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통령과 국가 정책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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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어제 김대중 대통령 께서 노벨상을 받은 건 다 아실거라 압니다.
대한민국 사상 첨으로 이렇게 좋은일이 있었다는건 경축할 일입니다.
저 역시 전라도 촌놈 출신이라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추앙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현 우리 나라 실정을 망각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저 같은 문맹도 뻔히 아는 일들을 모든 사람들이 축하에 메세지 보내는 것
에 대해 급급하지 마시고 앞으로 저희 나라가 과연 노벨 평화상에 걸맞는
나라인지 의심스럽네요..물론 제 짧은 소견으로만 얘기 하도록 하겠음다.
모두들 아시겠지만 저희 나라 살 사는 나라 아닙니다. 또 동방예의지국
물 건너 간지 오래입니다. 모두 사리사욕에 얽매여 사는 한심한(?) 사람
들 투성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못먹고 못사는 놈이라서 이런 글을 띄웠다
고는 생각지 말아주십시오.
현 실태 아주 IMF전보다 더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황이 얼마나 급박
하게 돌아가는 지는 몰라도 현 시민들의 의식구조는 갈수록 황폐해져 가는
것 같네요. 그리고 그러한 시민들 의식구조를 돌보지 않는 현 정계 사람
들이 나쁘게 보이는 이유로 무얼까요? 저희집안도 나라에 녹을 먹고 있
는 입장이라 조금이나마 이해해 볼려구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
습니다.
어차피 돈 욕심, 명예욕심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극박하게
돌아가는 정계나 의료파업, 주가폭락이 나라 입장에 보면 심각한게 아닐
까요? 그깟 통일 되면 뭐합니까? 현재 우리나라 자체부터가 뒤틀려 있는
데 이런상황에서 통일하면 썩어빠진 정신상태 북한에다 주입할것입니까?

저 역시도 제대로 된 정신상태는 아니지만 조금씩 노력하고 조금씩 아끼
고 남을 조금만 더 생각한다면 한층 노벨 평화상에 걸맞는 대한민국으로
부상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노벨 평화상은 받지 아니한거 보
다 못하다는 생각이 제 소견입니다. 또 모르죠..김대중 대통령님께서 평
화상에 힘입어 더욱더 국가 정책에 온 힘을 쏟으신다면 더할나위 없을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모든 이들이 좋은것만 치켜세우지 말고 잘못된것 부
터 바로 잡도록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s 조금 별 내용없이 길다는 생각은 해보지만 저 혼자 떠벌이고 싶은게
많아서용....관리자님 께서 이글 삭제하셔도 되지만 이러한 글 정도는 있
어도 되지 않나 싶네요....부디 힘내세요..살기 좋은 나라 얼른 만들어
보게용.......

조성호의 이미지

글의 내용이 좋고 나쁘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토론의 주제와는 조금 동떨어지지만...

'저희'나라라 하면 어느 나라를 말하는지요?

자신을 나추거나 자신이 속한 회사나 단체를 칭할때는 '저희'를 붙이는
것을 뭐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나라를 칭할때만은 '우리'라는 단어를 사용해 달라고 하더군요.
물론 제가 하는 말은 아니고 한글학회인가에서 하는 말인데 그뜻이 맞더군
요.
다른 것은 낮추어서 말하여도 상관없지만 나라를 칭할때는 그 나라가 형편
없는 나라라 할지라도 낮추어서 말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저도 배운 것이 쥐뿔도 없는 사람입니다만 이런 것은 지켜서 사용할줄 알
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종준의 이미지

그래도 김영삼씨나 감방다녀온 사람들이 받는거보다는 괜찮자나용~ ^^;

전 김대중 대통령 좋던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김대중 대통령도 감방 갔다왔어요..^^

민주화 땜시 그런거지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는 지금 위 상황이 김대중 대통령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생각됩
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독재를 통하여 그 밑에서 붙어서 온 갖 부정부패를
일으킨 사람들을 볼 수있었습니다.
이제 겨우 40년만에 정권이 바꿔졌습니다. 그동안 부를 축적한 무리들은
정권이 바꿔져도 그들은 기득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언론 , 기
타 정계에서 계속 비판만 하고 있지요.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는 지금 까지의 부정부패를 청산하려는 노력을
했다고하지만 그 결과가 무었입니까..!

항상 지역감정을 내세우고 .. 구조조정은 꼭 필요하다고 하지만
내가 구조대상에 들어 가는 것 자체를 욕을합니다. 자신은 결코 손해보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존의 힘을 가진 무리들은 항상 비판부터 먼저 합니다. 자신이 힘이 있으
니.. 쩝.. 그리고 그 비판은 일반 서민을 위한다는 핑계를 두고요..

잘 느껴 보시길.. 위 분도 먼져 지역감정 걱정을하지 않나요.. 그 과정이
어디서 느끼는지 .. 알 필요가 있습니다.

대통령은 외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항상 역대정권이 못했던 것은
시도하고 있으니까요. 기존의 비판세력이 자신의 기득권을 뺏기지 않게
언론을 흘리고 그 걸 이용해 보는 세력이 정치권입니다.

서민들.. 아니 .. 올바른 사람들은 좀 자세히 신문을 보시기 바랍니다.
진정 비판하는 것이 서민을 위한 일인가.. 말입니다.

우리는 재정적자을 이야기하지요. 서민의 돈이라고.. 하하...

그 사람들은 그 원인과 결과를 생각하지 않은 사람들인 것 같군요.
씁쓸합니다. 네티즌 여러분. .. 깊은 생각이 필요할 때 입니다.

주위에서 비판하고 있다고 덩달아 비판하지 마시고..
심각한 고민을 한번 해 보시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논어 에 이런 말 이 있지요 //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 말이 있지요

이말을 꼼꼼히 생각해보면 ... 상 이 그렇게 대단한줄 은 알지만 // 그
상 이 있기까지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겠지만 그로인해 여기 있는 국민
들은 얼마나 먹고살기 위하여 시달리면 지냈을까요 일단 나라안에 서 인
정 이 되어야지 진정한 상 이 라고 생각 합니다
그렇치 않은 상은 무슨 의미 일지 ...궁금하군

이승현의 이미지

미운오리 wrote..
: 논어 에 이런 말 이 있지요 //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 말이 있지요
:
: 이말을 꼼꼼히 생각해보면 ... 상 이 그렇게 대단한줄 은 알지만 //

: 상 이 있기까지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겠지만 그로인해 여기 있는 국

: 들은 얼마나 먹고살기 위하여 시달리면 지냈을까요 일단 나라안에 서

: 정 이 되어야지 진정한 상 이 라고 생각 합니다
: 그렇치 않은 상은 무슨 의미 일지 ...궁금하군
: 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신문은 좋은 일보다는 나쁜 일을 주로 보도 하지요...
잘못된 점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올바른 정신을
가졌지 않겠읍니까?

잘못된 사람은 몇 안되지요...
올바른 정신을 가진 사람은 많습니다.

그분들은 오늘도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고 있읍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 역시 올바른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세상은 우리가 느끼고 있는 것과 다르게
살만한 세상일 수도 있읍니다.

오늘 아침에 역시 저희 옆집 아저씨는
출근길에 반가이 인사 하시더군요...

열심히 길을 청소하시면서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 세상에는 올바른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사람이 많다고해서
위정자들이 올바른것은 아닙니다.

바르지 못한 사람이 있었다 나라가 힘들어도 모사가 많으면 국민이 평안하
다고 탈무드는 말하고 있습니다.

즉 사람들이 똑똑하지 못하고 바르지 못한 사람이 몇몇 있어도 모사들이
일을 잘하면 백성이 평안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기의 일터에서 묵묵히 일을 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
는 평범한 사람들 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고...

그러나 위정자들은 이런 한국인의 "정" 및 "복지부동"이라는 말로 대부분
의 국민을 달래고 위정자들은 언론을 통하여 얼마나 속여 왔습니다.

물론 언론들도 이 과정에서 한 몫을 하고 왔습니다.
어느 신문사가 바른 언론이겠습니까>
다 그놈들이 그놈이데,,,,
그리고 국민들에게 잘될 것처럼 속여 왔습니다.

지금의 김대중 정부도 마찬가지입니다.
김대중이가 노벨 평화상을 받으며 뭐합니까.
국민들은 IMF보다 더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개혁이라는 말 아래 얼마나 부익부 빈익빈 만들어 가야 하는지 모르겠군
요...

국민들이 느끼는 교통문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차량의 자제를 위해 "기름이 안나는 나라가 어쩌고 저쩌고 합니다.
"그러면서 기름값을 얼마나 올렸습니까

해결이 됐는지.... 안됐고...결국 세수만 늘렸습니다.

기름값 오르면 힘들것은 일반층의 국민입니다.

기름값 오르면 일반국민은 차를 집에 놓고 다니지만

기름값 오르면 돈이 있는 사람은 더 좋아집니다.
즉 차량이 적어지면 있는 사람은 그 몇푼의 기름값으로 더 편안 운전을
할 수 있다고 내 주위의 사람이 말 하더군요...

그리고 새로운 국민의 정책은 있는 자들의 정책입니다.

왜냐하면 국회의원들이 대부분 그 돈많은 분류들이라 손해보는 짓들을 절
대 안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국회가 운영의 되어도 자신의 불이익하면 참석하
지 않는것이 국회의원입니다.

착하고, 정직한 것이 위정자들의 마음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지금이 것이 바꾸어지기를 바란다면... 하루 회사 안나가고 위정자들에게
무노동 무임금이라든가...아니면 국회의원으로써 일을 하지 않아 손해본
국민의 피해만큼 재산을 압류하여 국고로 환수하는 방법등을 제정하는것에
참석하는 것이 민주적이 방법입니다.

그 나쁜새끼들이라고 욕만 하지 말고 시민운도에 참석해 보십시요
그들에게 국민의 힘을 보여줘야 합니다.

1년 고통을 10년의 편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일이 아니고, 자신의 고통이 아니기 때문에 외면하는 많은 단체들
의 시위자들을 향하여 비꼬는 말투로 말할 것이 아니라

그 일이 나한테도 일어날 것이라 생각하고 동참을 해보십시요...

그러면서 시민의 힘이 얼마나 커지고 놀라운가을 알면 위정자들이
자기의 이익속을 챙기는 일을 줄어들것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는 IMF전때보다는 아주 상황이 좋지않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때는 상황이 엉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상황을 제대로 알고 있던 사람
들은 얼마 없었던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은 안 좋다는것은 일단 알고 있으니 최소한 IMF전보다
는 상황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뱀다리 : 알고만 있으면 뭐하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암울해진 현 경제를 보면..
장사를 하는 사람으로서... 하루하루가
위태위태한 날들이 많다는 것을 체감합니다..
IMF때에는 그나마 정치하는 사람들이.. 경기회복이다 개혁이다..
뭐다해서.. 좋아지는 점도 보이는 것 같았지만..
현재에는 정치하는 사람따로.. 평화상따로 가는 사람 따로..
의약분업 하는 사람 따로..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심각하게 나서는 사람 없는 따로 세상속에서..
하루하루 가 힘들게 만 느껴지는 서민 경제의 암울함을
말로 할수 없는 분노와 함께...쳐다보고 있습니다..
내가 무신 힘이 있나요..~
옆집 아저씨 주름살이 늘어가고.. 픽픽 힘없이 쓰러져가는 업체들
속에.. 연관되어 있는 하청업제들 ...연관되어 있는 그 가족들..
연관되어 있는 철모르고 오늘도 PC방가는 해맑은 우리 막내 아이들...
언제부터인가 매스컴도 정치계 눈치보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 없는건
왜인가요..? 현 정권이 힘이 너무 강해서 그런가요..?
아무튼 무엇인가 크게 잘못되어 가는것은 같은데..
아무튼 무엇인가 강한 안개속에 가리워져 있는 것 같은 느낌은 ...
주체할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인가...히히~
어느 모 정신병동의 한 환자가 심심해서 몇자 적어 보았네요..히히~~

ps)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말 몇 마디하니.. 조금 낳아졌네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