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응하는걸 리눅스 박스로 꾸며 본다면,

geekforum의 이미지

대형 사이트에서, 페이지 확장자가 jsp 면
대부분이 sun + 디비는 오라클 + 미들웨어는 웹로직(weblogic:클러스터링 기
능) + 웹개발 언어는 jsp(간단히 말하면, 블릿의 스크립버전이죠)라고 보면 거
의 틀림없을 겁니다.

이와 버금 가는 사이트를, 되도록이면 오픈소스를 가지고 활용한다면, 여러분
은 무얼로 꾸미시겠습니까?

박지훈의 이미지

미들웨어나 자바지원은 아직까지 솔라리스를 따라가기 힘듭니다.

jsp나 서블릿 기반의 사이트들이 솔라리스를 쓰는 것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저도 자바 기반이라면 솔라리스를 적극권해드리고 싶군요.

박 지 훈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기계 값이라도 아껴볼라치면
인텔리눅스서버+오라클+웹로직+JSP
즉, 기계만 바꾸면 되고...
아예 새로 만들고 싶다면
인텔리눅스서버+PostgresSQL+아파치+JSP 뭐 이정도이지않을까여?
어차피 MySQL을 쓰기는 좀 그러니까...

후자는 돈이 안들거같이 보이지만 인건비 무지 들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쉽게도 문제는 그렇게 적용해본 사례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속도가 빠르며, 다루기 쉽고, PHP 및 Apache 에 아주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다들 MySQL을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PostgreSQL의
경우는 의외로 국내에서 별로 잘 쓰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MySQL 이라는 데이터 베이스는, 트랜잭션이라는 개념이 없는
데이터베이스입니다.

데이터 베이스 라면 갖추고 있어야 할 cursor, fetch 같은 개념이
없다는 것은 속도면에서는 유리하지만, 접속자가 너무 한꺼번에
몰려들어 많은 SQL 쿼리가 발생하게 될 때는, 오히려 다른 데이터
베이스 보다 더 쉽게 불안해 질 수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중소기업 정도 혹은 소규모의 부서별 전용으로 데이터
베이스를 설치하고 사용한다면 얼마든지 MySQL 이나 PostgreSQL 을
사용해도 끄떡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도 없는 많은 업체들이 이름값 하나로 "오라클"을
선택하고 있고..(물론 데이터 베이스로서의 기능은 더 할나위 없이
좋은 제품이죠? 너무 시스템 자원을 많이 잡아먹고, 가격이 비싼게
흠이지만...)

사실 데이터 베이스 서버를 능숙하게 관리할 만한 인원도 확보하고 있지
못합니다.

그런 사실에 비추어볼때 리눅스를 알고 데이터 베이스를 어느정도
만질줄 아는 사람이 전산실에 있는 것은 꽤 도움이 됩니다.

물론 경험상으로 보면 Sun 기종에 Solaris 를 오랜동안 운영해온
사람들이 훨씬더 낫겠습니다만..

"백업"이 시스템관리의 최소한의 기본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는 관리자라면 리눅스를 서버로 도입하는데도 별 지장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별로 영양가 없는 얘기의 결론인 즉..

국내에서 리눅스용 데이터 베이스를 기업체에서 운용해볼 만큼 리눅스에
능숙한 사람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많큼이나 어려울 거라는 거죠? ^^;

아마도 그래서 Sun 장비에 Solaris 깔고 Oracle 을 선호하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

Reds wrote..
: 기계 값이라도 아껴볼라치면
: 인텔리눅스서버+오라클+웹로직+JSP
: 즉, 기계만 바꾸면 되고...
: 아예 새로 만들고 싶다면
: 인텔리눅스서버+PostgresSQL+아파치+JSP 뭐 이정도이지않을까여?
: 어차피 MySQL을 쓰기는 좀 그러니까...
:
: 후자는 돈이 안들거같이 보이지만 인건비 무지 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