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지금 리니지에 빠져 있다

권순선의 이미지

중앙일보/CNN 기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다섯명의 험상궂은 사내들이 까만색 승용차에서 내려 서울 PC방으로 들어갔다. 이곳은 백중율군의 인터넷 게임팀 '강자 혈맹'이 자주 모임을 갖는 장소였다. 사내 중 한명이 "여기에 마법사 있어?"라며 누가 리니지 게임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죽였는지 캐물었다.

맞다. 마법사는 거기에 있었다. 그는 흥분하고 있었다. 자신이 폭력조직원의 가상 캐릭터를 죽인 것을 자랑스럽게 떠들고 있던 참이었다. 좋지않은 생각이었다. 폭력배들은 그 21살의 남자를 화장실로 끌고 가 만신창이가 될 때까지 두들겨 팼다.

백군은 이제 팀의 이야기 거리가 된 이 사건을 태연하게 묘사한다. 컴퓨터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 진짜 폭력이 난무하자 관계 당국은 이 게임의 용어를 빌려 '오프라인 PK'(player killings·이용자 죽이기)라는 말까지 쓰고 있다. 온라인 살해를 예의를 지켜야 하는 현실 세계를 벗어나는 기분전환용으로 즐기는 백군은 육체적 보복을 당연시하는데 모두 탐내는 가상 무기와 관계된 도둑질이나 사기행위 등의 비겁한 행동에는 특히 그렇다.

온라인 복수는 당연히 괜찮다. 백군은 "나는 보통 내가 미워하는 사람들을 죽인다"고 말한다. 이런 호전적인 언어가 항상 반에서 1등을 차지하는 수줍음 많이 타고 깡마른 16살 고등학생에게서 나온다. 그러나 이것은 한국 사회를 게임에 열광하도록 한 중세를 배경으로 한 공상게임 리니지에서 무자비한 것으로 유명한(그리고 여자를 좋아하는) 악동 백군의 또다른 목소리다. 백군은 "현실세계에서 내 자신을 표현하거나 과시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 그러나 게임에서는 약간의 노력만 들이면 많은 사람들이 내가 누군지 알게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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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찾은 기사입니다. 원문이 cnn.com에 올라왔을 때 slashdot에서도 언급이 된 적이 있는데 리니지에 많은 사람들이 중독되어 있다는 사실이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놀라운 일인가 봅니다.(저 역시 리니지를 해본 적이 없는 관계로, 잘 이해가 가지 않는 점이 있긴 합니다.) slashdot에서의 논의는 http://slashdot.org/articles/01/06/04/1756240.shtml 를 참고하십시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 생각엔 리니지" 란 게임은 대단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에서나 IT활성화분야에서나 여러면

에서요.

모든 일에는 음/양이 같이 존재하죠.

현실이 그렇잖아요. 후후 ^^*

더욱 리니지가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울온도 먹어버렸으면 좋겠네요. 하하..

일본도 먹구 중국도 먹구..

후후.. 리니지 이젠 중세에서 현세로 타임여행까지

됐으면 좋겠다. ^^* (현세는 우리나라를 배경으루.. 일본, 중국, 미국 까부수기 스토리로 했음 좋으련만)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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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백수 또는 백수나 다름 없는 사람들이 그런 게임에

잘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제 주위를 둘러 보았을 때

경험입니다. 빨리 자신의 인생길을 찾아가야 할 텐데 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많은데 얘기를 해도 현실의

이야기를 게임상의 이야기 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더군요 ㅡㅡ

물론 집이 어느 정도 살거나 앞으로 자신의 일정, 해야 할

일이 있는 사람은 빠져 나올 수 있겠지만...

어쨌든 리니지라는 게임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투쟁심,

지배욕, 물심을 적절하게 공략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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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과연~

리니지를 보면서...사람들이 저 게임에 빠지게
되는 이유...를 생각했는데.

옛날에 했던 한 어드벤처 게임이 생각이 나더군요
그 게임에서 날으는 신발..이라는 게 있었는데.
그 아이템을 얻으면 게임상에서 절대 점프로는 올라
갈수 없는 장소까지 올라 갈수 있었지요.
무척 자유를 느꼈던 것으로 생각 됩니다.

지붕에도 올라가고..성 위 꼭대기에도 휘리릭
올라가고, 다가오는 적들도 비웃으면서 넘어가 버리고

그런 자유로운...이제 내 세상에선 날 훼방할게 없다
....그런것.

그런걸 얻기 위해서 리니지 아이템 모으기에 그렇게
열중하는것 하는것 같아요.
하지만...이제 그런 자유로운 기분보다는 군림욕?
이런 것이겠지요. 지배욕...

옛날에 한 머드게임에 들어가서 헤메고 있을때...
아이템도 주고 에너지도 채워주고...강력한 몬스
터한테 당하고 있을때 와서 대신 맞아주고 이겨주
고...
나중에 강해졌을땐 제가 그대로 했었는데...
정말 재밌었지요.

그냥 안타깝습니다.
현실에서 외로운 사람들이 찾을것 같은
리니지 같은 가상겜에서...까지

그렇게 외롭게 살아야 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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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들을 쭈욱 읽다가 보니... 예전에 단군의 땅 하던 시절이
생각이 나는군요... 아마도 쥬라기공원이 조금 더 일찍
나왔었던 것 같은데... 어쨋든 단군의 땅은 최초의 한글
디쿠방식 머드였져.. 쥬라기는 엘피방식이었구여...

베타테스트때부터 군대가기 전까지 했으니 꽤 오래했었는데
그때 만났던 형들이 머드도 만들고 지금은 온라인 게임을
제작하고 있지여..(돈 잘 법니다.. ^^)

제 기억에.. 단군의 땅에 빠져서 학업 때려치고, 직장 때려친
사람 여러명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네여.. 저 역시 거의 중독
상태로 지냈었는데.. 그 후로는 머그게임은 안해봤습니다.
다시 그런 상태로 빠진다는 것이 다소 무섭기도 하고.. 조금
보니깐 머그게임이 머드만큼 재미있다는 생각도 들지 않고..

영국에서 유학중에 한국인 학생들의 섬머스쿨 선생님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중에 한 녀석이 리니지 매니아 였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쉬는 시간이면 전산실에 올라와서
리니지 웹사이트 뒤져보고... 리니지 접속하려고 시도하는
모습이 처음에는 그렇구나.. 싶더니만.. 나중에는 도를
지나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결국.. 한달이 지나니깐
저를 찾아와서는 울면서 집에 가고 싶다고.. 리니지 못하는
곳에서는 살 수 없다고.. 펑펑 울더군여...

머가 그렇게 좋으냐고 물었더니 두세시간을 계속 이야기
하는데 심각하데여... 때로는 리니지상의 캐릭과 현실의
자신을 혼동하기도 하고... 현실의 자신보다 리니지상의
캐릭을 더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녀석이 귀국할때 부모님께 편지를 보내드렸는데..
얼마 후에 들은 이야기로... 겜방에 갔다가 누군가한테
두들겨 맞고 왔다고 하더군요. 추궁을 하니 리니지때문이었고
지금은 집에 있는 컴퓨터도 없애버리고, 학교에서 픽업해서
집으로 바로 데려온다고 하더군요.

기냥 착잡해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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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좀 외람됩니다만...
리니지에서도 정체를 알수없는 인물들이
맘에안든다고 욕을 하겠죠..?
요즘 어느 온라인 상에서나 남을 쉽게 욕하죠..
얼굴 안보인다고...
제가 성격은 소심한데 몸집도 크고 무섭게 생겼어여~~^^
그런사람들 보면 어두운 조명의 절 보여주고 싶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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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가 인기를 누리고 있는건 분명히.. 목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디아블로 같은 게임은.. 죽어라 렙업을 해봤자.. 렙 낮은 플레이어들한테 pk당해서 죽을수도 있고.. 렙업을 한다고 뭘 주는것도 아니고.. 고작 렙이 높아봤자. 랭킹속에 들어가는것뿐 입니다...

그러나 리니지는. 그게 아닙니다..
렙이 높고 아템이 조을수록 사람들이 우러러(--) 보며.. 렙이높으면 혈전등을 통해 성을 차지할수도 있고.. 대부분 사람들은 리니지는 렙이 높아야 잼있다고 하죠.. 그러나 디아블로는 렙 낮을때가 더 잼있는거 같네요 -_-;

저도 한달정도. 마제스티란 머그겜에 한참 빠져들었는데.. 이게 참... 신기한게 레벨을 높일수록.. 내가 먼가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저도 확실히 딱 집어 말하긴 힘드러도..
한국사람들이 '남보다 잘나야 된다' 라는 감정이
딴 나라 사람들보다 더 강한게 아닌지 -_-;

저도 제글쓰고서 무슨말인지 통..
내가 말하고 싶은건 이게 아닌거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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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두 할 일이 없어서 리니지를 3일동안 무료로 해봤는데

마우스를 계속 클릭해야 되니까 손목이 아프던데요.

디아블로도 마찬가지.. 계속 마우스만 클릭해도 렙이

오르겠더만..

머드게임은 역시 텍스트 기반의 머드게임이 재밌는데

어찌된게 저는 게임을 있는 그대로 즐기지 않고

이건 어떻게 만들었을까.. 저건 어떻게 하면 되는거지?

나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

이렇게 되더군요. 이것도 직업병인지..

언젠가는 머드게임하나 만들고 싶은데 백수되면

할려고 남겨두고 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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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솔직히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사용자들도 대체로 모두 폭력적이라 재미도 없구요.

잘 만들어지지 않았음에도 인기를 끄는 이유는
엔씨사에서 경쟁을 최대한 유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매일 몹 때려잡고 PK하고 전투하고 솔직히 게임성
별로입니다.

폭력배 사건 경우에도 경쟁이 너무 심해서 일어난 것으로
볼 수 있을거구 이건 분명히 엔씨사에서 노력을 적게
, 아니 오히려 방조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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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싸이트의 게시판에 괜찮은 글이 있어서 이렇게 옮겨놓습니다.
여러군데 퍼뜨렸으면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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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엔시측에서 조취를 해줬으면 하는 입장에서 글적어 봅니다..

오늘 어느 한 글을 읽고 이렇게 말하는데..

엔시측에서 초보자를 위한 배려를 안한다고 올린글이였습니다..

제가느낀바로는 요세 사람들이 리니지접고 디아를 하는이유가..

디아블로라는 게임은 게임은 게임이라는 생각을들게하고..

리니지는 게임과 현실을 구분못하게 하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데요.. 대표적인 예로...디아블로와 리니지의 차이점..

리니지: 꼬우면 너도 현발라라

디아블로: 어 너 그거 없냐 내가줄까?

디아블로란 게임은 모르는 사람이라도 친하면 아이템을 서로

주고 받고 친구들과 게임을 할수있고.. 리니지는 아무리 친해도

서로 눈을 흘기며 비번을 적는 게임입니다..

리니지.. 차라리 예전이 훨씬 잼있었네요.. 저도 켄섭 부터 했지

만...그때가 잊어지지 않는건 ..

저 리니지 처음할때... 형과 같이 했는데 저희형 몽둥이 쓰면서

저 모닝스타 주면서 쓰라고 주던때...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남을 배려할줄알고 메너를 지키던..그때... 카오돼도 안치고

피케이도.. 재미로 하던때... 지금처럼 아이템 먹자고 하던게 아니

라.. 저는 지금 화려한 리니지보단... 초라했지만.. 친구들과

서로 아이템 조건없이 주고 받으며..초보들과 노는...지존들이

몹이 많은거 뚤어주던 때.. 토글이 필요 없던 그때..

그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엔시측에서는... 이글을 읽으신다면..꼭 부탁드리고싶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온라인게임.. 리니지.. 온가족이 웃으며 다같이

공감하는게임 어른과 아이들의 세대차이를 무너뜨리는..게임..

그런게임을 위해서... 노력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지금 리니지는 완전히 상업적인 게임으로 밖에는 생각이 돼지

않습니다.. 성먹으면 차산다는 소리... 성먹어서 집산다..

그런소리를 들을때마다.. 리니지를 처음부터 보았던,..사람은..

리니지를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은... 저같은경우는..

차라리 혼자하는 게임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객을 위해서 힘쓴다는일이 어떤것이 고객을 위한 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한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몇백명의 지존들의 편의보단.. 몇천명의 초보들의

편의가 훨씬 인간적인 미가 넘치는 게임이 될것같군요..

이상.. 로데마이 유월.. 이였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매니아님의 말에 동감입니다..

수많은 한국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한국
부모들에게서 1등하라는 말을 수없이 들으면서 크죠..
그리고 학교 성적을 가지고 상당히 나무랍니다..
물론 안 그런 부모들도 많지만요..
전,그런 부모들의 교육과 학교가 경쟁심 강한 한국인
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합니다..스타크래프트도 랭킹
시스템때문에 경쟁심을 자극해서 인기를 끌수 있었죠..유행이란것도 있었지만..

선진국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자기의 가능성을
충분히 펼칠수 있게끔 부모들이 배려해 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당장에 좋은 결과는 없을지 모르지만..그런데..한국의 대다수 부모들은 그렇지 않죠..
당장에 눈에 보이는 점수 몇점의 결과가 그렇게 중요한 걸까요? 그런 부모들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혹독한 경쟁속에 몰아넣죠...

문제는 경쟁속에서 높은곳을 쟁취하기위해,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게임은 그 자체가 즐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하면서 매일같이 승패에 따른 스트레스만
쌓여서 나중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하기만을 원한다면,그 게임은 하지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울온을 합니다만..수많은 게이머가 버그 등을
이용해서 레벨 올리기에만 급급한경우가 많습니다..
나중에 레벨이 다 차서 더이상 할게 없다며 그만두는 사람도 꽤 있죠..흠...과연 그렇게 레벨 올리느라
똑같은 노동을 해서 얻은 재미가 얼마나 될까요..
저는 울온에서 탐험을 해보는게 가장 큰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니지... 저는 한 15일 해보았습니다. 소위말해서 채랩정도 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심...

우리나라의 인터넷 사이트들이 TOP 에 드는 것을 감안해 보면 그 사이트들이 전부 유료화 정책이 지니고 있습니다. 리니지는 정액이라는 아주 엄청난 성공을 한 것을 보면 그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서버당 1,500 명의 사람들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을 봅니다. 어떻게 1,500 명의 사람들이 저렇게 잘 돌아 갈 수 있을까? 란 생각을 할때 마다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가 알기론 디아블로는 8명의 캐릭이 들어 갈 수 있는 것이 고작이였습니다. 보통 채팅 프로그램도 많아도 80 명으로 제한 하는 것을 보면 엄청난 비밀(?) 이 숨겨져 있겠죠 ^^;;;

대단한 오락입니다. 하나 확실한 것은 잘 만들었고, 해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헐... 밤이라.. 이상한 이야기였습니다..

참고하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니지의 서버 수준은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닙니다.

서버 수준에서 최고로 평가되고 있는 울티마 온라인 경우는 아이템이나 몬스터의
로드가 리니지와는 비교하기 힘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서버당 약 3000명까지
견뎌주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의 대부분 온라인 게임들은 이미 기술적인 면에서 리니지를 뛰어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리니지는 98년 하반기에 정식이 된 오래된 게임이란 점을 고려해야겠지만,
97년 하반기에 정식이 된 울온 보다 훨씬 못하다는 점에서 변명거리가 되기는
어려울 것 같군요.

PS> 뭐 우리나라꺼니 그냥 대충 넘어가자고 하시면, 살짝 미소를 짓겠습니다.

agolta_의 이미지

뭔가 착각하시는것 같은데
1. 1500명의 채팅을 감당하는 서버는 흔하디 흔합니다.
2. 디아블로는 8명의 캐릭이 한 방을 만드는 것이지 한 서버를 차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 irc서버에 들어가 보세요. 1500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열심히 떠들고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요즘은 4000명정도가 돌아갑니다.

약간은 불안합니다만. :)

원종복의 이미지

현재 온라인 게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입장으로서 한마디 적을까 합니다..

리니지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은 일차적으로 게임을 개발하는 NC측에 있다고 봅니다..

저두 지금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는 입장이지만 개발사측에서 충분히 노력을 했다면 아이템 현거래다든지, PK 문제는 100%는 어렵더라도 지금과 같은 상황이 오지는 않았을겁니다..
이 문제는 NC측에서 수익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어느정도는 알고 있으면서도 막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야하면 그런것들이 게임의 수익과 직결이 돼니까요..

제가 알기로 아이템 현거래는 NC측에서도 공공연히 일어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예전에 제가 알고 있는 사람이 게임방에서 리니지를 할때 새로운 서버가 생기면 NC측에다가 몇백만원의 돈을 주고 아이템을 지원 받는다고 합니다..그리고 이 아이템으로 캐릭을 빠른시일내에 지존(?)급으로 키워서 다시 판다고 들었읍니다..

어차피 NC도 수익을 올려야 하는 회사이지만 이런식의 불법적인(?) 방법을 고수하고서라도 수익을 올려야 한다면 전 반대입니다..

그리고 게임을 즐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고도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일전에 저희 게임에서도 아이템을 사기 당해서 그 아이템을 얻기 위해 지방에서 저희 회사로 찾아온 사람들도 봤습니다..그 사람왈 "아이템 복구해주기전까지는 절대로 안간다..배째라~~~"이 말만 하더군요...ㅠ..ㅠ

물론 아이템이 게임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는건 동의 합니다..저두 디아블로나 다른 게임을 하면서 아이템을 잊어버리면 아예 게임을 접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드니까요..하지만 게임은 게임으로 즐기는 한도에서 끝을 내야지 이렇게 중독성에 빠지면 본인만 손해입니다...

솔직히 아이템이라는것이 무엇입니까?..
자기가 아주 휘기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더라도 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가 그 게임을 중단하면 그것은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이미지일뿐입니다...더군다나 운영자들이 마음만 먹으면 휘기 아이템을 아무짝에도 쓸수 없는 아이템으로 만들수도 있고 더욱더 휘기한 아이템도 만들수 있습니다...(간단한 DB 조작만 하면요..^^) - 그래서 운영자를 신이라고 하나요?.. -

물론 이 말은 게임을 개발하는 입장에서 나오는 말이지만 현실 PK이나 목숨을 걸 정도의 가치를 가지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루빨리 게임 문화가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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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입장에서 게임을 만드시길..

오랫동안 머그겜을 해본 사람입니다..
디아블로 같은 겜은 정말 게이머 입장에서 게임을 만든 것이라고 볼수 있겠죠.. 물론 리니지와는 장르상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볼수 있겠지만요.
디아블로사에 물먹은 건 아니지만.. 겜을 만드는 데도 철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디아블로가 성공한 거 겠죠..

게임의 시나리오나...운영방식 등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면... 게이머가 중독되거나... 리니지 겜과 같은 문제가 안 생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머그겜들의 운영자들이 신으로 군림하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죠.
일설에는 운영자들이 회식 한번 할라치면 부서의 짱이 지시 한다고 하죠.
'김대리, 링셋 몇개 팔아라'...........

왜 겜을 만드십니까.... 누구를 위하여...
초심을 잃지 마시길

프로그래머를 가장한 게이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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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기한 아이템이 아니고 희귀한 아이템 입니다. -_-;

-오타잡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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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리니지를 하고 있지 않지만 친구들의 말에 따르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것 같더군요. 아이템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건 어찌보면 사소한 것 같지만 사냥에 소모되는 비용(물약: 다 아시죠?? 이게 뭔지는..)에 비해 소득이 많기 때문에 물자부족(?)에 허덕이지 않는거죠. 이건 분명히 중요한 겁니다. 착실히 돈벌어서 성공(?)할 희망이 없다면 범죄에 빠질 가능성이 더 커지는 것이니까요..

pk몇번을 하면 '지옥'이라는 곳에 가도록 되었고 지옥도 몇번이면 계정 압류라고 합니다. 이건 강력한 처벌로 범죄를 방지하려는 노력이겠지만.이건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사실 범죄(?)의 원인은 처벌이 약해서가 아니니까요...

머그 게임 하는 사람들을 정신이상자로 생각하는 분들도 종종 있지만 사람과 고양이(??)는 어떤것에 중독이 되도록 만들어져 있는 존재라서 이런일은 어쩔수 없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담배라든지 술이라든지 연애같은것은 불법이 아니죠. 사회적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다른 얘기지만..

rpg를 해보신 분들은 다른 장르의 게임은 그리 즐기지 않으실 것으로 압니다. 유명한 '넷핵' 때문에 리눅스를 설치했다는 얘기도 예전에 들은 적이있고요.. rpg, 머그 게임은 '진정한 게임'입니다.. 물론 제 생각일 뿐이지만..

리니지.. 빠져들어 버리죠.. 단지 게임에서 쓰이는 물건일 뿐이라고도 하고 디비에 들어있는 데이터일 뿐이라고 하지만 정말로 그런가요? 가치라는것은 그런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동전도 저울에 무게를 달았다고 하죠? 지금은 동전의 가치를 의심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영화는 빛의 뭉치일 뿐인가요? 소프트웨어는 단지 10101011010..일 뿐일가요? 게임을 운영하시고 계신다면 게임 내에서의 노력의 결실인 아이템을 과소평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분명히 중요한 거죠.
엔씨측에서 어떤 치사한 방법으로 사용자들을 집착하게 했든 이제는 그쪽도 사회적인 책임을 생각해야 할 입장이 된 것 같습니다. 어떤 쪽이든 주목받고 있으니까요.. 좋은 쪽으로 발전했으면 합니다..

두서없는 얘기가 되었네요.. 읽느라 괴로우시지 않으셨었으면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미 온라인 게임이 나오기 전에 머드 게임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울티마 온라인은
그를 바탕으로 해서 최대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성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총 스킬 제한과 아이템의 평준화입니다.

리차드 게리오트는 개발 당시 과도한 플레이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을 제압하는 것이
결국 플레이어간에 무한 경쟁이 되고, 진정한 플레이를 해친다는 것을 알고 이런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울온에서는 웬만하면 스킬면에서 2-3 달이면 끝까지
도달합니다. 미리 모아놓은 돈이 있으면 일주일도 안 걸리죠.)

거기에 더해서 웬만한 아이템들은 전부 스스로 제작이 가능하고, 매직 장비를
사용해도 절대적인 우위에 서지 못하게 했습니다. (옛날에는 원방 보우 같은 것이
있었지만, 지금은 패치로 전부 제거했습니다.)

이런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굳이 좋은 아이템이나 캐릭터를 현금으로 살 필요가
없게됐습니다.

이에 반해서 리니지의 경우 좋은 아이템은 곧 절대적인 우위에 꼭 필요한 것이 됐고,
레벨같이 절대적인 평가 기준과 좋은 아이템으로 무한 경쟁을 조장했습니다. 결국
현금으로 아이템을 사는 일이 흔하게 됐습니다.

만약에 리니지가 울온처럼 비슷한 수준의 캐릭터의 듀얼 시 가게에서 파는 아이템을
입은 고수가 초고급의 아이템으로 도배한 하수를 이길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ytyoun의 이미지

휘기 -> 희귀

Brevitas vitae, Vanitas vitae, Memento mori, Carpe die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익명으로 일어난 온라인 게임에서 ..
현피와... 아이템의 현물거래..

이거는.. 게임을 게임으로 생각하지 않고..
현실과 혼동한다는 말인데..

이거.. 가만히 생각해보면.. 정신병의 일종일거
같군요..

원래 게임이란건 즐기기 위한거지..
목숨을 거는게 아닌데.. -_-;;

게임에 목숨걸고 사는 사람들 보면..
쩝... 한심하더군요..

제 주변에 리니지에 빠져사는 사람하고
울온에 빠져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리니지 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아템을
판다거나.. 케릭을 파는게 목적이고

울온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즐기기 위해 하더군요
PK를 즐긴다거나... 낚시해서 먹고 산다거나..
약을 판다거나..

리니지의 자본주의 모델을 말씀하시는데.
진짜 온라인 게임의 자본주의는..
게임 안에서의 상거래를 말하는것이지

오프라인에서의 온라인 물품에 대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안 해보신분들은 잘 모르십니다.

각자 이럴것이다라고 분석을 하시지만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리니지는 아니지만 같은 머그게임인 영웅문을

했었지요

지금도 생각만 하면 끔찍합니다. 머그껨에 빠져서

6개월 동안 컴도 안끄고 맨날 밤새면서 그것만

했습니다.그 껨을 그만둘라고 학교까지

휴학했었습니다.

여러분도 조심하세여~ 한번 손대면 빠져나오기 힘든

마약같은 존재가 머그껨입니다.

그리고 겜 구조상 질리는것 같은건 없습니다.

왜냐면 다른 게임처럼 원래 있는 내용을 클리어하는게

아니고 유저들이 스토리를 만들어가는게

머그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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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글들중

리니지를 했다고하고 의견을 내신분들이

극히 드물군요.,.비슷한걸해봤다,.아마도,.,.란말

밖에에없네요,.

아랫분중 첫머리에 이런말을 읽었습니다

"리니지란오락 정말 묘합니다" :)

즐기시는분들은 이말에 동의할겁니다. :)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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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를 했다고하고 의견을 내신분들이
>>극히 드물군요.,.비슷한걸해봤다,.아마도,.,.란말
>>밖에에없네요,.

돈없어서..못했습니다..-_-;;;..그래서..구.경.만.했.죠

>>"리니지란오락 정말 묘합니다" :)
>>즐기시는분들은 이말에 동의할겁니다. :) 아마도,.

물론..묘하니깐..중독..되는거죠..문제는..!!
리니지..에..캐릭터와..자기를..동일시..해서..생기는..문제가..큰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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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은 아니고 문제가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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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그랬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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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이죠.
그옛날 단군의땅, 쥬라기 공원 같은 머드(MUD) 게임이 생각나는군요. 그때만 해도 정말 사람들은 순수한 재미 만으로 게임을 했었는데.. 지금도 서비스는 하나 보네요..
과연 리니지의 인기가 얼마나 갈까요?
금방 뜨거워지고 식어버리는 한국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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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으론 오래갈껏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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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가지는 않을 겁니다...
울온의 주기를 감안해 보면
끽해야 3년정도...

그 이후부터는 겜이 아니라 직업이 되겠죠.
플레이어가 아니라 아이템 사고 파는 장사치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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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재미보다는 아이템을 얻으려고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겁니다. 게임이야 어느 정도하다보면 질리기 마련이죠.. 모든 게임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온라인 게임은 아이템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목을 메는 것 같습니다.

저도 리니지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릅니다.

하지만 디아블로 라는 게임은 합니다. 아이템 때문이죠. 온라인에서 PK를 하는 이유도 아이템을 뺏으려고 하는 것이지요...

리니지라는 게임 아이템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엑수를 자랑하더군요. 보통 몇 십만원은 기본이고, 몇 백까지도 나간다고합니다. 제 후배가 케릭터도 판다고 하거군요. 잘 육성해서 팔면 40만원 이상도 받는 다고 합니다. 이건 게임이 아니고 완전히 돈으로 똘똘 뭉쳤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의견은 어떤 일에 종사하지 않거나(일종의 직업 정도) 특별한 의식없이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이런 종류의 온라인 게임에 더 집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인간의 이중성이 이런 곳에서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현실에서 소심하고 기를 못 피는 사람들이 게임상에서 욕설을 하거나 폭력적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성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들은 과격한 케릭터를 선호 한다던가 그런 것이죠..

리니지와는 성격이 조금 다를 수 있는데,,
하여튼 온라인 게임은 사람의 정신을 빼놓는데 한 몫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유독 왜!! 한국 사람들만이 이렇게 집착을 할 까요.. 정말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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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던가.. 어느나라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머드게임자체를 불법으로 간주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어지간히도 문제가 되었겠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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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온라인 머그 게임은 해본적이 없지만 아마 이런 이유아닐까요?

어려서 부터 지독한 경쟁사회에서 자라나오면서 힘과 돈과 권력이 없어서 낙오된
사람이거나 어쨌거나 온라인 상에서는 모든것이 노력한 만큼 나오고 오로지
자신의 레벨과 아이템, 그리고 혈맹에 의해서 자신이 평가 받으니까요.

현실 세계와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현실 세계와는 달리 고수가 되기 위한 장벽이
높지 않거든요. 현실 세계에서 단 돈 100만원을 벌려고 해도 정말 힘들고 사장이나
좋은 직장을 구하기 위해선 노력도 노력이지만 벌써 대학때 부터 성골진골 갈려버리니까요.

저부터도 콩나물 시루같은 현실에서 머리터지게 싸우는데 넌덜머리가 나거든요.
그 도피처가 가상세계든 이민이든 탈피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게 아닐까요?

학생들은 어려서부터 경쟁에 길들여지고 1등하라는 소리 귀가 따갑게 듣습니다. 학원, 학교, 집 오가면서 좋은 대학을 가야한다는 압박을 받죠.
대학가면 좋은 직장가기 위해 토익이다 자격증이다 전공공부다 압박을 받고
그래서 직장들어가도 진급이다 연봉이다 결혼이다 숨통을 죄어오죠.

이런 사람들에게 현실 세계와 비슷한 경쟁 심리를 적당히 부추기면서 도피처를
제공해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스타크래프트 할 때도 중국이나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보면 이해를 못한다고 하더군요. 한국 사람들 왜 게임에 목숨을 거는가? 이기고 지는데 목숨건다고 합니다.
지면 욕하고 화내고... 무조건 이겨야하고 지면 못참습니다. 진다는 것은 곧 패배를
의미하고 패배하면 존재가치가 없는게 한국이라는 사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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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현실적으로 학교 학원 집이라는 혹은 집 직장이라는 단순 공식에서
할 만한 것은 게임밖에 없습니다. 몇개월간 여행을 간다거나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죠. 게임말고는 짧은 시간에 어디서나 할만한게 없습니다.

우리나라 인터넷이 이렇게 활성화 된것도 사실 따지고보면 삶에 여유가 없어서가
아닐까요? 아침에 눈뜨고 밤에 눈감을때까지 머리속에는 오로지 경쟁 생존 돈이라는
키워드 밖에 없습니다.

girneter의 이미지

리니지는 무료 겜이 아니지요?
겜방에 가야지나 할 수 있는걸로 아는데...

머그 겜 중에서 무료이면서 추천할 만한 겜 없나요?

사람들이 리니지 리니지 하는데
도대체 머그에 왜 그리도 무섭게 중독되는지
함 해 보고 싶군요.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모 리니지 팬사이트에서 퍼온글입니다. 이글 바로 아래에는
사겠다는 리플글이 달려 있고요. 이정도면 심각하지요. :(

8< ------------------------------------------------------
케릭 6개 팝니다

1 법사 입니다 서버는 로데마이 렙 24 아탬은 기본잇습니다
마법은 콜라 켄슬 헤이 뺴고 올마입니다 카오 아닙니다
이케릭은 4장 받습니다
2 요정 입니다 서버는 아인하사드 렙23 콘요정입니다 축케릭입니다
아탬은 기본 있습니다 풀로우풀케릭 입니다
이케릭은 한장만 받습니다
3 법사 입니다 서버는 에바입니다 렙20 아탬은 기본 있습니다
마법은 콜라빼고 올마입니다 카오아닙니다
이케릭은 만언이하로 받습니다
4 법사 입니다 서버는 로데마이 렙16 아탬도 없습니다 ㅡㅡ;;
마법은 4단께올마입니다 이거는 5천언에 팝니다 ㅡㅡ;;
5 요정 입니다 서버는 로엔그린입니다 아탬 기본 있습니다
콘케릭입니다 카어 아닙니당 렙은 23입니다
이케릭도 만언정도에팝니다
6 군주,기사 입니다 서버는 발센입니다
군주렙은 23 이고 기사는 21 입니다 군주아탬 기본 있습니다
카리군주 입니다 기사는 콘이고요 기사는카어입니다
이거는 무지싸게팝니다 5천에팝니다 ㅡㅡ;

8<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니지는 그냥 지나가는 길에 잠깐잠깐보고..리니지에 빠진 친구 녀석들에게 들어보면서...쫌 알게 됐는데...

온라인 상의 캐릭터를 위해서 현금을 주고 아이템을 사고 몇시간씩 투자를 하면서 레벨업에 힘쓰는(?) 친구들을 보면서..

왜 저럴까 했는데 저 또한 비슷한 경험(물론 온라인 껨은 아니고..다른 께임;;)을 해본지라..어느정도는 이해는 하지만..
현찰로...아템을 교환하고..이 아이템은..얼마 짜리라 든지 혹은 내 캐릭 팔면 얼마쯤 할까? 하는 녀석들을 보면......
과연..사이버상의 오락이 그럴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을지 궁금하군요..-_-;;

그리고 리니지와 울온을 흔히들 비교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겜 자체가 비슷비슷..해서..그러겠죠?

그러나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 리니지를 해보진 않았지만 플레이 하는 친구들을 보면 몬스터 죽이러 다니고 아이템 모으고 팔고 캐릭 키우고..이런거 밖에 없더군요..솔찍히..울온도..비슷하죠..;;..

머..먼저 글을 올리신분들이..말씀하셨지만 어느정도 의식이 있는 사람들이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물론 일부는.문제가 있었겠죠..-_-;;) 플레이어들이..매너라는 것과 또 현실과 가상을 구분할 줄 정도는 됐어 있던거 같습니다...(물론..폐인들도..많았던걸로..)

매너는..둘째치고..현실 세계의 자신과..가상세계의..자신의 캐릭터를..구분할 줄 알고 게임을 즐겼던 사람들이 리니지엔 몇이나 될까요?...

신문기사에선..여학생이 아이템 살려고..원조교제(지금은..성매매라고..바뀌었더군요..;;) 를 했다는 기사를 보고서..황당 하다 못해..당황스럽더군요..

플레이어들의....가상과..현실을..구분할 수 있었다면 이런 기사가 나왔을지...궁금하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역시 한국인은 무서운 종족이다

외국에서 하지 못한

현피를 실현시키다니..

정말 무서운 민족이다~~~ 아암~

쩝 땅이 좁아서 그럴까 -_-a

권순선의 이미지

저는 사실 "게임"이라는 것 자체를 그다지 즐기지는 않는 사람입니다. 예전에 워크래프트2 하느라고 밤새기도 하고 그래본 적이 제가 게임에 빠졌던 처음이자 마지막 경험이었죠. 그 후 스타크래프트가 나왔으나 아예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 워크래프트3가 나오면 한번 다시 마우스를 잡아볼까....

가끔 게임방에 가 보면 리니지를 하는 분들을 보게 되는데 왜 "리니지"가 그렇게 인기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리니지 열심히 하시는 분들....좀 알려 주세요. 다른 게임에 비해서 "리니지"가 어떤 재미가 있는지....분명히 다른 게임에 비해 사람을 끄는 무언가가 있으니 이렇게 구설수(?)에 자주 오르는 것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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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게임으로부터 나오는 재미가 아니라 다른 쪽에서의
재미가 더 큰게 문제겠죠.

울온도 리니지처럼 실거래가 있습니다. 돈으로 골드나 여러가지 재화, 귀한 장식용
아이템, 집(성, 킵, 타워 같은)을 산다하는 것 말입니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 게임 내에서 얻기 힘들거나 오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부분을
좀 더 손쉽게 가져가고, 그 반대 급부로 재미를 얻기위한 행동입니다.

이에 반해 리니지의 경우는 아이템이나 캐릭터 그 자체가 수입이 될 수 있는 구조고
그렇기에 단지 게임의 재미를 위해서가 아니라 금전적인 목적으로 플레이하는 경우가
종종 보입니다.

이런 구조 때문에 돈이 움직이고, 돈이 움직이다 보니 범죄가 필연적으로 따르는 것
같습니다.

사실 리니지 시스템을 좀 손 보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좀 아쉽더군요. 물론 NC가 돈 욕심이 있다면,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NC의 매출에는 더 도움이 되겠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결국 시장을 해하는 일 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PS> 사실 저도 알바(?)에 뛰어들까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특히 주변에서 한달에
근 백만원이 넘는 수입(?)을 올리는 사람을 볼 때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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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니지는 직접 접하지는 않았지만 그와 비슷한 부류의 그래픽 머드 게임은
접해본 적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왜 그래픽 머드 게임에 미치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저 역시 해보기 전에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중독되어 즐길 때는 제 자신이 중독되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제가 중독되었다는 것을 알게된 때는 손떼고 나서였죠.

그래서 얻은 결론이 안해본 사람은 완.벽.히 이해할 수는 없다입니다.

그때 기억을 되살려보면, 중독성을 가지고 게임을 했던 부류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진 것 같습니다.

하나는 스타나 워크, 레드얼럿, 퀘이크와 같은 "전투 중심"의 게임
다른 하나는 리니지와 같은 "육성 중심"의 게임

전투 중심의 게임은 이기는 것에서 재미가 나온다고 볼 수 있겠죠.
그래서 "이기기 위해서" 연습을 하고, "이기는" 프로게이머에게 열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게임 자체에서 재미를 느낄 수도 있지만, 지게 되면 상당히 기분이 안좋아지죠.
저역시 스타와 같은 게임을 아는 사람끼리 로컬로 즐길 때, 지게 되면 게임 자체보다
결과에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러나 그래픽 머드 게임과 같은 육성 중심의 게임에서는 다릅니다.
가장 중요하게 보아야할 점은 현실 세계의 반영이라는 것이죠.

현실 세계에서는 자신의 앞날이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릅니다.
모두 불투명한 앞날을 가지고 살고 있으며, 공부를 하거나 직업을 가짐으로써
불투명한 정도를 약간이나마 없애고 살고 있죠. (너무 비관적인가요?)

실제로 사람들 사이에서 표현하지는 않지만 이에 대한 공포는 언제나
존재하고 있는 겁니다.

게임에서 현실세계에서 불가능한 것이 이루어집니다. 비록 PK를 당할지 안당할지
알 수는 없지만 계속 플레이하게 된다면 앞으로 캐릭터가 남보다 뛰어나게 될
것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현실 생활에 비해 훨씬 앞날이 보장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죠.
바로 현실의 도피처라고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앞날이 훨씬 불안정한 학생들이나 백수들이 중독되기 쉽습니다.

이때문에 사람들이 머그 게임에서 대리 만족을 얻고, 현실 생활이 파탄에 빠지게
되더라도 가상 세계를 버릴 수 없게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왜냐구요? 자기도 가능하다는 것을 게임에서 느낄 수 있으니깐요.

그래서 게임을 그만두게 되면 흔히 말하는 "금단 현상"이 나타납니다.

저 역시 현재 금단 현상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당사자는
직접적으로 알지 못하니깐요.

하지만 이러한 머그 게임을 결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군요.

말이 너무 길어졌고, 제 주장만 쓴 것 같습니다.
이만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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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를 직접 하지는 않습니다만..

게임방에 오래 있다보니 여러가지 소식을 접하게 되더군요

예를 든거지만 이해가 안가시는분들이 많겠지만.. 잃어 날수도 있겠져..

어떤사람이 2-3년 다니던 회사를 리니지를 하기 위해서 때려쳤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얼마 나온 퇴직금을 털었습니다.

퇴직금으로 리니지 아이템은 300 만원어치 샀습니다.

이사람은 성격이 조금 급한 편입니다.

게임에 정진하기 위해서져 좋지 않은 아이템을 들고다니던 사람이

기분좋게 장비를 갖추고 사냥을 나갔습니다.

꿈에도 가지고 싶은 8일도를 들고 그런데 전문 털이범들한테 (4 -5 명이 조직으로

아이템은 털어 팔기위해 팀플레이를 하는 사람들) 죽고 150만원 정도의 아이템을 털렸습니다..

그 순간 옆에서 건너편에서 게임을 하던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애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그 "멍청한놈말야.. " 하면서 떠드는 애들이있었고 그녀석들의 화면은 내 화면과 같은 화면이 떠있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현피케이라고 보통 부르는일이 벌어질겁니다.

이것은 완전한 픽션입니다.

좀 과장된면도 있지만 일어날 가능성도 있는 일입니다.

디아블로는 이런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좀 희박합니다.

그렇게 고가의 아이템이 없는것도 그 이유중 하나일겁니다.

왜 사람들은 그렇게 비싸게 아이템을 거래할까요 ?

욕구가 있기 때문이겠죠..

이미 즐기기위해서 여가를 선용하기위한 게임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정도까지 되면..

제도적으로 막을수있지 않을까요 ??

아이템을 많이 풀어버린다면..

게임의 매력이 떨어지고 회사는 돈을 적게 벌겠줘..

기존에 좋은 아이템 가지고 있던 사람들도 밑지는 장사가 되겠줘..

회사는 돈을 벌겁니다 애용자들과 같이.. 그리고 겜방도 돈을 벌겁니다.

가끔 퇴직금 리니지로 날리는 사람도 있겠져..

사람들의(리니지를하는) 정신도 황페화 되지않을까요 ?

손익을 따질때 누가 어떻게 되던 회사는 돈을 버는군요..

그렇다면 결론은 아템의 희소성이 있어야 하는것이 회사 정책이고요..

회사는 이익을 위해서 모인 단체입니다.

그렇니 이익을 창출 해야하고 헌법에 네트웍 게임의 아이템은

희소성을 가지도록 조정해서는 안된다는 조항은 없을것 같네엽

처음 익명으로 씁니다.

리니지 하는 사람들 무섭습니다.

제 아뒤 알려지면 저를 패려고 덤비는 사람 제근처에 몇 있을겁니다.

제근처에도 리니지 고랩이 몇 있거든요.

전 장수가 꿈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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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제가 게임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였습니다. 손님이 없어서
아침까지 혼자 음악을 듣고 있는데 7시쯤 중학생 짜리가 오더군요.
눈을 비비면서. 녀석, 뭘 프린트하려고 왔나, 생각하고 있는데, 리니지
자리를 찾더군요. 학교 갈 때까지 얼마나 한다고, 눈을 반쯤 감은채
와서는 리니지를 하겠다더군요.
저는 리니지는 한 번도 해보지 않았고, 관련 글도 읽어 본 적도 없습
니다. 그래서 단순히 그냥 아이템을 산다느니, 게임방까지 찾아가서 복수
를 한다느니 하는 뉴스꺼리만 듣고는 좋다 나쁘다 라는 말을 함부로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중학생 녀석을 아침부터 유혹하는 게임
의 위력은 대단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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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생인데요

그런날은 대부분 '소풍'(요즘에는 체험 현장 학습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달고 있죠) 을 가는날에 갑니다

집에는 대충 얼렁뚱땅 말해놓고 오죠(멀리가서 일찍 가야한다든지 등등)

그러고는 열심히 PC방으로 뜁니다

그래서 학교 등교시간까지는 들어오더군요( 물론 늦게들어오는 숫자가 많지만 ㅡㅡ;;;)

아는 형도 리니지를 할려고 (지금은 고1 ) 학교에선 잠자고 집에서는 밤을 새며 리니지를 했었는데......

저도 리니지를 해볼까 했었는데 안하기를 잘 한 것같네요

만약 했었다면 이 자리에 없었을지도 ㅡ_ㅡ;;;;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허허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제가 알바했던 피시방에는 매일아침 출근하는 중학생이 10명 정도 있었습니다.
시험날 아침도 오더군요.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냥 제가 느끼기엔... 너무 속좁은 한국인의 모습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이되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ㅡ,.ㅡ

현피라 ... !!

떱...

거 심각하구만......

나 울온 할땐 그래도 인간적이었는뎅...

머 온라인 게임 때리치면 그만인것을.....

ㅋㅋㅋ ^,.^

암튼 현피는 안저아~~~~

김희원의 이미지

우~ 이거 디아블로2를 이야기하는건가요?
현지가 아니라 리니지는 카페에서의 만의 야기 거리지만....
옛날에도 그러지 않았읍니까.. 오락실에서 의자들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얼마전에 우연히 읽은 기사네요.
그때 마지막 단락을 읽는 순간, 소름이 끼쳤습니다.

"게임은 현실세계를 해치지 않는다. 현실세계가 게임을 해친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어이가 없네요..한심하구요..

그리고..

안타깝네요..슬퍼요..

휴..ㅡ.ㅡ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최근 인기를 얻지 못하고 죽은 영화 Avalone을 보세요...

온라인게임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쉽게 도덕성을 상실하고 자신이 열중하는 일이 얼마나 소모적인가를 보여줍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울온(울티마온라인)은 초기 한국의 게임방이라는 특수(?)가 활성화 되기전 온라인 겜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땐 소수의 메니아들만 즐겼다고 할수 있겠죠..(적어도 한글페치와 발해?서버가 나오기 전까진..)
바람의 나라 등등 모든 머그갬?들도. 적어도 집에 컴이 있어야 되고... 사람들이 소수였을땐 어느정도 자체정화가 이루어
질수도 있었겠지만..

그러다 리니지가 겜방과 조인 되면서 엄청 유명해졌지 않습니까? 누구나 겜방만 가면 쉽게 디아블로 아님 리니지 아님 포트리스를 접해볼수있죠..아. 스타도 있군요 ^^
그거 없음 겜방 손님 없을껄여.
저도 리니지 베타버전부터 하다.. 일년전쯤 그만두었지만.
사이버 상에서 다른 아바타 들과 힘을 모아서 게임시나리오를 푼다는 것은
한번 해봄 겜좀 좋아했던사람이라면.. 빠지게되어있는것 같습니다.

해보지 않으신분들은 왜그렇게 광분하는지 모르실껍니다.
적어도 성따먹기 몇번 하거나 자신이 어렵게 만든..
축7일도 같은걸 pk당해서 땅에 떨구어 보지 않는다면.

서버 새로 생기면 갬방 댓군데가 연합으로 하던데
그때 그렇게 하면 정말 돈을 벌수가.. 있죠.. 살려는 사람이
생기니까요....

걍 수출이나 많이 했음 좋것네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3년정도 울티마온라인을 하다가 최근에는 에버퀘스트를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리니지는 몇번 들어가봤다가, "님아" 소리 한마디에 다시는 들어가지 않고 있습니다만,..
(물론, 울티마온라인도 '님아'소리 듣기 싫어서 집어치웠습니다.)

몹시 궁금하네요. 이상하리만치 리니지에 목숨을 거는 분들이 많던데, 그 이유가 뭔지 정말 알수가 없거든요? 그게 현실거래를 가능하도록, 혹은 조장해서 그런건지..아니면, 그 게임이 그렇게 매력적인 것인지..

제가 보기에, 게임의 완성도로만 따진다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일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요. 흠.

리니지 하시는 분들 계시면 답글 좀 달아주세요. 어떤점에서 매력을 느끼시는 건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_-해보세요

답글로는 설명이안대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런건 아닐까요.....

청소년때에는 일반 가게나..... 음식점...... 그런게 특이하게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칩시다...

근데 리니지는 게임이자 오락이고 이걸 하면서 대리 경험를 하는거죠

재밌잖습니까... 현실거래....

먼가 말이 안되는듯하지만........ 비슷한 욕망 충족 같네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러니까 왜 하필 리니지냐는 거죠..

익명님께서 올리신 얘기는 당연히 맞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게임의 작품성 면에서는 울티마 온라이라든가 하프라이프 같은 게임이

압도적으로 뛰어납니다..

그러니까 제가 말한 작품성이 익명님께서 말하신 대리 경험이라든

하는 요소를 얘기하는 겁니다.

리니지는 그러한 작품성이 뛰어나다기보다는

단지 먼저 시작한 올라인 게임이고 그래서 사람이 많으니까 할 뿐이죠..

저는 울티마 온라인을 해본 지금 리니지란 게임을 보면..

비웃어주고 싶을 뿐이네요..

게리엇은 멀 보고 엔씨 같은 데를 왔는지.. 물론 돈이겠지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보는 리니지 같은 경우는 철저히 한국인에 맞춰졌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에서 크게 성공할 수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울티마 온라인의 경우는 약간 한국인의 특색과는 어울리는 않는
점이 좀 보이더군요.

PS> 울티마 온라인이 더 먼저 서비스가 됐습니다. 97년 10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했고, 베타는 훨씬 전부터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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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과 흥행은 꼭 비례 하지는 않죠.
영화가 그렇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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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마소에 실렸던 기사의 일부입니당...

리니지
자본주의 모델을 가장 온라인에 성공적으로 이식한 온라인 게임이 바로 리니지다. 리니지는 당시 출시된 어떤 게임보다 그 자유를 보장했다. 게임 이벤트에 순서 독립적인 진행의 자유도가 아닌 힘과 권력으로 돈을 벌어들일 숭 ㅣㅆ는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레벨만 높다면 심지어 리니지를 관리하는 게임 마스터들까지도 죽일 수 있다. 그들이 가진 멋진 아이템 때문에 이런 PK가 간혹 일어나지만, 물론 다음날 검색돼 모든 아이템을 압수당하고 추방된다. 또한 동굴 앞에는 반드시 레벨이 높은 플레이어들이 지키고 있어 지날때 마다 통행세를 걷을 정도이다. 약한 자는 혼자서 함부러 돌아다니기 힘들고 따라서 무리를 만들어 혈맹을 만들고 이는 비록 온라인이지만 목숨을 걸만큼 끈끈하게 뭉친다. 수십명씩 떼를 지은 혈맹끼리의 전투는 힘에대한 무한한 욕망을 갖게 한다. 플레이어의 힘은 그 아이템의 성능과 직결된다. 이런 리니지에서 좋은 아이템에 대한 욕구는 대단해서, 실제 현금으로의 매매는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져 있다. 리니지 유니크 아이템에 고유번호가 붙어있어 복제 판매나 훔쳐 파는 판매가 불가능하다. 그런 일이 벌어지더라도 얼마 안 돼 검색돼 처벌을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템을 얻는 방법은 구걸을 하거나 구입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리니지 내의 화폐는 실제 화폐와 실 교환가치를 가진다. 리니지 화폐인 아덴과 원의 환율은 2대 1정도, 한때 리니지 내에 레벨 51이 나와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그는 5000만원 가량 투자했다는 인터뷰가 있었다. 레벨당 100만원이 들어간다는 소문을 어느정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였다. 깡패게임이니 소니의 에버퀘스트나 울티마 온라인 등의 게임에 비하면 드라마나 구성이 부족하다고 폄하하는 사람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여태껏 나타났던 그 어떤 게임도 현실 세계와 사이버 세계의 상거래의 차이를 이만큼 낮추지는 못했다~~~

이상 발췌한 글이구... 제 생각두 이 글의 필자와 비슷합니다... 자본주의 모델을 잘 이식했기 때문에 그러한 일들이 발생하는 게 아닐까요?!...

cypher_의 이미지

확실히 이놈의 리니지라는 게임은 현거래가 문제입니다.
이제 리니지상에 순수하게 게임을 즐기는 유저는 얼마 남지도 않았더군요.
주변에 리니지하는사람 많지만, 말 들어보면 언제나 돈 이야기입니다.
저한테 리니지 하자고 꼬실때 하는말? '야 너같은 백수가 이거하면 떼돈벌어..'
이런식이고..무슨 서버 새로 나왔다 하면 '돈벌꺼리 생겼네' 이런식으로 이야기하고..
캐릭을 키우다가 어느정도 되면 바로 팔아치우고 이번엔 얼마벌었네..하고
도대체 정말 현거래때문에 망친 게임입니다.
현거래를 막을 방법은 많은데..(하다못해 비싼 아이템을 많이 푼다던지)
모르는걸까요 안하는걸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런......
큰일이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저는 먼저 새로운 사회 현상이 반갑습니다.
비록 폐단이 드러나는 면을 간과해서도 안되고, 부분적인 것으로 치부해서도 안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게 옳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에 대한 창조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단점만을 보고 병폐로 해석하는 것은 경계해야 합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은 있을 수 있으나 그것때문에 창조가 말살되서도 안될 것입니다.
경계해야 할 것은 폐단들이지 리니지와 같은 창조적인 노력이 아닐 것입니다.
음..저는 새로운 가능성을 먼저 생각하고 싶습니다.
아바타를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은 사람마다의 취향이고 가상현실에 몰두해 현실도피적으로 되는 것도 저마다의 성향이라 봅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새로운 문화에 대한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사업적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가상현실 기술은 도래할 현실일 것입니다. 비단 게임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라 생활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게임이 그런 흐름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이템이 팔려야 매달리는 사람도 생기고..
리니지 사용자 늘어가고 윈-윈 효과 아니겠어요? ㅋㅋ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미친거지
현실 패다니 나도 리니지를 하지만 리니지 하느넘덜 거의보믄 무슨넘의 깍두기덜이 많은지 이건 엔씨측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아이템이 팔리는 현상이 있으니 그런건데 아이템의 희귀성이 넘 한다 그러니 겜을 잼있게 하려구 사는건데 이런 이유로 현피(현실PK)를 한다뉘 ㅡ.ㅡ;; 정말루 달갑지 않은일이다 현피를 하는 깍두기들여 정신차리고 예전과 같은 깡패가되다 김두환두 깡패다 그러나 지금의 깍두기(양아치)랑은 틀리다 글구 나이 먹구 애덜을 까다뉘 ㅡ.ㅡ; 한국사람들이 온라인서 매너 없는건 알쥐만 아~~ 정말루 넘하다는 생각이든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현피는 해도 상관없죠.
물론 망신창이가 되게 하면 안되겠지만
다 맞는 놈들은 맞을 이유가 있는 것이죠.
왜 조폭의 캐릭터를 피케이 해서 일을 만드는지?(기사를 보니까 조폭의 캐릭터인것도 알고 그랬네요?)
근데 조폭도 상당히 능력이 있네요. 어떻게 상대방IP추적을 한건지.. 게임방을 물어본건지... 대답을 해준건지 모르지만..
헐......
하여간 온라인 게임에서 매너없는 행동은 확실히 현피를 해줘야 온라인 게임이 성숙되어집니다. --;
설마.. 이거 글쓴 IP추적해서 현피하는 행동은... --;;;;;;
튀잣!

장수원의 이미지

현피인지 먼지 해서는 안됩니다....

온라인 pk 는 불법이 아니자만....

현피는 불법입니다...

그럼..

이지훈_의 이미지

제가 알기로는 ip추적하는게아니구여 ^^
겜방 수배를 합니다... 전 부산ㅅ람이라서 잘모르지만.. 서울에서는 왠만한 겜방이 다들 연결이 되어있다구 그러더군여.. 만약 무슨 혈이다.. 그러면 어디겜방... 뭐 그런것두 있구 현상금을 그는것두 봤습니다... 만약 조폭들이 채트창에다가 누구누구 를 찾습니다.. 제보하시는 분에게 7일도 드립니다.. 뭐 대충 이런식으루 한다면 그 누구누구 같이 겜하던 겜방 다른분들이 신고할수도있죠.. 뭐 이런식으로 찾아간답니다.. 그리고 ip추적은 사실 불가능하게 되어있죠.. 뭐 ip추적되면 그놈 렉사 시키는것두 시간문제라구 생각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 리니지는 안하지만.... 집에서만 하면 안걸리겠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예전 96년도인가요..

그때 리니지 초기 베타테스터였었죠.

그때당시 뭐 개인적으로 송재경씨를 약간 좋아하기도 해서.. 암튼 그당시 리니지를 할때는 텅비어있는 화면과 우리나라 사람들끼리 몰려다니면서 일본인 케릭터들을 피케이했던게 기억나네요..

그래서 다른나라 사람들도 우리나라사람들에 대항해 길드 만들고 그들도몰려다니더군요.

결코 반갑지 않은 것이지만, 요즘 아바타를 실제 자신인것처럼 생각하시는분들이 참많더군요..

이지훈_의 이미지

리니지 이거 묘한 겜입니다.. 저두 한 2년 가까이 이겜을 하고 있지만... 사람을 울렸다가.. 웃기다가.. 별의별 일을 만드는 겜이죠...
전지금 가끔씩 렙48짜리로 겜을 하는데... 재미로하죠.. 가끔씩 pk도하구 채팅도 하구... 이러면 싸울일도없어여... 문제가 된다면 아무래두 리니지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라는게 문제죠.. 그리구 현피(실제로 겜상주인을 찾아가서 걍 쎄리뿌시죠) 이게 생기는 이유는 아무래도 현거래 때문인것 같습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나 아템은 바루 현재 쓰이는 현금과 같기 때문입니다.. 전아직 스타크래프트하다가 열받아서 현피 하로 같다는 소문은 못들어봤습니다... 그리고.. 디아 블로도 아직.. 왜냐면 디아 돈으루 사더라두 싸니깐... 파는사람이 별루없어니깐... 하옇던 이런 폭력적인 일들이 다 돈 과 관련 있다구 생각합니다... 저두 옛날에 겜상에 아템 뜰구고 했을때.. 현피 갈까라구 생각 해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제 리니지를 즐기고 있는 지금의 사항에서는 아템을 떨구더라도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누가 피케이를 하더라도 에씨... 죽었다.. 이거 한마디면 끝입니다... 모든 분들에게 하고싶은 얘기는 즐기면서 합시다. 그리구 현피의 또다른 주된내용인.. 예의 이거 제대루 안치키면... ㅡㅡ
하옇던 현제 리니지 사용자들이나 하실분들 겜은 즐깁시다.. 즐기는걸루 끝내야됩니다... 아니면 여러분 폐인됩니다.. 제친구 지금 2년넘게 폐인되어있습니다.. ㅜ.ㅜ 다 나때문이야 앙앙~~
그리고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았어면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니지라...

흠... 역시 그랬군요.

예전에 제 친구 한명도 메틴이라는 게임에 빠져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런데 너무 심하군요... 자신의 캐릭터를 죽였다고 보복까지 하는 게 현실세계라니...

제가 생각해도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네요...

리니지가 우리나라 게임이라는 게 좋을 때도 있지만
이럴땐 없었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