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칩 제조업체들 리눅스없인 못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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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가 전략적으로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표시로, AMD와 인텔은 공개 소스 프로그래머들이 그들의 새로운 칩 기술을 지원하도록 손짓하고 있다.

뛰어난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다양한 칩상에서 실행이 가능한 유연성을 지닌 리눅스는 칩 제조업체들이 그들의 차세대 칩 설계를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장점이 됐다.

"리눅스는 MS의 지원을 기다리는 이들보다 더욱 빨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시장에 진입한다"고 머큐리 리서치의 분석가 딘 맥캐론이 말했다. "리눅스는 전개 속도가 정말 빠른 OS다. MS 운영체제는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어떠한 칩이 처음 공개됐을 때 MS 운영체제는 그 칩을 지원하지 못한다."

리눅스는 컴팩의 알파와 SGI의 MIPS, 썬의 울트라스팍과 같은 64비트 칩을 오래전부터 지원해왔지만, MS는 이제서야 처음으로 제한된 64비트 버전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보수적인 고객과 새로운 제품에 대한 막대한 기술지원 비용으로 인해, MS는 비교적 자유로운 리눅스 공동체보다 더욱 천천히 변하고 있다.

빠르게 발전하는 리눅스 세상은 리눅스가 유명해지기를 바라는 많은 개발자와 회사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리눅스는 MS에 압박을 가할 수밖에 없다.

AMD가 곧 출시할 예정인 하이엔드 프로세서에 대해 인사이트 64의 분석가인 나단 브룩우드는 "리눅스의 존재때문에 MS가 해머에 대한 지원을 심각하게 고려하도록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두가 아다시피, 리눅스가 해머를 지원할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다. AMD가 지원하게 될 뛰어나고 특징적인 성능을 가정할 때, MS는 데스크톱 시장에서 그랬던 것처럼 서버 시장을 지배하고 싶을 것이다. 해머 문제를 설명해내지 못한다면, MS는 서버 시장을 지배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64비트 문제
인텔과 AMD는 고성능 64비트 칩으로 인텔의 펜티엄이나 AMD의 애슬론과 같은 32비트 제품보다 큰 규모로 거대한 양의 메모리와 정보 전송이 가능하게 한다. 대부분의 64비트 칩이 사용되는 서버나 고성능의 네트워크화된 컴퓨터에서는 리눅스가 일반적이다. 인텔과 AMD 모두 수익성이 높은 고급 서버 시장에서 더욱 큰 점유율을 갖길 바라고 있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원이 없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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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의 열기만으로 모든 컴퓨터를 점령한듯 싶었지만 차분히 돌아보면 리눅스로 돈 벌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리눅스를 공부하는 한사람으로써, 장차 리눅스로 밥벌어 먹기(^^;)를 기대하는 한사람으로서 멀티 칩을 지원하는 리눅스가 리눅스의 또다른 가치를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