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넷과 리눅스+자바(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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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넷과 리눅스+자바(지니...)미래가 궁금합니다.
제가 단순히 아는 것은 닷넷의 영업전략이
여러 앤티윈도우진영의 상품들이
서로 동일한 시장에서 경쟁할것이라는 것밖에는
아는게 없어서요.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것을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겟읍니다.
아울러 닷넷진영이 그렇게 강조하는 xml을 제가 조금 공부해보니까
검색엔진외에는 별로(왕초보인 제 생각입니다) 이득볼게 없는 것 같은데
무슨 좋은 점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S의 안중에는 자바 정도는 이미 두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개인적
으로 합니다. 이미 그들은 예전부터 자바에 대응할 무엇인가를 연구했고
이제 새로운 플랫폼의 출시와 함께 그에 상응하는 것들을 속속들이
발표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전 이곳에서 이야기하는 .NET이 오히려 과소평가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제가 MS 플랫폼의 개발자여서뿐만이 아니라, 예전부터
리눅스를 써왔고 썬의 머신이나, 맥도 함께 써오면서 느낀 감정이지요.

MS는 기업이 원하는 제품을 내놓습니다. 이번에 .NET 플랫폼의 출시에
발맞추어, 최초의 Enterprise 제품군인 SQL 2000 부터 시작하여
Commerce Server, BizTalk, ISA Server, Exchange 2000 등 기업이
원하고 바로 투입되어 쓰일 수 있는 최적의 생산성과 최저의 TCO를
가능하게 만드는 제품들을 말입니다.

얼마전 SQL 2000 발표회때 BizTalk 서버의 시연을 보여 주었습니다.
Commerce Server는 전자상거래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기본적으로 내장하고
있습니다. XML을 이용하여 동적으로 화면을 제작하고 주문을 처리하고
이 Commerce Server와 연동된 BizTalk는 주문이 들어오자 PDA로
곧바로 자료를 보내고 PDA에서 처리된 이 물류데이타는 처리되자 다시
서버로 BizTalk로 향한후 고객에게 보여지게 됩니다.

MS는 WinCE에 대해 보다 더 큰 힘을 싣고 있습니다. .NET 플랫폼에서
모든 웹사이트들과 프로그램들을 하나의 서비스라는 개념으로 XML을
이용하여 통합을 하고 여기에 WinCE가 탑재된 PDA들, 그리고 WinCE가
탑재될 수많은 가전제품들이 .NET이라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이고
일사천리로 돌아가는 것이지요.

여기에 C#이나 VB같은 생산성(많은 리눅서 개발자들이 MS의 레고쌓기식의
블럭조립 개발방식에 대하여 비난을 합니다. 하지만 기업이 원하는건
보다 빠른 시간에 원하는 동작을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것이지
그 속에 담겨 있는 코드의 미학이나 최적화 따위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것이 현실입니다)이 높은 언어들이 개발에 참여를 하게 되는 거구요,
또 C#의 Runtime Library가 다른 플랫폼으로 포팅이 되게 된다면
.NET플랫폼은 더 크게 자리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전에 얼핏 들은 -루머일지도 모르지만- 이야기로는 VB 역시
C#과 같은 VM위에서 돌아가게 될것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MS는 넷스케이프의 사용자수를 크게 떨어뜨렸지요. 자바 역시 그렇게
만들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추측입니다..

@그런데 제 얘기가 토론주제와 맞는 건가요? ^_^;

agolta_의 이미지

흐음.
닷넷을 무시하는군요.
http://www.mozilla.org/xpcom에 가보시죠.
닷넷이 먼저시작한게 아닙니다.
모질라에서 먼저 시작했죠.
모질라는 단순한 브라우저가 절대 아닙니다.
간이 운영체제이고 그 자체로 JVM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어요.
XML+확장Java Script로 이루어진 XUL이란 언어를 새로 만들고 있구요.
그걸 컨닝해서 MS에선 XML+Any Language(주로 C#)으로 대응하는 것이죠.
XML이 검색엔진에만 사용한다.
전 오히려 XML이 검색엔진에도 사용한다는 얘기가 생소하네요.
XML은 님이 알든 모르든 이미 님주위에 어마어마한 기세로 파고들었고, 들고 있습니다.
glade,anyj같은 개발툴부터 시작해서
B2B,B2C전자상거래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기업간 문서교환(EDI)등에 사용되고 있구요.
닷넷이나 모질라와 같은 확장 언어로 사용하고있습니다.
모질라를 생각해 보세요.(사용해본 적은 있으시죠?)
모질라 안에서 XUL로 작성된 프로그램이 원격에서 실행됩니다.
마치 애플릿이나 ActiveX처럼요.
플랫폼에 상관없이요.
ASP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죠.

닷넷 오피스나 닷넷 스튜디오가 이런 개념으로 만들겠다는 것이고 이것은
어마어마한 파도로 덮칠 것입니다.

리눅스 진영에서 닷넷과 대항하기 위해 모질라를 중심으로 모여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XML은 이미 거부할 수없는 대세입니다.
공부를 많이 합시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XML의 장점은..

텍스트문서로 데이터를 표현한다는 것이죠.
어떤 플랫폼이던지..(OS, 언어에 상관없이) 데이터를 상호간 교환할 수 있
다는 것입니다. 텍스트 문서만 읽을 수 있는 플랫폼이라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