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독점과 시장의 자유의 차이점은?
글쓴이: geekforum / 작성시간: 월, 2000/12/04 - 6:34오후
오늘 Ms의 버그 패치를 받았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Linux..Open source와 마이크로소프트 OS 중
어느 것이 버그에 대해 더 나은 유연성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생각 말입니다.
또, Linux와 마이크로소프트의 Os중 어느것이 더 많은 버그를 가지고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리눅스의 장점 중 하나는 빠른 버그 패치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참여자들을 통한 빠른 패치..
마이크로소프트의 Os는 어떨까요?
리눅스 보다 뒤질까요?
왠지 그렇지는 않을것같습니다.
왜냐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OS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기때문이죠..
즉,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버그도 그만큼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겁니다.
개발과 사용의 관계가 리눅스처럼 쌍방향은 아니지만
이용자가 많다면 결국 쌍방향 같은 효과를 갖을 것 같군요.
Forums:
솔직히 말해서. 버그의 숫자는 논할 것이 안 될 듯 하네요. 그러니까..
솔직히 말해서. 버그의 숫자는 논할 것이 안 될 듯 하네요. 그러니까... 결국 어떤 프로그램도 완전할 수는 절대로 없고, 완전할 수 없다고 말하는 이유는 그 \'버그\' 라는 녀석때문이니까.
결국 완전무결한 프로그램이란게 나오지 않는 이상 버그의 갯수는 무한대 를 달리는게 아닐까 합니다(특히나 그 프로그램이 OS라면)
결국 어느쪽이 더 안정성이 있느냐의 차이는 그걸 만드는 측면에서의 반응이 얼마나 빠르냐겠죠:)
뭐, 전 솔직히 그런 면에서 리눅스쪽에 한표를 던집니다. 아무리 엔드유저가 많고, 그만큼 피드백이 많아도 정작 MS에서 공식패치를 내놓기 전까진 그 많은 엔드유저와 피드백은 소용이 없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말하면 꼭 리눅스 신봉자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이건 대부분의 유저가 분명히 느끼는 것입니다.
하지만 MS도 이젠 윈도의 버전이 올라가면서 차근차근 안정화를 이루고 있습니다(ME 빼구요-_-;). 아무래도 그 이유는 아주 많은 사용자 때문일 가능성도 있지요. 처음 이 글의 논제가 시작된 이유와 마찬가지로 아주 많은 사용자라는 것도 해당 프로그램의 완벽함에 기여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물론 오픈소스보다는 그 속도가 더디게 보이기도 하겠지만 그 느린 속도는 결국 시간이 지나면 과거의 이야기가 될테고, 중요한건 현재, 지금 이 시점이 되겠지요.
미래라는 시간에 과연 어떻게 변하게 될지 궁금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두 OS의 싸움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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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CErEr
위의 글을 보니성당과 시장이라는 글이 생각이 나는 군요..한번 읽어 보시
위의 글을 보니성당과 시장이라는 글이 생각이 나는 군요..한번 읽어 보시길...
그리고 소스가 공개된 프로그램은소스를 통해서 버그를 발견 할 수도 있
그리고 소스가 공개된 프로그램은
소스를 통해서 버그를 발견 할 수도 있죠..
MS쪽은 외부의 \'현상\'만을 가지고
버그를 판별하게 되지만요..
물론 아직 밝혀지지 않은 버그들이 있을 수 있쬬..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밝혀지지 않은 버그의 개수는 MS가 많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합니다. ^^
단지 문제는... 오픈 소스의 경우는 버그를 발견해내고, 그 소스를
단지 문제는... 오픈 소스의 경우는 버그를 발견해
내고, 그 소스를 고칠 능력이 된다면 버그를 수정해
서 패치를 내놓을 수 가 있지만, 독점의 경우,
그 기업이 패치를 내놓을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차이점이 엄연히 존재하죠. 그럼 고운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