 군대 오라고 하는데 정작 갈려고 하니..

자리가 없다고 하니 이거원..

-.-;; 다시 재 지원할렵니다. 에혀... 병특은 좀 싫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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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리신 분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겠지만 병특이 *그냥 좀 싫어서*
군대 가시는 것이라면 좀더 생각해보는게 낫다고 봅니다.
병특도 나름의 고충이 있겠지만 아무튼 현역보다는 특혜라고 생각합니다.
제 주위의 예비역이나 병특이 공통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하는 것이므로 더 힘든 길을 가시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제대한 후와 병특 마친 후에 얻는 것에 대해 과연
자세히 생각해보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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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자주 해보았죠 ^^

대학교 들어가자 마자 부터 고심고심한끝에 내린 결론이니까요..

물론 병특가면 경력 쌓이고 실력 쌓이고 일석 이조 일수 있겠습니다만..

그것과 군에서의 2년 2개월 과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아직 대학 1학년 밖에 마치지 않고 휴학한 상태이긴 합니다만( 그래서 별로 아는 것도 없겠죠 ^^ )

군대에서의 생활에 따라 그 기간이 화 가 될 수도 있고 복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대학 졸업하기 전까지는 실무 보다는 기본을 쌓는 그것에 치중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남들보다 2년 뒤지는것.. 머 그렇게 손해는 아닌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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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대하고 복학해서 시험보는데 log 미분이 생각 안나서 끙끙거렸어요. -_-; 결국 틀렸죠.
우울함이 며칠은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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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대하고 복학해서 열심히 미적분학 책 들여다봤었죠. 마침 그 시험이 제대 후 첫 시험이더군요... 여튼 그과목은 A+ 받고, 그 학기에 평점 4점이 넘었었죠. 헤헤 맘 먹기 달린 것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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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좀 낫군요.
저는 나누기가 안 되던데...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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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현역으로 2년 2개월 구르고 오면 영어사전에서
the를 찾게 됩니다.

설마설마 했는데 당해보니 그게 사실이더군요. 입대전
머리와 제대 후 머리는 완전히 생각하는 구조 자체가
달라집니다. 말그대로 썩어서 나오는거죠.

대한민국의 병역은...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대가리
망치고 나온다는데서 평등하다고 간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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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주위에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

죄다 잘하던데 ^^

그 형들은 군대 막판에 시간 틈틈히 공부해서

나오니까 정말 박식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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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저랑 비슷하군요.
전 대학수학 책 보고 놀랐습니다.
옛날에 봤던 브이라는 프로를 연상케 하더군요.
다시 적응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우선 책상에 앉아 있는 것부터 연습했으니까요...ㅋㅋㅋ...

아무튼, 옛 생각이 나서염..^^*.....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