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해킹은 무조건 나쁜 것일까? 궁금..

geekforum의 이미지

난..해킹을 그렇게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사부님만 해도, 해커라면 질색을 하고, 서버가 저번에 뚫렸
을 때는 정말 노발대발했다.

(사실 범인은 나였다. 들켜서 무지 혼났다)

해킹..그렇게 나쁜 것일까?

좋게 쓰면 좋은 게 아닐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개뻥입니다..케케...^^;;

하지만 되고는싶다...과연 될수있을까...?

(뭐 태어나면서부터 컴만지면 가능할지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컴퓨터 교양과목을 수강해 보신적이 있는지요? 아마 있다면 초기 컴퓨터 과
학에서 있어서 hacker들의 활약상에 대해서 잘알게군요. hacker.... 유닉스
도 그러했고 리눅스도 hacker에 의해서 발전해 왔습니다. 당신도 리눅스 소스
를 가지고 버젼 업을 해봐거나 수정을 해봤다면 hacker라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hacker의 모습을 가장한 범죄자 .... cracker를 이들로 오인하
는 것은 큰 잘못이라 생각됩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리눅스를 사용하는 이들은 긍적적 의미의 hacker 기질을 가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눅스의 hacking을 아주 올바르고 창의적인 일입니
다. 지금의 리눅스는 이러한 hacking의 결과물이니까.
하지만 cracking의 범죄입니다. 남의 집에 아무런 동의 없이 침입하는 것이
나 머가 다름니까. 미국에서는 총으로 쏘더라도 정당방위가 되는 상황입니다.

정지용_의 이미지

글을 쓰신 분께서 해킹의 의미를 약간 착각하신 듯 합니다.

해킹은 크래킹과는 하늘과 땅의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그 목적에 있어서부터 해킹은 연구와 생산이 목적이지만

크래킹은 파괴 또는 도둑질(?)이 목적입니다.

물론 요즘의 해킹과 크래킹이 모두 TCP/IP 네트웍을 중심으로

일어난다는 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는 대부분의 신문들조차!)

혼동하고 있는 것 같지만 저의 생각으로는 해커는 크래커가 절!대!

아닙니다. 물론 해커가 자신의 힘을 활용한다면 손 쉽게 크래커가

될 수 있겠지만요.

해커란 남의 시스템을 침입하는 사람뿐이지도 않고,

다른 사람의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사람뿐이지도 않고,

그저 컴퓨터에 대한 (혹은 그 이외의 것에 대해서도 또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남들이 하지 않으려하는 영역에 도전하고 또한

컴퓨터 그 자체에 대한 본질적인 연구를 하는 사람이 해커라고

생각하는데요..

.. 그렇지 않은가요?

정지용_의 이미지

글을 쓰신 분께서 해킹의 의미를 약간 착각하신 듯 합니다.

해킹은 크래킹과는 하늘과 땅의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그 목적에 있어서부터 해킹은 연구와 생산이 목적이지만

크래킹은 파괴 또는 도둑질(?)이 목적입니다.

물론 요즘의 해킹과 크래킹이 모두 TCP/IP 네트웍을 중심으로

일어난다는 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는 대부분의 신문들조차!)

혼동하고 있는 것 같지만 저의 생각으로는 해커는 크래커가 절!대!

아닙니다. 물론 해커가 자신의 힘을 활용한다면 손 쉽게 크래커가

될 수 있겠지만요.

해커란 남의 시스템을 침입하는 사람뿐이지도 않고,

다른 사람의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사람뿐이지도 않고,

그저 컴퓨터에 대한 (혹은 그 이외의 것에 대해서도 또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남들이 하지 않으려하는 영역에 도전하고 또한

컴퓨터 그 자체에 대한 본질적인 연구를 하는 사람이 해커라고

생각하는데요..

.. 그렇지 않은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해킹의 의미를 모른다.. 해킹과 크래킹을 비교해서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정말 해킹의 의미는 뭔지 사전을 찾아 보셨습니까?

제가 가진 전자사전에는 아래와 같은 의미들이 나열되고 있습니다.

hack:

vt,자르다,쳐서 자르다,난도질하다,잘게 썰다,파서 헤치다(부수다),(짤막
한)마른 기침을 하다.

n,벤(칼)자국,새긴 자국,(발로)걷어찬(깐)창처,도끼,마른기침.

n,삯말,전세마차,택시(운전사),(보통의)승용말,늙은(여윈)말,짐말,(서술가
의)일거드는사람,3류작가,(돈을 위해)무엇이든 하는 사람.

vt,삯말을 타다,말타고 가다,남의 밑에서 고된 일을 하다.

a,고용된,써서 낡게 한.

해킹과 크래킹이 다르다고 주장하시는데, '크래킹'은 해킹의 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주로 Hack 이란 단어에서 '자르다' 라는 의미에서 부터 해킹이란
단어가 발생했다고 생각하는데, '자르다'라는 의미라며는 cut 이라는
더 보편적이고 쉬운 단어가 있음에도 hack 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부수다'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해킹이란 단어는 원래부터 소위'크래킹'이라는 것과 같은 의미
라고 생각합니다.

해커들의 컴퓨터산업에 대한 기여도 덕분에 해커라는 단어가
요즘은 좋은 의미로 바뀌었고, 크래커라는 단어도 생겨났지만,
언어라는게 그렇게 변해 가는 거니까요..

하지만.. 해커와 크래커를 구분하시려는 분들...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해커를 너무 좋게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해커와 크래커는 같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ps. 이 글은 100% 까쉬의 의견입니다. 어떠한 근거도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해커의 기원에 대해서는 스티븐레비의 "해커"라는 책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좀 별다른 데 관심을 갖는 친구들이 몇 있었지만 해커와 크래커는 그 개념이나
성격이 완전히 갖지는 않습니다. 크래커는 대게 허가되지 않은 인투루더이지만
해커는 남의 시스템이나 뒤지고 다니는 데 그들의 에너지를 소비하지는
않습니다. 리차드 스톨맨이 케빈 미트닉과 같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두 사람의 차이를 인식한다면 해커와 크래커의 차이를 알 겁니다.

크래킹을 할 시간에 보다 더 창의적인 분야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생산하는 것이 해커들이 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해킹은 해커들의 윤리에 동조하는 사람들과 자유로이 도구를
활용하려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좋은 일입니다만, 그것과 똑같은 제품을
만들어 상업적으로 판매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질문이 정확히 해커에 대한 것이라 할 때
상대적이다(받아들이는 주체가 누구인가에 따라서)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에 의해 혼돈된 개념으로써의 해커(일반적으로 인투르더)라고 할 때
단순히 좋지않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직접적인
피해 당사자가 아니면 일반적인 범죄처럼 대다수의 사람들이 무감각하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법학도인 저 개인의 의견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법학도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커는 범죄자다."
(다시 한 번 강조하건데... 제 의견은 아닙니다.)

위 토론주제에 맞추어 다시 짜맞추면...
"해커는 크래커와 동일하며, 그러므로 해커는 범죄자다."
라고 되네요. (해킹옹호론자인 저로서는 별로 내키지 않는 표현인데...)

그리고 또 이런 것도 있어요...
"해커는 타인의 시스템에 정당한 권한 없이 침입하는 자를 말하며,
또한 그러한 행위를 함으로써 타인의 정보를 삭제, 변형, 유출하는 자이
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정당한 권한 없이"입니다.
보통은 "불법하게"라고 하는데... 이 말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말입니다.
(이것은 또한 자기 시스템은 아무리 해킹해도 '법에서 말하는' 해킹은
아닙니다. 그냥 장난치는 거죠... 하지만, 자기 시스템이 남에게
서비스되는 줄 알면서도 고의로 서비스를 중지시키는 해킹을 한다면...
이건 문제가 복잡해집니다.)
세계 법학계와 형사정책자들이 해킹과 해커에 대해 얼마나 좋지 않게
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거죠.
(이게 다 보안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이 이쪽 관련법 분야를
이끌어 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법학계도 따라가고 있네요. -_-;;)

아무튼...
이것은 법학도들의 다수의견(다수설이며 통설)이었습니다.

저처럼 소수의견(소수설)인 사람들은...
"범죄인을 옹호한다."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답니다. -_-;;

pcharley의 이미지

분명 크래커는 해커와 구분하기 위해 요근래 생겨난 말입니다.
하지만 해커라는 말은 시스템 파괴(허가 받지 않은 시스템파괴)에서
나온 말이 절대 아닙니다.
개인용 pc라는 말조차 없던 시절에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메인 프레임
에 더미 터미널로 연결해서 계정을 받아 정말 어렵게 사용했습니다.

그 시절 컴퓨터를 광적으로 좋아했던 사람들은 컴퓨터가 도구가 아닌
목적이었습니다.(지금의 오픈소스 운동이 그들에게는 왜 중요한지가
이 시절 컴퓨터 문화의 시대적 상황과도 맞물려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지요..)
워드는 못만져도 시스템코드를 분석했으며 시스템 소스 코드에서
예술을 찾았습니다.
맥을 만든 스티브잡스와 워즈니악을 아시죠.. 그들도 해커라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그중에서 워즈니악은 인터뷰기사중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자기 이웃이 이사가면서 필요없는 물건들을 싸게 팔았다고 합니다
(미국은 그런게 생활화가 되어있나 봅니다) 그런데 거기서 한 cpu의
메뉴얼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확실히 무슨 cpu인지는 기억이 않나는군요...)
워즈니악은은 그 책을 성경으로 비교를 하더군요...
그 책을 100번도 넘게 읽었다고 했습니다 완전히 독파를 했다고 하는군
요 정말 거짓말 약간 보태서 몇페이지에 무슨말이 있는지 조차 외웠다
고 합니다
그리고 워즈니악 주변에 컴퓨터에 미친 친구들도 역시 그런식으로
컴퓨터를 공부했고 그것이 매니아들에게는 유행이었고 거의 일반화된
공부방법이었답니다...
지금으로 보면 정말 웃기는 일이죠 아무런 생산성도 없는 일이었으
니까요, 물론 워즈니악이야 맥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지만 그 친구들
중 대부분은 컴퓨터가 취미였고 결과로 보면 워즈니악을 제외한
그들은 헛고생을 한거니까요...
하지만 그런 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개인용 컴퓨터가 나왔으며
지금의 네트워크 세상이 옵겁니다.

그리고 hack이란 단어의 뜻을 보고 crack과 동등하게 보셨는데요..
이때 hack의 의미는 허가받지 않은 시스템을 파괴하는데서 나온말이
아닌 워즈니악과 그 친구들 같이 시스템을 연구하기위해 자기
연구실에 있는는 연구용 컴퓨터를 분해하고 남들이 보기에
전혀 쓸데없이 시스템 소스를 마구 헤집으며 돌아다닌다고해서
붙여진 말입니다 약간은 괴짜의 의미도 있었습니다
즉 컴퓨터의 시스템 소스코드를 이유없이 난도질하고 헤집는 괴짜
라는 뜻으로 많이 쓰였다고 하는군요
이런행위도 남들이 보기에는 자르고 부수는 행위이니까요...

워즈니악,스티브잡스 그리고 리차드 스톨만씨등이 연구하고 활동하던
시절에 해커라는 말은 그들에게 명예 훈장과 같고 정말 그런 행위가
당연시되던 문화였습니다.
이런 자랑스런 명칭을 정말 허접쓰레기같은 인간들에게 언론에서
멋모르고 사용하는것이 안타까워 구분하기위해 나온말이 크래커입니다

그리고 크래킹을 별로 나쁘게 보지 않으시는 분..
혹시 유닉스 초보 아니신지요..
초보때는 누구가 크랙킹을 동경하지요...
하지만 허접쓰레기같은 크래커들이 부르짖는 정보공유와
리차드스톨만씨같은 정말 이 시대 최후의 해커들이 말하는 정보의
공유와는 완전히 틀립니다.
정보공유가 남의 전화나 도청하고 남의 컴퓨터에 있는 은밀하고
사적인 정보를 캐내는 것을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그건 범법해위입니다.
모든 정보는 이 사회의 발전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것이 오픈소스,
즉 해커들의 기본 이념입니다.
즉 남의 컴퓨터의 사적인 정보가 아닌 그 시스템이 운영되가는 기술을
말하는 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해커와 크래커라... 참으로 우습죠... 말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여기 글들 보니까 아주 마음에 드는 글이 있더군요... 해커들
은 컴퓨터를 단지 도구로 보지 않고 목적으로 본다고요...
고등학교때 제가 컴퓨터에 미쳐살자 아버지가 저를 앉혀놓고 이런
말을 하더군요.. "컴퓨터는 단지 인간이 살아가는데 삶의 질을 높
여주는 한 도구에 불과하다고 그렇게 매달려서 해봤자 남들은 다
들 컴퓨터는 써도그만 안써도 그만인 도구에 불과한거다"..(그때
당시 컴퓨터가 지금처럼 보급되리라고는 상상 못했었기 때문..)
저는 이 말을 들었을때 어떤생각을 했는지 아십니까? 전 단지 컴퓨
터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밤을새며 컴퓨터를 공부했고 또 프로그래
밍이라는 것을 하다보니까 컴퓨터속에서 어떤 창작의 묘미란 것을
알게 되었는데 아버지는 단지 컴퓨터란 오락기 수준에서 조금더 발
전된 타자기(문서편집기)정도로만 취급하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전 컴퓨터 속에서 삶을 찾았고 컴퓨터에서 작동되는 모든 것들을
알고 싶었죠... 그래서 프로그램들도 남들이 그냥 쉽게 지나치는
것들을 저는 그 원리가 어떨지 머리속에 상상하며 남다른 재미를
느끼게 되었죠... 리눅스를 시작하게 된것도 그같은 저의 욕구를
채워주기에 충분했기 때문이죠.. 저의 마직막 목표는 남들에게 도움
이되는 해커(오픈소스에 몸담고 자원봉사자로서 프로그램을 개발하
는 개발자들처럼..)가 되는 것이죠... 정말 그들을 보면 멋있지 않
습니까? 전 그들이 진짜 멋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창작
의 가치를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죠... 진짜 해커들은 바로
이들이죠... 단지 네트워크 보안을 안다고 해커라고 한다면 저들이
비웃을 겁니다.(저들중엔 더 해박한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테니깐
요..)

P.S: 근데 이상하게 저도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면서 자꾸
다른 시스템에 침투해보고 싶은 욕망을 느끼는데 이걸 어떤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전 단지 더 많은 것을 경
험하고 배우고 어떤 발견되지 않고 개척되지 않은 것들이 있
는지 굉장히 탐구열에 불타는 선천적인 컴퓨터 탐구형 인간
이거든요? 다른 서버 뚫으면 저도 크래커가 되는건가요?
이글을 읽는 컴퓨터 광 매니아 중에서 진짜 컴퓨터앞에
앉아서 한달을 버팅길 수 있는 프로그래머 지망생이 있다면
저 같은 이상을 갖고 있으면서도 끊임없는 해킹의 유혹을 느끼
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닌가요? 뚫을 수 있다는 것이 눈에
보이는데도 가만히 있을라니깐 좀이 쑤시지는 않으신가요?
해커를 흉내내는 인간들한테 해킹은 이런거다라고 한번 기술
을 펼쳐보이고 싶지는 않으신가요? 난공불락이라며 자신의 시
스템은 보안에 철저하다고 깝추는 기업이나 단체에 울트라
펀치를 날리고 싶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해커를 꿈꾸는 프로그래머들은 자존심이 무척 강해서 누가 뚫
어보라고 약 올리면 만사 제처놓고 뚫겠죠..
그 누구도 나를 따를만한 실력의 사람들은 없다!
있어도 언젠가는 내가 더 뛰어난 프로그램을 만들거라는
생각들이 있죠... 여기까지는 해커를 꿈꾸는 프로그래머들에게
는 있을법한 일이죠..
해커라는 이미지를 컴퓨터 천재와 같은 이미지로 만들어 버린
지금(맞긴 맞는 말이지만 아무나 해커가 되나...~?)
단순히 컴퓨터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해커(컴퓨터 천재)가 되고자
네트웍 서버를 뚫을려고 기를 쓰는데 굳이 말하자면 이들이 크래커
가 되겠죠. (흔히 말하는 좆도 모르는 놈들도 많죠...백 오리피스
같은 툴 쓰면서 해커라고 하는 황당한 인간들에서 부터.. 분석도
못하는 exploit가져다가 컴파일만 해서 사용하는 수준높은 좆밥까지..)
하지만 꼭 크래커와 해커를 양분하기는 힘들겠네요...
전 해커(선)와 크래커(악)의 차이는 종이한장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장난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케빈 미트닉은 분명 해커이지 크래커는 아닐겁니다. 케빈 미트닉은
그때까지 이론으로 나왔던 기술들을 직접사용해서 해킹을 하는등
그 수준이 이미 해커임을 증명했다고 봅니다. 케빈 미트닉을 수준
높은 크래커라고 말하면 우습지 않습니까? 그가 출옥하고도 컴퓨터
에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하는 것을 보고 그가 컴퓨터 침투를 목적
으로 한것이 아닌 컴퓨터 자체를 좋아한 해커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했습니다.(컴퓨터 광) 해커가 크래커로 변모할 수 도 있고 크래커
가 바로 해커일 수 도 있는 (그말이 그말..) 바로 종이한장차이..
만일 한명의 크래커가 있다고 치자! 그가 수십 수백 수천대의 컴퓨
터를 뚫고 안방처럼 드나들었다고 치자! 전 세계사람이 그 크래커에
게 비난의 화살을 쏟아붓는다! 만약 그가 사용한 기술이 그 누구도
생각치 못한 독창적이고 나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면 난
그를 해커라 부르고 싶다.

-----------추신이 엄청 길어졌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일하는 여긴 하루에도 보통 4천회정도 예전 많을땐

약 5만회정도 침입을 시도하더군요. 뭐 여러군데에서 오지만

절반정돈 울나라나 외국에서 울나라 다른곳 거쳐서 오는데요..

다른건 몰라도 가끔씩 짜증나게 단순한 프로그램 돌려놓고 IP바꿔가면서

들어오는 사람입니다. 무지 짜증나죠... 트래픽이 많이 걸리니..

또 가끔 여기 멜서버 이용해서 폭탄 멜보낼려는 사람도.. 가끔 서버

Disk Full이 날정도... 요세껀 성능도 좋구 회선도 빨라서 정말 엄청나더

군요. 장난정도라면 몰라도 남에게 상당히 피해줄정도면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요. ^^; 열시미 공부하셔서 좋은데 쓰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직 해킹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ㅜㅜ;;
해킹의 정신은 제가 아는 바로는 GNU에 있는 걸루 알고 있습니다.
80년대 전까지만 해도 모든 프로그램의 소스는 자유롭게 공개되었다고
하는군요..하지만 그 이후로 정부에서 라이센스를 인정하면서 (지적재
산) 본격적으로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독자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했습니다.
리차드 스톨만아저씨가 생각했다는 군요. 프로그램을 독단적으로 개발하
는 것은 미래를 바라봤을때 시간과 돈의 낭비와 같다고, 지금의 프로그램
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이미 나와있는 프로그램을 응용해서 더 나은 프
로그램으로 개발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프로그램을 만들려면 기존의
것과는 완전히 새로운 것을 개발해야한다는 군요. 공개 프로그램이 무엇
인지는 아시죠?? 프로그램을 사던 그것을 복사해 사용하던지 그 소스와
그 프로그램을 분석해서 보다 나은 프로그램으로 만들수 있는 권한 까지
갖는것....즉, 리차드 스톨만 아저씨가 생각했던 것이 그것이랍니다.
다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보다, 기존의 프로그램을 많은
사람들이 달라 붙어서 개발하는 것, 솔직히 80년대 당시 그런 룰이
정해 지지 않았다면, 지금의 컴퓨터 산업은 2배로 발전해 있을 수도 있
습니다. 독점이라는 것은 정말 무서운 것 같군요. 물론 그렇게 되었다
면, gnu정신이라는 것도 생기지 않았겠지만....^^
솔직히 인터넷은 해커들이 이루어 놓은 금자탑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여러분이 요즘 사용하고 있는 제이팩 말고, 다이브엑스 동영상 기
법이 있지요, 그거 해커들 3명이 일주일 만에 만들었다는 군요.
지금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영상 압축기법이죠. jpeg에 비하면, 화질
은 2배 이상 선명하고, 용량은 더 적습니다.
해커들의 존재는 정반합의 원리와 같습니다. 해커들이 정 의 의미를 같
던 반대의 의미를 같던지 어느 한가지가 없으면, 발전은 기대할 수없
을 것 같네요. 순전히 제 생각으로,.. 해커.!!! 아무나 네트워크를
뚤고 다니면, 무조건 해커라고 하는 데 제 생각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해커라고 하면, 자신이 해킹툴을 손수 만들수 있어야
하고(그만큼 네트워크에나, 프로그래밍에 실력이 있어야)적어도 해커라
고 하면,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지적해 주고, 보완해 줄 수 있는 정도는
되어야 해커라 불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순전히 제 생각임^^::)
해커의 목적은 모든 정보의 공유와 개발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 것..
그리고, 더 나은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저는 그것이
해커의 자세라 생각합니다.
아무나 해커가 되는 것이 아니더라구요...크래커..조심하세요..
그럼... 넘 길었나???? 현재 많이 모질란..raraavis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게 그리 정 궁금하시면 금융전산망이나 증권전산망을 한번
뚫어보시지요.

아마 그리고 나면 실감이 날꺼라 생각됩니다.^^;

대신에 "이렇게 하면 실감날껍니다" 라고 가르쳐준
사람을 원망하지는 마십시요.

unixgirl wrote..
: 난..해킹을 그렇게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
: 하지만 우리 사부님만 해도, 해커라면 질색을 하고, 서버가 저번에 뚫렸
: 을 때는 정말 노발대발했다.
:
: (사실 범인은 나였다. 들켜서 무지 혼났다)
:
: 해킹..그렇게 나쁜 것일까?
:
: 좋게 쓰면 좋은 게 아닐까?

nuno의 이미지

- 해커는 컴퓨터 광 또는 컴퓨터 매니아라고 표현하면 가장 적절하겠네

요. ;)

(게임 매니아 말구요..-_-;)

요즘 이슈가 되는 해킹이라는 건, 단순히 시스템 불법침입을 하는 것 뿐이

니까 인트루더 또는 크래커..정도..

이제는 용어도 좀 가려 써야하지 않을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해킹과 크래킹은 엄연히 다릅니다.
넴....
해커들이 없었다면 과연 지금의 세상이 왔을까?
Richard Stallman 을 최후의 해커라고 부르던데...
이제 해커는 이대로 세상에서 사라지는 건가요?
나도 해커가 되고프당...
리눅서 ≒ 해커...
과연....???

Cruz_의 이미지

Richard Stallman이 최후의 해커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이시대최고,최후의 해커라고 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