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 아는사람 만 쉽고 막강하다........

geekforum의 이미지

저두 나름되고 dos 부터 win 과 nt 를 자칭 막라 하고 linux
접하고 있지만 ..............................
처음 linux 가 무엇인가 해서 접하기 시작 하고 보니..
인터넷에 수많은 정보가 떠다니고 있더군요
하지만 처음 linux 를 접하고자 하는 이들 은 봉사 코끼리 만지는 기분
이 들더군요 누구나 처음 엔 그렇게 시작 하였을줄 압니다
그래서 앞으로 linux 서 가 되고자 하는 이 들이 있다면
좀더 체계적으로 배움의터 가 있으면 합니다

예의들면 여기kldp 도 나름되로 무수한 정보의 바다 이지만
막상 초보 가 알고자 하는 정보는 있지만 어느것부터 시작 하고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 것은 제시 가 없듯이 // 어디까지 예 입니다
그러니 . 좀더 linux 를 앞서가는 여러분 들꼐서 초보자 가 있다면 어
디로 어떻게 따라 와라 하는 길목을 가르치는 그런 포근한 마음으로
좀더 길을 열었으면 합니다

두서없이 글을 썼지만 제가 하고자 하는 이왕만드는 사이트면
입문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배워야 한다는 길이라도 제시하는 사이트
가 있었으면 하는 애기 입니다

두서 없고 내용없는 글올려 죄송합니다

skarah의 이미지

리눅스는 아는 사람만 쉽고 막강하다?

그건 윈도우도 마찬가집니다.

쉬운예로 사운드카드를 사서 새로 장착한다고 했을때

윈도우도 장치관리자니 뭐니 알아야만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 있을겁니다.

사실 이 문제는 윈도에 조금이라도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AS기사 부르기 일수일겁니다.

중요한 건 어느 부분이 익숙하느냐 하는 것이지요.

많은 수의 초등학생들이 인터넷으로 많은 걸 하지만

사운드 카드 하나 바꿔끼울줄 모르는 건 왜일까요..

이걸 어디 누가 체계적으로 가르쳐 줍니까?

더 심한 예를 들어볼까요..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이 바탕화면에 있는

접속바로가기가 없어졌다고 AS부르는 일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시작버튼아래 마우스 몇번만

클릭해보면 그방 찾을 수 있는건데도 말이죠.

리눅스를 자유자재로 다루려면 시스템 관리자가

되어야 한다고 하죠. 윈도우도 자유자재로 다루려면

마친가집니다. 시스템을 훤히 꿰뚫고 있지 못하면

어려운건 윈도우도 매 한가지입니다.

단지 윈도 자체는 GUI로 마우스라는

강력한 무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 뿐입니다.

리눅스는 x를 쓰지 않는 이상 거의 전부를

키보드에 의존해야하므로 손가락 여러개 써야하고

자판 외우느니 마우스 이리저리 굴리는게 쉽다고

보통사람들은 느끼는 것 뿐입니다.

(굳이 토를 달자면 윈도도 마우스 없이 쓰는 게

익숙해지면 오히려 더 빠릅니다. 손의 움직임이

적어지니까요..)

좀 딴 길로 새는 듯도 하는데요...

리눅스를 막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면이 분명히 있고

윈도우를 막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면이 분명히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실 겁니다.

그렇다면 내가 필요한 부분, 공부하고 싶은 부분을

열심히해서 익숙해지면 되는 것 아닐까요.

그게 윈도우든 리눅스든 말이지요.

윈도에 익숙해져 버린 사람들이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리눅스가 어렵다고 하는 건 좀

투정이 아닐까요..

도스를 오래 쓰다가 공백기를 가지고

윈98을 처음 접했을때의 느낌은 아직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너무 어색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몰랐던 거죠. 그래도 한 달 두 달 쓰면서

뭐가 뭔지 조금씩 알아가고 익숙해진 겁니다.

또 리눅스를 처음 접했을 때 윈도보다 오히려

텍스트환경을 쉽게 느꼈던걸 아직도 기억합니다.

도스를 오래 사용해서 그런거 아니냐?고

따진다면, 토론을 시작한 의도에

큰 모순이 아닐까요...

리눅스는 익숙한 사람만 쉽다는 주장에 모순이란 말입니다.

skarah의 이미지

다 쓰고 글을 읽어보니 끝에 가서 말이 좀 꼬였군요.

모순이라는 말을 오해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그 문단 맨 위에 있는 "투정"정도의 단어로

고쳐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문을 수정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어떤 운영체제든 완벽한건 없다고 봅니다.
그냥 리눅스는 리눅스만의 장점이 있고
윈도우는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실적으로 게임이나 멀티미디어쪽은 아직은 리눅스에서는 힘들고
네트워크쪽 기능에서는 윈도우가 리눅스에 비해 부족한 것이 많은듯...
사용자 입장에서 그 양쪽의 편리함을 잘 이용해서 쓴다면 더 막강하다고
봅니다. 저또한 그렇게 쓰고 있구요.
'윈도우는 이래서 안돼!, 리눅스는 이래서 안돼!' 하는 것보단
윈도우는 이게 좋구, 리눅스는 이런면이 좋아요~^^ 하는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여기서 거의 매일 문서만 다운로드 하다가.. 처음으로 글
을 써봅니다..

음.. 제 이력 부터 대충 이야기 할께요.. 지금 26세고 컴퓨터란걸 처음
만지기 시작한게 11살 지금 15년째 만지고 있습니다..

처음 사용했던 컴퓨터는 apple II+ 여기에 tape recoder 달고 움직였
구요.. 후에 디스크 드라이브 달고.. cp/m 카드.. 기억 하시는 분들도
있을껍니다.. 그리고.. apple 에서 pascal 을 공부 하기 시작 했구요..

두번째 컴터는 8088 XT 라고도 하죠.. 그거 한참 쓰다가..

486.. 이거두 한참 쓰다가.. win95 깔았네요..
그다음엔 pentium 133 노트북.. (여기에 처음으로 slack ware 를 깔았
습니다.. 2.0이었나요? 한 5년쯤 전인데.. 잘 안되서.. red hat 도
깔았었네요..) 하여간 이넘이 이상한 넘이라.. 지금은 잘 모르시는 분들
도 있겠지만.. trident 비디오칩.. 여기에 x 깔려구.. 두달동안 컴파일
만.. 하여간 나중에 x 띄우고 나서 눈물 나더라구요..

다음으로.. pii celeron 266
지금은 533
회사에선 P III 800 쓰고 있져..

헥헥.. 하여간 회사는 물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뎅기고 있구요..
imbeded 쪽 일을 하는 바람에.. 컴파일러가 이상한 넘이라서요..

win98 깔고.. 거기다 컴파일러 깔면.. 도스창이 아니구 콘쉘이 뜹니다..
이거 visual C++ 쓰던 사람 미치게 만드는 거거든요.. 한 2년동안
vi 만 가지구 프로그램 했습니다.. (것두 칼라두 안되는거..)

도스창 띄우고 나면.. ls, pwd 치는게 일이져..
grep, find 이런거 모르면.. 터미널에서 프로그램 못하져..

이제는 나름대로.. unix 라는 환경에.. 익숙해 졌다고 생각 했습니다..
아 물론.. 제 책상밑에 발 받침대겸.. 써버로.. spac 머신이 한대 있습
니다.. 이거두 물론 잘 쓰고 있져.. 모니터 없이 터미널로만..

자 장황하게 설명을 했는데요.. 이정도면 제가 컴터를 쓸만큼 쓴다고..
생각했거든요.. 사실 컴터가지구 못하는거 별루 없구여..

어느날.. 리눅스가 무척 깔고 싶었습니다.. 게다가.. 집에 게이트 웨이를
설치하려고 보니.. 리눅스가 필요 하더라구요.. win98 용 게이트 웨이
는..
영 믿을 수가 없어서요..

그런데 2달동안 리눅스 때문에 제가 다운 받은 배포판만 10가지 정도 될
껍니다..

포맷과 설치 약 40회.. 그이상 될 수도 있구요..

초보자에게.. 어떤점이 어려운건지.. 이건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을꺼
같습니다.. 사실 예전에 redhat 깔땐 호기심이었고.. 이번엔..
정말 필요해서 깔려고 한거거든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리눅스에 대해선 초보라고 생각 하던 제가.. 2달동안 느낀 것들이 있습니
다..

사실.. 대충 이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드웨어 많이 알고 있습니다..
내 pc 에 들어가는.. 카드들은.. 칩뿐만이 아니고.. 이것 저것 골라서..
많이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설치가 어렵다고 생각 되더군요.. 원래 어려운 거니깐..
찾으면서 하면 된다는 생각도 있지만.. 무었때문에.. windows 보다
어렵다고 생각되는건지.. 이것 저것 생각해 봤습니다..

첫번째.. 닭한테.. 데비앙 깔라고 시키듯이 엔터만 쳤을경우..
헉헉.. 다 깔고 났는데.. 머가 깔렸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황당한 경우 저만 있는건 아닐꺼예요.. gnome 메뉴에도 없고..
터미널에서 머 쳐보라고 그러면 있고.. 허걱..

하여간 제가 생각하는 linux 설치가 windows하고 다른건 이거거든요..

windows는 정말 os만 깔립니다.. 더불어서.. 요즘 explore 도 깔리
죠..

그런데 그외엔.. 탐색기랑 메모장 밖에 없습니다.. 다른건 신경 안써도
되거든요.. 어플리케이션은 그 다음에 필요한거만 깔게 됩니다..

그런데.. 리눅스 배포판들 보면 이상하죠.. 보통 전부 설치 됩니다..
먼지도 잘 모르는게.. 그리고.. 혹시나.. 그걸 줄여서.. 필요한거만
설치하려고 하면.. 그 수많은 페키지들.. 줄잡아 수백개는 되 보이던
데.. 전 그거 전부 봐가면서 셋팅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대충 보이는 대
로 설치 합니다.. 그러고 나서.. X가 떳을 경우에.. 대책이 없어요..

리눅스를 쉽게 하려면.. 첫번째로 이런걸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내가 설치한 패키지 목록 뿐만이 아니라.. 어떤 프로그램을 설치 했고..
대충 사용법이 무언지 짧게는 20줄 정도면 가능 할꺼 같은데.. 각각에
패키지에 대한 정보를 어떤 파일에 담아서.. 리눅스 부팅되고 난 이후에
볼 수 있게 한다면.. 리눅스 깔고 나서 할일 많을테니 심심할일 없고..
그런거 들여다 보다보면.. 실력도 늘지 않을까요?

그리고.. 처음에 설치 할때도.. 가능하면.. 작은거만 작은거 부터..
설치되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os와 기본적인 명령들.. 그 외에는..
차츰 설치하는거죠.. develope 툴이라던지.. office 툴..
multimedia 툴.. 물론 지금도 처음에 그런거 셋팅 할 수 있지만..

그게 그리 편한거 아닌거 같아요..

이러다 배포판 만들겠다고 그럴지도 모르지만..

이런 배포판이면 어떨까요? 시디 5장 정도로 만들어서..

첫번째장에는.. 기본적인 것들만.. X와.. 명령어 몇가지..
그리고 깔린 패키지는.. 전부 설명이 포함된 새로운 파일로 만들어서..
사용자에게 제공..

그외에 시디는.. office 툴, internet 툴, multimedia툴..
develope 툴 정도 해서.. 나누어 놓고..

그리고.. gnome 이던 kde던.. 개인적으로는.. window maker쓰거든
요..

어떤 시디를 설치하더라도.. 메뉴가 즉각 업그레이드 되게 된다면..

이렇게 만들어지면.. 아마 리눅스 사용이 훨씬 쉬워지지 않을까요?

저도 두달정도 걸리진 않았을텐데요..

헉헉.. 하여간.. 갑자기 쓰다보니 두서 없이 쓰긴 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직 리눅스는 어렵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세상 어떤 프로그래머도.. 사용자를 위해서.. 쉬운 패키지를

일부로 만들진 못할꺼구요.. 한명이 만든다고 해도.. 쉽지 않을꺼구요.

M$ 에서는.. 윈도우 만들려구.. 심리학자까지 동원 했다죠.. 아마..

리눅스도 어떠한 시점에선 그러한 일들이 필요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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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트 리눅스를 깔아보세요..

님께서 원하신데로 운영체제와 네스케이프만 깔려있을겁니다.

나머지는 디셀렉트로 원하시는 프로그램이나 패키지 깔으시면 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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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깔아 봤지요..

그런데.. 이렇게 표현 해도 될지 모르지만.. 조금은..

지저분 해 보인다고 해야 하나요? beta 버전을 설치 했던거

같은데요.. 원하는 방향은 아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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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모두 배워야만 쉽게 되어야 합니다.
특히 하드웨어의 경우 초보자들의 실수나 잘못된 지식때문에
제조업체가 A/s로 고생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사용자나 제조사나 모두 피해를 입는 것이죠.

리눅스의 경우 인터페이스만 따진다면 도스도 만져보았던
유저들이 리눅스의 인터페이스를 못 따라 올 것이라는 것은
말이 안되죠 생소하다고는 하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GUI 인터페이스도
있으니 윈도우즈를 만지던 사람도 인터페이스에서 거부감이나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문제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 리눅스를 사용하는 데는 설치-지금은
많이 간단해졌지만 그래도 하드웨어와 OS의 지식이 없이는 완전한 설치라
고 볼 수 없죠-, 프로그램 실행이 전부가 아닙니다. 윈도우즈에서도 드라
이버에 대한 정보 없이는 오락하나를 실행하더라도 호환성문제를 겪기도
합니다.

이에 비해 리눅스는 설치를 어떻게 할 것인가 부터 어떻게 프로그램을 운
용-실행과 운용의 의미는 틀립니다.-할 것인가도 생각을 해야하고
자신에게 꼭 맞게 최적화 하는 일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어떤 작업이라도
할려면 리눅스 구조에대한 간단한 지식이라도 없이는 완벽한 작업 설정이
불가능 합니다. 많은 가능성이 열려있는 만큼 사용자가 알아야 하는 사항
도 상당히 많은 것 입니다. 리눅스를 쉽게 만드는 방법 중 하나가 이
가능성을 제한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리눅스의 존재의미가 퇴색되
기 때문에 이런 작업은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초보 사용자들에게
는 어려운 운영체제로만 비칠수도 있습니다.

초보사용자에게 필요한 것은 열정과 인내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보자들을
위한 가이드가 있으면 좋겠지만 리눅스의 특성상-많은 가능성, 세세한 변
화, 빠르게 나오는 솔루션- 완벽한 초보자 가이드를 만든다는 것은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생각은 동호회와 FAQ, Q&A를 통한 초보자 가이
드를 제시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ARc is dearie daemon (axos@orgio.net)
{Endless Experimental Spirit}
self-styled by 'FreeBSD' , /L/I/N/U/X/er
-Free Software Team [FST]
http://www.fst.or.kr
-Netsgo Linux Group [LUX]
http://home.netsgo.com/forum/flin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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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리눅스가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위도우즈가 쉬우냐하는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윈도우즈가 쉽다라는 것은 그 안에 있는 어플 들이 사용하기 쉽게 되어 있
다는 것이지 os 자체가 쉽다라고는 생각안합니다.
아니... os 자체를 control 할 수없도록 윈도우즈는 소스자체를 막아버렸
으니 할 말이 없군요...
보통 도스의 copy, move, cd 등의 명령어를 리눅스에서 사용한다면 쉽게
배울 수가 있겠죠...
그러한 것을 운영체제가 어렵고 쉽고로 판단하는 것 같지는 않군요...
결국 사용자들은 딸려있는 어플 또는 툴 같은 것으로 운영체제를 판단하
는 것 같은데요...
글쎄요... 윈도우즈가 인터페이스 자체가 세련되고 익숙해서 편한지는 몰
라도 리눅스의 그것도 요즘은 많이 편해 졌던데여...
일례로 그놈 콘트롤 판넬 같은것은 상당히 다루기가 쉬워졌어요...
한번 사용해 보세요... 윈95 나왔을 때처럼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이건 뭘
까? 저건 뭘까? 하고 마구 만지다 보면 윈도우 제어판을 사용할 줄 아는
분이라면(아니어도 상관없고) 아! 그렇구나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겁니
다.
어째튼 리눅스도 이제는 텍스트위주에서 벗어나(물론 데스크탑환경이죠)
지유아이 환경으로 많이 도약하고 있는 시점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실 이런 것은 논의 대상에서 좀 제외했으면 좋겠네요...
윈도우는 어쩌니... 리눅스는 어쩌니... 하는 것들요...
비교대상이 다르지 않겠습니까?

아... 빨랑 헬릭스그놈을 보고시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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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1992년도에 유닉스는 거의 없었죠.
아마 sco unix ( linux 아님 ) 그거 한번 PC에 까는데
하루 걸렸죠. ^^ 느리기도 했지만, 무슨 놈의 셋팅이 그리만은지.
하루 걸렸는데도 부팅하면 몇가지 에러가 뜹니다. ^^
요즘은 넘 쉽죠. 그냥 깔면 깔리죠.. 메뉴얼도 만고요.

우선 깔아 보십시요. 초보자의 경우 linux라는 이름에 압도 당하지만
일단 깔아보면 근방 깔립니다. window보다 더빨리 까리죠 아마
사용하는거요? window 공부할라고 책보시죠? 책한권만 사세요.
기본 명령어책 , 어려운책 사봐야 쓸일도 없고 요즘 해커가 유행이라
그런책사면 C 언어 모르면 휴지니까. 그돈으로 요플레나 몇통 사서
linux 깔때 심심하면 드세요 ^^

일단 깔면 업그레이드가 어렵다? 그거 걸대 아닙니다. 업그레이드 할때
알건 rpm -i xxxxx 뿐입니다. 패치사이트 무지 많죠. 열심히 패치만 하면
해킹도 잘 안당합니다. 리눅스 패치가 만은이유는 오픈소스라 할일없는
크랙커들이 소스만 보고 안자 있어서 입니다. 차라리 그시간을 소스 최적
화하는데 쓰면 좋으련만, 하여튼 열심히 패치하세요. 그러면서 배우게 되죠.
이전엔 vi 조금 익숙하지 않지만 공부해보면 엄청난 기능들이 숨겨져 있죠.
한가지 예로 vi는 못읽는 파일이 없습니다. 1기가 짜리 파일도 읽어내죠.
그것도 빠른속도로.. 모 vi 어려우면 요즘엔 dos에서 쓰는 거랑 비슷한것도
많아요. 전 vi가 편해서 모르지만요. ^^

하여튼 리눅스가 아는사람만 쉽다? 아닙니다. 만약 C를 모른다면.
C없어도 되는부분까지만 배우세요. 일단은 ^^

넉두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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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쓰신 다른 말에는 딴지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리눅스 패치가 만은이유는 오픈소스라 할일없는
크랙커들이 소스만 보고 안자 있어서 입니다

이말에 대해서는 정말 지적해 주고 싶네요..

여기서 꼭 크래커 혹은 해커들을 이래라 저래라 할일이 아닙니다.
그들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리눅스는 여기까지 발전은 커녕
사라져 버렸을지도 모르는 O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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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는 운영체제 입니다. 그러기에 더욱더 어렵습니다.
dos가 나왔을 시절에도, 윈도우가 점령했을 시절에도 운영체제 자체를 공부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기존의 IT계열의 교육센터도 어플위주의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대학에서나 운영체제에 대한 몇 강좌가 열릴 뿐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컴퓨터라는 것을 접하게 되면 의례 어플위주의 학습이 주를 이루게 되고, 그러한 것들은 짧게는 몇일 길게는 멸달만 소모하면 학습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Linux는 운영체제 자체를 학습하는 성격이 더 강합니다.
그러해야만 Linux를 더 멋있게 사용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linux는 멀티태스킹, 멀티유저환경을 수행하는 많은 OS중 가장 대중적인 OS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single유저로 사용할때 이외의 멀티* 이기에 염두해 둬야할 사항들이 시스템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이것이 Linux에 접근하기 힘든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하드웨어에 대한 raw한 지식이 없으면, Linux를 멋지게 다루기엔 역부족입니다.

또 어떤 점이 있을까요?

막강한 네트워킹을 예로 들수 있겠죠?
클라이언트로 사용하던 OS에서 이제 Server로서 작동시켜야 함에, 일반적인 운영체제가 아닌 data & computer communication에 대한 지식을 요구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Network base적이 요소와 각 서비스(dns, web, mail..)에 대한 지식을 요구합니다.
각 서비스별로 명쾌하게 접근하려면 네트웍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각 서비스에 대한 심도있는 학습을 동반합니다.
즉 많은 각개전투가 필요합니다.

또한 GUI에 이미 길들여 저버런 우리에겐 text base에서의 작업은 단지 귀찮은 일일수도 있습니다.
툴에 익숙해져 있기에, 툴만이 시스템을 제어 할수 있다는 기본적 사고를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GUI든 text이든 어차피 시스템은 설정된 설정파일만을 참조하고, 그것을 modify하는데 GUI툴을 쓰든 text를 직접 에디팅하든 결론은 설정파일을 수정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러한 이유로 Linux에서는 하나의 문제점에 대하여 다양한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high에서 raw까지, 하지만 결론은 하나 입니다.

그러기에 단기간에 점령할수 없는게 리눅스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지금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리눅스를 학습하고 있을까여?

지금까지 리눅스와 수많은 전투를 치루면서, 지금도 많은 패배를 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이 리눅스를 쉽게 많아 들이지 못하는, 혹은 훨씬 오랜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학습방법의 잘못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몇주전 "오픈 리눅스 교육 프로젝트"란걸 구상하였고, 1차 모임을 가졌습니다.
조만간 2차 모임에 대한 공지가 있을것 입니다.

목적은 리눅스를 어떻게 학습할것인가에 대한 path를 정립하고, 앞으로 리눅스를 학습하고자 하는 분에게 빠른 길을 제공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리눅스 학습에 관심있는 분은 2차 모임에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 2차모임 공지에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는 설치하고 익히고 쓰기에 매우 쉬운 운영체입니다.
거기에다 많이 배우면 배울 수록 좋은 것을 갖고 있다거나
알고 있다거나 활용하고 있다는 자긍심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당구를 배우고 즐기는 것에 비교할 수도 있겠군요.
150이면 150대로 300이면 300대로 1000이면 또 그 나름대로 느끼는
맛이 있겠고, 그 나름대로 즐긴다고 봅니다.

설치요?
이것 요즘은 그저 하면 될 정도로 쉬워졌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파티션분할을 해보지 않아서
설치부터 지레 겁먹기 때문에 리눅스를 설치해볼 엄두를 못내는
경우가 많은 듯합니다. 그렇지만 해보면, 자기가 갖고 있는
물건을 자기 뜻대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 알게 되는
기쁨이 있습니다. 또한 한번 해보면 그렇게 어렵거나 겁먹을
정도는 아님을 알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수많은 젊은이들, 특히 대학생들,이 하드디스크를
분할하다가 그것을 깨먹을까봐 리눅스설치를 시도해보지도 못하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리눅스를 설치하는 것은 윈도즈보다 훨씬 신속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윈도즈를 설치하노라면, 수도 없이 재부팅을 해야
하죠. 하지만 리눅스는 설치후 한번, 그리고 사용중에는 커널을 바꿀
때만 재부팅하고, 그 이외는 어떤 프로그램을 설치해도 재부팅할
필요가 없습니다.
(윈도즈재부팅, 이것 정말 사람들 미치게 합니다.)

입문?
이것도 쉽습니다. 정말이지 10분, 머리가 나쁘면 30분 정도만
시간을 할애해서 배우면 됩니다. 무엇을 배우냐 하면,
cd, ls, mv, cp
뭐, 이정도면 리눅스박스내에서 돌아다니면서 리눅스에 적응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학문?
리눅스에 적응하는 과정에서는 배울 것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처음에 해둬야 할것이 vi겠지요.
저는 이맥스옹호자이지만, vi만 조금 배워두고,
그다음에 shell이 무엇인지 배우고, df, find, free, ifconfig, ps,
mutt 등을 배우면, 이정도만 해도 원하는 일을 터미널에서 대부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굳이 hwp를 이용해서 글을 써야만 하는
법은 없지요.

(제 생각은 리눅스가 한국에 들어온 후로, 이 훌륭한 운영체에 한글을
구현해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의 리눅스배포판을
이용하거나, 영문판에 한글패치를 하면 일상의 대부분의 프로그램에는
한글을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능숙?
이제부터는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정해서 거기에 맞는 곳에서
자료를 뒤적이며 하나하나 배우면서 쓰면서 만들면서 리눅서로서
생활하면 됩니다.
자기의 리눅스박스를 서버로 만들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주로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래픽을 하기 위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저 이멜을 이용하거나, 문서작성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모든 것들이 그렇게 어렵지 않게 다 되고, 윈도즈보다 더
훌륭하게 구현되니까 좋습니다.

재부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야 말로 눈에 보이는, 쉽게 느낄 수
있는 차이인 것 같네요.

agolta_의 이미지

처음에 윈도우부터 배운사람은 당연히 윈도우가 손에 익습니다. 윈도우가 아닌 운영체제는 어렵게 느껴지고 적응이 잘 안되죠.
오히려 처음에는 호기심과 의욕으로 잘 모르는것도 노력하면서 배우는데 두번째는 하기가 귀찮아지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컴맹이 처음으로 컴퓨터를 구입해서 리눅스부터 사용한다 하면 윈도우 배우는 만큼에 리눅스를 배울 겁니다.
어짜피 컴맹이 배우는 윈도우는 마우스질이 다니까요(설정변환같은거 안해요)
리눅스도 그정도 사용할때는 대동소이합니다.
약간의 파워유저가 될때 윈도우에서 설정바꾸기에 익숙한 사람이 리눅스를 볼때 답답해 합니다.
그런데 어쩌죠?
리눅스에서 익숙한 사람은 윈도우의 설정바꾸기에 미칩니다.
얼마전에 윈도우2000의 시작서비스를 다 막으려구 했었는데 거의 돌겠더군요.
200개의 서비스를 오른쪽버튼클릭하구 등록정보 누르구 시작안함누르고 확인누르구
하나하나 전보 그러려니까 엔튀사용자들이 존경스럽네요(?)
리눅스같으면 커맨드 한줄에 끝날일을 한 30분 마우스질을 해데니까요.

어느거에 익숙하느냐는 어느거에 먼저 접하느냐가 중요한거 같네요.
두번째는 지겨워지니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엔튀에서 마우스로 되는건 키보드로도 다 됩니다.
단지 몰라서 그렇고, 다 알 필요가 없죠. ^^

그리고, 엔튀에서는 마우스 클릭만을 생각하는데, 물론 마우스가 편리하니
까 그렇죠. 엔튀에도 명령어들이 있습니다. 단지 다 알지 못해서, 효과적
으로 사용을 하지 못하는것 뿐이죠. 많은 분들이 win98 하고 win nt 하고
동일선상에 놓고 봅니다. 둘은 비슷하지만 다른 운영체제죠.
간단히 설명하자면 win98 하고 win nt 개발한 개발팀이 다릅니다. 뭐, 다
아시는 야그 겠지만요. ^^

엔튀나 윈도우가 편리성은 있으나, 문제는 많습니다.

편리성과 기능 그 모든것을 갖춘 운영체제는 없을까요?

제가 여기를 방문하는 이유는 배울게 많아서 입니다. 현재 커널쪽을 공부
하고 있기도 하고요. 여기 토론장의 글들을 읽다보면 생동감이랄까? 좌우
간 여러사람들한테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리눅스라는거 첨배울때 솔직히 어렵더군요. 그러나, 리눅스만 사
용할때는 어려운지 어떤지 모르겠더라구요. 리눅스가 어렵다고 맨위에 쓰
신 분은 처음이라서 그럴겁니다.

그럼, 리눅스가 끊이 없이 발전하길 바라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_-;;
객관성이 없어보이는 글은 자제하는 것이.. -_-;;
미지리눅스의 경우도 많은 개선이 이루어 졌다고는 생각하지만...
생각한 대로 되는 범위...(드래그 앤 드롭... 같은거..)는
아직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리구.. 윈도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파일 보기 형태가..
간단히보기인데... 리눅스의 어떤 파일 탐색기에도 이건 못찾겠더군요..

머.. 아래한글 쓰는 사람이 다른 워드 욕할때..
자기가 자주 쓰는 아주.. 소소한 기능이 하나 안된다고..
이말 저말 많이 한답니다.

그런데... 거기다 인터페이스적인 기능이 부족한 상황에서..
다만 리눅스는 많이 쓰지않기때문에.. 윈도우보다 낮다는
소리를 못듣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면 넌센스입니다. ..

사용자는.. 아주 소소한것까지 보죠..
1픽셀이 어긋나 있는것두 아주 눈에 거슬립니다.
리눅스 응용프로그램의 여러 인터페이스들을 보면
아직은 완전다고 말하기 힐들게.. 이곳저곳 조금씩
맘에 안들죠 -_-;; 좀더 나중에.. 하는 말이 될 수 있기를..

근데 BeOS 정말 이쁘더군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리눅스를 1년간 사용했고 리눅스를 사랑하는 사람중의
한사람입니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MS사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사용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편한 컴퓨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거 같습니다.

어떻게보면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라 볼수도 있겠지만, 저는 거기에
반감을 갖고있습니다.

그이유는 시스템을 사용하는 엔지니어들을 기본기술로 부터 점점
격리 시키는 결과를 낳을수도 있기때문 입니다.

저는 모든 신기술들은 기본기술에서 파생되어 나오는것이라 봅니다.
엔지니어가 해야할일들을 점점 자동화컴퓨팅환경으로 떠넘기게 되면
사용상의 편리함은 있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엔지니어들이 거기에 종속
될수 밖에 없다는게 저의 소견이지요.

이런면에서 저는 자신의 기술력에따라 시스템의 지배권한이 사용자에
게 더많이 주어지는 리눅스에 후한 점수를 주는이유 입니다.

리눅스와 윈도를 비교하는 무의미한 언쟁은 시간낭비일 뿐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각자가 좋아하는 운영체제를 선택하는것은 누구의 구애도 받을이유가
없는 자유니까요.

logout_의 이미지

안성규 wrote..
: -_-;;
: 객관성이 없어보이는 글은 자제하는 것이.. -_-;;
: 미지리눅스의 경우도 많은 개선이 이루어 졌다고는 생각하지만...
: 생각한 대로 되는 범위...(드래그 앤 드롭... 같은거..)는
: 아직 차이가 많이 납니다...
:
: 그리구.. 윈도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파일 보기 형태가..
: 간단히보기인데... 리눅스의 어떤 파일 탐색기에도 이건 못찾겠더군요..
:

아니죠. 일단 리눅스에서도 유저 인터페이스 혹은 GUI 환경기반은 이제
완벽합니다. 응용 프로그램도 많습니다. KDE의 경우 윈도우즈와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고 아무래도 윈도우즈의 기능을
많이 본따오지만 KDE는 윈도우즈 데스크탑을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차이가 있고 윈도우즈보다 나은 점도 있습니다.

: 머.. 아래한글 쓰는 사람이 다른 워드 욕할때..
: 자기가 자주 쓰는 아주.. 소소한 기능이 하나 안된다고..
: 이말 저말 많이 한답니다.
:
: 그런데... 거기다 인터페이스적인 기능이 부족한 상황에서..
: 다만 리눅스는 많이 쓰지않기때문에.. 윈도우보다 낮다는
: 소리를 못듣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면 넌센스입니다. ..
:

그렇다고 그런 사소한 기능을 반드시 구현시켜야 제대로된
데스크탑 환경이 되는 것은 아니죠.

인터페이스 자체는 이제 리눅스도 완성 단계입니다. KDE도
곧 kde 2.0버젼이 나오는데 이게 정식 릴리스되면 윈도우즈
추종자들도 상당한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리눅스 데스크탑의 문제는 응용프로그램의 부재입니다. 상당히
많은 응용 프로그램이 개발되었고 이제 어플이 없어서 못쓰겠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지만 제대로된 킬러 어플은 아직 없습니다.
웹브라우저는 구버젼 넷스케이프나 아직은 좀 불안한 모질라 정도,
워드나 오피스는 스타오피스(이건 영문 사용자나 해당되죠. --;)나
아래아 한글 밖에 없습니다. 일반인들이 생각없이 데스크탑을
사용해서 일을 하는데는 아직 무리가 있습니다. 그게 문제죠.

: 사용자는.. 아주 소소한것까지 보죠..
: 1픽셀이 어긋나 있는것두 아주 눈에 거슬립니다.
: 리눅스 응용프로그램의 여러 인터페이스들을 보면
: 아직은 완전다고 말하기 힐들게.. 이곳저곳 조금씩
: 맘에 안들죠 -_-;; 좀더 나중에.. 하는 말이 될 수 있기를..

그것보다는 일반 사용자들은 (리눅스에 별 관심은 없지만
컴퓨터는 써야 하는) 다른 문제를 지적합니다. 인터페이스의
일관성, 어플디자인의 완성도보다 어플의 버그나 치명적인 기능의 취약점

잘 봅니다. 이 웹 페이지는 왜 제대로 안보이는지, 왜 이 프로그램은
자주 다운되는지를 신경씁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불편을
주는 부분은 지적합니다.

그렇게 보면 아직 리눅스 데스크탑은 멀었습니다. 웹브라우징을
완벽히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당장 쉽게 워드 프로세싱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러나 인터페이스 기반 자체는... 이제는 완성되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
: 근데 BeOS 정말 이쁘더군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 설치가 쉬워진건 사실이지만 쉬워져도 저 사양, 정체불명의 조립
PC인 내 컴에서는 설치가 불가능하네요. cd 부팅을 지원하길하나 설치해
도 망할 놈의 사운드카드가 인식이 되길하나 커널 업그레이드는 쉽길하
나... 제 펜티엄133으론 알짜리눅스5.2 이상은 버겁기만 하네요. 빨리
업그레이드해야지 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네.. 동감합니다.
처음 배우는 사람에겐 리눅스 넘 막막하죠.
설치하는 것 배우고나서, 후후.. ls 만 쳐대던 옛일이
생각나는군요!

제 생각두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는 그런
사이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KLDP에도 초보자를 위한 문서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logout_의 이미지

개념이 다른 운영체제니까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지는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윈도우즈 식' 라이프 스타일은 리눅스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유닉스 계열 운영체제는 설계 철학부터가 윈도우즈와 판이하게 틀립니다.
simplicity가 강조되며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텍스트 기반의 쉘이
선호됩니다. 일례로 윈도우즈에서는 dos command prompt가 쓰잘데기
없는 군더더기이지만 엑스 윈도우에서는 제일 많이 쓰이는
어플리케이션이 터미널입니다. 엑스텀, 한텀 ... 이건
유닉스를 모르는 사람은 이해를 못하죠.

이런 운영체제상의 차이는 어딜가나 다 똑같습니다. 매킨토시가
쉽다고 하지만 맥도 처음 접하면 당혹스러운 건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리눅스 배우는 것이 자동차 운전을 배우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스쿠터는 배우기 쉽습니다. 대강 탈 줄 알면 웬만한
곳은 불편없이 갈 수도 있구요.

자동차 운전을 배우는 것은 어렵습니다. 일단 기계 자체가 복잡하고
도로 법규에 필기, 실기 시험까지 통과해야 합니다. 그러나
자동차는 한번 배우고 나면 스쿠터는 꿈도 못꾸는 일을 쉽게
해 낼 수 있습니다.

윈도우즈가 자전거나 스쿠터라면 리눅스는 자동차입니다. 조금
낯설고 배울게 많지만 일단 배워두면 겁날게 없죠.

윈도우즈도 마찬가지죠. 윈98쓰다가 윈2000쓰면 어렵지 않나요?
특히 서버 버젼의 윈2000은 한손에 못만지겠던데요. 이런건
기능이 파워풀하기 때문에 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가지고 있는 컴퓨터를 스쿠터로 쉽게 활용할 것인지, 아니면
자동차로 제대로 활용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자신의 판단에
달렸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공들여 리눅스를 사용자 수준이나마 열심히
해 놓은 것을 무척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오른손 잡이로 살아오던 사람이 갑자기 어느날 부터 왼손으로만
운동하고 젓가락질 하고, 글씨쓰고 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네..무지 어려울겁니다.

익숙해져서 잘 써오던 OS 를 바꾸는 일은 위와 같은 일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게 쉬우리라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더 이상한 일이겠죠?

미운오리 wrote..
: 저두 나름되고 dos 부터 win 과 nt 를 자칭 막라 하고 linux
: 접하고 있지만 ..............................
: 처음 linux 가 무엇인가 해서 접하기 시작 하고 보니..
: 인터넷에 수많은 정보가 떠다니고 있더군요
: 하지만 처음 linux 를 접하고자 하는 이들 은 봉사 코끼리 만지는 기

: 이 들더군요 누구나 처음 엔 그렇게 시작 하였을줄 압니다
: 그래서 앞으로 linux 서 가 되고자 하는 이 들이 있다면
: 좀더 체계적으로 배움의터 가 있으면 합니다
:
: 예의들면 여기kldp 도 나름되로 무수한 정보의 바다 이지만
: 막상 초보 가 알고자 하는 정보는 있지만 어느것부터 시작 하고 어떻

: 시작해야 하는 것은 제시 가 없듯이 // 어디까지 예 입니다
: 그러니 . 좀더 linux 를 앞서가는 여러분 들꼐서 초보자 가 있다면

: 디로 어떻게 따라 와라 하는 길목을 가르치는 그런 포근한 마음으로
: 좀더 길을 열었으면 합니다
:
: 두서없이 글을 썼지만 제가 하고자 하는 이왕만드는 사이트면
: 입문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배워야 한다는 길이라도 제시하는 사이트
: 가 있었으면 하는 애기 입니다
:
: 두서 없고 내용없는 글올려 죄송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는 사람만 쉽고.. 모르는 사람은 어렵다..
당연한것 아닌가요?

리눅스에 몇년을 투자한 사람과.. 단 몇개월을 투자한 사람이 동등한
위치에 있을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KLDP가 어렵다고 하셨는데.. 이곳은 초보자 페이지가 아니라
영문 리눅스 문서를 한글화 하는 사이트이며...
그 취지를 아주 성실하게 그리고 부동의 목적성있게.. 운영되어지고
있습니다. 그 예가 이곳에서는 리눅스설치및 운영에 관한 질문을
받지않는것으로 알수 있습니다.

리눅스가 쉬운것이 아니라는것은 이미 아실테구.. 쉽게만 얻으려 하지
마세요..

자룡님이 항상외치는 한마디가 있습니다.

"RTFM"

-머물러 있는 공기는 더이상 바람이 아니다.-
미운오리 wrote..
: 저두 나름되고 dos 부터 win 과 nt 를 자칭 막라 하고 linux
: 접하고 있지만 ..............................
: 처음 linux 가 무엇인가 해서 접하기 시작 하고 보니..
: 인터넷에 수많은 정보가 떠다니고 있더군요
: 하지만 처음 linux 를 접하고자 하는 이들 은 봉사 코끼리 만지는
기분
: 이 들더군요 누구나 처음 엔 그렇게 시작 하였을줄 압니다
: 그래서 앞으로 linux 서 가 되고자 하는 이 들이 있다면
: 좀더 체계적으로 배움의터 가 있으면 합니다
:
: 예의들면 여기kldp 도 나름되로 무수한 정보의 바다 이지만
: 막상 초보 가 알고자 하는 정보는 있지만 어느것부터 시작 하고 어떻

: 시작해야 하는 것은 제시 가 없듯이 // 어디까지 예 입니다
: 그러니 . 좀더 linux 를 앞서가는 여러분 들꼐서 초보자 가 있다
면 어
: 디로 어떻게 따라 와라 하는 길목을 가르치는 그런 포근한 마음으로
: 좀더 길을 열었으면 합니다
:
: 두서없이 글을 썼지만 제가 하고자 하는 이왕만드는 사이트면
: 입문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배워야 한다는 길이라도 제시하는 사이

: 가 있었으면 하는 애기 입니다
:
: 두서 없고 내용없는 글올려 죄송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맞습니다. 하지만 그건 모든 공부에 적용되는 일이 아닌가 싶네요...

만약에 우리가 컴터를 첨 배울 때 유닉스를 사용했다면 자연스럽게
유닉스를 배우지 않았을까요? 저희 과의 복학생 형들은 도스 시절에
군대를 갔다가 제대하고 나니 모든 컴터에 윈95에 깔린 걸 보고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하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