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 UNIX/LINUX 표준 컴포넌트 환경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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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만 무성했던 Linux .NET이라고 불리던 MONO프로젝트에 대한 기사 입니다. 바로 GNOME, BONOBO의 Miguel과의 MONO 프로젝트에 대한 인터뷰가 아래에 링크되어져 있습니다.

Miguel 씨는 오픈 소스 진영에서 꽤나 유명한 사람입니다. 그는 기존의 유닉스 플랫폼에서의 개발이 결코 현대적이지 못하다고 이야기하고 그 문제를 개선하기위해서 GNOME과 Bonobo 를 개발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Bonobo는 CORBA 기반의 기술이며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그는 GNOME과 Bonobo 대신 .NET을 선택했고 그로 인해 언어 독립적인 컴포넌트 환경을 유닉스에 제공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COM-.NET InterOP와 같이 기존 시스템과의 상호 연동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특히 자바는 자신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해 줄수 없기에 .NET을 선택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CLR(Intel x86), C# Compiler, BCL을 제작중이며 실제 완전하게 Microsoft .NET과 호환 여부는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들이 결정할 것이라고 전하는군요. (오픈 소스니까요)

그리고 오히려 그는 .NET을 리눅스에 포팅하는 것이 리눅스와 유닉스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결정했다고 합니다. 현재 많은 개발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Ximian 사의 핵심 개발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결국 MONO가 자신들의 개발 비용을 줄여 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유는 .NET은 A VERY NICE FOUDNATION상에서 기초하고 있으며 ECMA에 제출되어졌다는 사실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사가 .NET API 표준을 바꿀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고 묻는 질문에는... 그는 MS는 하위 버전 호환을 상당히 잘 준수했으며 그것이 시장에서 성공하는 요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결코 그런 문제들이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MS가 바꾼다 하더라도 하위 버전 호환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이야기하는군요.

저의 생각은 GNOME의 영향력을 생각하고 BONOBO를 생각해볼때.. 그가 유닉스/리눅스 상의 컴포넌트 플랫폼을 GNOME->CORBA->.NET의 과정을 선택해 가고 있다는 것이고.. 바로 .NET이 진정한 오픈 기술이 될 것이며 C#은 컴포넌트 시대의 C++의 영광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출발점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부디 그의 프로젝트가 성공하길 바랍니다. .NET이 UNIX/LINUX의 표준 컴포넌트 환경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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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generic java는 자바만의 스타일을 해치는데 동의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java2는 그 문법적 요소가 포함하는 그것이

generic programming으로 더 확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큰 확장성을 가진 상태에서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서 그 결과물이 달라지는..

물론 지금의 refactoring, java design pattern 같은 명서들에서 퍼포먼스,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만, 더 작은 분야. 가장 내려가서 임베디드, 모바일 환경까지에서는

그 필요성이 가중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쪽에 generic java가 잘 접목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이제까지 자바는 그 철학을 잘 구현해 온것 같고
(마소에서 그러더군요. MOP(Money Oriented programming ^^;)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두가지,
GUI와 generic programming으로 극한의 퍼포먼스(더이상 java 언어 한계라고 지적되는 부분들)

GUI는 현재 상태에서는 레이어만 쌓이면 후이.. vm이 괴로워 하더군요.
1.4의 Swing하드웨어 가속이 되면 Jbuilder가 쓸만해 질지 모르지만..

참잘 주절은 대는군요. --; 버그나 잡으러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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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잘 봤습니다. :)

물론 generic java는 사용자(프로그래머)에 따라

그 결과물이 엄청나게 다르겠죠,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자바에서는 사용자의 능력보다는

여러가지로 검증되고 짜임새 있는 패턴들이나,

리팩토링들이 좀더 우선이 - 혹은 유일한 ;) - 되면

좋겠다는게 바램입니다.

개인적으로 C++의 그 엄청난 문법들(지금도 개정, 보완되고 있는거 아시죠 --;)

에 질린 경험이 한두번이 아니라서요 :)

ps. jdk 1.4 se에서 새로 추가된 VolatileImage가 스윙의 속도를 확실히
끌어 올린 것 같습니다. 내부적으로 더블 버퍼링을 사용하구요,
win32라면 DirectDraw로, X Window 라면 pixmap에 직접 그린다고 합니다.
또 여러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예제를 실행시켜보면(cel-500, matrox g400, win32)
원래의 Image 보다 5배 이상 빠릅니다. 굉장하죠 :)

ps2. 여러 용도에서 자바의 퍼포먼스가 떨어진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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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프로그래밍에 관한 생각을 두가지로 나누고 있습니다.
이상과 현실.

이상이라 한다면 지적 호기심에 가까운 말이겠죠. 도전적인 부분, 무한 자유도 적인 부분
이런 면에서 C++은 엄청난 자유도를 줍니다.

99년에 다시 한번 개정되고 추가된 generic 프로그래밍과 name space가
C++의 사악함과 도전의 유혹에 석유를 붓는듯 합니다.

지금까지의 자바는 현실 즉, Java라는 플랫폼에 규정된 프로그래밍 습관의
유도라는 면에서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전세계 프로그래머들이 Java플렛폼에서

MSDN같은 방대한 도움말이 없어도 문서화 document로 쉽게 접근할수 있구요.
(올해 하면서 절실히 느낀 점 --;)
현재 UML과 가장 잘 맞는 언어이기도 하구요.

이런 대세가 바뀌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제는 자유도에 그 무게를
조금 주었으면 합니다.

여러 용도에서 현재 자바는 그 퍼포먼스를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자유를 주어서 최소한 테스트의 환경이 주어진다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처음에 자바로 해서 쉽게 돈벌어 볼수도

있었겠지만 C++에 한번 빠지니까 다른것은

그저 시시 하더군요. 그냥 재미가 없습니다.

C++ 만큼 지적 충족 욕구를 만족 시켜주는것도 없다고 생각 합니다.

또한 프로그래머 마다 다른 프로그래밍, 디자인 스타일(멀티 패러다임 언어인지 몰라도)

참 어렵지만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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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익명으로 올려서 죄송합니다.
현재 자신의 주관과 지식에 대한 자신감의 부족이라 어여삐 봐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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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닷넷... 세미나를 들었을 때(데브피아해서 하는 그것.)
닷넷의 소스가 공개되어있기 때문에
그것에 맞추어 개발만 한다면 호환이 된다는 식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계시만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으면 하네요..
저의 소견으로는 잘 보이지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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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 마구 기대됨!!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뭐..요즘 닷넷이나 자바다 해가지고 말들 많은데요....
좀 엉뚱한 야기인지 모르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MS가 윈도우소스를 공개하지 않은 한,
MS가 계속 승리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 근거를 들면, 뭐 데스크 탑이죠...
가장 많이 쓰이고 지금 상황에서 써야 되고...
그러나 최근 법정 소송에서도 볼 수 있듯이, MS는 상황이
아주 안 좋게 돌아가고 있어요...이대로 가다가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다면 윈도우소스 및 익스플로워브라우저까지 소스를
공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죠....

만약에 소스공개시, 모든 상황이 반대로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 소스를 활용해 리눅스의 성장을 배가시킬 수도 있구요...

아무튼,제 개인바램은 꼭 윈도우소스공개되었으면 합니다...

ps)물론, MS가 순순히 그러지는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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