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한국 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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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즈 기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세계 최대 리눅스업체인 미국의 `레드햇`(Red Hat)이 이달 하순 한국시장에 본격 상륙한다.

9일 미국 레드햇은 100%의 지분출자를 통해 이달말 레드햇코리아를 출범시킬 예정이며, 초대 지사장으로 전엔컴코리아 사장이었던 박용씨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레드햇코리아는 기업용 리눅스서버와 임베디드 분야에 영업력을 집중시킬 계획이며, 법인설립과 동시에 최신 리눅스버전인 `레드햇 7.2'를 주력으로 국내 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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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의 한국 상륙이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레드햇이라~~~
리눅스의 선두주자중 한 곳..
이런 곳이 한국에 진출을 한다...
기대가 되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는군요..
리눅스 업체중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한 레드햇이
국내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상륙했으니..
국내시장이 걱정이 되는군요.
쉬운 인테페이스와 설치를 기반으로
이제까지 전세계의 많은 유저를 만든
레드햇인 만큼 아직까지 독점적 시장이 형성이
안된 국내에 들어와서(물론 RPM기반은 상당히 많다)
독점적시장을 형성할 까 걱정이 됩니다.
한가지 제품이 시장을 반독점하다시피하는것은
많은 제품들을 경쟁을 무산시키는 결과로
경쟁을 통한 더좋은 제품을 프로그래밍할 수 없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그렇게 될 까
두렵네여..하지만 한편으로는 경쟁을 부추겨서 더
좋은 제품, 더 좋은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난 와우도 쓰보고, 슬랙도 쓰보고, 레드도 쓰보고, 알짜도 쓰보고, 미지도 쓰보고, 한컴리눅도 쓰봤는다 다다 열라 조터라.

하하 하지만 한 한달 지나면 모든 리눅이가 처음 배포판 깔때 모습은 사라지고 또 이상한(?) - 나한테만 맞으니 남한테는 이상하쥐 쿠쿠 - 모냥으로 바뀌더랑 ^^;

뭐 쓰보니 기반이 달라서인지 미지가 깔때 좀 틀리게 느껴졌지만 어차 리눅이인걸뭐 쿠쿠..

패키지 깔린곳 못찾으면 find / 해서 찾아보구(웅냐 시간 졸라 걸릴때도 이떠염 ㅜ.ㅜ;;) 쿠쿠 조키만한 리눅기..

흠냐 근데 회사가 윙도 쓰는데라 지금은 윙도로 작업을 ㅡ,.ㅡ;;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패키지 깔기 귀차너~

기냥.. 도스format c: /s
하는게 젤루 나여 -_-;;
그리고 알아서 구해서 까는게
패키지 프로그램 실행하는것뽀다 나..

리눅스도 그렇케 하고 싶은뎅..
어디 짤막한 메뉴얼 없슈?
..
-그것만 하는넘이..

ihavnoid의 이미지

짤막한 건 없고.. 한 100페이지 남짓 되는 매뉴얼이 있습니다....
http://www.linuxdoc.org/ 에 가서 'Linux from Scratch' 라는 것 찾아보세요...

한번 해 보시고 나서는 '차라리 CD갖다가 까는게 편하겠다' 는 생각이 드실껄요 ^^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세계 최대의 리눅스 업체인 미국의 레드햇이 국내시장에 직접 진출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레드햇은 오는 31일 한국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초대 지사장으로 IT(정보기술) 해외 마케팅 회사인 엔컴코리아의 박 용(37) 사장을 임명했다.

레드햇은 2월 결산 법인으로 지난 회계연도에 1억343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세계 리눅스 전문기업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세게 대부분의 리눅스 데스크톱 및 서버용 프로그램들이 레드햇 운영체제(OS)에 기반을 두고 있을 정도로 지명도가 높다.

레드햇은 일단 국내에서 컨설팅과 임베디드(내장형) 등 두 분야의 사업에 주력하고 교육사업은 국내 리눅스 전문기업 등과 제휴를 통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박 용 사장은 “일단 처음부터 인력을 운영하기보다는 시장조사를 진행하면서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주한뒤 사람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필요하면 본사에서 직접 엔지니어들이 국내에 들어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햇이 직접 국내에 진출함에 따라 국내 리눅스 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레드햇코리아가 당분간 미국 본사의 연락사무소 수준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국내 업계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 리눅스업체 사장은 “레드햇이 벌이는 컨설팅 사업의 경우 국내의 리눅스원,리눅스코리아 등과 일부 사업이 겹치겠지만 국내 기반이 취약한 레드햇이 시장을 장악해나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레드햇의 임베디드 사업도 공장자동화 등 대형 컴포넌트 분야여서 PDA 등 포스트PC 단말기 OS에 주력하는 국내 임베디드 업체들에도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오히려 레드햇이 국내에 진출하는 것은 한국 리눅스 시장의 중요성을 반증한 것으로 국내 리눅스 시장과 업계의 위상이 커지는 긍정적인 영향으로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레드햇은 31일 오전 11시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지사 설립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레뎃이 국내에 들어 왔다는 것은 한국 시장의
파이가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도 되니까 긍정적으로
볼 만한 사건이라 생각합니다.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기술적으로든 서비스적으로든
많은 진보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 과정에서 무늬만
리눅스인 업체들은 좀 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리눅스 시장이 넓어지고 리눅스가 곳곳에서 사용되면
리눅스 인력에 대한 수요도 늘겠죠. 그럼 대딩들도
안심하고 리눅스에 몰두하고 포트 폴리오 만든다고
오픈 소스 활동들 많이 할텐데요:)
이건 긍정적인 면일 거 같고, 레뎃이 서버 시장을
평정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리눅스 시장을 포기하면
시장이 한정되어 버리는 경우도 생기겠죠.
레뎃도 돈되는 서버 시장에만 치중할 테고, 그나마 돈되는
서버 시장을 뺏긴 기존 리눅스 업체들은 (돈 안되는)
데스크탑이나 엠베디드로 갈 수도 없는 노릇일 테고...

어쨌든 중요한 건 선의의 경쟁을 펼치되 국내 배포본
업체들의 개발 의욕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잘한 건 잘했다고
응원 좀 해줍시다. 몽땅 불량 감자로 몰아가지 말고요.

(근데 액셀 리눅스느 어디 갔나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액셀리눅스는 오픈 프로젝으로 전환되어있을텐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두 6.1의 2.2.14인 액셀리눅스를 엄청 많이 사용했었는데요.
그 이후 버전 안나오냐고 업체측에 문의도 많이 했었지요.
헌데 6.1이후 버전은 개발 안한다고 하네여.
아쉬웠었지요..

girneter의 이미지

다 좋은데...

한컴리눅스, 미지리눅스를 함부로 짜가라고 형편없다고 욕하는 사람들, 정말 역겹군요. 뭐라도 보태준거라도 있습니까? 최신버전을 제대로 사용이나 하고 있습니까?

미지리눅스는 이미 래드햇에서 상당히 멀어졌습니다. ReiserFS 기본지원, 까르마 까마 등 자체 프로그램 확보에다 기타 여러면에서 데스크탑 리눅스를 표방하면서 래드햇으로부터 멀어지고 있죠. 오히려 그게 단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게다가 정말 돈도 안 되는 OpenOffice 한글화까지...

한컴쪽은 또 어떻구요. 혹시 CD-ROM 드라이브를 어떤 제품을 쓰시는지? 래드햇 리눅스 7.1이 LG-40 배속 LG-48 배속에서 문제가 있는거 아십니까? 엄밀히 말하면 LG CD-ROM 에 문제가 있는거지만 윈도그쪽에서 잘 쓰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CD-ROM 마운트만 하려고 해도 리눅스가 죽어버리는데 환장해 버립니다. 반면 한컴 리눅스는 기본설치 때부터 해결이 되어 있고, 래드햇에서의 해결 방법도 사이트에 설명해 놓았습니다. 한국에서 특히 많이 사용하는 Hardware에 대한 지원이 더욱 좋을 수밖에 없는 거지요. 게다가 시스템의 기본설정은 래드햇을 그대로 따오지만 HKDE 는 최신의 KDE를 초보자도 별 부담없이 맛볼수가 있지요.
게다가 어차피 한컴리눅스는 상징적인 의미이고 한컴오피스가 주력이라는걸 모르십니까?

정말 답답합니다. 뭐 도와준거라도 있는 사람들인지... 서버용이 아니라 데스크탑이 주 타겟이라는걸 알고서 짜가니 뭐니 욕을 하는지 나원참...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이종준의 이미지

10월 27일쯤에 QT 로 워디안을 포팅한 것을 발표한다 하던데...기존의 Wine 이 아니죠~~ (기다리는중..)
그게 나오면 한컴의 입지가 더욱 높아지겠지요.
아마 한컴이 배포판을 만드는 것은 한컴오피스와의 패키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그놈보다는 KDE 에 더 집중하는걸 보면...)
한글날에 발표된 한글 2002 도 빨리 포팅했으면 좋겠습니다. 워디안은 실패작이니..^^;
그리고...미지는 최고입니다. ^_^ (웬지 이 회사는 사장님을 비롯해 회사만의 투철한 리눅스 철학이 있는 곳인것 같아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한컴 워드 잘 쓰고 있습니다. 30일 한정판이고, 영문 자동 변환도
안되고 해서 좀 불편한 면은 있지만 큐티 버전의 한글 2002 참 기대가
됩니다. 저번에 외국 기사 보니까 오픈 오피스 보다 한컴 오피스가
월씬 안정적이고 가볍다고 찬사어린 글이 있더군요. 언론 플레이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기대가 많이 되는군요.
글구 지금은 미지 리눅스를 예약해 놓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좀 오래 걸리기는 하는 군요. 지금도 날밤까고 계시겠죠...-_-)
지미안도 데스크탑 지향이고 미지도 그렇고, 한번 기대해 보고 싶습니다.

-갑자기 생각나는게... 옛날(?) 액셀 리눅스 기다릴 때였습니다.
날짜는 계속 넘어가는데 공지 하나 안 뜨니까 점잖게 기다리던 사람들이
한마디씩 하기 시작했죠. 그러다가 메인테이너 애인분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셨더군요. 황xx씨 하루에 2~3 시간 밖에 못 자면서도, 그만 공개하라는 걸
붙잡고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고 있다고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영문레드햇이 전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버는 모두 영문레드햇으로 셋팅했으니까요

왜 하느냐 하면

업그레이드 패치를 ,보안패치를 할려고 할때

레드햇 ftp 사이트에 모든 버젼이 다 있기때문이죠

영문레드햇6.2를 깔아 놓고

ftp.redhat.com의 updates 폴더에 있는 것을

필요한것만 업데이트를 하면 되니까요

SSH2를 셋팅해놓으면 보안문제도 없어지고

우리나라는 버젼만 올려서 배포판 내놓고

그이전 버젼의 내용을 잘 볼수 없고

그 이전 버젼의 보안 패치를 받아서 테스트 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우리나라 배포판은 계속 새로 다시 깔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영문 redhat 7.1에 없는 ztelnet 패키지가 없는데

와우redhat 7.1에도 ztelnet 이 없더군요

한글배포판에는 ztelnet 을 넣어야 하지 않을까요

전 가우를 안쓰고 아직도 ztelnet 을 쓰고 있습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꽤 오래전 이야기인데...ztelnet은 저작권 문제로 배포판에 포함되지 못하게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디서 논의가 되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아무튼 저작권 문제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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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도대체 래드햇 리눅이 하고는 관계 없는 말들을...말꼬리 잡고 남이 잘되는거 못봐주는 그런 사회 정말 싫습니다.
이번에 래드햇 지사가 생기건 말건 각자 맏고 있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서 각자 조은 결과가 결과 적으로 사회에 조은 현상으로 먹혀 들어 가면 되지 ㅡㅡ; 글구 예전에는 영웅담도 그렇고 얘기가 허다 하자나여...핵가족화 되고 개인주의가 팽배 하면서 더욱 자신만 챙기게 되었다는...
아무튼 이번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고 뒤돌아 보는 울 나라!!! IT강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디다.. 글구 인카운터 사용해보세여 ^^; 흐 예전에 베타 사용하다가...쓴맛을 봤다는 irc챈에 인카운터 배포하신 분이 있담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놀러 오세여 -0-;; 다 알아서들 찾아 오실거라 믿고 (저는 인카운터 회사의 직원도 관련된 사람도 아니지만...테스트 해보구 많이 다뤄보는것도 조을듯 해서 ^^);
ps. 토론 주제에 대한것에 더 심각하게 얘기 나눴으면 합니다. kldp가족 여러분 부터 먼가 보여 주면서 발전 시키면 좋잖아여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내막을 잘 모르겠는데 왜 그렇게 국내 리눅스 업체들이
욕을 들어 먹는지 모르겠군요.
그 이유들 좀 댓글로 달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국내 배포본이 거의 래드햇 기반이라는 건 이유가 안됩니다.
왜냐하면 리눅스 기업이란 리눅스로 영리를 취하는 기업이고,
서버 튜닝상 평가가 가장 좋은 레드햇을 주로 사용하는 건
비용대 효과면에서 거의 당연한 선택이라고 보고요.
독자적인 기술 개발이 아직 미흡하다는 것도 아직 국내
리눅스 업체들이 확실한 토대를 닦고 있다고는 보기 어렵고
리눅스 업체들 스스로도 여유가 없는 것 아닐까요?
점번에 서영진님 글 보니까 오픈 오피스 한글화하면서
이런 건 우리(회사)가 하는게 아닌데... 하더군요.
회사로서는 수익도 나지 않는 걸, 자기네 기술 인력도
부족한 판에 작업을 하고 있다는 얘기지요.
리눅스 업체 고유의 기술이 부족한 거나 우리 나라의
오픈 프로젝트가 활성화 되어 있지 않은 거나 거의 비슷한
형국 아닙니까?
기업은 자금이나 인력의 여유가 없는 것이라고 하고,
오픈 개발자들은 시간이나 생활고 얘기를 할 것이니까요.

레드햇 들어오면 국내 업체들 힘들어 지는 건 당연한데
어떻게 그렇게 환호 일색인지 이해가 안되서 그럽니다.
뭐 국내 업체들에 따끔한 비판이라면 또 모를까 이건 뭐
개발 의욕을 꺽는 소리들 같군요...

(저는 리눅스 업체 직원도 아니고 리눅스 관련 업무
종사자도 아닙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 생각을 몇자 적습니다. 전 리눅스업체에 근무합니다! 이런 문제에 민감할수 밖에 없는 입장이죠! 전 리눅스업체에 근무한다는 사실이 부끄럽습니다! 업체에서는 자금이 부족하다, 인력이 부족하다 이런 말들을 합니다! 하지만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저로써는...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정작 투자를 해야할 부분은 위와 같이 핑계만 될 뿐, 돈은 모두 엉뚱한곳에 모두 써버리거든요!

이런 기회에 내실을 충분히 다진 기업은 레드헷의 국내 진출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보며, 성장하고, 엉뚱한 생각만 하던 불필요한 기업은 사라져 줬으면 하는게 저의 바램입니다!
저의 회사를 포함해서 말입니다!

리눅스 업체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죠!
하나는 리눅스를 발전시키는 업체!
다른 하나는 리눅스를 좀먹는 업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패키지 전체를 Redhat으로 하고있죠.
Rpm방식은물론 파일시스탬은물론 90%

근데울나라 배포판이 욕먹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설치모양만 바꾼다고 자기덜이 만들건가?
그리고 커널유틸이나 컴파일러등등를
자기네들이 모양좀낼려구 한글패치등등를 하려고
손은 된거같은데

오리지날보단 너무나도 형편없음

그리고 수많은 좋은유틸이나 시스탬관련유틸들은
패키지에서 아주 빼버림 등등
님이 원본과 국내배포판등등를 비교해보시면
알수 있를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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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어떻게 사용 하느냐가 문제 아닌가요?
리눅스 배포판이 모든 것을 포함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것은 가져다 쓸수도 있는거구
다른 사람이 모든것을 해주길 바라는것은 문제 있다고 봅니다.
RPM이 배포판에 체택되는 이유는 설치 또는 삭제가 편하기 때문아닐까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구 있구요.
오리지널 보다다 형편 없다는 식의 이야기는 어떤 근거로 말씀하시는지 의문입니다.

좀더 넓게 생각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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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 시원하게.. 정곡을 콕콕.. 찌르셨네요...

느낀바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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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커널 소스패치및 커널컴파일만 해보아도

동일하드웨어 동일머신에서 배포판만 바꾸어

커널컴파일를 해보면 알수있습니다.

원 영문Redhat에서 완벽히 커널 빌드가되고
또한 사용이 되지만

울나라배포판에서 제대로되는거 거이없다
싶을정도로 실망합니다
그리고 커널패치는 정말 분노하죠.

전 지금 비관주의자로써 그냥 울나라 배포판에 비난만
하자는 의도가 아닙니다.
더 좋게 하지는 못할망정 오류내는 연유는 무언가?
또한 그런 기술로 언론엔 자기덜이 계발한것처럼
사기쳐서 기술개발은 하지않고
컴맹투자자들 돈에만 눈독 올리는 한심한
모모 리눅스에 이름를 먹칠하는 모모회사덜를
비난하는겁니다.

이제 울나라 IT연륜으로 봐선
불안정해도 컴파일러 정도는(어려운거 알고있음)
새로운걸 만들어내서 걸음마를 시작해야 하지않나요?

그나만 있는 컴파일러도 망치고 잘한다고
뛰어나다고 뻥은 치지말자는 거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현재 RedHat이 gcc 수정을 해서 자사에 입맛에 맞추어서 엄청 욕먹고 있죠.
그리고 컴파일러 정도는 새로운걸 만든다면 (기존의 오픈 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이렇다면 운영체제를 따로 만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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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리지날이 상륙했군요

이제 짜가덜은 물러날때가 된거 같군요

한심한 짜가덜 이럴때 올줄알았습니다.

내알기론 울나라 짜가덜 전부 redhat를 가지고

자기덜꺼냥 비냥거리면서 기술력 어쩟구 했지요...

짜가덜은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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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우리말로 된 배포본은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나요..?
저도 이런저런 배포본을 많이 써 봤지만(깔아만 봤던것도 많이 있죠..-_-)
결국 편하게 쓰려고 할 때에는 국내 배포본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네요..
짜가덜이라고 매도하기엔, 제가 왠지 미안해 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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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쓸때없는 짓거리들이군
한심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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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을 하신듯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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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분은 미치신 것 같네여민준흠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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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당신이 미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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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지칭되는 집단을 낮추는 말로 웃어른 앞에서 자기 무리의 친구들을 가리킬때 쓰는 말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를 낮추어야할 다른 대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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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쯤에나 들어올걸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좀 일찍 들어오네요!
여하튼 리눅스 사용자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네요!

허허~ 몇몇 리눅스 업체들 문닫겠군요! (자업자득이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 좋아라~

^^ 로즈웰 정품이 얼마일까..

그게 궁금하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래드헷이 우리나라에 상륙한다면 리눅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다 좋은 서비스(?)라든가 더 많은 개발
그리고 리눅스 보급 등등 ....과 거리가 먼 상업적인
정책을 편다면 MS 하고 다를게 없을거 같네여..
그럼 20000 휘리릭~~~~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단지 독점/폐쇠적인 정책을 펴지만 않는다면,
상업적인 정책을 펴는데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Linux는 레드햇이다 라는 식으로 몰고가지만 않는다면
국내 리눅스유저 입장에선 나쁠건 없지요.
기대가 됩니다.

white23의 이미지

^^

일단은 저한텐 기뿐 소식 같네요...
이번을 계기로 더욱더 리눅스의 자리를 더욱더 확고히하고 안정적인 발판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물론 우리나라에도 무수히 많은 리눅스 업체와 관련 회사들이 있지만은 저희 나라 꼰대 아저씨들은 물건너 온걸 넘무 좋아해서리...-_-a

여하튼 새로운 큰 이슈가 생겨서 잼난다~~~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 It's Now or Neve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문장 중에 '저희나라'라는 말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이런 표현을 요새 자주 보게 되어 유감스럽네요.
자신의 나라, 자신의 민족은 낮추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나라'라고 해야 맞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한국을 이나라라고 표현하는 사람으로서 딴지입니다.

저희나라라는 표현이나 우리나라라는 표현이나 별로 맘에 안들지만 굳이 우리나라가 옳고 저희나라가 틀리다는 건 국가와 민족에게 지고의 가치를 부여하는 냄새가 나서 거슬리는군요. 여기가 표준어 제정관련 포럼도 아니고 대충 넘어가죠. 저희나라, 우리나라, 이나라 혹은 X같은 나라라고 맘대로 부르는 건 세금내는 주권자 한국인으로서 마땅히 누릴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내맘이죠.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이라면 어떤 호칭으로 불리던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할 것이고 아니면 어떤 권세있는 이름을 갖다줘도 소용없다고 생각합니다. 포럼의 내용과 무관한 딴지에 포럼의 내용과 무관한 딴지를 걸어 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kldp에 처음 글을 올립니다.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 해야하는건
국어학자만 해야할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모두가 특별한 의도가 없다면,
바른말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나머지 글은 "난 세금 냈으니깐 내맘이다"라는 의미와
"국가 너가 스스로 가치를 증명해라"

왜 이런글을 쓰셨는지 의도를 모르겠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우리 나라'가 맞는 말이라 하더라도 말 하다 보면
'저희 나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거 틀린 거 가지고
일제히 고쳐 주시려고들 하는데, 저도 어설픈 냄새가 나서
별로 안좋군요.

글구 아래 익명으로 쓴다고 뭐라 하시는 분도 있는데,
익명은 버젓한 제도입니다. 익명 아래 숨어 이상한 짓 하지
않는 이상 자기랑 의견이 다르다고 익명 운운 하지 맙시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한국사회가 가진 전통상 스스로를 겸손하게 낮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을 무조건 비굴한쪽으로보는것은 좀 편견이아닐까 합니다.

물론 외국 특히 미국 등에게 정부가 하듯이 그런 비굴함이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가 자신을 겸손히 할줄아는것입니다.

그렇다고 국제사회에서 무조껀 아무때나 겸손한척하다가
무시당하면 안되겠죠 그들이 이해할수있도록 하면됩니다.
이야기가 샜나..
ㅎㅎ 암튼 감정싸움 들 하지마시고 즐거운 토론을 합시당..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렇겠죠.

살다보면 저희나라라고 할 수도 있겠죠.

님아라고 말해도 되겠죠.

하고 싶으면 욕도 해도 되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비꼬지 말아요.
말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는 겁니다.
'저희 나라'는 문법적인 실수일 뿐이라는 얘기입니다.
국가니 민족이니가 아니라 자신이 속해 있는 조직의 한 사람인
내가 그 조직의 일원인 또다른 다른 사람에게 '저희'라고
우리 자신을 낮출 수는 없다는 얘기일 뿐입니다.
오바하지 마시라는 얘기입니다.

오바하지 마세요.:(

nohmad_의 이미지

'저희 나라'가 왜 문법적으로 틀린 표현이죠?
낮출 필요가 없는 것이지만.. 뭐 그렇다고 낮춰선 안된다고 말할 순 없는 것 아닙니까?

오바하지 마세요에 동의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문법*적으로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법*적으로는
틀린 말이죠. 문법과 어법의 한계가 애매하긴 한데...
'저희'는 자신들의 집단을 낮추어 상대나 상대의 집단을
높이는 표현법이죠. 그러면 자신의 집단의 구성원에게
'저희'라는 말을 쓸 수 *없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당연합니다.
낮추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아니라 낮추게 되면 논리적으로든,
어법적으로든, 문법적으로든 틀리는 말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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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떳떳이 밝히지도 않으면서 딴지 거는 사람한테 한 마디 던집니다.

진정한 가치는 우리가 느끼지 않으면 모르는 것 아닌가요?

내가 느끼기에는 민감한 사항인 것 같은데, 포럼의 내용과 무관한 것일까요?
우리 것을 아끼는 마음이 앞서기 때문에 이런 토론이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아니라면, 레드햇 코리아가 생기든 말든 왜 신경 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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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라와 저희나라는 분명 다른것 같네요. 저희나라라고 쓰는건 더구나 모르고
잘못쓰는 표현이니깐요. 이나라에는 우리나라와 다른 의미가 있기때문에 쓰는거지만
저희나라는 우리나라로 표현해도 좋을 곳에서 우리나라 사람이 그 표현을
쓰기때문에 문제시되는게 아닐까요?

소내기_의 이미지

국가는 낮출수 없는 존재입니다.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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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되는지 구체적으로 말씀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문법적인 이유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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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낮출 수 없는 존재이므로,

낮춤말인 '저희'라는 말은 틀린 것이라고 예전에 국어교과서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외국인을 만나더라도 '저희나라'라는 표현은 당연히 삼가해야 합니다.

'저희 회사','저희학교/우리학교/내 학교','우리 아버지/내 아버지'등등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옳고 그름을 외웠던 것 같은데.....
(항상 그런 문제가 국어시험 3번쯤에 나왔던것 같습니다.),

기억나는 것은 '저희나라'라는 말이 틀렸다는 것 밖에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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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XX나라라는 말을 합니다. 그 사람은 이 말을 그저 그런 애칭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많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아주 기분나쁘게 느낍니다. 그렇다면 상대를 기분나쁘게 할 생각이 아니라면 이런 말은 쓰지 않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저희나라라는 말에도 XX나라라고 하는 것보다 그 느낌은 약하겠지만 싸잡아 낮춰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기분 나쁩니다. 그러니 몰랐다면 고치는 것이 옳습니다.

icon0608의 이미지

저희란 말은 님께서 다른 나라에서 오셨음을 의미 하겠져..
여기 대부분..(99%) 한국사람 이죠.....

우리란 말은 저희도 포함하는게 되구여.. ^^

예전에 tv에서 바른말고운말에서 본적이 ..기억납니다...

어설품 국어실력으로 토를 달아서 죄송합니다.

세상에 내가 없다면
세상도 없다

세상의 중심은 나..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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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 나라 맞습니다.
저희 나라? 다른 나라 사람 앞에서 저희 나라라고 하시던지 하셔야죠.

인정하세요.
세금 얘기까지 나올 필요는 없을듯... :)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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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이런 글 달필요는없겠지만요 ^^;
외국인에게 "저희나라"라는 말을 쓰면 안되죠.
앞에서도 여러분들이 지적했듯이 "저희"라함은 자신 및 자신이 포함된 집단을 상대 또는 상대가 속한 집단에 대해서 낮추는 표현입니다.
제가 미국인에게 "저희나라"라고 "우리나라"를 표현한다면
그건 우리나라를 미국이라는 나라에 비해 낮추는 표현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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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라는 것의 뜻이 꼭 자기를 낮춘다고 생각하시지는 마세요.

우리 말글은 높이는 말법과 자신의 태도를 겸손히 하기 위한 표현이 있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에게 '저희 나라'라고 하는 것은 '우리 나라'보다 겸손히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나라를 깎아내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리 나라 사람끼리 '저희 나라'라고 쓴 것이 틀렸음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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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나를 짓밟는 말들"

김 정섭/우리말 바로 쓰기 모임 회장, 부산 동삼여자중학교 교장
 
 
 

"우리나라"를 "저희나라"라고 하는 이가 있다. 모둠살이(사회생활)에서 "나"를 낮추는 것은 아름다운 마음가짐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슬기로운 몸가짐이다. 하지만 제 나라를 낮추는 것은 겨레와 역사를 짓밟는 짓이기 때문에 어떤 자리에서건 "저희나라"라 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우리가 스스로 우리나라를 낮추어 말하게 된 데는 그만한 까닭이 있다. 우리 한아비(조상)는 늘 "조센징(조선 놈)은 두들겨 패야 말을 듣는다"는 소리와 함께 모진 매를 맞으며 지냈다. 서른다섯 해를 이렇게 살다보니 저도 모르게 우리 겨레는 마땅히 매를 맞고 욕을 먹어야 하는 것으로 여기기에 이르렀다. "저희나라"는 이런 종살이 생각 바탕에서 생겨난 말이다.

왜놈들은 우리 겨레를 "부락민"이라 하고 우리 겨레가 사는 마을을 "부락"이라 했다. 나라를 되찾은 뒤에도 우리는 오랫동안 마을 어귀(입구)에 "아무 부락"이라는 팻말을 세워 놓고 스스로 "부락"이라 불렀다. "부락"이란 말뜻을 몰랐기 때문이리라. 옛날에 만든 말모이책(국어사전)이나 지난해에 새로 펴낸 "표준 국어 대사전(국립국어연구원)"에도 부락을 "시골에서 여러 민가가 모여 이룬 마을"이라 풀이하고 있으니 그 참된 속내(진실)를 알턱이 없겠다.

중뀌(중국)에선 두메(오지) 어딘가에 몇 사람 안 되는 겨레(소수 민족)가 모여 사는 어느 마을을 "부락(야만인이 사는 마을)"이라 했고 닙뽕(일본)에선 옛날부터 "천한 사람들이 사는 마을"을 "부락"이라 하고 요즈음도 그 곳에 사는 사람을 "부락민(천민)"이라고 부른다. 왜놈들이 우리 겨레를 종으로 삼은 뒤 조센징을 "천한 종놈"이란 뜻으로 "부락민"이라 일컫고 조센징이 사는 마을을 "부락"이라 했는데 우리는 이 말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써 왔다. "내가 나를 짓밟지 않고선 아무도 나를 깔보지 못한다"는 옛말이 새삼스럽게 떠오른다.

부락과 마찬가지로 제 얼굴에 침을 뱉는 말로는 "이씨 조선", "이조 실록", "민비", "한반도(조선반도)", "경부선, 경인선", "창경원, 비원", "남대문, 동대문" 따위가 있다. 어떤 이는 "이씨 조선"을 "고조선"과 갈래짓는 말이므로 나무랄 것이 없고 조선 왕조를 이어온 임금이 "이씨 성"을 쓰는 사람이니 "이씨 조선"이라 해도 잘못이 아니고 왕비의 성씨가 민씨라면 "민비"라 해도 대수로운 일이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일찍이 "박씨 신라, 김씨 신라, 고씨 고구려, 왕씨 고려"라 한 적이 없고 왕후 또한 "신덕왕후 강씨, 효순왕후 김씨, 명성왕후 민씨"라고 했지 "강비, 김비, 민비"라고 부르지 않았다. "이씨 조선"은 왜국 왕인 "텐노헤이카(천황)"를 섬기는 "이씨"가 우두머리로 있는 "부락나라"라고 얕잡아 부른 이름이고 그이의 아내가 "민씨"이니 "민비"라고 한껏 낮춰 부른 것이다. "이씨 조선"은 "조선"이고 "이조실록"은 "조선 왕조 실록"이고 "민비"는 "명성왕후"다.

닙뽕은 "줄섬(열도)"이고 이탈리아는 "반섬(반도)"이고 오스트레일리아는 "섬"이다. 그래서 땅 생김새를 말할 때는 마땅히 "닙뽕 줄섬(일본열도)" 따위로 일컫지만 나라이름(국호)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오직 우리나라만 "한반도"라 하는 것은 왜놈들이 종놈나라(식민지)를 헐뜯어 부른 이름을 그대로 따라 쓰는 것이다. 또 "경부선(경성-부산선), 경인선, 경의선" 따위에서 한문글자 "서울 경" 자는 "서울"이 아니라 "경성"을 줄인 것인데 "경성"은 왜놈들이 조선의 서울 이름인 "한양"을 없애고 저들 마음대로 붙인 땅이름(지명)이다. 우리나라엔 이제 "경성"이란 곳이 없다. "경부선"은 "서울-부산선, 영남선"으로, "경부 고속 도로"는 본디 이름인 "서울 부산 간 고속 국도"나 "영남 고속 도로"로, 경인선은 "서울-인천선"으로, 경의선은 "서울 신의주 철길"이라 해야 바르다. "창덕궁"의 궁원을 "비원"으로, "숭례문"을 "남대문"으로, "흥인지문"을 "동대문"으로 이름을 바꾼 것은 훌륭한 우리 역사를 까뭉개려는 뜻에서다.

종놈버릇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겨레, 제 나라 "서울" 이름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겨레라면 "세계화"고 "국제화"고 다 헛된 꿈에 지나지 않는다. 겨레 얼과 겨레 줏대와 겨레 역사와 겨레 문화를 되찾아야 하고 그 길은 오직 하나 겨레 머릿속에 도사린 종살이 버릇과 우리 말살이 속에 박인 종살이 얼룩을 씻어내는 일 뿐이다.

<샘이깊은물> 2000. 8

http://www.britannica.co.kr/sam/language/lanl05.htm 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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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자기 주장을 위해 타인을 격하 하는
그리고 자신의 주장이 무슨 의사(義士)의
거룩한 뜻인냥 개탄하는 투의 문장 또한,
그 누구도 사전을 찾아 보기 전까진 알지 못할
단어로 (그것이 순 우리말이고 어쩌고 하기 전에)
글자들을 바르는 사람에게 왜인지 거부감이 느껴진다.
그 주장이 아무리 타당하다 하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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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무식한 탓이니 아니꼬와도
어쩔 수 없죠. 그렇다고 마냥 개기면
자기만 바보되니까...

해법은?
그 보다 더 많이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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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내용들은 많이 들어왔던 내용이고, 옳다고 생각하여 고쳐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만... 다른 나라/사람 앞에서 '우리'대신에 '저희'를 쓰는 것까지 그런 문제가 있었다니.

하여간 긴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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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리눅스 문서 한글화 프로젝트 웹사이트에서 문법 따지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