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과 리눅스매냐 공대생의 공부양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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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의대생.. -_- 이번에 본과 4학년에 올라감다..

그냥 올만에 만나서 대화를 나누던중.. 역시나 의약부넙에 대해..

공돌이왈: 얌마 왜 자꾸 니들 폐업하는거야.. 사정은 알지만 넘해..
그럴꺼면 구케의원하고 보건복지부사람만 환자 안받으면 되자너
의대생왈: 우린 의사이기때메 차별할순 없따 -_-
공돌이왈: 그건 그렇고 그럼. 너 그럼 이건 뭔 넌센스냐
의약분업하기전엔 왜 그럼 그 약남용에 대해서 암말 없었냐
지금 만약 앞으로 의약분업해서 약사들이 문제라면 그전에
도 미리 말했어야 하는거 아냐..
안그냐 전엔 그럼 의사들도 약팔아서 돈챙겨서 잠잠했던거 아녀
의대생왈: 그건 잘못이다 인정한다.. 하지만 안그러면 적자야.
공돌이왈: 대체 연봉이 그럼 얼마나 되야 적자가 아니냐
의대생왈: 사실 공부하고 한일에 비하면 나이 30넘어서 연봉 7000은 되야

공돌이왈: 뭐? -_- 칠천? 월 600이냐 그럼
의대생왈: 그래, 남들도 그만큼은 버는데 뭘

흐음.. 그뒤엔 그 돈갖고 적네 많네 다투었던 거라 생략..

제가 느낀건 역시 의대생들은 뭐랄까 사회를 보는 눈이 협소하다는것이었
슴다. 병원에만 갖쳐서 그런지.. 대체 세상이 어케 돌아가는지..알지를
못하더군요,... 자기보다 더 힘든 사람도 널렸고 자기보다 더 쌔빠지게일
해서도 그노력에 반에 반도 못받는 사람도 있는데...

안그런가요. 우리 리눅서들은 허구헛날 삽질에 밤샘을 해도..-_-
돌아오는 댓가는 삽질이 성공하였을때 희열(?)밖에 없지 않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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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걸 토론란에 적은건 대체 리눅서와 의대생과의 공부한 양이 얼마나
차이가 날까에 대한 것입니다. -_-;; 가만히 생각해보니 절대 의대생이
뭐 10년동안 한다지만 리눅서들도 리눅스가 탄생한지 10년정도니까
비교할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의대생들도 원서 많이 보고..
리눅서들도 원서하우투나 책들을 많이 보니까.. 비슷하고요..
그리고 이놈의 의대생친구녀석은 리눅스를 좀 썻다하지만 그래도 리눅스
공부하는걸 껌으로 알더군요.자기 공부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라나..

거참, 혹 의대생이신분이 여기 계시거나 의대에서 리눅스쪽 일을 하시는
분은 이런 비교에 대해서 적절한 해답을 주십시오..
저만 혼자 우길려니 말빨이 안스는군요.

안기현의 이미지

공부를 많이 했다 고생을 많이 햇다 고로 돈을 많이 받아야 한다.

이런 무식한 말이 어디있습니까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도 고생을 많이해도 방향을 잘 못잡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게 사회 아닙니까?

적절한 분야에 적절한 노력이 있어야 그 리턴이 오는 법인데

많이 했다고 받는 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겁니다.

물론 많이 받는 사람들이 공부도 많이 하고 고생도 많이 해야 바람직 하겠지만 그 못지 않게 방향을 잘 잡는 능력이
더 중요할 줄로 아뢰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단순히 공부량만 갖고는 단연 의대애들이 공부 많이 하지요.
그러나 공부량 대비 얻는 소득을 따지면 컴퓨터 하는 사람이 더 나을 것
같은데요..
그만큼 의대애들은 공부 많이 한다는 소립니다.
근데 무슨 고삐리들도 아니고 공부 얼마나 더 많이 하느냐로 토론해여?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얼마전 저는 아는 분을 통해서 먼이국땅에서 의료봉사를 하고시는 의사한
분과 또 오지에서 자원봉사를 하시는 약사분을 보앗읍니다.
그들이 과연 6년간의 의대,약대 생활을 안하고 의사 면허증도 없고히포크라
테스의 선서도 안한 사람일까요?
절대 아니겠죠 그들도 다른 의사와 같은 코스를 통해 의사,약사가 된것입
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을합니다. 지금의 의약분업은 정말로 진정한 의사,
약사라면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지금의 상황은 정치라고 합니다.
이말을 들을때 저는 그들이 어떤 연봉많고 잘고친다는 의사보다더 훌륭하게
생각이 됩니다. 지금 파업을 하는 의사님,약사님들이 들이 진정한 마음으로 세상을 다
시보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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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사들...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돈 많이 번다고 동경의 대상이었죠..
공부 잘하는 사람들만 모인다고, 밑에서 누가 말씀하셨네요...

(제 생각에는 꼭 그런 것 같지도 않습니다. 의사들보다 공부 잘하는 사람들 의
대 안 간 사람도 많습니다... 의대라고 다 똑같은 의대는 아닐 수도 있다는 거
죠...요부분은 논란의 소지가 많겠죠??? 하여튼 여기서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란 고딩때를 기준으로 한말입니다... 좀 이상한 논리를 폈다고 생각하시는 분
도 이 부분은 그냥 어리버리 넘어가주세요...)

맞는 말씀이네요... 그리고 의대생들 공부량이 빡터지게 많은 거 잘 알고 있습
니다... 그냥 매니아가 아닌 일반 공대생들 공부하는 것보다는 수치상으로는
의대생이 공부량이 더 많을 것입니다.

돈에 관한 문제... 돈 잘버는 사람도 있고 못 버는 사람도 있습니다... 의사라
고 돈 다 잘버는 건 아닙니다. 집에 빽있고, 돈 있어서 번듯하게 개인병원 차
리면 잘 벌 수도 있겠죠... 하지만 다들 아시겠지만 의대생들이 다 돈있고 빽
있는 것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전문의 따는데만 10년 넘게 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턴 레지던트들 돈 못버는거 아시잖아요...(글구 병원 가면 인턴
레지던트들 무시하는 사람도 많죠???)

그렇다고 공대생은 돈 잘버냐??? 물론 잘 버는 사람은 잘 벌겠죠...못 버는 사
람은 못 벌고... 상황이 의대생보다 훨 나쁘죠??? 그쵸???

그럼 문제가 몰까요???

사회 분위기가 문제입니다.
엔지니어 존나 무시하고, 이공계쪽 쪽박차게 하는 사회 분위기가 문제입니다.
공부한만큼 일한만큼 자기 이익을 찾겠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물론
의사들이 잘못한게 많습니다. 사람 목숨을 인질로 한 것은 용서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많건 적건 자기 밥그릇을 뺏겠다는데, 가만히 있을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의약분업이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말이나 안하겠습니
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의약분업이 시행된 다음에 모가 바뀌었습니까???
약품 남용이 줄어들었습니까 ??? 아니면 의료 체계가 잡혔습니까???
처음부터 정책이 급조되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날림으로 결
정된 정책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한마디로 존나 우습게 보는거죠???

회사를 차려도 기술력보다는 영업력이 더 중요시 되는게 우리나라입니다. 심지
어 이런 얘기도 있더군요. 외국 바이어가 우리 나라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고 그랬답니다... 서울에 왔을때 좋은 문화 유산을 보여준다 등의 접대는 없
고 무조건 캄캄한 곳(룸살롱...-_-)으로 끌고 가서 노래나 시킨다고...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이공계 출신이 대우를 못받고 있습니다. 그나마
그동안 돈 잘벌고 인정 받던 의사들도 요즘에 욕먹고 있습니다...
다들 돈 열심히 벌고 힘 길러서 이공계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분위기 만들 생
각을 해야지요...

이게 몹니까??? 누가누가 공부 많이 하나???
국민학생도 아니고..... 세상을 좀 넓게 봅시다.....
우리는 서로 적이 아니라 동지입니다... 세상을 개선시키는게 목적입니다...
GNU 정신도 그런 것 아닙니까???

(흥분해서 쓰다보니 이상하게 쓴 말도 많은 것 같습니다... 고쳐쓰기도 그렇
고... 뜻은 충분히 전달되리라보고 이만 쓰겠습니다... )

다타만의 이미지

저 역시 물론 없습니다.
죽어가는 사람을 업고 병원에 가면 잘 받아 주지 않는 다고 하더군요..
열심히 공부했으니깐.. 돈 을 많이 받아야 합니까..?
섬 마을에서 평생을 진료비로 곡식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의사들도 있습니
다.
의업은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중요한 직업입니다.
의사는 나쁘다 .. 머 그렇게 말하는것은 잘못된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하지만 누가 봐도 다아는 밥그릇 싸움 하는 넘덜은 나쁜 넘덜 입니다.

왜 나쁜가하면.. 훌륭한 의사분들의 이름을 더럽히는 아주 나쁜 넘덜 입니
다.
병원이 거절해서 죽은 동생을 가지고 있는 형이 의사에대해 좋게 말하겠습
니까..?
의사가 아니라 그 사람이 나쁜 넘입니다.
이유가 있겠지만 밥그릇 가지고 싸우는것은 보기 좋지 않습니다.
훌륭한 의사분들의 명예를 더럽히지 말으십시오
그 의사분들이 다 좋은차타고 다니지도, 좋은 집에서 호의 호식하고 살지
도 않을겁니다.

단지 공부를 많이 했다고 많은 연봉을 받아야 한다는것은 잘못된 생각입니
다.
공부를 많이 한 댓가는 의사의 머리속에 의학 지식으로 이미 받았습니다.
그 의학 지식으로 부귀 영화를 누리는데 이용한다면 그것은 수단과 방법
을 가리지 않고 돈만을 벌려고 하는 사채업자나.. 고리대금업자와 전혀 다
를 바가 없습니다. 아니 더 나쁠 수 도있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의사는 나쁜 직업이 절대 아닙니다.
아주 존경스러운 직업입니다.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중 일부 나쁜 무리도 있습니다.
의사라는 직업의 사회적 대우는 상류라고 생각합니다.
받는 돈보다는 사회적 지위로 봤을때 그렇다는 것입니다.

돈을 많이 받으면 그만큼 많이쓰게되고 또 더받고싶은 욕심이 생기는 당연
한 원리를 그렇게 인텔리한 의사들이 이해 못하는 것도 잘 이해가 안가는
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훌륭한 의사는 병을 치료하는게 하니라 환자가 스스로 나을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라는 말처럼 의사는 혼자서 우뚝선 존재가 아니라 환자와
함께 병을 헤쳐 나가는 상호 보완적 존재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의사들은 스스로 우뚝 솟아 있더군요.
우러러 보다가 목뼈가 부러질 지경 입니다. 의사들에게 뭔가를 요구하고
바란다는게 잘못된게 아닌데 작금의 상황은 그게 아니더군요.
그럴 필요는 있는데 그럴 필요성을 안느끼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의사보다 약사하고 친한 근본적 이유를 공부하는
의사가 있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왜 이제품은 안쓰고 저 제품만 쓰는걸까 연구하는
공돌이는 무수하게 널려 있습니다.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의사들이 누리는 사회적 지위에 걸맞는 절대적
신뢰를 거부하고 불신하게 되는지 그원인을 공부할까요?
그런 공부를 하지않아도 의사는 꼭 필요하지만 속칭 공돌이는 그런
공부를 하지않으면 필요없는 사람이 됩니다,
지금 존재하는 의학만으로도 의사는 존재 가치가 충분히 인정됩니다.
그러나 진보가 없는 공학은 도태됩니다.
저는 공대를 졸업하고 중소기업규모도 안돼는 조그만 기업에서 일하고
있지만 아직도 전공 서적과 씨름하고 살고 있습니다. 경험자의 말을
빌리면 이짓을 관둘때까지 그짓을 계속해야 한다는 군요.
현대인들이 원하는 기술진보에 대한 기대치가 경험만을 활용해서는
만족을 못주기 때문에요.
이상은 별 쓸모없는 얘기 였구요,
결론은 의대생들은 6년간 죽어라고 공부를 꼭 해야하지만,
리눅서들은 리눅스가 멸종 될때 까지 죽어라 공부하던지 말던지는
알아서 한다고 볼때 효율면에서는 의대생들이 앞서는군요.

그런데 전공의들 파업은 언제 끝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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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째 중간고사를 보구 있다...

의대생과 공대생...
누가 공부를 많이하냐는 따지지 않으렵니다..
의대생이 설사 공부를 많이 한다 하더라두..

사회적 인정..-월급.. 사회적 지위.. 등등을....
본다면...
그 누구나 그렇게 얘기할겁니다..

공도리.. 불쌍해....
그나저나.. 공부해야 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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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단순한 '지식'을 아는 것만이 공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리눅스에 빠지면서 얻은 것은 이런 지식 보다 어떠한
물건을 만드는데 필요한 철학들이었고 더불어서 매니아들과의
인간관계와 그 인간관계에서 알게된 삶의 지혜라고나 할까요?

어떤한 일이건 대단한 업적을 이룬 경우엔 항상 그 밑바탕에
그 일에대한 철학이 숨어있다고 합니다. 일을 배우는 것 보다
그 일을 하는 철학을 배우는 것이 더 큰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리눅스 때문에 만나게된 사람이
학교에서 공부를 위해 만난 사람보다 훨씬 많은 저는 사람 사이에서
다치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하면서 배우는 것이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연에서 깨달을 수 있는 모든 것이 더 값진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고 확신을 합니다.
사회적인 잣대대로 의미를 규정하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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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는 이미 수없이 많은 삽질의 결과로

돈의 무상함을 깨달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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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가 될 수 있나요?
매니아라 함은 열광적인 애호가를 뜻하는 것 아닙니까? 저는 리눅스를
아마추어리즘이라고 제맘대로 정의 내립니다.-쩝, 안됩니까?
리눅서는 리눅스로 밥벌어 먹고 사는 사람이 아닌이상, 리누기가 없어도
잘 살 수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의 닥털들은 미래의 초고액연봉을 향하여 딴지의 표현대로
'졸라'달려가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리눅스를 설치하고, 데스크탑을 꾸며
보고, 가끔 커널두 건드려 보구, 먼가 코딩두 해보구 그러다 안되면 말
구, 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만, 이 넓은 아이디어의 시장에 발을 담그고
있음을 항상 행복해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리눅스로 먹고 살라고 하면
안하겠습니다. 이건 취미거든요.

꼭 비교를 해야 한다면 의대생과 컴퓨터엔지니어인데, 글쎄 제가 생각하기
에 하나도 의미가 없습니다. 세상은 다양하고, 그래서 재미난 거니까요.
모든 머리좋고 공부잘한 사람이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몇몇 -과연 몇몇일
까?-의사 샌님들의 주장은 좀 곱씹을 필요가 있습니다. 왜 자신을 그 전문
성의 울타리에 가두고 사회와 뚝 떨어져 "우릴 이해해줘!"라고 외치는지
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그렇게 해서 왜 애써 왕따가 되려는지도 잘 이해가
안가지만, 머리좋은 분들이니까 요말은 이해하실 겁니다.

난 의대생이 양자장론을 모른다고 지금까지 헛공부했다고 비난하지 않았습
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제가 의학지식이 없다고 날 무시하진 마십시요.

무엇을 공부하든 그 깊이가 깊어지면, 어렵고 힘들어지기 마련입니다. 이
공계열 박사들이, 인문학 박사들이 의학박사보다 지적 능력이나 연구량이
떨어진다고 보십니까?
여하튼,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의사들의 요구대로 다 들어주는게 좋을
것입니다. 그들은 꼭 필요한 소중한 사람들이니까요. 환자의 목숨줄을 쥐
고 이리 저리 흔들 흔들 하는 "사회적 약자"인 의사들에게 아량을 베풀어
줍시다. 이사회의 한 구석에 고립되어 모질게 살아남을 각오가 되어 있는
분들을 설득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우리의 목숨이 위험합니다.
어떠한 비난과 힐난도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의 울타리를 넘어뜨
릴순 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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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의사들은 절대! 절대!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의료사고? 있을수 없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어떤 실수도 할수 있지만 그들이 의사 가운을 입고 있을
때, 그들은 어떠한 실수도 하지 않습니다.

그에 비해 다른 모든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1-2년은 말할 필요도 없고 10
년 20년 같은 일을 하던 사람도 실수를 하곤 합니다.

저는 그이유를 울나라 의대생들의 공부량에서 찾아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
다.
울나라에서는 고등학교때 공부를 꽤나 잘하던 사람들이 의대를 간다고 봅
니다. (사실 상당히 잘하던 사람들이죠) 기본적으로 공부를 잘할 싹이 있
다는 뜻입니다. 울나라 의대생은 국내 다른 여타 대학생들과는 상대가 안
될정도로 공부할 것입니다. 심지어 다른 나라의 유수의 의대생보다도 훨
많이 공부할 것입니다. 그럴수 밖에 없지요. 모든 것을 전부 알고 있을겁
니다. 사실 노벨의학상을 수여받은 한국인이 없다는 것은 노르웨이인들의
음모라는 설이 정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가운을 입고 있을때의 실수란 있을 수 없지요...

이런 완벽한 의사들에게 진료 받을 기회를 가진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들
은 아주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더욱 많은 돈을 의사에게 지불해야 합니다.
밤새 야근하고, 휴일에도 일해서 몸이 망가지면 월급, 수당 톡톡 털어서
세계 최고의 의료수준을 지닌 우리나라 의사들에게, 그리고 앞으로 우리에
게 건강한 삶을 약속할 의대생들에게 나눠주어야합니다.

우리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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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아주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이군요....
어떤 목적으로 이런글을 썼는지는 궁금하군요.
반어법의 의미가 강하게 느껴지는데 아님, 아주 바보이거나 문명의 소식
을 들을 귀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말이 심하다면 죄송합니다.

공대생, 의대생 공부 많이 하기는 어떤 기준으로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일가
요? 누군가 그런 일을 한다면 정말 어느편이 더 많이 공부를 한다고 결정
을 내리지 못할 겁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의대생들이 공
부를 더 많이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을 의사보다 이공계 계열 졸업생
을 무시하는 우리나라의 풍조가 아닌가 합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엔지니어의 대우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좋고 그만큼 노력
을 많이하기 때문에 오히려 의대보다 공부를 더 많이 하는 경우도 많으니
까요...

그렇지만, 결국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본다면 조선시대에만 해도 지금의 의
사나 공대생이나 별반 다름없는 서열이었다는 것을 벌써 잊어버린 것은 아
니겠죠? 특히, 의대를 갈 정도로 역사에 공부를 많이 했다면...

결국, 같은 배를 타고서 누구를 먼저 배에서 뛰어내리게 만들까 하고 싸우
고 있는 것은 인문계 학생의 입장에서 본다면 우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
다. 이공계, 의대 어디를 졸업하든 어차피 대부분의 돈을 쥐고 있는 것은
경상대 출신들이 아닐까요? 싸워봐야 우스운 일...
더이상, 서로 욕하지 말고 조금씩 도와야 하는 것 아닐까요?
의사가 없으면 질병에 힘들어하고 이공대생이 없으면 의사를 무엇으로 수
술하고 치료를 할 수 있을까요?
사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곳입니다..싸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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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를 졸업한 사람들은 절대로 실수를 안한다구요? 허걱...
뉴스를, 신문을 봐도 그렇구, 제 주위 사람들을 봐도 그렇구,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의료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의료사고 발생률도 세계 TOP을 다툰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님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그 많은 의료사고들은

사실은 고의로 한 짓이다?!

글을 쓰려면 생각좀 하고 쓰시죠. 욕먹을 짓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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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인지 아닌지 구분할수 없군요.

제가 멍청해서스리.

쩌비.

참고로 토 달자면.

평화상을 제외하자면 노벨상은 창조력있는 자에게 주는 것일텐데.
( - 모든 것은 암기나 습득에서 시작할수 있지만
결국의 창조,창의에서 완성하죠 )

우리나라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그런 요건을 만족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어렷을 때부터 창조력을 억눌려 왔을텐데..

암기나 습득은 잘한다 쳐도..

쩌비.

최고가 되긴 힘들겠고.

그래서 노벨상 타는 사람도 없는 거겠져.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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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농담 아님다.

창조적인 교육을 받는 사람들은 우리나라에서는 의대생들이 전부입니다.
그이외에 모든 다른 교육은 창조하군 거리가 멉니다.

우리나라에서 의사가 된다는 것은 조상 10대 이상의 공덕을 쌓아야합니
다. 그들은 날 때부터, 아니 이미 전생에서부터 의사로서의 성스런 의무
를 걺어진 사람들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제 정신으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연봉 7000만원을 언감생심 꿈이나 꾸겠습니까?

(설레설레) 사람이라면 그럴순 없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어떻게 보면 반어법을 쓰신거 같은데
의도가 헷갈리기도 합니다.
동의합니다. 어찌 사람이라면서 '생명'을
볼모로 '돈'을 요구하죠?
사람이라면 그럴순 없죠 하긴 단순한 지식을 '창조'하는
교육을 받으니 그럴지도?
친구들을 보니 너무 '지식'에 얷매여 사는 듯 하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서는 리눅스에 미치고...
의사는 돈에 미치고...

물론 둘다 모두는 아니겠죠...

rainlood의 이미지

남들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사회에서
항상 경쟁하며 교육받으며 살아가는데.
이유보다는 항상 목적을 위해.
정작 중요한 것은 항상 잃고..

주어진 사회에 적응하려고 애쓰다가
결국 남에것 빼앗기에 급급할뿐

함께 잘사는 나라.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자

세뇌된 교육에서 떠오르는 발상에만 한정시키지 말고
좀더 인간적일 필요가 있다 봅니다.

공각기동대가 생각나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의 원래 취지는 지식(소스)을 공유화함으로서, 인류문명 발전을
좀 더 앞당기는 게
목표아닌가요?

제 생각엔 원래 그런 정신에 매료된 많은 매니아 들이 지금의 훌륭한 리눅
스 시스템을 발전시켜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리눅스가 많이 보편화 됨에 따라, 상업화의 가능성을 믿
고 있는 개발자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크지도 않은 시장(윈도우에 비해) 에서 왜 리눅스 엔지니어
가 보수가 적은지 운운한다는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상업적인 리눅스 엔지니어는 미래를 보고 배팅하는게 아닌가요?

개발자로서 돈에 더 관심이 맣다면, 윈도우 플랫폼에서 개발하는 것이 맞
습니다.
자기가 개발한 지식이 확실히 보호되고, 상업적으로 쉽게 유통되지 않나
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서: 의사 없이 못 삽니다.
의사: 리눅서 없어서 얼마든지 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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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기계도 발달해 있고 뭐 기타등등해서 의사들 많이 편하지 않나?
제 생각은 공돌이들이 열나게 만들어낸 의료기계로 돈버는 건
엄한 놈들인거 같네요...
기계나 장비 만드시는 분덜은 바가지 팍팍 씌워서 파세요...
나쁜넘덜이 기계사용법이나 익혀놓고 돈버는 건 아닌지...
뭐 좁은 생각이라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요즘은 기계도 발달해 있고 뭐 기타등등해서 의사들 많이 편하지 않나?
제 생각은 공돌이들이 열나게 만들어낸 의료기계로 돈버는 건
엄한 놈들인거 같네요...
기계나 장비 만드시는 분덜은 바가지 팍팍 씌워서 파세요...
나쁜넘덜이 기계사용법이나 익혀놓고 돈버는 건 아닌지...
뭐 좁은 생각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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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생들 공부 많이 하죠.. 의대 만만치 않습니다 공대생들이 하는 삽질
그거 무시 못하죠 여하튼 ~
의대나 의사들 정말 어떻게 말하면 조금은 웃기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음... 솔직히 의대를 졸업해서 굶어죽는일은 없을겁니다 의대가 특별한
학과 그만큼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맘에 들지 않더군요
그러시면 차라리 의료보험이 해당되지 않는 분야에 일을 하셔도 되실듯
최근 또 대학생을은 또 뭐 유급을 한다 먼다 한다 합니까? 솔직히 유급만
안하면 최소한 학생들 수업료 일년 600만원은 건질수 있는거 아닙니까.
이런식이다면 전 의대생들이 의대를 택한것은 단지돈을 위해서라고 뿐이
느껴지지 않는군요 그 의학에 대한 열정보다는 돈에 급급하며 첫번째 목적
이 돈! 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좀 나쁘게 말하는게 될지는 몰라도 의
대생들 거만함 자기들이 특줄나다고 생각하는 그 마음 떄문에 상처를 맘
에 상처를 받은적이 있어서 저에게는 의대생은 좋은 이미지로 남아 있는
거 같지가 않군요.. 좀 말이 감정적으로 같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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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대답할 가치두 엄는거 간네영
물론 아닌 의사샌들구 만치만
지금 하는 꼬라지들을 보면 증말 화가.... -.-+
의대 드러가면 첨으루 하는게 거 머시냐
히포크라스 선선가? 그거 한다는데
내용은 자세히는 몰게꾸 거 명예나 지위보다는
아픈사람을 위해서 희생한다 머 그런 내용이라구 하더군여
않읽어봐서 잘은 모름
근데 지금 하는 꼬라지들을 보면.....
헐 월600이면 보통 월급쟁이들 3배가 넘는거 아님미까
그거뚜 마니준다구 전경련인가 먼가 하는데서는 난린데
임금 인플래라구 하나여?(경제학도가 아니라서 잘 몰게뜸)
암튼 일반 월급쟁이들두 공부 마니하구 던더 마니드러가여
쩝! 에쒸 화난당!
쩝 비교하지 맙시당!
머 비교할 가치나 인는거뜰하구 비교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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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대생 친구분.... 정말 세상을 모르는군요..

우리나라에 연봉7000 받는 의사 없습니다...

5000 받는 의사...없습니다...

종합병원 과장이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4000 이 좀 안될껍니다..

공대생들 쌔빠지게 공부하고 .. 대우 못 받는 거 압니다.

다.... 중인들인 우리가 참아야 합니까??

공대생들 못 번다고 의사 너무 욕하지 마십쇼~~

관료지상주의...선비지상주의...기술천대주의...

우리가 다 같이 싸워야 합니다...

지금이라두 억울하면...법대 경영대...그런데 가야지요...

같이 억울한 처지에 서로 욕하지 맙시다...

적어도 공대생은 실험하다 터졌다구 위자료 2억 3억 들지는 않지

않습니까??...그거 메꿀만큼 더 벌어두 본전이니까...절대 액수로

논할 필요 없겠지요??

서로 처지를 이해해야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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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얼마면 만족하냐?

그들이 얼마로 답할까 궁금하네여? 4천, 5천...한 1억?

P.S:우리나라는 좋은 나라입니다.

호텔 종업원들이 데모하면 몽땅 때려잡아 연행하지만...

고귀한 의사님들이 데모하면 그런 일 없자나여???

강자와 약자에 대한 대우의 차이인가???

P.S2:우리 공돌이들도 다 파업해볼까여?

서버관리자분들 서버관리 다 던져버리고...

의료, 교통, 금융, 국방, 공공기관 전산망

몽땅 마비시켜버리고나서...

월급 올려달라고 데모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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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 들어가는 회로 잘못 설계했다가
그거 멈춰버리면 배상액이 몇십억까지도 가는데영..
그냥 제품만 해도 몇천 짜리도 수두룩 하고 억대도 수두룩한데
그런거 일 터지면 액수로 따지기 뭐한 정도인데요..
액수로 따질 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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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공대생이 실험 한번 터졌다고 2,3억?????? 누가 그래.... 난 의대
생덜 무지하게 부럽다. 사람죽여도 ... 그건 저희 힘으로도 어쩔수 없었슴
다....면 끝나버리는 대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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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 분업이 어쩌고 말이 많지만
결국은 아픈 사람 잘 치료하자는거 아닙니까?

의사들은 자신의 처우가 이렇다 저렇다 말하면서
이대로는 진료 못 한다고 폐업합니다.
의사가 진료 안하면 사람이 죽어 나갑니다.

이게 칼 든 강도와 뭐가 다릅니까?

진료비를 현실화하지 않으면(돈 더 안주면) 진료안한다.(사람죽인다.)

참...나...세상은 참 요지경이군...

의사들이여 명심하라....

"결코,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시킬 수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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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이 4000도 못받는 그 병원 어
느 병원이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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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석 말로는 종합병원 과장이면 최소 억대라던데..-_-
연봉만 억대가 넘고 기타 부산물들, 의약품 로비금액도 상당하고..
의료기기도 로비금액만 챙겨도 연봉 몇배가 된다던데여?
이상하군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