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공동체 법인화 시급?
글쓴이: geekforum / 작성시간: 금, 2001/04/13 - 1:53오전
전자신문에 난 기사네요.
"리눅스공동체를 법인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정보기술산업에서 리눅스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이 시점에 리눅스사용자의 모임인 리눅스공동체가 자생적 조직으로 운영돼서야 되겠습니까. 리눅스공동체의 조직화가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지난 8일 한양대에서 열린 리눅스공동체 세미나에 기조연설자로 나선 데비안유저스그룹의 오세윤씨의 말이다.
그의 이러한 주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리눅스공동체의 법인화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동안 온라인상에서 논란을 거듭해 왔다. 하지만 팽팽한 찬반 논쟁으로 쉽사리 결론이 나지 않았다.
양측 논쟁의 핵심은 ‘현실론’과 ‘원칙론’이다. 법인화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리눅스공동체가 법인으로 전환되면 자칫 패권주의로 흘러 리눅스의 근본정신을 해칠 수 있다는 입장이고, 이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리눅스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공동체가 법인으로 거듭나 리눅스산업 발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양측의 주장은 모두 틀리지 않는다. 입장에 따라 모두 일리가 있는 얘기다. 문제는 현재 상황에 어떤 결론이 리눅스 발전에 도움이 되느냐 하는 것이다.
현재 리눅스업체들은 한국리눅스협의회라는 조직을 통해 협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리눅스사용자는 제대로 된 조직을 갖지 못하고....
Forums:
우리나라 정치적 풍토에 결부 시켜 생각하니 법인이나 단체는 당쟁이나 일삼
우리나라 정치적 풍토에 결부 시켜 생각하니 법인이나 단체는 당쟁이나 일삼는 이합 집단으로 생각 되어 지십니까?
여기 오신분중 많은 분들이 자신의 이익과는 상관없는 단체에 소속되어 그 즐거움으로 생활 하신다고 생각 됩니다. 리눅스 공동체의 법인화도 이렇게 생각해 주면 안될까요. 물론 운영하는 사람들의 열린 생각이 있어야 겠지요.그리고 또한 바라보는 사람들의 열린마음과 참여가 있어야 합니다.
옹..시간이 나시면 http://www.gnu.org/home.k
옹..
시간이 나시면 http://www.gnu.org/home.ko.html
읽어 보세요.
법인화 문제를 떠나서 GNU/Linux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마음 가짐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linux -> GNU/Linux 라고 부르는
날이 언제나 오려는지..
개인적으로 GNU/Linux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남을 위한 작은 배려라 생각합니다.
위의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전에 이와 관련된 토론에서도 적은 것과 같이 이름은 중요하지 않다고
전에 이와 관련된 토론에서도 적은 것과 같이 이름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리눅스 공동체' 어쩌고 저쩌고 한다고 해서 그것에 대해 대표성이 주어질리가 없습니다. 지금 법인화를 준비하시는 분들이야 보다 좀 잘 보일려고 정한 이름일테고....
다른 단체들도 다 그런 식으로 이름 짓지 않나요?
(한국, 전국, 연합, 사용자 등등..)
법인이야 만드는 사람들의 자유인거고, 이름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리눅스 사용자 모임'이라고 한들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다.
한 분야에 법인이나 단체가 여러개인 곳도 허다합니다. 하지만, 다들 경쟁 또는 협력 관계입니다.
만든 법인이 유명 무실하고, 쓸모가 없다면 그쪽 일에 호응하지 않으면 그만인거고, 나름대로 잘 일을 해준다면 서로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이끌면 그만 일 것입니다.
아래글들을 읽어보니 또다시 법인화(?)문제로 시끌시끌하군요... ^^;
아래글들을 읽어보니 또다시 법인화(?)문제로 시끌시끌하군요... ^^;
전 찬성도 안하고 반대도 안합니다. 단, 제가 내는 세금만 축내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아래 어떤분이 이런글을 쓰셨죠.
'국내에서 리눅스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좀더 책임감 있고 어떤면에선 강제적인
활동을 하는 의무적인 조직...'
글쎄요... 이런건 많이 있는데... 모르셨나요? 미지, 리눅스 코리아... 등등 많은 회사에서
돈을 벌기위해 리눅스의 많은 부분을 사용자가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들거나 한글화를
시키죠. 물론 책임감도 있고 강제적(?)으로 일도 시키죠... ^^;
법인화가 생기던 말던 저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쓸데 없는 기사를 읽고 기분 상하느니
차라리 지금 만들고 있는 어셈블러나 계속 작성하는데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왜 쓸데 없는 어셈블러를 만드냐고요? 흐흐~ 재밌잖아요.
윗 글에는 안 붙어 있는데 원문에는 이런 것이 붙어 있더군요...
윗 글에는 안 붙어 있는데 원문에는 이런 것이 붙어 있더군요...
시민단체가 일반 시민의 불만을 정책으로 승화시켜 정부나 기업에 주장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처럼 자연발생적인 리눅스공동체도 이제는 그 역할을 해야 한다. 리눅스 사용자의 개인적 의견은 자칫 울림없는 메아리로 그칠 수 있지만 리눅스 사용자의 조직을 만들어 한 목소리를 낸다면 그 영향력은 매우 클 것이기 때문이다.
----이상 원문에서
.....할 말 없습니다. 정부나 기업에 리눅스 유저들이 리눅스에 관해 무엇을 주장해야 할 까요?
제 생각에는
"가만히 좀 내버려둬..."
가 아닐까요??
기업은 리눅스 유저들을 가만히 안 두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단지 공동체
기업은 리눅스 유저들을 가만히 안 두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단지 공동체 세미나에서 '법인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날 참석한 리눅스 업체 관계자들에게 기부금을 요구했다더군요. 오히려 '리눅스 유저'를 빙자해서 제발 리눅스 업체들에게 이런저런 구걸이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가만히 좀 내버려둬...'라는 말은 회사가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지요.
법인화가 왜 시급한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그리고 대표성에도 문제가
법인화가 왜 시급한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대표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법인화에 반대하는데 한 표...--a
정말 알 수가 없군요.이런 소모적인 토론을 왜 또 하는지??
정말 알 수가 없군요.
이런 소모적인 토론을 왜 또 하는지??
뭘 하든 리눅스를 위해서 뭔가를 해 보겠다는 것인데,
왜 이리 딴지 거는 사람이 많은지...
법인화되면 뭐가 달라지나 좋아지는게 뭐냐..뭐...이런 얘기를 하는데... 꼭 기득권층의 현상태 유지를 바라는 모습 같군요..
법인화가 되면 뭔가 중심이 생기지 않을까요?
한글화 작업, 이름을건 오픈소스 프로젝트 같은 것들이 중심을 잡아서 이루어질 수 있겠죠.
웹사이트만으로 된 중심은 웬지.....
물론, 이런 과정을 통해 발전한 것이지만,
아직 사용자층이 많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어느 정도 밥을 떠 먹여 주는 일이 필요할거 같군요.
좋은 문서가 한글화 되면 뭐 합니까?
초보자가 그걸 읽을지 아십니까? 그걸 찾아 읽는 사람이면 벌써 초보자가 아니죠.
좀더 친절하고..중심적인 방법으로 초보자를
리눅스 유저로 끌어들이자는 것이지요..
으..........
기득권층의 현상 유지라...전 어떤 LUG소속도 아니지만, 제가
기득권층의 현상 유지라...
전 어떤 LUG소속도 아니지만, 제가 보기엔 기득권을 유지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보이는데여...
그리고 이런 모임은 아래서부터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위에서부터 이루어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드네여...
아래서부터 잘 안 되니까...위에서부터 좀(?) 밀어붙여서
만들어야된다? 이건 좀 이상하네여...
한글화, 프로젝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프로젝트가
진행되다가 참여자가 커지고 그러면 그때 조직을 만들고
그러는게 정상이라고 생각되는데여... 일단 조직 먼저
만들어서 뭔가 하자...이것도 좀...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 개인적인 생각인데...
뭐 다른 생각 가지신 분도 많다고 생각되지만...
리눅스 쓰지 않는 사람들 굳이 찾아서 설명서 손에
쥐어주고, 그것도 안 읽을까봐, 설명해주고...
그렇게 떠 먹여가면서 리눅스를 퍼트려야하는 이유가
과연 있을까영?
리눅스에 관심있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쓰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법인화는 분명히 아래에서부터 이루어졌습니다.공동체 세미나를 2
법인화는 분명히 아래에서부터 이루어졌습니다.
공동체 세미나를 2회때부터 깊이 있게 관여한 사람으로써
법인화 작업은 아래로부터 필요에 의해 제기 되었으며
현재도 그러합니다.
여기 글 쓰는 사람 중에서 내부를 자기가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주된 작업은 대학 LUG 멤버들로부터 이루어졌습니다.
공동체의 법인화 목적은 기존 리눅스 사용자를 위한 것 보다는
새롭게 리눅스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입니다.
체계적인 교육을 해 보자는 것이지요?
공동체 세미나만큼의 규모와 만족을 주는 세미나가 있나요?
5회 세미나가 지난 지금 세미나 홈페이지에 있는 참가자들의 후기 글을 좀 읽어 보시지요..
그들이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그래서 지난 번 토론에서도 여러분이 줄곧 똑같은 말을 했었죠..그
그래서 지난 번 토론에서도 여러분이 줄곧 똑같은 말을 했었죠..
그럼 법인 이름을, 그 목적과 대표성이 모호한 '리눅스 공동체' 대신 '리눅스 세미나 공동체'로 하면 되지 않느냐고요
근데 추진하시던 분들은 거기에 대해선 끝까지 침묵으로 일관하였음
그런 식의 폐쇄적인 태도로 신뢰와 지지를 얻기 바라시는 건지?
요는 그 분들을 못믿겠다 이겁니다. 대표성(리눅스공동체라는)을 획득하고서 그걸 남용할 분들인지 아닌지.
리눅스 공동체란 이름으로 법인화해서 무엇을 얻을수 있을것인지 참으로 답답
리눅스 공동체란 이름으로 법인화해서 무엇을 얻을수 있을것인지 참으로 답답한 발상인듯합니다.
2000년도 상반기에도 위의 기사와 비슷한 언론 보도
를 이용하여 리눅서들을 혼란에 빠지게 하고..
1년이 지난 오늘도 그와 같은 오류를 또다시 범하려고
하다니, 참으로 어리석은 일인듯싶습니다.
1회때부터 금전적 이득 또는 기업과 같은 조직을 만들고자
했다면 현재 한컴리눅스, 리눅스코리아, 수세리눅스, 와우리눅스 같은 기업의 형태로 초창기부터 시작했겠지요..
차라리 그렇게라도 시작했으면 오늘과 같은 일은 반복이
되지 않았을뿐더러 언론의 기사거리가 되지도 않았을겁니다.
또한 리눅스 협의회라는 이름은 어떤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아직도 알수가 없습니다.
여하튼 리눅스로 무엇가를 해볼려는분들에게는 이글이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리눅스 공동체 라는 이름의 의미도
아직 분명치 않은듯합니다.
단지 서울지역의 몇몇 대학 리눅스 유저그룹을 앞세워
리눅스 공동체라고 명명하고 있으니, 그것도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리눅스로 조직을 만드실분은 기업을 만드셔서 미지나 한컴과
같이 한국 실정에 맞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주력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고로 기업명중 공동체라는 이름은 제거하였으면.....
법인 만들면 지금까지 당신들이나 내가 욕하던사람들이랑 똑같아 지는거
법인 만들면 지금까지 당신들이나 내가 욕하던
사람들이랑 똑같아 지는거 아닙니까? 공신력이나
사회에 힘을 얻어서 무엇을 하려고요? 그걸로
쓰라 말라 강요하는건 아닐까요? 정말 자생적으로
생겨난 것에 대한 부정적으로 변질 시키는거 아닐까요?
무슨 법인이겠습니까?
리눅스 업체들처럼 중차대한 임무가 있고 그 임무를 해 나가가 위한 조직이
리눅스 업체들처럼 중차대한 임무가 있고 그 임무를 해 나가가 위한 조직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법인을 만드는 것이 당연한 일이겠지만, 리눅스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법인을 만들어야 할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밑에 어떤 분이 임원 선발의 투명성, 그리고 매달 투명한 운영과 모든 오
밑에 어떤 분이 임원 선발의 투명성, 그리고 매달 투명한 운영과 모든 오고간 물품과 현금 기타 도움에 관해 웹상에 공개등이 이루어진다면 리눅스 법인화에 찬성이라고 하셨는데 무엇을 위한 법인화인지 모르겠군요.
임원 선발의 투명성, 투명한 운영등은 어떤 법인이든 지켜야할 기본적인 사항이고 무엇을 위해서 법인화를 하는지에 대한 논의 없이 무조건 한글화 한다...배포본을 만들어서 궁민에게 100만장 배포한다...등의 이상한 이야기를 하면서 법인화를 추진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법인화 논의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한양대에 안가서 모르겠지만 현재 상태에서는 논의 자체가 무의미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눅스 공동체든 사용자 모임이든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가 불명확한 상태에서 그런 모임을 법인화하자는 것은....좀 그렇습니다. 우선 우리가 무엇을 하자는 것인가를 논의하는 것이 시급할 겁니다.
법인화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오해가 있는 듯 합니다.항상 이런 종류의
법인화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오해가 있는 듯 합니다.
항상 이런 종류의 문제가 대두되면 서로 다른 단어에 대한 해석에 따라 문제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죠.
그래서인데 법인화를 제기하는 분들이 법인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해서 궁금하군요.
보통 법에서는 자유인과 법인으로 구분한다고들 하는데,
작금의 상황이 법인=주식회사 형태의 사업으로 비춰지는 세태라 아마도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는가 싶군요..
그런데 법인에는 여러가지 형태의 법인이 존재하던데,
사단법인, 재단법인 등.. 아마도 아파치 같은 경우 그냥 법인이 아니라 재단법인이 아닌가 싶군요, FSF 같은 경우도 그렇고..
두번째로는 왜 법인이 아니기 때문에 불편하거나, 일을 하는데 있어 한계가 무엇인지가 분명해야 하겠죠.
사실, 사업을 할때 법인이 아니면 공개입찰이나 관공서에 납품도 하기 힘들어지죠. 그만큼 법인이라고 하면 나름대로의 공신력을 준다고 느껴지는데, 리눅스를 통해 활동을 하는데 있어 법인이 아니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혹시 그 법인을 통해서 납품이나 계약 등을 하려고 한 것은 아니겠죠.
제 추측이지만, 서양의 경우 기부 문화가 발달되어 있어, 매일 같이 욕먹는 M$의 빌게이츠도 기부를 엄청 많이 합니다. 이 기부를 받는 쪽이 개인이 아닌 재단인 듯 합니다. 뭐 문화적인 차이가 있지만, 어쨌든 투명한 돈의 흐름을 보장받아 재단은 공익의 사업을 할 수 있고, 재단에 기부를 하는 사람은 기부를 통해서 세금 감면 혜택을 누리는 거죠.
흠.. 법인이 있으면
당장은 세금계산서 처리 문제라던가를 통해서 많은 재정적인 지원을 얻을 수 있겠지만...
법인체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목적과 방법론이 없으면 아마도 말 많은 한국사회에서 입방아에 오르지나 않을런지 하는 걱정이 먼저 앞서는 군요..
누군가 법인화를 시도하시는 분이 이런 문제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몇달전에도 이 리눅스 공동체 논쟁이 있었는데또 같은얘기가 나오는군요.
몇달전에도 이 리눅스 공동체 논쟁이 있었는데
또 같은얘기가 나오는군요...
몇달전에 제가 한 얘기를 반복하면...
1.리눅스 공동체라는 이름은 싫다..
리눅스 세미나 협회.
리눅스 한글화 협회..
등의 명확한 목적을 앞에 나타내라...
2.주관자가 누구인지.돈은 누가 내는지..
돈 관리는 누가 하는지..
어떻게 할건지 명확히 해라...
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나라에는 이상한 협회만들어서 사기치는 사기꾼들 아주 아주 아주 많습니다..
더 이상 속지 않습니다..
이 두가지가 명확해 진다면 찬성입니다..
법인화.. 법인이 되면 지금보다 많은 일을 벌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법인화.. 법인이 되면 지금보다 많은 일을 벌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법인을 통해 자금도 흐를테고 큰 행사도 주최 가능할테고 필요에 따라선 특정 프로젝트를 추진하거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지원하거나 인력풀을 만들어 운영하는 등의 활동까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스티커라도 만들어서 나눠주고 홈페이지라도 하나 운영한다고 해도 법인이 되면 뭔가 나아지는게 있겠죠. 관리도 투명해지길 기대할 수 있구요. 누가 압니까 kldp.org도 도움받을 수 있을런지..
근데 리눅스 법인이 만들어지면 운영비는 누가 대주는거죠? 버는 것도 별로 없는 리눅스 업체들이? 쩝..
글구 리눅스 공동체들을 그 법인아래 조직화시키겠다는 발상은 개인적으로 거부감이 드는군요. 자생적 조직들을 보호하고 지원/육성해야지 자생적 조직으론 안되니까 법인을 만들어서 조직화하겠다? 정말 그런 의도라면 지금 있는 조직들이나 망가뜨려놓지 않기를 바랍니다.
솔직히 울나라 풍토에선 이런거 법인화하면 지들끼리 밥그릇 나눠먹기식의 분위기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아서.. 개인적으로 별로 땡기지 않습니다.
불과 3-4년전? 한창 게임쪽에 관심이 고조될때 게임에 관련된 무슨 협회니 단체니 뭐니 잔뜩 생겼죠. 정부한테서 보조금도 무지 받았을겁니다. 하지만 도대체 이 돈들은 다 어디로 실종된건지.. 실제로 게임발전하는데 이런 협회같은게 도움됐다고 하는 사람 아무도 못봤슴다.
법인화 한다는 것은(일단 문리적으로 해석해 보면)법앞에서 인격(人格)
법인화 한다는 것은(일단 문리적으로 해석해 보면)
법앞에서 인격(人格)을 갖춘 단체를 만든다는 것이고,
법률행위(단적인 예로 계약, 매매, 양도, 등등.. )를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소송법상의 지위도 갖게 되는거지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리눅스 공동체를 법인화 시켜서, 하고자하는 것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리눅서들의 의견 수렴과 리눅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라고 한다면
꼭 법인화 시켜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저의 짧은 생각이지만,
지금과 같이 kldp.org와 같은 곳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 쓰고 보니 글이 엉성하군요. ㅡ.ㅡ;)
법인화는 절대 가능하지 않을것이다.그 법인에게 한국리눅스 사용자들을
법인화는 절대 가능하지 않을것이다.
그 법인에게 한국리눅스 사용자들을 대표 할 수 있는
대표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만약 그러한 법인단체가 억지로 만들어 진다해도,
유사한 법인단체가 여러개 등장하여 서로 대표성을 주장하는 상황이
벌어 질 수도 있고 자칫하면 리눅서들 사이에 쓸데없는 분열을 초래
할 수 있다..
법인화에대한 생각들은 이만 접었으면 좋겠다..
조직화 되면 리눅스가 더 좋아지나요?없던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몇배로
조직화 되면 리눅스가 더 좋아지나요?
없던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몇배로 늘어날까요?
그렇게 되면 좋겠지만..
탁상공론이 될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전 그냥 kldp.org 같은 공간이 있는것으로도
만족합니다. ^_^;
아직 리눅서 초보입니다.그냥 글을 쭉 읽다가... 님의 글이 눈에 들
아직 리눅서 초보입니다.
그냥 글을 쭉 읽다가... 님의 글이 눈에 들어오기에 댓글 남깁니다.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몇배로 늘어날까요?
탁상공론이라... ;;
저는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와서야 리눅스라는 게 있다는 걸 알게 된 사람입니다.
물론... 자칭 리눅서들은 학교 때부터 리눅스 광신도 들도 많지만...
결국 리눅스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건...
거.. 머냐... 광신도들과 무관심한 사람들 뿐이라는 것 아닐까요..??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필요한게 아니라 보편화된 리눅스 사용자들이 필요한 겁니다.
많이 보급화 됐다고 해도 MS 에 비해 턱도 없는 GUI... 그리고 리눅스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게 현실이고...
그렇다면, 공동체라는 조직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건 소스프로그래머들은 물론이지만, 그것을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으.. 막 헤매는 군요.
컴맹였구, 컴터 싫어한다구 생각했는데...
리눅스 덕분에 컴터가 좋아지구, 컴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도 길어지고 삽질도 많이 하고.. 그러고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단지 저는 리눅스 공동체라는 게 조금 더 조직적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저같이 리눅스 덕분에 컴터를 더 배울 수 있는 사람들이 생긴다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렇게라도 된다면 리눅스 업체에다가 손 벌리지 않아도 공동체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될 수 있는 아주 바람직하고 아름다운 조직이 될 수도 있겠죠.. ^^;
쩝....피곤하군요. 업체들은 "리눅스협의회"를 통해서 "협력"을 하고
쩝....피곤하군요. 업체들은 "리눅스협의회"를 통해서 "협력"을 하고 있는 반면에 일반 사용자들은 단체가 없어서 의견이 반영이 안된다고 하는데....위에서 말하고 있는 "리눅스협의회"는 요즘 어떻게 돌아가고 있나 대충 찾아보니 마침 기사가 하나 났네요.
http://www.inews24.com 에 나온 기사입니다.
'누구를 위한 협의회인가'
국내 리눅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리눅스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할 한국리눅스협의회가 당초 취지와 달리 가시적인 성과물을 내지 못하고 있어 회원사인 리눅스업체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10일 오전 7시30분에 개최됐던 '리눅스 활성화를 위한 지상좌담회'였습니다. 이 행사는 국내 리눅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러나 이 행사는 업계와 학계 및 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사전 교감을 갖고 준비된 것이 아니라 특정 언론사의 부탁으로 갑작스레 마련된 행사란 후문입니다.
이 행사에는 정부, 업계, 학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이기로 했으나 대부분 행사 전날 연락을 받아 아예 참석을 하지 못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최근 한국리눅스협의회 회장을 맡은 신재철 한국IBM사장은 당초 '리눅스산업의 세계시장 동향과 전망'만 발표하기로 했으나 사회를 보기로 한 인사가 참석하지 않아 갑자기 사회를 맡기도 하는 등 운영에 미숙함도....
자세한 내용은 다음 URL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inews24.com/asp/news_view.asp?g_serial=32369&g_menu=020900
법인화가 어떤것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국내에서 리눅스가 체계적으로
법인화가 어떤것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국내에서 리눅스가 체계적으로 발전하고 한국의 리눅스환경(한글코드나, 로케일, 문서화작업)을 국제화시키는데 좀더 책임감있고 약간은 강제적이며 그 활동에 의무적인 조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꼭..리눅스 공동체가 법인화되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그렇게....
정부, 개발자, 일반 사용자, 유저모임 등이 참여한 조직이 필요합니다.
제발 정부는 빼주시기 바랍니다...정부가 개입해서 잘되는걸 못봐서여.
제발 정부는 빼주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개입해서 잘되는걸 못봐서여.....
법인으로 유리한 점이 있지만 법인화를 통해 조직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법인으로 유리한 점이 있지만 법인화를 통해 조직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건
이해되지 않습니다. 충분히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비영리단체중에 법인등록을
마친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 하지 말고 법인이 되어서 구체적으로 얻을 것이 무엇인데 그게
어떻게 이익이 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그런 것이 없다면 어렵게 이사, 감사
만들어서 법인 만드는 건 시간낭비라고 봅니다.
법인화하면 그 법인이 우리에게, 리눅스 사용자들에게 뭐해줄건데요?
법인화하면 그 법인이 우리에게, 리눅스 사용자들에게 뭐해줄건데요?
법인화를 하든 뭘 하든 상관은 없겠지만.'리눅스 공동체' 라는 지
법인화를 하든 뭘 하든 상관은 없겠지만.
'리눅스 공동체' 라는 지극히 모호한 명칭부터 해결하는게
순서라고 봅니다.
과연 법인화로 얻을수 있는 혜택이 있을까여..음 그냥 이대로도 좋
과연 법인화로 얻을수 있는 혜택이 있을까여..
음 그냥 이대로도 좋은데....
왜 시급한지 모르겠군요. 전 법인화가 안되도재미있게 잘 쓰고 있는데,
왜 시급한지 모르겠군요. 전 법인화가 안되도
재미있게 잘 쓰고 있는데, 법인화를 주장하는
분들.. 도대체 법인화가 없어서 무엇이 문제
라는 것을 제기 하는지 모르겠군요.
자생적인것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라
생각됩니다. 전 반대에 한표 던지고 싶군요.
법인화 하실 작업 있으면.. 영문 못읽는 사람들
을 위해서 번역 한줄이라도 더 하시는 것이 차
라리 더 낳을 겁니다.
법인화에는 찬성하지만, 임원 선발의 투명성, 그리고 매달 투명한 운영과
법인화에는 찬성하지만, 임원 선발의 투명성, 그리고 매달 투명한 운영과 모든 오고간 물품과 현금 기타 도움에 관해 웹상에 공개를 하면 찬성입니다.
저두 법인화에 찬성합니다.무슨일을 하려면 조직이 있어야 합니다.
저두 법인화에 찬성합니다.
무슨일을 하려면 조직이 있어야 합니다.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는게 아닐까요? "무슨 일을 하려면!!!!"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는게 아닐까요? "무슨 일을 하려면!!!!"
무슨 일을 하려는거죠? 대체 무슨 일을 하렵니까?
앞에서도 토론되었던 것 같은데?뭐 리눅스는 리눅스의 기본정신을 지켜야
앞에서도 토론되었던 것 같은데?
뭐 리눅스는 리눅스의 기본정신을 지켜야 가치가 있는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