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러가 국내 IT 업계에 미칠 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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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비참한 사건이 어제밤 일어났습니다.

미국시간 09:48분경 경비행기 한대가 세계무역센터 건물에 충돌하고 그 이어 몇분후 보잉 767 기로 보이는 대형 여객기가 건물에 충돌에 몇시간만에 높이 448m의 110층짜리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고 그 후 주변 건물들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사상자는 수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펜타곤까지 공격받은 미국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어, 전 군을 동원하여 보복조치 할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전세계 증시는 폭락하여 투매양상을 벌이고 있고, 식량 및 금, 원유등이 큰폭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제적인 전쟁을 배제할 수 없으며, 미국수출에 큰 비중을 두는 우리나라로서는 큰 타격을 입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원유 상승으로 생활 소비재 용품가격과 물가인상을 예견할 수 있으며, 대외수출에 의존도가 높고 자금력이 약한 IT 기업들의 연쇄 도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반도체 경기가 안좋아 무너지는 IT 기업들에 "우는아이 뺨때리고 볼기치는" 식으로 아주 상황이 안좋아졌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컴퓨터 제조, S/W 수출, IT 서비스 등등...이 상황에 대하여 국내 산업 특히 IT업체들의 파장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CNN 뉴스 조작 폭로.....(펌)

필독]팔레스타인은 테러를 경축하지 않았다.
미국은 허위보도를 중단하라!
아래의 글을 여러분이 아는 모든 게시판에 전부 올려주십시오.
그리고 CNN에 항의메일을 보냅시다.

[필독] 팔레스타인은 테러를 경축하지 않았다. 미국은 허위보도와 여론호도를 중단하라.
"한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자는 인류전체를 살리리라" - 쿠란
미국 언론 CNN은 아랍인을 흑색선전하고 전쟁을 부추기기 위해 91년에 촬영된 관계없는 화면을 마치 어제 찍은듯이 허위보도하면서 의도적으로 인종차별과 증오를 부추기고 있읍니다.
전쟁하고 싶어서 아주 안달이 났읍니다.
전세계적으로 반아랍 감정을 악화하여 여론을 전쟁으로 몰아가려는 수단입니다. 소문은 이미 들었었고, 맞을지도 모른다는 짐작은 했지만, 한편으로는 설마설마했는데..
아래의 글을 복사하여 될수있는한 많은곳에 올려주십시오.

< CNN의 허위 보도 >Date: Thu, 13 Sep 2001 01:07:48 -0300 -보낸 날: 2001년 9월 13일 목요일 새벽 1시 7분 48초 To: SOCIAL-THEORY@JISCMAIL.AC.UK -To: SOCIAL-THEORY@JISCMAIL.교육기관.영국

Subject: Fourth Power
-주제: 제4권력

I'd like to add some ideas from here, down south.
-내 생각을 보태야겠다.

There's an important point in Nikos speech
which appears to have been neglected: the power of press, specifically the power of CNN.
-Niko의 말을 살펴보면 중요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의 말은 언론의 힘, 특히 CNN의 힘을 간과하고 있다.

All around the world we are subjected to 3 or 4 huge news distributors, and one of them - as you well know - is CNN.
-전 세계적으로 서너개의 대형 뉴스배급사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잘 알려진 CNN이다.

Very well, I guess all of you have been seeing (just as I've been) images from this company.
-당연히 내가 방금 본 화면들을(CNN에서 방송한) 당신들 모두가 보았을 것이다.

In particular, one set of images called my attention:
the Palestinians celebrating the bombing, out on the streets,
eating some cake and making funny faces for the camera.
-그 중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케익을 먹으면서
-행복한 표정으로 이번 테러 사건을 축하하는
-화면이 내 주의를 끌었다.

Well, THOSE IMAGES WERE SHOT BACK IN 1991!!!
-어! 저 화면은 1991년에 찍힌 것들인데!!!

Those are images of Palestinians celebrating the invasion of Kuwait! It's simply unacceptable that a super-power of cummunications as CNN uses images which do not correspond to the reality in talking about so serious an issue.
-그것은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을 축하하는 화면이었다.
-막강한 힘을 가진 CNN같은 통신회사가,
-이번처럼 심각한 내용에 대해 얘기하면서
-전혀 관계가 없는 화면을 이용한다는 것을 도무지 납득할 수 없었다.

A teacher of mine, here in Brazil, has videotapes recorded in 1991,
with the very same images; he's been sending emails to CNN,
Globo (the major TV network in Brazil) and newspapers,
denouncing what I myself classify as a crime against the public opinion.
If anyone of you has access to this kind of files, search for it.
In the meanwhile, I'll try to 'put my hands' on a copy of this tape.
-이 곳 브라질에 있는 내 선생님 중 한 분께선
-CNN에서 방영한 화면과 동일한 내용이 들어있는 비디오테잎을 갖고 계신데,
-그건 1991년에 녹화한 것이다.
-그 선생님께선 CNN, Globo(브라질의 대형 TV network 회사),
-신문사에 이메일을 보내, CNN의 행위를
-여론에 대한 범죄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런 종류의 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1991년 당시의 비디오 자료를 찾아보기 바란다.
-그 동안 난 선생님이 갖고 계신 테잎을 복사해 보도록 하겠다.

But now, think for a moment about the impact of such images.
Your people is hurt, emotionally fragile,
and this kind broadcast have very high possibility of
causing waves of anger and rage against Palestinians.
It's simply irresponsible to show images such as those.
-하지만 지금 당장은 그 엉터리 화면의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자.
-미국인들은 사고를 당했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흥분하기 쉬운 상태에 있다.
-지금 시점에서 이런 화면을 보여준다면,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격한 분노가 미국인들 사이에 일어나기 쉽다.
-지금 같은 때에 관계 없는 화면을 내보내 사람들을 자극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다.

글쓴이 이성종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테러가 나쁜건가요 ? 도대체 테러라는 단어는 무슨 의미죠
입장차이 아닌가요 ?

이또오 히로부미를 살해한 안중근과
도시락 폭탄의 윤봉길도... 그시대에는 테러리스트로
일본에 의해서 사형을 당했지만...
우리민족 입장에서는 의거라구 하지 않습니까..
김구 선생두 냉정하게 판단해보면
반일 항전 테러리스트들의 지도자였죠
정신적 이념적 기둥이랄까...
빈라덴두 그 추종자들..에게는 그런 존재겠죠...

이글을 보구 흥분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철저하게 3자 입장에서 본다면
그런 시각도있을수 있다는 거죠
자 흥분하지 마시고 끝까지 읽어보세요
민주주의 의 시작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먼저 듣고 자기의 의견과 절충시켜나가는
또는 자신의 의견을 타인에게 설득시켜 나가는
데서 출발합니다

결국은 미국의 김구의 민족주의가 입맛에 맞지 않아서..
입맞에 잘 맞는 이승만의 손을 들어주고
정권을 수립케 했죠...

어쩃건 그 이승만이 일제 청산만 했더라면..

프랑스를 회복한 드골 장군은...
독일에 협조한 프랑스인들을 몇만명을 학살했습니다
그 피가 유조선 몇대분은 되겠죠..
드골이 추앙받는 이유중의 하나죠..
그렇게 함으로서 독일을 청산하고 민족정기를 세웠답니다
해야 할것과 해서는 안될것의 기준을 세웠달까...
하여간 유럽각국은 지금도 히틀러시대의 전범과
히틀러협조자를 잡는데 노력하고 있죠..
우리나라는 일제청산을 못함으로서
해야 할것과 하지 말아야 할것을 구분을 못하고 있죠..
가치관의 부재랄까...
미군이 던저주는 시레이션과 꿀꿀이 죽을 받아 먹기위해
아우성 치던... 그래서 줄서기 문화라는게 없어져 버린
줄서 봤자.. 결국은 나만 배고프고 서럽다는 걸
일단은 받고보자... 질서도 없어지고 염치도 없어져버린
가치관의 부재에 사라가는 우리들...

잠시 샜지만...
똑 같은 거 아닌가요...
우리나라는 미국이 흘리는 콩고물을 얻어먹고 사는 지라
국가적 차원에서 묵념두 올리구 하지만... --;;

나라뺏기구 가족들 살해당한 팔레스타인 인들은
입장이 다를거라는 생각이 드네염...

머 결국은 주근 넘만 서럽죠...
빌딩무너저 죽은 미국넘들이나
퍽탄 맞어 죽은 팔레스타인 인들이나...

빈 라덴은 미국에서 지원하던 조직이더군요...
소련과 아프간과의 전쟁시에...
아프간에 진출하는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은 빈라덴의 추종자들을 훈련시키고
무기와 자금을 대주었죠...
빈 라덴은 소련이 물러가자... 이제 적은 미국이다
라고 선언하고 반미 투쟁과 대미테러를 자행했죠..
미국은 호랑이 새끼를 키운거구
빈라덴은 정치 외교적인 상황을 잘이용해서
자신의 세력을 키우고 자주민족주의적인 자신의
이념을 자신의 민족들에게 심어주고 있는 겁니다...

이번 테러는 미국이 앞으로는 함부로 국제사회에서
계속 설치면 못하도록 하는
그만큼의 댓가를 치룰거라는 경고메시지 입니다..

솔직히 북한도 미국에 의해 경제봉쇄를 당하지 않았다면...
몇년간의 기아에... 살아남기위해 인육을 먹는 ...
살기위해 북한을 탈출해 또다른 이산가족이 되는
그런 끔찍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겁니다

이라크와 그부근 미국에 의해 지정된 몇개국은
오늘도 굶어 죽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을겁니다...
미국의 경제봉쇄에 의해...

자기와 뜻이 맞지 않는다고
너네들 재네하구 놀면 재미없으...
저 나라들... 철저 하게 왕따 시켜... 아랐지...
안그러면 재미없어... 하는 미국의 야누스의
두얼굴을 보면서 살아가시길...

심심하시면.. 한국 근현대사나... 근현대 경제사등을
(정부에서 펴낸거 말구..
운동권(?) ... 신입생들 교육자료랍니다...서점에 있어염...
좀 딱딱하기 한데... 읽다보면 흥분해서 단숨에 읽어 질겁니다)
읽어보세염... 참고로 전 운동권(?) 아닙니다
운동권 애들 시로하죠...
자기 공부할꺼 다하구 수업다 듣고
학점두 3.5~4점대 유지하면서 하는
운동권은 제외합니다
운동한답시구 자기할일도 안하는 애들을 시로 한다는 말입니다

저 책들은 그냥 제 지식과 가치관의 확장을 위해서...
학생시절에 읽어봣죠...
그리구 우리가 얼마나 진실에서 격리되어져 있는지를 아랐죠..
머 일본우익 교과서만은 못해두..
울나라 중고 교과서두 만만치 않습니다... ^^

일본만 우리나라를 식민지화 한거 아님니다..
우리는 지금도 미국의 경제 식민지에 사라가는
식민지 인이랍니다...
우리민족의 참담한 근현대사는
국사책에서는 두서너 페이지로 끝나버리지만....
함 읽어 보세요...

미국은 일본 식민지에서 의 해방군이 아니라
또다른 점령군 이었답니다...
또한 피로 맺어진 우방국이지요... 우리피로 맺어진.....

그책들을 읽어보시고나서...
저의 극단적이랄수도 있는
의견에 찬성이든 반대든 위 멜주소로 메일주세요
토론은 즐거운 거니까요
머 소주잔 앞에두고 침튀겨가면서 하는 토론도 조아 합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약자의 수난은 인내가 미덕이고, 강자의 수난은 복수가 미덕이다.
약자의 폭력은 테러가 되고, 강자의 폭력은 전쟁이 된다.
약자가 궁지에 몰릴 땐 그들만 분노하지만,
강자가 궁지에 몰릴 땐 전 세계가 울분에 떤다

이렇다고 합니다... 그리고 뉴스를 참고해서 말하자면 미국은 전쟁한번 치르면 경기가 더 좋아졋다고 하니... 장기적으로 볼때는 그렇게 어두운 전망만을 내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건 그저 단지 상상일 뿐인데..
애비부쉬가 중동하나 제대로 못잡아서 후세인이 깝치니까..
아들부쉬가 껀수하나 잡아서 라덴을 빌미로 싹쓸이하려는건 아닌가.. 상상되는군요.. 헐~~

어떤이가 말했지만.. 만약 라덴을 내놓으면 미국이 순순히 물러날까?
어떤신문에 중동통이라는 외국사람왈.. 이번 전쟁은 후세인이 목표라는데...
그럼 후세인이 개입안하면.. 그래도 떼를써서.. 너네 테러국가니까.. 한번 같이 맞아바바.. 그럴까?

일단 19일을 넘겨봐야 알겠지만..
각국에 우방이냐 아니냐의 판단기준을 미국지원여부로 가름하겠다는 신 패권주의적 태도는 정말 우락부락한 덩치큰 깡패를 보는거 같다..
죽은 사람들 안됐고.. 우리나라 사람들도 애꿎게 죽어나갔는데.. 테러야.. 머 당연히 없어져야만 하지만서도..
그걸 기회다 싶어서 약소국들 주무르려는건.. 정말 볼성사나워여..
역쉬 답은 한가지.. 힘을 키워야한다..
다들 그렇져? 그렇게 생각하져?
근데 문제는 또.. 미국이 그걸 가만히 안놔둔다는게 문제져..
박통이 핵퍽탄 만들라구할때.. 미군철수에.. 핵심인물(이휘소박사) 의문사.. 경호책임자의 대통령 시해..등등 이해할수없는 일들로 배후에 미국이 있으리란 의심을 누구나 다 갖고있는데..
과연 100여년쯤후.. 미국은 역사앞에 진실할수 있을런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래글은 어디선가 퍼온 글입니다.
어딘지 기억은 없내여..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초강대국이 돼서 다른나라에 큰소리좀 쳤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만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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贊인가 反인가" 고강도 압박
국무부도 각국 대사에 요구

‘미국의 적이냐, 동맹이냐.‘

테러조직에 대한 전면보복전쟁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미국 정부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전례없이 강한 외교 압력을 가하고 있다.

전방위 외교전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콜린 파월 국무부 장관은 일부 국가정상과의 전화통화에서 “귀국은 미국을 지지하고 있는가, 또는 반대하고 있는가(For,or Against?)”라는 극단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미국 방송들이 15일 전했다.

국무부는 지난 14일 이례적으로 거의 모든 워싱턴 주재 외국대사들을 본부로 불러들여 입장을 같이할 것을 촉구하고 그렇지 않으면 국제적인 고립에 직면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미 외교전의 목표는 부시 대통령이 연설에서 언급한‘대(對) 테러 국제연합’(International Coalition)이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비롯한 동맹국으로부터 전투병력을 비롯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오사마 빈 라덴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을 향해 ‘반테러 십자군’을 이끌겠다는 의도이다.

동시에 파키스탄을 비롯, 이란과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및 러시아 등 아프간 접경국가들의 지지를 확보해 ‘대 탈레반 포위망’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미국은 이를 위해 시리아 등‘과거 적과의 동침’도 불사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군사작전상 교두보인 파키스탄의 지지를 얻어내는 데는 부시대통령이 직접 나섰다.부시대통령은 14일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군사적 지지를 당부했다. 파월 장관도 15일 파키스탄의 협력을 거론하면서“반테러연합을 위한 국제적인 공조가 가시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편’을 들지 않을 경우 ‘적’으로 간주하겠다는 압력에 아랍권 국가들도 대부분뜻을 같이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국무부 고위관리는 이날 “미국이 테러지원국가로 분류한 이란, 이라크등 7개국가가운데 이라크를 제외한 6개국이 테러리즘을 비난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다.

미국은 이날 탈레반 정권을 인정한 3개국 중 지난해 탈레반과 관계를 끊기로 한 파키스탄 외에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에 특히 집중적인 외교적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부 관계자는 “아랍에미레이트 등에 대해선 탈레반과의 관계를 끊을 것을요구했다”고 전하고 “테러지원 국가로 분류하고 있는 시리아와도 연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백악관 관리는 “미국은 동맹국들을 향해 군사, 경제, 외교적 지원을모두 바라고 있다”면서 “보복공격의 시기는 세계 각국의 반테러 연대가 언제 구축되느냐에 달려 있다”며 반테러연합에 대한 집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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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밑에 보스톤님이 반말로 쓴듯한 글은 다른 분에게 이야기 한걸 퍼온거 뿐입니다. 쩝 토론에 참여하시는 분들께 그런 말투로 전한것이 아니므로 양해해주시는것이 좋을 듯...
저의 불찰인듯 싶군요. ㅠㅠ;;
또 다른 보스톤님의 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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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스톤에서 살고 있는 한국 유학생입니다.

이곳 보스톤 소식과 더불어 이번 사건에 대한

한국의 반응을 보고 화가 나서 글을 올릴까 합니다.

이번주의 엄청난 참사로 인해 지금 미 전역은 온통 애도와

분노의 물결로 뒤덮혀 있습니다

모든 기업들의 사이트는 애도를 표시하고 있고

뉴욕 대학은 물론이고 저희 학교를 비롯하여 저희 학교 건너편

하버드나 다른 모든 대학들도 촛불 의식을 통해 희생자를 애도하고

강력한 응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으로 이곳 타지 미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저같은

유학생들은 이러한 분위기에 심한 정체성의 갈등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어제는 학교에서 촛불 의식을 가졌습니다

희생자를 애도하는것까지는 흔쾌히 동참했지만

'Strong America!' 외치는 그들의 모습에는 선뜻 동조할수가

없었습니다.

왜냐구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 전 골수(?) 한국인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이번 사태에서 제가 가장 무서웠던것은 부시의 또라이 기질 섞인

발언도 아니였고 신속하게 움직이는 미군대도 아니였습니다

미국이라는 이름하에 똘똘 뭉치는 미국 국민이었고 그 의식이었습니다

모든 스포츠나 엔터테인먼트가 이번주에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즐겨보는 WWF 조차 이번주 방송대신 선수들의 이번 사태에

대한 유감을 표시하는 인터뷰 방송을 보내더군요

그뿐이 아닙니다 조그만 어린아이조차 'Be strong' 을 중얼거릴

정도니 이번 사태에 대한 미국인의 충격이 얼마나 큰지

새삼 알 수 있겠더군요

전 미국에 있습니다.그리고 미국인들과 지냅니다

그냥 사람만을 놓고 봤을때 미국인들 너무 친절합니다

합리적이고, 어려움을 겪을때 기꺼히 도와주려고 하고

강자에서 보이는 어떤 여유도 있습니다.

전 미국인들을 좋아합니다.그러나 미국은 아주 싫어합니다

미국 정부는 아주 싫어합니다

미녀사냥 하듯이 희생양을 골라 때려 잡아 미국인의 분노를

풀어주려고 하는 미국 정부가 역겹습니다

뉴욕 타임즈의 웹사이트에 가보면 포토 섹션이 있는데

거기에 보면 마치 전세계의 사람들이 미국의 참사에 애도를

보내는것처럼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계 사람들이 기도하는 모습의 사진이 많더군요

'봐라 중동계 사람들도 미국을 지지하고 있다 그러니

우리의 응징은 정당하다' 뭐 그런뜻을 담은것 같습니다

부시라는 작자는 지금 무슨 이유에서인지 또라이짓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응징을 했다고 치면 테러범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제2 제3의 테러범들이 나타나 또 습격을 할것이고 미국은 다시 응징..

악순환이 반복되겠죠

저는 미국이 이성을 되찾고 진정 미국을 위한다면

좀더 평화적인 방법을 모색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이상적인 방향으로 흐르지 않을것을 알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그런 미국의 모습과 이곳에서 본 한국의 모습과 소식은

저도 하여금 심한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번 사태이후 대통령을 비롯하여 정치인들이 묵념을 했다구요?

동내마다 싸이렌이 울렸다구요?(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아무리 우리나라의 역사가 강대국 사이에서 실리 외교를

펼쳐왔다고 하나 이건 너무 하는거 아닌지요?

아니 그 정치인들 대체 정신이 있기나 한겁니까?

매향리 사건때 유감 성명 하나라도 발표했었나요?

삼풍 백화점 무너지고 성수대교 무너질때 그들이

묵념했습니까?

맨날 쌈질만 하더니 피곤해서 고개 떨군건가요?

당신들 막말로 국민 죽어갈때는 가만 있더니

미국 양키들 죽어가니까 그렇게 비통하던가요?

비통해하면 초코렛 하나 던져줄까봐?

모든 인간 생명 목숨이 중요하지만 인생 그따구로

살지 마십시오 모든 생명 중요하나 내 자식, 내 이웃,한국인의

목숨이 우선입니다. 그다음에 미국을 짝사랑하던지 하세요

이번 테러 참사 이후 전세계에서 가장 주가가 폭락한게

한국의 코스닥이라지요? 기가 막힙니다..

멍청한 언론이 한몫 단단히 거들었겠군요.

그렇게 미국 좋아하는 정부가 왜 LA 폭동때는 입다물고

있었습니까? 그게 당신들이 말하는 실리외교입니까?

잠시 흥분했습니다만 정부 사람들 그따구로 살지 마십시오

그럴 시간에 민생 걱정부터 하세요

제가 한국에 없어 실감은 못하지만 지인들로부터 듣는 소식에

의하면 IMF 때보다 더 어렵다는군요

국민이 고통 받고 있는데 그건 외면하고

미국 건물 두개 박살난거에 울고 짜고 생쇼합니까?

외교도 좋고 다 좋지만 제발 줏대를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제 친구들 이번 사태후 한국 방송 보더니 말합니다

한국이 저렇게 가슴아파해 주다니 고맙다고요

쓴웃음 지으며 고개를 끄덕거렸습니다

그들이 알리가 없지요 강자가 약자의 심정을 알리가 없지요

그냥 한국인들이 애도하니까 고맙다..그런가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한국인이 한국에서 이유없이 죽어가는데(사고이냐 테러이냐를 떠나 결국은 참사)

그냥 유감이다라고 말하는 정부,

매향리 사건이나 독극물 방출 같은 사건이 터질때는

비중없이 다루다가 이번 테러때는 그거로 도배를 해버린 한국 언론..

어쩜 그리 똑같습니까? 권력에 기생하는 그 습성 말입니다

권력도 좋고 다 좋은데 국민이 우선 아닌가요?

한국에 바라는게 있습니다

제발 미국의 언론을 보고 그대로 보내지 마세요

미국의 시각을 가진 미국 언론은 당연히 이분법적 사고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고 그것을 파괴한 테러범들이나

그들의 나라는 암과 같은 존재라고 말입니다

왜 그들이 그런일을 했는지는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그게 당연한 미국인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비단 미국뿐 아니라 어느나라라도 그런 상황에서는

그럴수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제3자인 한국 입장에서 그런 시각만 보여준다는것은

진짜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지 마세요 한마디로 호들갑 떨지 말라는겁니다

미국이 비록 우리의 우방이지만 영원한 우방은 없습니다

100년후 중동국가가 미국보다 중요한 우방이 될지 누가 압니까?

지금 미국이 세계 최강이라고 해서 한국인의 시각마저 버리고

미국의 시각으로 살려고 하는건가요?

정부나 언론 진짜 정신 차리세요

그런거 가지고 호들갑 떨 그럴 시간에 민생에 신경쓰세요

언제 해고당할지 몰라 불안에 떠는 중년의 불안한 가장,

물가가 너무 올라 늘 가계부 적자에 시달리는 한국의 아줌마들

정부의 개떡같은 교육 정책과 열악한 환경 조성에

이미 꿈을 포기해버린 학생들..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놀고 있는 수많은 대졸 미취업자들..

이런거 대체 알기나 하는겁니까?

우리 국민이 잘살고 우리 국민이 강해져야

미국한테도 결국 대접 받는다는거 왜 모르시나요?

우리가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한국인이 세계에 나와서

대접받고 큰소리 칠수 있다는거 왜 모르시나요?

정치인들은 지역 감정 조장하면서 자기 이익이나 챙길줄 알고

언론은 말도 안되는 사실 왜곡을 하면서 불안감이나 조성하고..

꼴도 보기 싫은 연예인들이나 하루종일 방송에 내보내서

유치 찬란한 저질 삼류쇼로 국민들 바보나 만들고..

그럴시간에 국민들 살아가는 모습 보여주면 방송사 망합니까?

그리고 그게 사회를 이끌어가는 계층으로써 그게 할짓입니까?

우리 국민들 바보 아닙니다

미국 사태를 보면서 다시한번 느낀것은 역시 강해져야한다는것이었습니다

강해지면 우리는 많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강해지면 눈치 안보고 우리 의사대로 말하고 행동할 수 있습니다

강해진다는거 군사적으로 강해지는게 전부는 아닐것입니다

결국 무엇이겠습니까? 우선 정치가 똑바로 이루어지고

나라가 경제적으로 부강해지고 거기서 오는 사회 문화의 성숙함

그런 모든 요소가 복합적으로 발전할때 우리는 강해질것입니다

부디 바라건대 21세기에는 우리도 실리외교하면서 눈치안보고

큰소리 한번 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기 뉴욕에서 빌딩 무너지고 테러가 나도

대통령이 나서서 묵념하는 그런 생쇼 하지 않고

당당하게 우리의 의견을 말하고 애도를 표하는 그런 모습

그런 모습을 가진 한국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번에 다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보스톤에서 어느 유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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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많이 공감이 가는내용이네요..

저두 미국을 동경의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한번쯤 가고싶은나라가

미국임니다..이유? 그냥임니다..그냥 함 번가보고싶엇습니다..그냥요..

말 이좀 어긋낫네요..

저두 미국정부 싫어함니다..우리나라 정부도 싫구요..

예전에 어느 분이 시내버스 요금을 모른다고했을때...그냥 웃음이 나오더군요

정말..어2없더군요..전 저희 어머니께 아직 교통요금을 타고다님니다

그분은 걸어다니나보죠..??

테러..테러라...당한 분들을 애도하지만 솔직히 속시원하더군요

저도 한번 그래보고싶엇거든요...우리나라 청화대에다가 비행기 한게 들이받고

싶엇습니다. 저 잡아갈려면 잡아가세요...

암튼 반성좀 했으면 함니다..

하던걸 멈추고 잠시 생각해봤으면 함니다..

내가 왜 여기있는지 내가 왜 여기서 무었을 생각해야하는지..

그런거함번 생각해보았으면하네요..

그냥 딴거 없이 내나라 내조국 내 이웃 내 가족

챙겼으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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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개떡같은 교육 정책과 열악한 환경 조성에

이미 꿈을 포기해버린 학생들.. "

이부분 참 가슴이 아프네요

그래도 함 극복 해볼랍니다.

한국은 강해져야 하고 또 한국 넘들은 강해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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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도 미국 싫어하는넘이

왜 미국 가서 공부하고

한국 쇼프로 유치하다고 하는넘이

WWF 같은거를 즐겨보나?

도대체 앞뒤가 안맞는넘 같다..

공부하기 싫어 심심했었나?

내용도 없는 글을 뭐 이리 읽기 힘들게

길게 썻나?

그리고 뭐 대단한 글이라고

여기다 이걸 퍼논사람은 또 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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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하는게 싸가지 만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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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리 존경하는 그 보스턴이 한테 가서

저 위쪽의 김정일이가 주도한

KAL 기 폭파사건과 아웅산 테러는

어찌 생각하는가 좀 물어봐주쇼..

이번 미 테러나 다 같은 테러인데

보스턴인가 하는거 대답이 궁금하네 그려..

미국이 저질렀다 하려나?

아님 우리나라의 자작극이라 그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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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라는 분에게

저는 보스턴이 라는 사람의 글에서 내 나라가 어쨌거나
강해져야 한다라는 것을 말하려고 하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그러데,

당신은 보스턴이라는 사람이 테러를 미화한다고 느끼신건가요????
갑자기 김정일은 왜 나오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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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굴 언제 존경한다고 그랬수.
이런 생각을 가진 분도 있다는거에 대한 다양성은 왜 무시하는거요?
그리고 그런분의 글을 올린것이 그렇게 문제가 되는거요?
논지의 핵심은 자국의 힘을 기르자는것인데 왜 당신은 편협하게 글중에서 일부분만을 가지고 꼬뚜리 잡는 식으로 말하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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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개인적인 언쟁은 삼가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개인대 개인의 언쟁은 서로 메일로서 푸시는게 좋으실듯.. 우리나라 IT 업계에 영향을 미치는게 주제인데..뭐 한국이 나쁘니 뭐니 이런건 이제 하두 들어서 지겹습니다. 다 나름대로 불만이 있겠지만 주제와 관련된 논의가 아쉽습니다. 서로 성숙된 토론문화를..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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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에 이집트의 무장 테러조직 자하드가 개입되었다고 하죠?
이집트 하니까 뭐 떠오르는거 없나요?
99년도에 대서양 상공에서 의문의 여객기 폭파사건이 있었죠.
그 여객기는 미국에서 이집트로 향하는 이집트 항공사 소속의 여객기였고, 그 여객기에 이집트의 엘리트 장교 34명이 타고 있었죠.
여하튼 그때 당시, 폭파원인에 대해 말이 많았었죠. 블랙박스에서 조종사가 최후에 "모든것을 신에게 맡긴다." 라고 말해서 미 연방 항공뭐드라.. 하여튼 그곳에서는 조종사의 자살비행으로 단정지었고요. 그래서 아마 결론도 조종사의 자살비행이라 났을겁니다.

그당시 다른 민항기 조종사가 그 여객기의 폭파장면을 목격했다고 하죠. 밑에서 부터 불기둥이 올라와 여객기 꼬리부분에 부딛혔고, 여객기가 격추되었다고요. 곧 지대공(내지는 함대공) 미사일에 의한 격추죠. 신빙성이 없는 이야기로 아마 증거채택에서 제외되었을 것입니다만, 그당시 여객기가 추락한 바로 그지점에 미국의 순양함이 있었다고 하는 것도 우연일까요? 어쨌든 분명 자하드가 개입된것은 이 사건과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미국은 이번 사건으로 자하드를 잡지는 않고 빈라덴의 마녀사냥으로 몰고갈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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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모든 경제가 흔들리고 불안에 휩싸이는 것은 테러데 대
한 인간 개개인의 정서를 떠나서 거대한 힘. 바로 '정치'라
는 변수가 개입되기 때문이다.

정치란 '자본경제에 영합하는 국가적인 권력'이다. 결국 미국
은 본질적으로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
할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희생자와 인간에
대한 예의는 어느정도 형식을 갖추기 위한 옷차림에 불과할 것이다.

미국의 행복이란 '자본'이다. 미국이 불황인 상황에서 아무
대책도 없이 감정적인 보복으로 스스로를 구렁으로 몰아넣기
에는 미국은 너무 영악하다.

첫 공식 발표에서 아랍권에 대한 추측을 이야기 했지만. 미국은 더 이상 아랍권을 자극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아랍세력의 이해에 걸맞기도 하다. 다만.. 미국이 아프가니스
탄을 구체적으로 지목한 까닭은 아프가니스탄이 가지고 있는
적합한 조건..(본래의 아랍세력도 아니면서 아랍의 색깔을 띄
고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정권이 가진 반국제적인 이미지)이
자신의 행복을 위한 가장 적합한 표적이었기 때문이다.

미국과 아프가니스탄이 상대가 되는가? 안되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 미국은 미국대로 위신을 살릴만하고.. 적당한 세계
경제에 대한 긴장은 이미 불황인 미국에게 또 다른 돌파구를
열어줄 수도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서 미국은 최선으로 이를
이용할 것이다. 해결하는 것이 아니다. 이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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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학년인 경제학과 다니는 친구가 그러더군요.
젖됬다구... 취직하기는 글러 먹었다고...
우리나라 경제 바닥으로 갈거라고....
단 하나 희망이라면...
미국이 전쟁해서 크게 승리를 해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미국 경기가 살아나면 덩달아 우리나라도 경기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아~쉬* 아무리 생각해도 나쁜넘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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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부시 *쉐이
미국 *같은나라 하지만 강한...

한국 졸라 약한 나라. 라는 거네요..-.-;

힘을 키우자구요..어떻게 키우죠?
우리가 크는걸 미국이 보고만 있을까요?
내가 미국이면 크는거 못봅니다.-.-;

통일을 한뒤에 힘을 비축할까요?
통일한 뒤에 당장 먹고 살기 힘든데 비축은 무슨...

*같지만 별 수 있습니까? 참아야지....
미국애덜 심사 괜히 건드려봐야...
우리나라만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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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가 응징과 보복을 선언했죠...

지금 보복을 준비중이라는데...

한겨레에서 퍼왔습니다

감정적 군사보복 '신중론' 고개

무력대응할 땐 테러..보복 악순환
반미감정 근본원인 짚어볼 계기
국제사면위 "범인 재판통해 처벌

엄청난 희생자를 낳은 동시다발 테러에 맞선 미국의 군사공격이 임박해지면서 감정적 보복보다는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며, 이번 테러의 근본원인에도 눈길을 돌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 미국내 신중론= 미 <뉴욕타임스>는 13일 사설을 통해 “개인적인 복수의 감정을 넘어 더욱 계산된 판단이 필요하다”며 “(공격에 앞서) 국민들에게 자신의 결정이 현명하고 원칙에 입각한 것임을 설득해야 한다”고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당부했다. 신문은 또 “미국이 치밀했던 테러 공격에 대한 강력 대응을 논하기에 앞서 얼마나 반미감정이 뿌리깊어 이토록 잔혹한 행위가 가능했는지를 먼저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테러와 보복의 악순환을 막기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복수가 아니라 반미감정을 가진 세력들과 화해를 모색하는 것”이라며, 공격 대상으로 꼽히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주민들의 참상을 전하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도 미국에 비판적인 외부 인사들의 목소리를 전하면서, 국제사회는 이번 테러 참사를 계기로 미국의 오만함과 이중잣대가 개선되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유럽 각국의 수도에서 남미의 코코아농장, 동남아 의회에 이르기까지 미국이 거만하고 국내 정치와 이익에만 이기적으로 집착하는 것으로 비쳐지는 이유가 적지 않다며, 세계 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테러참극을 `응보'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미국 외교관은 “부시 대통령이 텔레비전에 나와 테러범과 비호세력을 잡겠다고 강경한 어조로 말한 것은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을 것임을 뜻한다”며 “우리는 정당한 이유를 갖고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의 정책은 (국제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줬고 우리의 오만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아왔다”고 말했다.

◇ 외국의 우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부시 대통령이 우선 사실파악에 주력한 뒤 우방들과 협조체제를 통해 보복의 목표와 시기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며 “이번 테러가 미국과 세계의 다른 나라들을 분리시키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 보복조처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반드시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사면위원회는 미국이 보복공격을 추구하기보다는 재판을 통해 범인들을 처벌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사면위는 성명을 통해 “미국민들이 겪은 폭력적인 공격은 가장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면서도 “희생자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가 보복공격이 아니라 테러책임자들을 법정에 세우는 것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르기오 로마노 전 모스크바 주재 이탈리아 대사는 “(국제사회에) 상당한 반미감정이 있지만 이런 감정이 하나로 뭉치는 게 위험한 일”이라며 “미국인들이 자신들의 지도자로 하여금 일방적 조처로 내미는 것도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 전문가 견해= 미 조지워싱턴대의 조너선 털리 교수(법학)는 이날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오사마 빈 라덴과 같은 테러리스트를 제거하려는 노력들이 역으로 미국인들과 해외에 배치한 미국의 정보자산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군사적 대응으로 제3자를 희생시키려는 현재의 해결방식에선 우월한 도덕성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체제는 정당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헌법의 테두리 안에서 수단과 목적을 결정할 것을 요구한다”며 “테러리즘의 가장 큰 위험은 테러 그 자체가 아니라 테러에 대한 대응방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1976년 제럴드 포드 당시 대통령의 정치적 암살 금지명령 이후 테러 대응수단이 군사적 행동 쪽으로 기울었고, 그 결과는 86년 리비아 공습 때 봤듯이 무고한 민간인 희생과 군사보복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외신종합

아프간 고난의 역사-폐허의땅 "더 부술것도 없어"

수십년에 걸친 내전으로 황폐화한 아프가니스탄이 미국 동시다발 테러에 대한 보복 공격에 직면해 있다. 전쟁과 경제제재에 따른 극심한 생활고로 이미 세계 최대의 난민 발생국이 된 아프가니스탄이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것이다.
◇ “석기시대로 돌려버릴 것도 없다”=미 <뉴욕타임스>는 13일 “아프가니스탄을 폭격해 석기시대로 돌려버리기를 바라는 미국인들이 있다면 이들은 이 나라가 그렇게 할 만한 것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현재 아프가니스탄의 처참한 상황을 표현했다.

옛소련 침공·22년 내전에 경제제재…인구3분의1 조국등져 최대 난민국

남편이 숨진 여성들이 수도 카불의 거리를 떠돌며 구걸하고, 말라비틀어진 남자들은 당나귀를 빌려쓰는 값에도 못 미치는 품삯을 받으며 짐마차를 끌고, 지뢰에 다친 어린이들이 폐허가 된 빈터에서 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탈레반이 전 국토의 90% 이상을 장악했지만 북부 지역에서는 반탈레반 세력이 무장투쟁을 계속해 22년 동안 내전이 계속되고 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1996년부터 4년 동안 극심한 가뭄이 이어져 100만명이 극심한 굶주림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아프가니스탄인의 기대수명은 남성이 42살, 여성이 40살로 내려갔다.

미 중앙정보국(CIA)의 `월드팩트북 2000'도 아프가니스탄을 “광범위한 빈곤과 망가진 사회기반시설, 널리 퍼져 있는 지뢰로 고통받고 있는 나라”로 적고 있다. 탈레반도 성명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을 더 비참한 상황으로 떨어뜨리지 않기를 바란다”며 “우리한테는 단 한발의 미사일 값에 버금갈 만한 공장 하나도 없다”고 미국의 공격 자제를 호소했다.

◇ 계속된 내전과 쏟아진 난민=73년 쿠데타로 왕정을 전복하고 대통령이 된 무하마드 다우드는 서구의 영향을 뿌리치고 옛소련에 기댔다. 그러나 그의 독재는 좌익 지식인은 물론 군부와 여러 종족의 지도자들부터 반발을 샀다. 좌익 정당들 사이에 정치적 혼란을 거듭하던 79년 12월 옛소련은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했고, 89년 2월 철수할 때까지 이슬람근본주의 세력인 `무자헤딘'(`전사'라는 뜻)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파키스탄 등의 지원을 받은 무자헤딘은 옛소련군 철수 뒤에도 꼭두각시 정권과 계속 싸웠고, 새로 등장한 탈레반이 96년 카불을 점령하며 집권세력이 됐다.

오랜 내전을 거치면서 아프가니스탄 전체 인구 3분의 1이 나라 밖으로 피신했다. 한때 이웃나라인 파키스탄과 이란에 머물던 이들이 600만명에 이르기도 했다.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은 지난해말 현재 전세계 보호대상 난민 2113만명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이 356만7천명으로 최대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만 약 100만명이 늘었고, 요즘도 아프가니스탄인들은 수천㎞를 걸어서 이웃나라로 간 뒤 유럽이나 오스트레일리아 등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지만 대부분 난민의 지위를 인정받지 못한다. 유엔은 99년 탈레반 정권이 오사마 빈 라덴을 보호하고 있다는 구실로 아프가니스탄에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다.

◇ 불투명한 미래=미국의 보복공격이 예상되면서 유엔과 국제적십자 직원, 외교관들이 아프가니스탄을 떠나고 있지만 일반인들은 임박한 미국의 공격을 알아채지 못하고 있다.

탈레반은 오사마 빈 라덴의 미국 인도를 거부하며 최고지도자가 몸을 숨기는 등 미국의 공격에 대비하고 있지만 미국의 공격 수위가 어느 정도 될지 가늠하기 어렵다. 미국의 보복 공격이 이번 테러와 관련된 이슬람근본주의 무장단체들의 시설물에 대한 일시적인 공격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보복의 형태로 진행되고, 이에 편승한 이슬람세력들 사이의 내전이 격화하면 아프가니스탄인들은 최악의 생존상황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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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에 미치는 파장이야.. 말할것도 없이.. 전체 경제의 영향을 받을꺼고..

밑에 어떤이의 음모론이나.. 보스톤 산다는 사람의 글도 잘 봤는데..
이미 물은 엎질러진 느낌입니다.
미국사는 사람들 얘기가.. 미국민들.. 특히 백인들.. 거의 광분의 도가니랍니다..

왜 자꾸.. 우리나라 정치며 경제며 어려울때.. 택시기사(기사님들 욕하는건 아니구.. 자주 들을수 있었던 분들이기에)분들이나.. 고루한 어른분들 입버릇처럼 하던말..'전쟁나야돼..'란 말이 생각나는지..

마치 잘 짜여진 각본처럼 미국의 불황을 탈출하기에 딱 좋은 방향으로 흘러만가는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전쟁준비에 '영웅'운운하며 국방장관이 선동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오싹합니다.

세월이 흐르고.. 기념탑 잘 지어 만들고.. 피해자들 최대한 보상해주고.. 전쟁에서 승리하여 미국의 불황이 극복되고.. 더욱 강력한 세계의 경찰국가로써 미국이 다시 세워지는날..
역사는 진실을 왜곡할것만 같은 예감이 듭니다..

미국이 깡패국가로 분류한.. 또는 종교적 이념이 다른 국가들.. 걔네들이 볼때 너저분하고 거추장스러운 국가들.. 완전제압하면.. 미국은 그 행위에 대하여 만족스러워 할까요? 분이 다 풀릴까요? 석유는 온전이 택배되어 갈까요? 무기를 더 팔 수 있을까요? 아시아는 찍소리 못하고 박수만 치고있을까요? 이런소리 하는놈들 쥐도새도 모르게 없앨수 있을까요?

왜 우리들 흔히 그랬지요.. 80년대 시위했던 사람들이라면 다 겪었음직한..
경찰들이 인권이니 뭐니.. 다 무시하고 싸그리 잡아다 닭장에 처박고 고개들라치면 워커발로 짓밟던 시절..
'경찰들이 깡패보다 더한다고..'
빽좋은 놈들이라도 예외없이 뚜들겨 맞고는 신원확인되면 조용히 빠질수 있었던.. 그리고 시위와 무관하게 근처를 지나기만 했어도 영락없이 잡혀가 고초를 겪던.. 머리털 뽑히고.. 뚜들겨 맞고.. 풀려날때 아무도 사과안하죠.. 맞은놈만 골병들고 병신되었죠..

경제적 피해요? 유럽이 더 클수도 있습니다..
재보험 업체들 영국을 위시하여 독일등등..
어쨋던 물질적인 피해는.. 보상받게 되어있죠.. 여러가지 시스템에 철저한 사전대비책으로..

꼼꼼히 따져보면.. 전쟁이 날꺼라는 가정하에..
과염 누가 가장 큰 수혜국이 될지는 뻔~~히 보이는걸요..
죽은사람들만 애꾿게 되었습니다.

사견이지만..
아래 어떤이의 음모론처럼..
신문에도 나온얘기기도 하지만..
문화적 충돌.. 이슬람대 기독교 또는 미국대 아시아의 구도로 가지는 않을까.. 걱정되며..

한가지..
이나라의 위정자들께 한말씀 드리면..
제발..
전쟁 나더라도..
'우리도 가면 안될까요? 물자수송하고 이쁜간호사(의료)들 보내고 노가다(공병대)는 우리가 다 할께요~~' 라는 알량한 윙크를 보내지 말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쒸.. 니들 노가다좀 안보내?'라고 주먹들고 협박해도..
이번엔 보내지 맙시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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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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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익을 보느냐라...저는 그리 많은 식견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전체적인 상황에 대한 데이터가 많지 않고서는 얘기하기 힘든 이런 주제에 대해서는 논의할 여지가 없습니다만...
일단 전쟁이 일어나는게 기정 사실화 된 것 같군요.
문제는 규모와 그 여파인거 같습니다.
이번 테러를 보면서 저는 문득 전쟁이 아니면 공황이 아닐까 하는 우려가 먼저 앞서더군요.
제가 생각한 이후 전개될 시나리오는 크게는 전쟁이 일어나고 안일어나고에 따른 전개 방향이였습니다.
만약 배후 인물이나 집단이 백일하에 들어나고 이들의 신병이 인도되고 그 인물 혹은 집단이 속한 정치세력이나 국가의 지도자가 수완을 발휘하여 미국에 백배 사죄하여 전쟁에 대한 명분을 잃게 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미국 경제, 아니 세계화라는 경제 시스템 안에서는 세계 경제의 중추가 타격을 받은것에 비해 사태의 해결이 어색한 화해로 이루어진다면...인명을 빗대어 이르긴 너무나 졸렬한 예기지만 전쟁만한 수지맞는 장사거리를 잃은 미국으로서는 별다른 경제회복을 위한 뚜렷한 대안이 없으며 이미 하강국면에 있었던 경제에 그 가속도가 더욱 붙을거라는 우려를 했습니다.
만약 전쟁을 한다면...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전쟁을 한다면 이미 그 대상이 테러집단이 아니라 한 국가 전체가 되어버리며 이는 기실 전쟁이 갖는 도덕적 결함에 더해 주변국의 부전에 대한 명분이 서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더더욱 우려되는 점은 코란과 예언자 마호메드의 교리를 믿고 서방 세력의 타락한 물질문명을 혐오하는 회교계가 적으로 규정된다면 그들의 깊은 신앙과 형제애에 기인한 종교전쟁을 피하긴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후의 전개는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혹여 부시정권이(물론 그럴만한 능력이나 의지를 갖고있어보이진 않습니다만)사태를 확대시키지 않기 위해 외교적 재량을 발휘해 막강한 미국의 힘에 의한 피해를 한편 우려하고 있는 주변국에게 적대 세력에 대한 명확한 규정과 함께 설득, 혹은 강압의 수단으로 전쟁의 명분을 잃게만 만들 수 있다면 미국이 원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동시에 국제적인 위신과 정권의 안정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부시는 기다렸다는 듯이 전쟁을 천명하였고 이미 국민들의 여론을 한점으로 모으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무서운 일입니다.
미국이 일거에 적을 제압한다면 이후 산발적인 반발만을 감수하면 되겠지만 이미 인간들은 인간으로서 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일들을 능히 할 수 있다는 점을 세계인이 보아왔습니다.
이미 부시가 사태를 수습하기 힘든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첫 발을 내딛고 말았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해 우리는 조연일 수밖에 없는 일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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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무기산업 번창하고 건축업 살아나고 경기가 좋아지겠죠. 한국이랑 주변국가들은 의료진 보내거나 성금 걷어 보내야 되고... 아랍국 지도자들은 눈치보다가 가만있겠죠. 그러다 라덴같은 사람 또 나타나면 테러 할테고... 선긋고 살지 않는 이상 언젠가는 또 테러가 일어나겠죠... 그럼 결국 득보는건 무기장사들하고 뉴스업자 들이겠죠.

이래선 안됩니다. 우리도 가만있으면 안됩니다. 투쟁합시다 범인 자수하라고... 그리고 백골단 보냅시다. 말안하면 자백시키게...안그럼 미국보수주의자들 맘대로 세계가 흘러갑니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한인동맹을 만들어서 세계만방에 우리의 힘을 알립시다. 우리 무시하면 골로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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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십니까? 우리 라덴 형은 이번일 안했습니다. 숨어서 기도만 했어요. 알라신이 도와준겁니다. 그리고 사실 우리는 머 벨도 없습니까? 미국은 정의라는 이름으로 무고한 사람을 죽여도 되고 우리는 왜 짐승 취급하는 겁니까? 미국이 사용하는 핵은 정의의 도구고 이슬람이 사용하는 총은 악마의 마약인가요? 우리도 사람입니다. 우리 형제들이 땅뺏기고 굶주리고 있는데 우리가 가만 있으면 이스라엘이 착하다고 땅 나눠주나요?
그리고 왜 미국은 돈많은 이스라엘 편만 들고 우리 편은 한번도 안들어주나요?
이슬람은 마약,섹스,도박등등을 금하고 있는데 미국은 돈이라면 다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펭귄씨, 미국에서 애국동지회라도 조직하세요. 혹시압니까? 미국이 애국지사들 다 쓸어내고 승만이형처럼 팍팍 밀어줄지...
아님 우리 라덴 형처럼 돈많이 벌어서 직접하던가...
MS건 보니까 역시 오래사는놈이 승리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고 하던가요? 정권이 바뀌니까 죄도 없어지고 마네요. 그럼 린턴형이 8년간 했던 건 뭐였는지..

아아 미국에들이 떼거지로 몰려오네요. 그럼 나중에 낙원에서 만나서 우리 친목 고스톱이라도 칩시다. 그땐 종교도 나라도 철없는 거겠지요. 라덴 형이 어디 있는지 말하지 말래요.
머 여기다 알리면 금방 들통난데나... 하도 유명한 사이트라..

그럼 할말있으면 글 올려주시구요... 전 박격포메고 형따라 가야되요.. 안녕..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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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동생이 한국에 있었다니.

특종 감이구만요.

그 높으신 존함은

골 빈 라덴

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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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 빠순이들홈페이지에있는글같군요

누구누구동생입니다,.이렇습니다라는 양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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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국이 깝친건 사실이다...깝쳐도 너무깝쳤지.

하지만 미국내에 무고하고 불쌍한 시민들이 죽었다는것 미국으로도 참을수 없다.
하지만, 테러를 한 *끼들이 지네들을 왜 미워하고 *같아하는지는 알아야 할 것이다.
전쟁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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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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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라는 사람이 반말로 쓴 글 삭제바랍니다.

아울러 이글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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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안그랫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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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짠데..
진짜 내가 안그랫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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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때문에 전쟁를 불살라서 한 나라를 쑥대받 만들려

는 수작이란 말인가.....

화나는 건 알겠지만......... 만약 전쟁를 일으켜..

더 야리꾸리한 짓를 하면..... 더이상.

그이들를 인간으로 보지 않으리라.........

이때까지 정황으로 일정 세력의 장난에 놀아나는게

아니라 미국 자국민의 반사신경이 아주 쎈, 짐승심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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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에 동감함다. --;

'핵무기도 불사 하겠다.' 라는 말에 열이 확 받더라구여. -_-;

지금까지 핵무기 자제니 뭐니 어쩌고 저쩌고.. 군축이니. -_-;

쑈란 쑈는 다 하드만..

뒷통수 한대 크게 맞었다고 저런식으로 바뀌는 군요.

용산에서는 미군이 트렁크까지 다 뒤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후배가 학교 오면서 45분이나 늦었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짜증납니다.

많은 사람이 죽은것에는 뭐라 표현할 말이 없지만..

웨 남의 나라 국민 자동차 트렁크에 폭탄까지 뒤져가는 검까? -_-;

팔레스타인은 총맞아 죽어도 '니네 좀 평화롭게 해바바' 라고 하던것들이..

젠장 폭발하라문 하라지. t(-_-t)

부시. 바보. -_-;

너 대통령 되고 되는일이 하나도 업써! 가 가란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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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it업계에 미칠 파장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파괴된 컴퓨터며 네트웍 장비며,
그러거 다시 구축하려면 새거 사겠죠?
아마도, 국산 부품들도 들어갈테니깐, 시장이 생기는거
아닌가요??
경제를 잘 몰라서.. 그냥 짧은 생각 적어 봤구요..

토론 주제와는 달리,
미국이 큰코 다쳐서 좋다는 의견이 많은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도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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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위선적으로 미국을 욕하지 않았다.

다시 읽어 보아라 대놓고 부시의 말을 비난하였다.

"자유가 공격 받았다"는 말에 분통이 터질뿐이다.

과연 미국이 정의와 자유의 상징일까?

미국은 정의도 자유의 상징도 아니다.

똑같은 일개 국가일뿐이다.

그리고 미국의 보복행위를 반대하지않았다.

나 따위가 반대한다고 먹힐리도 없는것에

반대하지않는다.

죽은 사람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이다.

다만 또다시 보복으로 인해 끝나지 않는 싸움의 발생

과 이번 테러로 미국의 눈치만 보게될 수많은 나라들

이중에는 우리 대한민국도 포함된다.

이것이 마음 아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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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스톤에서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발버둥 치는 어느 젊은이다.

후..지금 시각 새벽 1시 30분..

여전히 이 나라는 온통 테러 얘기야.

불안감에 잠이 안와 인터넷에 접속해서

들어왔더니만..허허~

뭐..이번 사태가 아니였으면 자주 쓸일도 없었거니와

욕먹으면서까지 쓸 이유는 없으니까

여기서는 그런데 쓰는 에너지조차 소중하다.

마지막으로 쓰는 글이라서 잠시 내 얘기와 말 못했던 이번

사건 얘기를 좀 할까해

아마 한국으로써 조금의 애국심이라도 가진 사람이면

들어볼만한 얘기가 될꺼다.

내가 미국이란 나라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거는

23살..군대를 막 제대한 나이였어.한장 imf 로 나라가 어려운 시기였지

imf 를 불러온게 김영삼 정부의 무능함과 국민의 주제파악 못하는

과소비도 있었겠지만..

실은 미국이 아시아를 박살낸것임을 알게 됐지.

음모이론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시아의 대공황을 가져온게

미국의 헤지펀드를 위시한 금융세력이었음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게 된거지

조지소로스 같은 거물이 왜 하필 아시아를 박살냈을까?

왜? 그런 의문에 나는 잠을 이룰수가 없었어

그러다가 우연히 서로우 전 슬로스쿨 학장의 ZERO SUM SOCIETY 와

BUILDING WEALTH 라는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았지

당시 서로우님은 여기 슬로언 스쿨 학장에서 임기를 마치고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던 시기였어. 개인적으로 세계 최고의 경제 석학중 하나라

판단하는 분이지.

어줍잖은 영어 실력으로 메일을 보내게 됐고 답장을 받았어

그렇게 메일을 보내다가 그분의 추천으로 결국 이곳에 오게됐기도 했고..

그 결과 세상은 너무나 넓고 배워야 한다고 느끼게 됐지

그동안 너무 우물안에 살았다는 느낌이 들었어.

그래서 우선 대학을 마치기로 하고 고된 준비끝에 현재 학교 대학원에

입학하게 됐어

익숙한 서울을 떠나 이곳 메사추세스로 오게 된거지

여자 친구도 떠나보내고 독한 마음으로 이곳에 왔지만

외로움은 정말 사람을 미치게 하더군..

아,미안..감상적인 얘기 그만하고 미국 얘기를 좀 하자

아까 얘기로 돌아가서 왜 미국이 우리나라 경제를 1997년도에

그렇게 박살냈을까?

또,왜 이번 테러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는데 못막았을까?

이번 테러는 정말 영화같았어. 현실적으로 도저히 불가능할것 같은

일이지.그런데 눈앞에서 일어났어..

미국인들은 알고 있는 눈치야..물론 내 친구들도 일종의 암시를

주고 있지

미국..자유롭고 풍요로운 나라..자본주의의 핵심..

얼핏 피상적으로 보면 정말 멋진 나라지. 신분 상승 하기도 쉽고

백만장자 되기도 한국보다 100배 이상은 쉬운 나라니까..

근데 나도 그렇고 너희도 그렇고 이말 꼭 명심하자

'이익이 나는곳에 누군가는 개입되어 있다' 라는 말을..

미국인들도 알고 있어 그게 미국인의 습성이야

먹이감을 찾아 다니는 하이에나처럼

'누군가는 누군가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 라는 의식이 팽배해있지..

결국 모든 문제가 터지면 꼭 생각할게 있어

'누가 이익이지?' 이런 질문을 꼭 해봐라.

IMF 얘기를 해볼까? 우리나라가 구제금융을 받으면

누가 이익이지? 우리를 구제해준다는 IMF 아니겠어?

생각해봐. 한쪽이 손해면 이익을 받는 곳이 있게 마련 아니야?

그래..눈치 빠르네. IMF 의 핵심인 미국의 금융권 세력이야.

그들이 왜 굳이 우리나라를 박살냈을까?

간단해. 미국 경기 부양을 위해서였어.. 이전만 해도

미국은 심각한 경기 침체에 있었지

1988~2000 사이에 엄청난 호황도 따지고 보면

아시아의 몰락 덕분이라고 할 수 있어.

인터넷을 위시하여 아시아에 미국애들이 엄청 팔아먹었지

뭐 솔루션이다..핵심기술이다 인프라다 해서..

아시아의 몰락이 우연이 아니라 치밀한 미국의 작전이었다면?

너무 과장된건가? 중요한것은 누가 이익을 얻었느냐야.

이번 테러 사태도 마찬가지야

부시 새끼 미친짓 하는것도 그놈이 진짜 미쳐서가 아니야

이익 집단이 뒤에서 압력을 넣기 때문이지

공화당 뒤에 누가 있길래??

대선때 부시를 당선시켜준게 누구였냐면 바로 군수 물자를 생산하는

놈들이었어. 부시 아버지때 걸프전으로 재미를 톡톡히 봤는데

클린턴때부터는 군수 산업이 침체에 빠지고 대신 정보통신 산업이

발전했지

당연 이들은 고어가 아닌 부시를 택했어 그래 부시를 밀어주자

그럼 우리에게 이익이 된다 결국 아슬아슬하게 부시가 됐지

부시가 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부시는 보답을 해야하는 상황이 온거야

GIVE AND TAKE 지 말그대로..

군수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게 뭐겠어? 전쟁 아니겠어?

무기를 팔아먹어야 하는데..건수가 없는거야

제일 만만한것은? 중동애들이랑 북한애들이지 뭐

근데 초반부터 북한애들은 김대중이 햇빛 정책 때문에 꼬인거야

꼬투리를 잡아야 하는데 쥐죽은듯이 가만 있으니까

대신 중동애들을 때려잡으려고 한거지

결론적으로 이번 테러의 실질 배후는 미국내 세력일 가능성이 많아

일반인들은 쉬쉬 하지만 소위 지식인이라는 내 친구들은

그럴 가능성이 회교도 애들만의 소행일 가능성보다 더 크다더군

그런 엄청난 일을 저지를만한 스케일은 내부자가 개입되지 않으면

도저히 할수가 없다더군.생각해봐 비행기 스위치를 꺼서

레이다에서 사라졌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야?

그래서 그 애들은 언론을 믿지 않아.

눈에 보이는것이 전부는 아니라는거지

무서운놈들이야..이익을 위해서라면 자국민도 언제든지 박살낼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세력이지

부시는 끄나풀에 지나지 않아..부시는 허수아비라고.

역사상 실질세력은 늘 따로 있었어 대통령이 아니라

나라의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기업가나 투자가들이었지

록펠러부터 샘 월튼 그리고 지금의 정보 통신 거물들까지..

그들의 이익 성향에 따라 정치 역사가 새로 쓰이는거야

늘 기억해야해 '이 사건이 결국은 누구에게 이익인가?'

한국..힘약한 내 조국..

김구,박정희 같은 인물을 죽인것이 안두희나 김재규가 아니라

미국애들인거는 너희들도 잘알꺼야..

미국애들 이익에 따라 시다바리 인생 살아야 하는 우리..

내 또래인 너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여건이 된다면 꼭 유학을 가라고 하고 싶어

평화로운 캐나다 호주 등도 좋지만 세계의 중심 이곳 미국으로

오라고 하고 싶어

와서 이놈들과 경쟁해서 당당하게 미래를 개척하길 바란다

왜냐고? 적어도 우리가 사회를 주도할 시기에는

미국 눈치보면서 살지 않았으면 해서 말야.

국민들 어렵다는데 거뜰도 보지도 않던 대통령이

고작 빌딩 두개 무너졌는데 긴급 성명 발표하는 그런

추하고 서러운 모습 더이상 보이지 말자는 얘기지

너희들도 언제나 꿈을 생각하기 바란다

꿈이 없는자는 살아도 산게 아니니까.

그럼 이만..피곤해서 눈좀 붙여야겠다

Remember this! 'who's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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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임마....

내(CNN)가 했어....

하도 방송할께 없어서......

사고 하나 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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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반말로 찌껄이니깐, 그렇게 당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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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에 가서 발버둥치는 것 까진 좋은데

많은 사람이 공유하는 토론장에 반말로 찍찍 갈겨놓은 게

정말 맘에 안드는군..

거기 가서 싸가지는 다 국에 말아 먹었나?

내용가지고 딴지 걸려는 건 아닌데

아무리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해도 니넘이 적어놓은 글의

표현법에 대해서는 충분히 욕을 먹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무슨 미련이 남아서 한국의 사이트에 들어와서

그런 말을 지껄였는지는 모르지만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르라고 했다.

다음부터 위와 같은 어법을 사용할 때에는 니가 좋아하는 영어로 해라...

읽는 사람 성질나게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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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면 발닦고 잠이나 잘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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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별게 다 설치내 (어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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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 지겹다.

언제나 이런 똑같은 글 다시 보지 않으려나... IMF이후로 이런 글 몇번째냐?
무슨 공식 지정 서적 같은게 있나?

세상에서 제일 겁나는게 책 한권만 읽은 놈이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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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맞아..

책한권 읽고 사고칠 인간이네...무서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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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익을 얻는가는 항상 어떤 사건을 볼 때 관점을 조금 바꿔서
볼 수 있게해주죠. 무슨 혼자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
는군요. -_-; 단지, 이번 사건은 사람들에게 그런 생각을 할 여지를
주지 않는듯 합니다.

한 두 명, 한 수십 명 까지는 그렇게 조작된 사고를 일으킬 수도 혹여
나 있다고 봅니다. 이 번 건은 만 단위 까지 가고 게다가 무역 센터는
뉴욕의 얼굴 같은 곳인데, 물론 IMF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간접적인 죽음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정도의 사람을
죽인다는 것은 좀 다르다고 봅니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그 정도 규모의 자국민을 죽였다고 하는
설은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에 대해서 골머리 아프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벌어진 것은 벌어진 것이고, 게다가 순수한 테러리즘에서 나왔든,
모 배후 조직이나 이익을 얻는 국가들이 개입이 되었든, 어느 쪽이든
그냥 미쳤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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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마디 덧 붙여서 누가 이익을 얻었을까? 보다는 최종적으로
길게 보아서 누가 이익인가도 중요합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
직접적으로 얻는 쪽 보다 직접적으로 이익과 의혹과 비난을 동시에
받는 그 집단, 그리고 그 현상을 이용해서 간접적으로 이익을 얻는 -

세상의 비난과 의혹등을 완전하게 피해가면서 실속을 챙기는

- 이런 쪽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미국이 꾸미지
않았을까라는 의혹이 갈 것을 이미 예상하고, 그 배후에서 싱긋
이 웃으면서 자국이나 자신의 이익을 간접적인 영향을 이용해서
챙기는.

생각을 하자면 끝이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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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살다온 우리교수님 애기와 너무나 비슷한 이야기 네요..
놀랍습니다..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지 생각해 보라고 하시더군요.
자본주의의 실상을 보는것 같습니다.
명언입니다.
도데체 우린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세상에서 저란 존재가 정말 작아 보입니다.
기회가 되면 미국가서 공부좀 해야 겠슴다
그냥 맘 편하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삽질하려니 이젠 짜증이 날려고 하네요.
나에 존재가 이렇게 보잘것 없다니..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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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다 좋은데,

언론에서도 스위치를 꺼서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는 안했습니다.

스위치를 꺼서 레이더에서 조그마한 점으로 변했다고 한거죠. :-)

그 차이가 무언지 아시겠죠?

등록된 비행체와 미등록된 비행체...

여객기의 그 스위치를 끄는 순간 미확인 비행물체가 되는거죠.

레이더에는 나오지만, 그냥 운동하는 물체일 뿐입니다.

군사기지에서 사용하는 고성능 레이더는 적의 침입을 막는 목적으로 미확인 미행물체를 확인하는 용도로 쓰이지만

공항 관제탑 정도에서 사용하는 레이더는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죠, 등록된 비행기들을 제어하는 역할일뿐...

즉, 그 스위치를 껐다는 것은 민간레이더의 주의를 끌지 않으려는 것이죠.

등록되지 않는 비행물체의 비행은 민간레이더에서는 어떤 비밀스런 군용기의 움직임으로도 해석할수 있으니까요.

세계무역센터에 근무하던 수천명의 MBA들을 죽이면서까지 전쟁을 해야 할까요?

그리고 테러로 잃은 돈, 세계 무역센터 건물만 12억달러인데요.

뭐 보험들어 놨으니 할말 없긴 하지만..

제생각엔 자해는 절대 아니올시다.

거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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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wrote...
>
> 세계무역센터에 근무하던 수천명의 MBA들을 죽이면서까지 전쟁을 해야 할까요?
>
> 그리고 테러로 잃은 돈, 세계 무역센터 건물만 12억달러인데요.
>
> 뭐 보험들어 놨으니 할말 없긴 하지만..
>
> 제생각엔 자해는 절대 아니올시다.

이것역시 누가 돈을 잃고 누가 돈을 버는지를 생각해봐아죠.
전체적으로 plus sum 이 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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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얼마 많지 않은 사람이

왜 반말로 떠드는가?

고작 건물 두개 무너졌다?

그리고 김대중이가 무슨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그러는가?

미국에 다른 나라들에서도 다 보내는 애도 전문 같은거 보내긴 했지만..

미국에 산다는 사람이 DJ 가 한국에서 어떻게 했다는걸

어찌 그리 잘 아는가?

물론 쇼지만 DJ 는 서민들 위한다고 TV 에 엄청 나왔었고

외형상으로는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 많이 거들떠 보았다..

그리고 테러의 배후가 미국이다?

헛소리 하지 마시기를..

역사 조국 어쩌고 하기전에 보스턴에서

밥이나 굶지 않기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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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발표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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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won the game? it is ....A M E R I C A
무서운 젊은이... 역시 미국서 노는 놈은 달라도 먼가 달러.. 무서븐 놈.
내가 졌다.

역시 넌 크게 될지 몰라.
한국가면 암살범 조심해라 미국에서도 조심하고..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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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입니다.

글 잘 읽었네요..

힘을 길러야 합니다.

대한 민국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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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 군대와 전쟁이 필요없는

유토피아는 지금까지 없어왔고

앞으로도 없을거라 생각된다.

미국이 군사적 응징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당신들의 생각이 이치적으로는 맞을지 모르나

어차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수적으로 얼마 안된다.

만약 미국이 군사력을 줄여서

군사 약소국이 된다해도

중국이나 러시아의 군사력도

스스로 무장해제할까?

아니다..

그리고 쉽게 한가지 예로

길가다가 깡패들한테 두들겨 맞고

거의 반 죽음이 되었다면 그냥 참는것이

이치적으로는 맞을지 모르나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는 도인은 그리 많지 않을것이다.

우선 당신들부터 어떨까 생각해 보시기를..

결론은 너무 잘난체 하지 말자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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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범위가 다릅니다만 전에 한겨레보니까 미국이 한국같은 덤핑기업들에게 벌금을 부과해서 그돈을 고생하는 미국기업들에게 나누어 준다고 하던데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지....

그리고 미국교포들에게 한마디 농담을..
교포들에게 미국오래 살아서 미국놈다됐네 하면 엄청 열받는다.
그러나 미국오래 살아도 아직도엽전이네 하면 더 더욱 열받는다.

그럼 머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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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말은 잘 모르겠지만,
두번째 말은 비꼬는 투가 아닌가요 =_=;

"미국에 오래 사셨어도 우리 것을 잘 지켜가시는군요."
라고 하면 안될까요 ^ ^;;;;

잡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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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님 감사합니다. 역시 한국에 적을두고 사시는 분이어서 그런지 현실감이 글에 배어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전에 일본인 친구가 그러더군요 한국사람중엔 좋은 스파이가 될인재가 별로 없을거라구요. 그건 아마 자기의 감정을 너무 솔직히 드러내서그러는게 아닐까요? 연예인 팬 게시판에 가봐도 온갖 욕설이 난무하더군요. 설사 그사람이 역적이라고 해도 그렇게 도배질해서는 진정한 토론의 힘이 형성될수 없다고 봅니다. 사실 저도 온갖좋은소리 해가며 침도 안바르고 거짓말할수있습니다. 이완용이 친척이냐구요? 그러면 전 아마 갑부일겁니다. 아직도 한국에 소유로 남아있는 땅이 많으니까요. 아아..지금쯤은 아마 몰수 됐나요?

그저 감정에 치우쳐서 욕만 해대지 마시고 장수원 님처럼 왜 내가 나쁜지 깨우쳐 줄순 없나요? 아 씨바 신이여?
그리고 동료 이슬람 교도가 그러는데, 자기 나란 법적으로 와이프가 4명 이랍니다 그리고 말씀하신것이외에 신이 명령한건 무조건 지켜야 한답니다. 아마 그래서 과격분자들이 신성한 전쟁 이라고 세뇌시키겠지만요... 한국교회는 그러지 않는지요? 일단 목적이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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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씨바신 잘 믿으세요.

댁이 써놓은 글 보니, 고등교육 까지 받으신거 같은데

하두 한심해 보여서 나도 씨바신 한번 불러본거요.

혼란이 생길게 따루있지.

설마 결혼은 안하셨겠죠?

제발 애는 낳지 마세요. 껍데기 한국인 하나 늘어나는거 꼴보기 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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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호주에 사는 교포인데요. 한말씀 올릴까 합니다. 저도 그날 밤에 티비를 보고 놀랐는데요. 일단 많은 인명피해가 난건 안된일입니다. 그러나 한국뉴스가 더 재미있더군요. 그리고 그 호들갑도... 외국살면 애국자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러나 외국에 있으니 한국의문제가 뭔지는 알수 있는것 같습니다. 왜 서울을 53번째 미국주라고 하지 않는지요? 그럼 더 많은 혜택을 받을텐데... 사실 서울에선 영어 잘하고 미국에서 공부한 사람은 돈많이 벌지 않나요?
전 리눅스를 배우고 싶어도 알려주는 사람없고 그래서 할수없이 MS윈도 쓰고 있지만 일단 이것부터 바꾸지 않으면 한국은 영원히 미국의 식민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동료중에 파키스탄 이슬람교도가 있는데 머리는 고지식하지만 종교심은 굉장히 강합니다. 그러니 비행기로 가서 박치기 하지 않습니까?
요즘 한국에 그정도로 충성할 사람 있나요? 다 외국나가 살고 싶어 하는데.. 쩝쩝.. 전 가끔 그런 생각합니다. 왜 최만이나 이완용은 나쁜놈인가? 차라리 중국이나 일본으로 합병됐다면하구요. 미국은 합병안시키고 경제 식민지로 놔두니까 아니꼬와도 그냥 참을수 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중국을 좋아합니다. 배짱이 좋으니까요. 두서 없이 지껄였는데 많이 많이 욕해주세요.
그리고 한가지, 왜 제가 조국을 사랑해야 하는지 충고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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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굳이 조국에 충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충성이라는 말 자체도 원래는
충과 성, 자신에게 충실하고 말한바를 이룬다는 뜻인데 박모군이 맘대로
멋대로 같다 붙인 거죠.

그런데 조국이 없어진 다음 당할 수모는 일제시대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흠, 미국은 다르다구요? 별볼일 없는(국가) 출신이면 유색인종이라고
차별받을텐데.

없느니만 못한것 같은 조국이지만 목숨걸고 지키는 이유가 여기있죠.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프더라도 인간인 편이 나은겁니다. 적어도 사람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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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 동료중에 파키스탄 이슬람교도가 있는데 머리는 고지식하지만 종>>교심은 굉장히 강합니다. 그러니 비행기로 가서 박치기 하지 않습니까?

오늘 아 이제 어제군요.. 수업시간에 그쪽에서 온 학생들이 좀 있는관계로
( 컴터쪽이라서 그 쪽에서 온 애들이 좀 많은 편임..)

어떻게 하다가 보니까 그 문제에 대해서 약간의 토론이 있었는데..

비행기 납치해서 박치기 하는건 종교심이랑은 별로 상관이 없는거 같던데..

그들 자체도 별로 좋게 보는거 같지 않던데 이번 사건은 특히나 민간인들이

관련되었다는 면에서 .. 미국에 대한 반감은 확실히 보여주긴 하더만..

>>요즘 한국에 그정도로 충성할 사람 있나요? 다 외국나가 살고 싶어 하는데..

>> 쩝쩝..

무슨 근거로 이런 요상한 말씀을 하시는지 마치 나의 생각이 만인의 생각이라

는 식의.. 차라리 뭐 위에 보스턴에 산다는 사람이 이야기한거처럼..

>>세계의 중심 이곳 미국으로

>>오라고 하고 싶어

>>와서 이놈들과 경쟁해서 당당하게 미래를 개척하길 바란다

>>왜냐고? 적어도 우리가 사회를 주도할 시기에는

>>미국 눈치보면서 살지 않았으면 해서 말야.

요런건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말이지만..

젊은 사람이 잠깐 한국이 어렵다고 호주같은 나라에 가서 눌러 앉기엔

인생이 너무 아깝지요..

뭐 볼거있다고..가까운 미래만 봐도 볼거 없지요 이 나라..^^;

>>전 리눅스를 배우고 싶어도 알려주는 사람없고

호주에서 양이나 치시면서 사는게 적성에 맞겠네요..^^

어디사세요..?? 시드니는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혹시 시드니에 사신다면.. UNSW 근처는 아니시길..

뭐 나야 이 나라에 있을 날도 몇달 안남았지만..

>>그저 감정에 치우쳐서 욕만 해대지 마시고 장수원 님처럼 왜 내가 나쁜지
>> 깨우쳐 줄순 없나요? 아 씨바 신이여?

소 귀에 경읽기라는 말은 아시겠지요...?

님의 글을 읽고 나서 제일 먼저 떠오른 말이었습니다..

>>전 리눅스를 배우고 싶어도 알려주는 사람없고 그래서 할수없이 MS윈도 쓰고

>> 있지만

그들 스스로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님은 시드니의 대학에서 공부하신걸 후회하고 계신가 봅니다. 사실 한국가봐야 별로 안쳐준다고 하니까요. 한국가서 호주 오지 말라고 하세요. 이나라에 머가 있습니까? 아무것도 없지요.
난 그냥 오게 되서 그냥 살고 있어요. 한국가서 열심히 사세요. 그럼 충고 잘 받겠습니다.
양은 냄새가 나서 잘 못키우겠구요. 기회가 되면 강아지 키워볼까해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별로 후회같은건 안하는데요..^^

어차피 영어때문에 온 거였고 딴건 별로 기대도 안한지라..

잘은 못하지만 뭐 그정도만해도

밥먹여주면서 원하던 일 하게 해준다고 오라는 회사있으니

가서 열심히 살면되는거고..

한국에서 쳐주던 안쳐주던 그런 건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지라..
(사실 그런거 생각한다면 무리해서라도 미국으로 가야지요..^^)

제가 원레 뭐 대단한 놈도 아니였는데 단순히 왜국에서 대학 나왔다고

대우받기를 바란다면 그게 더 이상한 생각이지요..^^;

사실 위에 님의 글에다가 딴지걸었던건 한국에 이상한 증오감 같은걸

보이는 교민들을 좀 보아온지라..주로 요 몇년사이에 오신분들이 많이

그러시는거 같긴 하던데...뭐 나름대로들 그럴만한 사정이 있을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굳이 잘 살고 있는 한국사람들한테 대놓고 한국

욕하는건 좀 많이 안좋게보이는지라..

한국이 싫어서 떠나신거면 더 이상 한국에대해서 비판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그건 한국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 할 일이지요..

뭐 아무쪼록 님이 선택하신 삶 후회 없이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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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도 친구가 정말로 있으신 것 같지 않습니다.
진짜 이슬람교도 찾아서 물어보시죠.

이슬람 교리에서는 부녀자 등에 대한 폭력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저러한 무차별 테러는 사실은 이슬람 교리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설명해 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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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에사는 교표입니다..
지금 미국내 분위기가 말이아닙니다....
미국시민들 폭팔하기 일보직전입니다...
시내에 나가봐도... 적막만 감돌고... 옷가게나 유흥업소는 일지감치 문닫고 들어가고..
전 미국사람들이 외국인에 대한 반감이 점점 심해지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글구 오늘 뉴스에서 신신당부하더군요.. 아랍사람들에게 해꼬지 하지말라고...
저번 진주만 폭격때도 미국내 일본인들 다잡아갔다고 하더군요....
글구 전 미국살면서 애국자가 됐는데.. 글구 대부분 그렇게 되는데...
님은 이상한 분이시네요.... 무슨 이완용이 사촌이라도 되시는지요?

penguinpow의 이미지

아 진짜 글 하나만 쓰고 말려구 했는데

생각할 수록 열받는 인간이군요.

댁 부모가 더 문제인것 같구만

하여간 미국이구 어디구 간에

이민간 자식들 머리에 똥이 들었지

어떻게 저런걸 길러내나.

너 같은 뿌리없는 놈은 호주를 사랑하지도

미국을 사랑하지도 세계를 사랑하지도 못한다.

그저 지 한몸 편하면 좋을 뿐이지.

역사의식도 없는 꼴통 같으니라구

너 같은 놈들 보면 조국에서 고생하는 동포 생각하며

한국차 한국모니터 한국 캠코더 사는 나는

정말 힘빠진다.

누군 돈없어서 렉서스 않타구 다니는줄 아니?

팔레스타인 쿠르드족 짐승 대접 받고 사는거 보면

왜 조국을 사랑해야 되는지 모르겠니?

이런 잡것 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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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들그러세요???
욕은 화장실에서 똥보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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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씨 잡것이 한말씀 드리죠. 왜 팔레스타인들이 이렇게 사는지 아십니까? 물론알겠죠.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천년이상 살고 있는 집에 갑자기 총들고 들어와서 이집이 내가 4천년전에 살았었고 이제부턴 내가산다고 하면 기분좋겠습니까?
당연히 자기 집 찾으려고 하겠지요. 저도 성경 읽어서 약속의 땅 이야기는 압니다... 생략.
그걸 미국이 옆에서 도와주니까 팔 사람들은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미운 꼴이죠? 한국신문과 뉴스는 하루가 멀다하고 미국과 소파협상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도데체 한국정부는 한국민을 위해 존재하는지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고 생각하는지... 쩝..
그래서 외교 잘하는 놈 많이 키워야 하는데 군대 짱박은 사람들 외국영사관으로 돌리니 힘기르려고 골프하고 다니는거 아니겠습니까? 으 추워... 남극에 있는거 같다.. 아 신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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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사고 토요다 사는게 잘하는건 아닙니다.

어쩔 수 없이 사게되었다면 미안한 마음이라도 있어야죠.

그게 사람 아닙니까?

물건 하나 사는데도 항상 한국에있는 사람들이 생각 납니다.

최소한도 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게 어떻게 우리나라에 도움이 될지

새심하게 생각하며 사는 한국인이 되길 바랍니다.

무조건 국산품애용하면서 구시대적 발상하자는게 아닙니다.

현대 자동차 기아자동차에 딸려 먹구사는 노동자들이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그나마 우리가 안사주면 거기서 일하는사람들 어떡하라는 겁니까?

그런 기본적인 의식도 없으면서

애국이구 어쩌구 이야기 하지 마세요.

정말 화납니다.

차라리 딴나라 사람 되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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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국에 사는 교포인데요.

한가지 충고 하겠는데

조국을 사랑하지 마세요.

그렇지만 한가지 조건이 있죠

절대루 한국인이라고 하지 마세요.

그게 정말 절 쪽팔리게 하거든요.

씨바 생긴게 백인이면 좋겠는데 생긴건 한국인 처럼 생겨가지고

왜 나같은 한국 사람들 우습게 만드는지 모르겠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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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는 그래서 나쁜일한다고 생각되면 절대로 코리안이라고 안합니다.
제페니스나 차이니스라고 하지요. 그런데 이젠 안통하더군요 다른사람도 하도많이 써먹어서...
그리고 님은 한국사람한테 크게 당하신일이 있나요? 씨바는 인도의 신 이름인데...
전 남한테 피해 안주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전에 한국에서 학교다닐때 배웠던 애국이
요즘 흔들리고 있습니다. 차를 사도 현대나 기아를 사야 애국인지, 혼다를 사면 안되는지 하구요...그래도 현대를 사면 애국을 조금이라도 하는걸까요? 내가 쓰는 돈이 한국으로 조금은 갈테니까 하구요..
나같이 정신못차리는 사람이 많아서 한국이 수모를 당하는걸까요? 전에 신문보니까 박정희 대통령도 엄청난 일제 앞잡이 였다고 하던데.. 전 그정도는 못하겠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한국에서 태어났으니 애국해야 한다는 분에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저의 족보엔 천년전에 중국에서 조상이 유배왔다고 하거든요. 근데 전 한국에서 천년후에 태어났으니 화교도 아닌 한국인 이겠죠.
그리고 제가 이곳에 글은 쓴 이유는 인도의 신 이름을 보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한번더 애국에 대해서 그리고 나같이 정신이 혼란한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싶어서 입니다.
그리고 왜 미국일이면 만사제치는 한국이 존재 하는지.. 그리고 한국정부는 왜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줏대없이 행동하는지... 싱가폴도 안그러는데 쪽팔리게...입니다.
아마 저같은 분이 조금은 계시리라 봅니다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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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십니까? 우리 라덴 형은 이번일 안했습니다. 숨어서 기도만 했어요. 알라신이 도와준겁니다. 그리고 사실 우리는 머 벨도 없습니까? 미국은 정의라는 이름으로 무고한 사람을 죽여도 되고 우리는 왜 짐승 취급하는 겁니까? 미국이 사용하는 핵은 정의의 도구고 이슬람이 사용하는 총은 악마의 마약인가요? 우리도 사람입니다. 우리 형제들이 땅뺏기고 굶주리고 있는데 우리가 가만 있으면 이스라엘이 착하다고 땅 나눠주나요?
그리고 왜 미국은 돈많은 이스라엘 편만 들고 우리 편은 한번도 안들어주나요?
이슬람은 마약,섹스,도박등등을 금하고 있는데 미국은 돈이라면 다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펭귄씨, 미국에서 애국동지회라도 조직하세요. 혹시압니까? 미국이 애국지사들 다 쓸어내고 승만이형처럼 팍팍 밀어줄지...
아님 우리 라덴 형처럼 돈많이 벌어서 직접하던가...
MS건 보니까 역시 오래사는놈이 승리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고 하던가요? 정권이 바뀌니까 죄도 없어지고 마네요. 그럼 린턴형이 8년간 했던 건 뭐였는지..

아아 미국에들이 떼거지로 몰려오네요. 그럼 나중에 낙원에서 만나서 우리 친목 고스톱이라도 칩시다. 그땐 종교도 나라도 철없는 거겠지요. 라덴 형이 어디 있는지 말하지 말래요.
머 여기다 알리면 금방 들통난데나... 하도 유명한 사이트라..

그럼 할말있으면 글 올려주시구요... 전 박격포메고 형따라 가야되요.. 안녕..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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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떡 하라는 겁니까?

정치가 썩구 친일파들이 득세하니까?

한국이 망해 버려야 겠습니까?

한국 힘들어지면 고통받는건 일반 서민들과 시민들입니다.

그런 썩은 것들은 눈하나 깜짝 안해요.

할말없는 인간들이

우리가 한국차 하나 더사면 한국이 발전하냐

이런 괘변을 늘어 놓는다.

그런 괘변 늘어 놓는 인간들 치고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인간이 아니라는건

불을 보듯 뻔하다.

훗 호주에서 혼다 타고 다니시나 보지?

품질좋고 안전한 일제타시면서 오래오래 사세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동감합니다.

우리나라 정부고 정치인이고.

약자에게만 절라 쎈척합니다 -.- (권력납용?)

강자에게는 절라 깁니다 -.- (권력유지?)

그 와중에 X돼는건 국민뿐.

장수원의 이미지

먼저, 리눅스를 처음부터 누가 알려줘서 배운 사람이 몇이나 있을런지..

kldp.org를 알고 있는 것만해도 대단한데요. ㅡㅡ;

kldp.org에 있는 문서 중 몇개만 읽어봐도... 얼마든지 혼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일단 토론과 관련된 부분은 없어보이지만...

몇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충성이 아니라 애국입니다...

합병은 그냥 해보신 말씀이시겠지요? ms것을 쓰면 식민지라고 하셨는데...

그것이 왜 식민지인지? 물론 ms것을 쓰면 쓸 수록 외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집니다만...

다른나라 또한 우리나라의 반도체 생산에 의존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LCD나 핸드폰도

그렇구요...

물론 원천 기술이 적다는 점은 문제가 되지만...

그렇다고 해도 식민지라는 말은 좀 과장이군요...

그리고 다들 외국나가서 살고 싶어한다지만,

그렇다고 다 외국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이민을 동경하는 편이지만... 적어도 젊은 시절에는...

이민갈 생각이 없습니다...

애국이라는 것도 결국은 자신을 위하는 것입니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없다면,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의 이민을 받아주겠습니까?

이땅에 태어난 이유로 우리는 될 수 있으면 국가가 좀더 살만한 곳이 되도록 노력해애되는

것이고. 결국 그러한 노력은 자신에게 이득을 가져다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실제로 망했다고 한다면, 호주 유학생인 님께서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중국이 좋으시다고요?

아마 그정도 인구로 배짱 안튕길 나라는 없을 겁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외교 정책이 있다고도 생각하지만요...

우리나라를 사랑해야 되는 이유...

이 땅에 태어났기 때문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할듯 합니다...

토론과 관계없는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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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왜 외국에 사십니까? 서울이 얼마나 살기 좋은데...
여유돈만 조금 있으면 밤새도록 술마시고 여자데리고 놀수있고 그것도토종으로,
일단 님같이 영어도 할줄알면 일도 많을텐데요. 어차피 대세가 다 영어인데 곧 한국도 영어를 공용어로 할겁니다. 설마 중국어로 할라구요. 한 50년 지나면 몰라도...
그게 미국의 주가 되는것과 같습니다.
돈가지고 서울로 다시 오세요. 머하러 고생하고 외국삽니까? 얼마나 서울이 재미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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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에 입각해서 한가지 시나리오가 떠오른다..

-일단 WTC는 전세계 사람들이 모여있다..(단일 테러로는 아마 가장 많은 국가의 사람들이 피해를 봤을꺼다)
-미국의 핵심수뇌부 1%이내와 이스라엘하고는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다..
-이스라엘은 중동과 가깝다(?)..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은 가히 세계에서 알아주는 초절정 고수다..
-짱박혀있는 라덴을 예의 주시하면서 정보기관의 똑똑한넘 여럿이 라덴과 테러리스트와의 중간 부두목정도로 잠입에 성공한다..
-라덴의 구상은 아니지만.. 마치 자신의 아이디어인양 중간에 끼어든 공작원의 공작에 말려든다..
-치밀한 사전준비하에 외부로부터의 공격이 아닌 최대한의 피해를 주는 내부 공격수단으로 민항기를 선택하고 슬쩍 정보(증거)를 흘려놓는다...
-공작개시...
-전세계가 분노에 떠는동안.. 여기저기서 정황증거가 수집된다..
-아프간을 침공한다..
-라덴은 말한마디 못하고 처참하게 죽는다..
-중동이 들고 일어난다..
-이번엔 미국이 강력하게 재래무기들을 다 쏟아놓고 곧이어 첨단무기들을 사용하면서 대비효과를 보여준다..(물론 CNN이 생중계 한다)
-전세계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구 사회주의국가(러시아 중국등등)의 반발 및 자제 촉구가 이어진다...
-안하무인격으로 이슬람에 대한 총공격이 이어지고 친미-반미, 기독교-이슬람의 대립구도가 형성되며 아시아의 개도국들이 거의 공황으로 괴멸한다..
-3차대전? 전세계 공황?
-누가 가장 이득을 볼까?

전쟁중에는 못사는 나라가 가장 피해를 보게되고..
전쟁 끝나면.. 원래 잘살던 놈들이 엄청 더 잘살게 되는걸 봐왔는데..
아.. 과연 전쟁으로 치닫을지..
용한 점쟁이님들아.. 누가그랬는지 점 좀 봐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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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반응:

1. 비극이다. 세계에 도전, 자유에 도전, 악마의 짓

2. 힘의 불균형이 낳은 결과, 패권주의의 종말, 미국의 자초

3. 울분과 고통, 안타까움, 두려움, 초조

4. 환호, 복수, 최후의 심판이다, 축제

5. 눈치, 내 돈 걱정, 경제 우려, 실업 걱정, 경영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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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상징 무역센탁 무너져내렸다.

무고한 양민들의 대한 테러에 분노를 느끼면서
한편 부시의 '자유가 공격당했다'라는 말에 분통이 터진다.

미국에대한 테러는 자유에대한 공격이며 다른나라에 대한 테러는
자유수호를 위한 응징인가?

부의 상징인 무역센타에서 근무를 하는 미국인들은
언제 단한번이라도 분유가 없어 죽어가는 이라크 어린이의 절망에 대해 고뇌해 본적이 있었나?

아마 절대로 없었을거다.

이번에 그들은가족을 잃는 슬픔과 절망을 느꼈을거다.
무고한 양민에 대한 학살은 정말 가슴 아픈일이다.

하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또다시 중동을 폭격하고 수백배의 보복행위가
자행되어지며 그것을 정당화 한다면..

세계가 차후에 있을 미국의 보복행위를 모른척하며 정당화를 인정한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 아닐수 없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우끼는것은 이런식으로

은근히 위선적으로 미국을 욕한다.

물론 미국이 잘못하는것도 많이 있지만

그에 비해 비난의 정도가 너무 지나치다.

대체로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미국에 대해서는 그토록 적대적이면서도

북한에 대해서는 아주 관대하다.

이라크에서 분유가 없어서 몇명이나 죽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북한에서는 적어도 1년에 몇만단위로는 굶어죽는데

그 지도자 굶겨죽인 살인지 김정일이한테는 꼼작못한다.

미국의 군사적 보복에 대해 반대한다고 하는데

한가지 질문을 한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테러집단에 의해

(그 대상이 북한이던 일본 적군파던 하나의 가정이다.)

63빌딩과 국방부 청와대가 항공기로 공격당하고

수천, 수만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난다해도

군사적 대응없이 협상으로만 해결해야한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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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청와대가 폭파된다면 분노는 커녕 국민들이 기뻐가지구 그 날을 국경일로 지정할것 같습니다.

- 물론 유머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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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넘 심하군요

구쾌의사당이라면 모를까?

구쾌의사당 폭격당하면 내가 소주산다.

ps 내가 한말은 아마 농담일 겁니다.
경찰이나 뭐 그런곳에 신고하지마세요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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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러, "국내 IT 산업도 테러"

(inews24.com) - "미국에 대한 테러는 국내 IT 산업에 대한 테러다.
" 1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벌어진 사상 초유의 대규모 연쇄 테러가 국내 경제는 물론 IT 산업에도 적잖은 충격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 휴대폰, PC 등 미국과 교역 비중이 높은 제조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전망이다.

이미 이들 업계는 수출하기로 한 계약분 선적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태며, 대미 부품 의존도도 높아 자칫하 면 생산에까지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테러가 세계 경제의 중심인 미국의 소비를 급격히 위축시켜 연쇄적으로 세계 경기 침체를 가속화하고, 장기화하는 악순환 구조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IT 산업에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실제로 12일 한국은 물론이고 각국의 증시가 거의 공황상태에 빠지는 등 세 계 금융시장이 극도의 혼란 상태에 빠졌으며, 이같은 금융시장 혼란은 IT 실 물경제에도 직격탄을 날릴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물론 각 기업도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긴급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연데 이어 대국민담화를 통해 "미국 경 제가 상상 밖의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고 그로 인해 우리 경제에 적잖 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차분하고 냉정하게 대응하자"고 독려했다.

또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등도 대책반을 만들고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 다.

삼성전자 LG전자 삼보컴퓨터 등 대미 수출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는 주요 기업들도 대책반을 구성했으며, 그외 각 IT 전문업체들도 미국 사업을 다시 점검하는 등 이번 테러 사태의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청은 2만9천여개에 달하는 수출 중소기업중 대미 수출 중소기 업이 전체의 20%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큰 만큼 500억원의 수출금융을 긴급 히 마련, 대미 수출 중소기업에 우선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IT 업계 피해 상황 이번 미국에 대한 테러로 IT 산업이 입은 직접적 피해는 수출 제품 선적 및 부품 조달 지연, 미국 비지니스 공백 등 크게 2가지 형태가 있다.

그러나 향 후 미국의 소비 심리 위축과 이로 인한 세계 경기 침체가 더 문제다.

△ 선적 지연으로 인한 피해 12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공항 폐쇄로 선적되지 못해 입게되는 손실 은 하루 2천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체(600만 달러), 휴대폰(900만 달러), 컴퓨터 관련 부품(600만 달러)의 타격이 크며 소형 고부가가치 전자제품 부품류도 여기에 해당된다.

대부분의 피해가 정보통신분야에서 발생한 셈이다.

IT 분야 제품의 경우 부피가 작 고 고부가가치여서 항공 수출이 많기 때문이다.

반도체의 경우 하루 370만개(64메가 기준)가 선적되지 못하고 쌓여있는 것 으로 추정되며, 휴대폰의 경우 약 5만개가 묶이는 것으로 추산된다 .

실제로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은 11일과 12일 이틀간 선적을 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약 5천만 달러 가량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비행기로 수출을 하는 반도체와 휴대폰의 11일과 12일 치 물량이 각각 캐나다 밴쿠버 공항과 인천공항에 묶여 있는 상태다.

또 13일 치 물량도 어찌 될 지 아직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의 수출의존도가 30% 이상인 하이닉스반도체도 가뜩이나 어려운데 비 행기 결항으로 적잖은 손해를 감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LG전자와 현대큐리텔도 11일과 12일에 선적키로 했던 수만대의 CDMA 휴대폰을 인천공항에 적치해놓고 있는 상태다.

7월말 기준으로 CDMA 휴대폰 수출은 미국 지역이 681만7천대, 1조 2천869 억 원으로 1위, 인근 지역인 중남미가 3천215억원으로 2위다.

삼보컴퓨터도 10월에만 30만대의 PC를 미국으로 선적키로 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선적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삼보컴퓨터의 경우 특히 전체 수출량의 80% 이상이 미국에 집중돼 있다.

이밖에도 비행기로 미국에 수출하는 모든 정보통신 기기 제조 업체들도 물 류가 막히는 바람에 선적 물량이 이틀째 꽁꽁 묶여 있는 상태다.

이와 반대로 공항 폐쇄로 인해 퀄컴 CDMA 칩 등 정보통신기기 핵심 부품 을 조달하는 데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산업자원부 무역정책과 홍석우 과장은 “수출 제품 선적의 경우 공항 이 폐쇄되는 하루, 이틀 정도 지연되는 것일 뿐 이미 계약한 수출분에 큰 영 향을 미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상황을 분석하기 위해 대 책반을 중심으로 단체, 업체들이 입체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미국 비즈니스 공백으로 인한 피해 미국의 비즈니스 공백도 IT 업계에는 큰 피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는 "미국이 단기적으로 항공기 운항 및 선박 운항에 많은 제재를 할 것으로 보여 정상적인 수출입 업무에 지장 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사태가 어느 정도 수습국면에 접어들 때까지는 바이어 및 투자자 등 비즈니스맨의 일정이 지연되면서 상당한 기 간동안 비즈니스 공백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는 LG텔레콤의 경우 미국과의 비즈니스 중 단과 투자심리 악화로 인해 혼선을 빚을 것으로....

http://kr.dailynews.yahoo.com/headlines/tc/20010912/in/2001091246156.html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는 이번 사건에 충격을 먹었죠.
사실 그 충격은 몇명이 죽었다는 것보다도,
내가 이때에 태어나서 저런 영화같은 장면을 볼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글보고 저런 인간같지도 않은 놈 다 있나 싶겠지만,
뉴욕에서 죽은 만명의 사람은, 베트남에서 죽은 베트콩의 숫자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팔레스타인 전쟁에서 죽은 사람들의 수에 비해서도 그렇습니다.
수십년간 쌓은 그들의 업이 쌓이고 쌓여 터지는 순간에 불과한거죠.
테러리즘 그 자체는 미워해야 할 대상이지만, 그러한 테러는 미국이 자초했다고 해야 정상일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정신을 차리고 패권주의를 접었으면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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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테레에 대한 내 생각에는 몇만명이 죽었다는 의미보다는
우리나라에서 삼풍이 무너졌을 때와 같은 허탈함을 뛰어넘은
그 무엇이라 표현하기 힘든 절망감이 미국에 있었을 것이다.

이번 테러가 우리나라 IT에 미치는 영향보다는
전세계적인 경기를 침체의 나락으로 밀고가지 않나 싶다.
뭐 하나 우리 독자적인 것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우리 나라의 경우 세계적인 경기의 침체는
곧 죽음의 나락일 것이라 생각된다.

사실 오늘 왜 주식시장은 오후에 한정하여 개장했는지
그 개장을 주도한 세력이 누구인지 정말 궁금하더군요.
흔히들 이야기하는 공매도로 떼돈을 벌수 있는
기회여서이지 않을가 싶네요.

세계경제는 2000년을 지나면서 하향 곡선을 탔었고,
미국경제가 연착륙/경착륙(soft/hard)인지에 대한 논쟁이
있었고, 하향 곡선중에 미국경제를 연착륙 시키기 위해
그린스펀이 계속해서 금리를 인하했었죠.
우리 나라의 경우도 거의 비슷한 경우이지만,
어찌되었든 다른 나라가 하락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반등과 상승을 하는 박스권 장세였죠.

그런데 이번 테러로 유가와 금값이 오르고,
미국 중심의 경제를 상징하는 달러화가 폭락한다고 하더군요.
이를 계기로 볼때 자연스럽게 새롭게 등장하는 유로화 중심의
경제로 넘어가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가능합니다.

사실 제가 백수로 3개월 넘게 있으면서,
경기의 동향에 대해서 매우 민감한게 사실입니다.
지금 같은 경우 이력서를 내도 면접을 보러 오라는 경우도
아예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 IT 경기가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이런 IT경기의 침체가 반도체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이 설에 따르면, 반도체 경기가 살아나지 않으면,
우리 나라 IT경기가 살아나기 힘들다는 거겠죠.
그러나 M$사의 XP 경기는 기대하기 힘들 것이고,
그렇다면 반도체 경기가 힘들어질 것이라는 자명하겠죠.

단기적으로 암튼 지금보다 우리나라 뿐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경기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측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내년 2/4분기까지는..

문제는 그 이후인데, 거기는 경제가 전문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뛰어난 박사분(!)들이 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여기까지가 이 글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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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번 테러를 바라보는 잡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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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들은 미국에 대한 이번 테러로 희생당한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하십니다. 물론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아무런 이유없이 핵폭탄에 의해서
일본의 민간인들이 무고하게 수십만이 죽었고,
또 다른 수십만이 방사능 피폭에 의해서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얼어죽을 놈의 제네바 협정에 따른다면,
미국의 원폭 투하는 분명 전범죄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미군이 우리나라의 노근리에서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승자였었기 때문에,
아무런 비난도 듣지 않고,
지금까지 승자로써 행동하고 있을 뿐입니다.

여러분이 만약 정말로 가치중립적으로 생각하신다면,
-또는 객관적으로, 인류애에 기반하신다면 -
미국이라는 국가 또한 비난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이번 테러범도 비난받아야 마땅하죠.

이번에 희생된 미국인들과 미국이 동일시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렇다고 제가 철없는 반미주의자이는 아니라는 것을
밝혀둡니다. 그래야지만, 이번 테러 사건에 대해서
미국의 의도, 팍스 아메리카라는 그들의 자만감에 가득찬
불평등한 세계관에 휩쓸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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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숫자는 일본넘들이 무고한 양민들과 정신대에 끌려간

순결한 여인들, 일본신간세철도 노역으로 숨져간 우리에선조들

게 시발놈들에 일본넘들이 일명마루타라고 생체실험한 무고한

사람들 등등에 고귀한 인명에 등등에 비하면

히로시마 원자폭탄투하로 뒤진 일본넘들에 대가리 숫자에 비하면

상대도 안됨니다

p/s 갑자기 화가 치미는 이유는 나도 모르겠습니다
쌍소리 들어가도 용서해 주십시요.
그떄 정말 일본넘들 씨를 말렸어야 했습니다.
또 정신못차리고 일본넘들 자위대를 승격시키는 법안를 고려하더군요
으 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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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중립은 어렵죠.
TV는 3개사가 종일 속보 방송에, 신문마다 야단 법썩인데...
눈만 뜨면 보이는 TV, 신문 방송속에서 자신의 판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될지....

반복학습의 효과는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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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주의자는 폭탄테러하면 되고,
친미주의자는 핵폭탄 터트려라,

지긋지긋한 말싸움에 말꼬리 잡지말고,
좀 생각좀 크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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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City of God there will be a great thunder,
Two brothers torn apart by Chaos, while the fortress endures,
the great leader will succumb,
The third big war will begin when the big city is burning."
- Nostradamus 1654

해석: 신의 도시에 거대한 번개가 있고,
두 형제는 혼란에 의해 무너질것이며,
그동안 요새는 아픔을 겪을것이다.
거대한 지도자는 굴복할것이며,
그는 큰 도시가 타오를때 세번째 큰 전쟁을 시작할것이다.

흠..신의 도시.....뉴욕???
두 형제.......WTC 쌍둥이빌딩
요새.......... 팬타곤
거대한 지도자......미국...?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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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의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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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예언
관련자료:없음 [30260]
보낸이:이수현 (bluesky4) 2001-09-13 16:22 조회:54
퍼왔습니다. 훌륭한 풀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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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은 맞아떨어질 것인가?
날짜 : 2001-09-13 14:14
작성자 : 이승민 [whanhan@1300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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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별입니다.

이번 테러로 인해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길래...
평소 친분이 두텁던 몇몇 노스트라다무스의 전문가들과 고고학과 언어학에 정통한
전문가들과 인터넷 채팅 및 메일교환을 통해 정확한 예언을 풀이해냈습니다.

그 결과는 정말 놀랍고 소름이 끼치더군요...
어젯밤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In the City of God there will be a great thunder
우선 신의 도시... 신이 제일 많은 도시는 어딜까요? 계롱산에 가보면 재림예수도
있고, 미륵불도 있고, 온갖 신이 다 있습니다. 대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전에 웬 번개? 즉 한화 이글스가 번개를 맞은 듯한 충격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면 대전팬들이 번개에 맞은 듯하겠죠?)

Two brothers torn apart by Chaos
이건 엘지 트윈스도 팀내부의 혼란으로 인해 실패한다는 얘기죠..^^

while the fortress endures,
요새가 견뎌낼동안이라고 하는데.. 아마... 요새라함은...
2위와 3위를 지키고 있는 현대와 두산이겠죠..

the great leader will succumb
The third big war will begin when the big city is burning

결국 위대한 지도자는 굴복합니다. (즉 시즌내내 1위를 달리던 삼성이 우승에
실패한다는 말이죠...) 큰 도시가 불타오를때는 즉 4위팀이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쳐 세번째로 한국시리즈를 펼친다는 얘기인데... 큰
도시라함은 결국... 서울 아니면 부산인데... 도시가 야구열기로 불타오르는
건 부산밖에 없습니다.
롯데가 한국시리즈를 우승한다는 예언이라고 판단됩니다... 이번에 우승하면
3번째 한국시리즈 제패지요...

대단하지 않습니까? 노스트라다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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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서 수현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부산사람으로써 듣기 좋은 예언이네요..^^

롯데 화이팅!

근데 여기서 롯데가 왜 화이팅이징?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은 결국 인재입니다.

힘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힘이 없는 자를 주무르고,

힘이 없는 자는 살아남기 위해서 이에 대응하죠.

사실, 미국이란 나라가 민주주의를 위해서 많은 일을 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미국이 자유일 수는 없습니다.

부시의 말은 결국 무력사용(전쟁이겠죠)에 앞서 국민으로부터 동의를 얻기위한 쇼맨쉽에

불과한 말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 글을 읽으면서 음모론이니 아니니하는 말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부시는 현재 흔들리고 있는 자신의 위치를 잡기위해서라도 자국민에게

무언가를 보여줘야 하죠.

여기에 미국인들의 대다수가 호응을 하고 있죠.

인재는 반드시 다시 인재를 낳기마런 이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아무에게도 덕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요.

말이 이상하네요.....횡설 수설...

후다닥........쿵........."아야"..........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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