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명령어는 어렵다?

geekforum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리눅스 명령어가 어려워 항상 헤메는 사람입니다.
리눅스는 유닉스가 아니라고 항상 강조하지만 (누가 그러더라? 하여간)
출발은 유닉스(맞죠?) 라 그런건지 아니면 어려운 명령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명령어가 너무 어렵습니다.
제가 피부로 느끼는 바는 인간적인 명령어가 없더군요.
인간적이라 함은 copy, down server, move, set, load, unload, format
등 외우기 쉽고 알기 쉬운 명령어를 말합니다.
처음엔 제가 MS 도스와 윈도우 환경에 너무 익숙해서 그런가 라고도 생각
을 해봤습니다. 그러나 OS/2나 Netware 5.1 등등을 써보면서 생각이 바뀌
었습니다. 리눅스 명령어가 상당히 난해하더군요.
요즘 리눅스를 설치해서 X-window 로 쓴다면 명령어를 잘 쓸 필요까지는
없을것 같지만 사람의 호기심이란 어쩔 수 없더군요.

어려운 리눅스 명령어. 유닉스에 출발점을 두고 있어서 그런걸까요?
이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리눅스 명령어를 좀더 인간 친화적인 명령어로 바꾸는 프로젝트
같은 걸 해보실 의향들은 없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꾸벅.

kall의 이미지

리눅스나 유닉스의 명령어는 단지 익숙함
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처음 대학에 들어왔을때 꽤나 낯선 단어
들이 많았죠..

동아리방 -> 동방
중앙도서관 -> 중도
학생회실 -> 학회실
등등...

그런것과 유사한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처음엔 낯설구 적응이 좀 안될지 몰라두
계속 접하다 보면 익숙해져서
나중에는 자기도 그대로 그 줄임말들을
쓰게 되는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
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김석기의 이미지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안쓰니까 어려운 겁니다.

리눅스를 매일 한번씩 써보세요

이런명령어 없을까 혹은

새로운 명령어를 찾아 보세요

msdos보다 휠씬 쉽습니다.

저도 msdos를 5점대부터 써왔지만

지금은 리눅스에 익숙해져 msdos를 쓰다보면 불편합니다.

특히 man하면 바로 매뉴얼을 볼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디망쉬입니다.

전 6년전에 MS-DOS 6.22 로 컴퓨터를 시작하였습니다. 도스 명령어
(dos 디렉토리의 유틸리티들과 command.com 에 내장된 명령어들)
몇 개만 알면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리눅스를 접했는데 곧 삭제하고 말았습니다. 말 그대로
되는게 '단' 하나도 없었거든요. 파일 복사도 안되고. 디렉토리
만들기도 안되고.

지금요? 도스창에서 copy 대신 cp, attribute 대신 chmod, move 대신
mv 등을 쳐대서 미치겠습니다. 참고로 제 주작업 환경은 Windows 2000
이며, 유닉스 계열 OS 는 서버 만질 때 간혹 만질 뿐입니다.

리눅스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도스나 Windows 등과 같은 자신이
쓰던 OS 로서 리눅스를 사용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젓가락으로만
밥 먹던 사람에게 스프를 주면 먹기 힘듭니다. 그 사람이 스프를 쉽게
먹기 위해서는 젓가락을 버리고 숟가락을 쥘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 생각으로 편하고 쉬움은 Windows 보다 Linux 가 훨씬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곡선을 그리려 할 때, Windows 가 Digital
이라면 유닉스 계열 OS 들은 Analog 라고 할까요? 그런 기분입니다.
선을 잘 못그려서 직선 작업만 할 때야 Digital 인 Windows 가
편하지만 실력이 좀 늘어서 곡선을 그리려 할 때는 Analog 인 유닉스
계열 OS 가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직선 그리던 습관대로 곡선을 그리려 한다면 매우 어렵다는 것.
리눅스가 어렵다는 것은 기존의 OS 습관을 그대로 쓰려다 생기는
충돌 때문이라는 것. 뭐 그게 제 생각입니다.

p.s :
cp 보다 copy 가 연상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cp 를 알게
되면 자연히 mv, rm, man 등을 연상하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MS 진영은 copy 같은 명령어가 존재하는게 하면 manual 과 같은
명령어도 존재해서 혼란스럽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예전에 자게에 올라왔던 글인데요... *^^*
그냥 '설마...' 하는 생각을 가지고 읽어보시길(순전히 재미로요)
그냥... 낭설에 지나지 않는 거라고 하더군요 ^^

밑에 leap 님, 정정화님등... 많은 분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컴퓨터 산업을 뒤흔든 한 발표에서 켄 톰슨, 데니스 리치, 브라이언
커니건, 이상 3명은 그들이 만든 유닉스와 C언어가 20년동안이나 살
아남은 단지 매우 공들인 만우절 장난이었음을 고백했다. 최근의 유
닉스월드 소프트웨어 개발포름에서 톰슨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고백
했다:

"1969년 AT&T는 GE/Honeywell/AT&T가 공동으로 진행했던 멀틱스프로
젝트를 끝냈습니다. 브라이언과 저는 니콜라우스 워스(역자주:이 이
름을 어떻게 읽느냐 하는것에 대해서는 시비를 걸지말길 바란다. 대
부분 자기 맘대로 읽고 있고 난 지금 '영어'를 쳐다보고 있는것만으
로도 머리가 아프다) 교수의 스위스 ETH연구실에서 개발된 파스칼의
초기판을 가지고 일하고 있었고, 그 세련된 단순함과 언어의 막강함
에 감명을 받았었죠.
데니스는 당시 막 `Bored of the Rings(반지에 질렸다???)'를 다 읽
었던 참이었는데 아시다시피 그 소설은 대문호 톨킨의 `Lord of the
Rings(반지의 주인)' (역자주 : 이 책은 환상(fantasy) 소설의 효시
로서 톨킨의 뛰어난 고대언어학지식을 기반으로 쓰여진 불후의 명작
이다. 울티마, 로그, 영화 코난 등의 환상 소설류의 게임 및 영화는
아마 이 소설이 없었다면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반지전쟁 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된 바 있다)을 흉내낸 국가 풍자 패러디의 하나였습니
다. 장난으로 우리는 멀틱스 환경과 파스칼의 패러디를 하기로 결정
했죠.

데니스와 저는 운영체제를 맡았습니다. 우린 멀틱스를 보고 -가능한
아주 복잡하고 암호같이 모호해서- 일반 사용자들은 아예 사용할 엄
두를 내지도 못할 새로운 시스템을 설계했습니다. 그리고, 멀틱스의
패러디로 이름을 유닉스로 정했죠. 뭐 일부는 좀 비꼬는듯한 암시를
주기 위한 이유도 있었지만요.

그 다음 데니스와 브라이언은 파스칼을 완전히 뒤섞어 놓은 듯한 언
어를 만들고 이름을 'A'라고 했습니다. 그뒤 사람들이 그 언어로 진
짜 중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는것을 알고나서 우
리는 재빨리 언어를 암호화해서 더욱 사용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이
언어는 'B'언어를 거쳐 BCPL, 그리고 결국 C가 되었습니다. 우린 다
음과 같은 문장을 깨끗하게 컴파일할수 있을 때가 되서야 비로서 개
발을 중단했습니다:

for(;P("\n"),R-;P("124;"))for(e=C;e-;P("_"+(*u++/8)%2))P
("124;"+*u/4)%2);

현대의 프로그래머들이 이렇게 암호같은 문장을 허용하는 개떡같은
언어를 사용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건 우리의 상
식밖이었죠. 우린 실제로 이걸 소련에 팔아서 소련의 컴퓨터 과학기
술을 20년이상 퇴보하게 만들 생각이었거든요.
상상해보세요. AT&T와 다른 미국회사들이 실제로 유닉스와 C를 사용
하려고 발악하기 시작했을 때 우리가 얼마나 놀랐겠는지. 그 기업들
이 이 1960년대의 기술적 패러디를 이용해서 근근히 써먹을 만한 응
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에 충분한 기술을 축적하기까지는 20년이 걸
렸습니다. 하지만, 우린 일반적인 유닉스, C 프로그래머들의 고집에
매우 감명을 받았습니다(물론 농담입니다. 그게 어디 재정신입니까?).

브라이언, 데니스, 그리고 저는 지난 몇 년간 어떤 일을 하든 애플
매신토시(역자주: 이렇게 읽는게 아니었남?!) 에서 파스칼만을 사용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오래전의 우리의 어리석은 장난으로부
로 죄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AT&T, MICRO$OFT(역자주: 영어로 써야만 MS에 대한 내 감정을 표현
할수가 있었다), 휴렛 패커드, GTE, NCR(역자주 : 금전 등록기로 유
명하죠), DEC 등을 포함한 주요한 유닉스, C 판매업자들과 고객들은
이 때 그 사실에 대한 어떠한 평도 거부했다.

터보 파스칼, 터보 C/C++등의 파스칼과 C툴 개발로 유명한 볼랜드사
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린 이미 몇년동안 이 사실에 대해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파스칼 제품을 향상시키고 C제품을 개발하는데 더이상의
지원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한편, IBM의 대변인은 순간 대책없이 웃어대기 시작하더니 결국 급
히 요청한 RS-6000에의 운명에 대한 기자회견을 연기해야만 했고 단
지 `VM이 _지금_ _정말로_ _곧_ 나올 겁니다'라고 말했다. 파스칼,
모듈라2와 오베론 언어를 만든 ETH연구소의 니콜라우스 워스(역자주
: 따지지 말라니까?!)교수는 조금은 비비꼬은 말로 P.T.Barnum(역자
주: I have no idea!)이 맞았다고만 말했다.

최근 나온 관련된 이야기에 믿을 만한 정보통에 따르면 MICRO$OFT의
빌게이츠도 MeSsy-DOS와 원도즈운영체제에 관해 이와 비슷한 고백을
곧 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IBM의 대변인은 Virtual Machine(VM) 제품이 아예 빗나간 국
제적인 장난이라는 사실을 부인하기 시작했다.

.. 하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의 장난을 꿰뚫어 본 사람이 있었다.
그는 Stroustroup 이라는 사람으로 우리의 장난을 꽤 재미있어 했다.
그리고 그도 우리의 놀이 동참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C를 더욱 복잡
하게 만들어 도저히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나온 것이 바로 C++ 라고 하는 언어였다.

그가 C++를 발표하자 모든 사람들은 다시 C++를 지원하려고 노력을
하기 시작했고 ANSI 에서도 표준화 연구를 위해 대거 인원이 투입되
었다. 그러자 Stroustroup은 당황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더욱 헷
갈리도록 하기 위해 탬플릿을 추가하였고 예외처리도 넣었다.
그래도 사람들이 계속 따라오려고 노력을 하자 다중상속을 추가하여
컴파일러 구현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들었지만 vendor들은 기를 쓰고
이를 구현하려고 노력을 하였던 것이다.

--------------------------------------------------------------
스트라우스트럽(이름한번 힘들군요 :-)의 인터뷰내용도 있습니다만..
그것까지 올리면 도배한다고 욕먹을거 같네요.
궁금하신분들은 자게를 뒤져 보시길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몇 년전 부터 이런얘기가 있었고, 저 역시 여러번 들었던 얘기였습니다.
C/C++은 사기에 지나지 않았다... 이렇게 말이지요.

어쩌다 아시는 분들이 역시 이거 정말이냐고 물으신 분들이 계시는데 저
는 상당히 날카로운 면이 있는 조크다라는 대답으로 대신하곤 했었습니
다.

사실 참 C/C++은 난해하게 짜자면 위의 농담이 끔찍한 현실처럼 느껴질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요.

그러나 대부분은 경험 부족등에서 왔던것들이라 생각됩니다. C/C++를 어
느정도 이해하고 잘 쓰기위해서는 단지 언어문법을 잘 알고있다고 해서가
아니라 하드웨어 및 OS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공학
적인 설계이론(또한 경험)이 기본적으로 튼튼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이를
테면, 우리가 영어문법을 꿰뚫고 영단어를 수십만단어를 알고 있다고 하
더라도 영어권의 문화와 배경을 잘 알고 있지 않은 이상 그사람이 아주 능
숙하게 원어민을 상대로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고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네요.

여담이지만, 영어는 한국사람들 괴롭히려고 만들어 낸 언어 같지 않습니
까?

아무튼, 저는 다양한 OS환경(Unix계통/Win32/Mac/PalmOS등)에서 다양
한 프로그램 언어로 되어있는 제품들을 I18N(Internationalize)하는
것이 직업인지라 외국 유명회사에서 제작한 소스들를 많이 보고 수정하고
재설계를 합니다만, C/C++만큼 (물론 짜 놓은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합니
다만) 간결하고 보기 좋은 언어는 없다 생각이 들더군요(꼭 이런 얘기 쓰
면 누군가가 토를 다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미리 사족을 달면, 이런 제
품들은 대부분 OS의 종류나 버젼에 영향받을 수 있는 시스템 프로그램내
지는 코어 엔진들입니다. 특히 Locale관련 스트링 처리에 관해서는 OS
특성 무척 탑니다.). 특히 잘못 쓰면 난해하기 그지 없는 전처리기 및 매
크로들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얼마나 소스 가독성 및 유지보수가 더
쉬워질 수 있는지 수없이 느끼고 있답니다.

어찌되었건, 좀 장황했지만... C/C++이 사기라는 말씀은 웃고 넘기는 농
담에 지나지 않음이 이 글의 요점 되겠습니다.

(C++에 대해 좀 더 부연하고 싶은데, 다중 상속은 문제의 소지가 많음은
사실입니다만 - 그래서 자바는 이 것을 없애고 인터페이스 다중 상속으로
바꾸었지요 - 템플릿과 예외처리는 있어서 프로그래밍이 간편해지고 깔끔
해지면 깔끔해졌지 결코 너저분해지거나 헷갈려지지 않습니다. 다른건 몰
라도 이 것을 보고 C/C++가 사기라는 데에 고개를 끄덕이면 틀림없이 소
프트웨어 공학 - 혹은 프로그래밍 - 을 잘 이해못하는 무지한 분이라고 3
대에 걸쳐 놀림당할 수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 명령어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단지 많을 뿐이다.

흠... 위 말 그대로입니다.
명령어가 너무 많아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자기에게 필요한 것만 알고 있죠.
또 옵션도 너무 많아서... 역시나 자기에게 필요한 것만 알고 있죠.
그렇지 않은가요?

그런데, 이렇게 보자면...
도스 6.22의 명령어도 장난아니게 많았습니다.
명령어 수가 자그마치 100개가 넘었다고 하더군요.
흔히 쓰는 copy와 move 등도 있지만... 다른 이름 같은 명령도 상당수 존
재하기 때문에...
더욱이 도스명령어이면서도 윈도에서만 쓰이는 녀석도 3개나 되었구요.

암튼 ...
도스나 리눅스나 이렇게 따지면... 별로 다르지 않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도스가 간편하지만 파일이름을 다치거나 찾기는 리눅스에 비해 떨어진다
고 저는 생각합니다.

리눅스는 탭키등 히스토리 기능등 많지만 똑똑하더군요. 하지만 도스는 적
고 오히려 단순한 느낌을 주더군요. 저는 리눅스의 매력중하나는 바로 명
령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유닉스 명령어가 많은것은 사실입니다. 아마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유닉스 프로그램의 발상에서 비롯된 듯합니다. 그래서 저도 아직 아는 명
령어 보다 모르는게 많습니다. 언젠가 도서관서 보니 리눅스 컴멘드만 두
꺼운 책으로 하나더군요. 아마 그것도 man 페이지의 일부 밖에는 안된다
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명령어 중에 실제 사용되는 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이런 명령어를 잘 설명해 논 책을 하나 추천하고자 합니다.

unix 완성 (이한 출판사)

제가 처음 unix를 공부할때 보던 책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유닉스를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리눅스의 인터페이스는 거의 유닉스와 비슷합니다.

저는 책 장사는 아닙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 제가 올린 글이 리눅서 여러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나 보군요. 사과드립니다.

그렇지만 저의 글은 리눅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고 공감할 것입니다. 제가 총대를 맺다는 것뿐.
누구나 하고 싶었던 말일 겁니다.
제대로 된 쉬운 리눅스 책이 없거나 있어도 홍보가 잘 안된다는
애기겠죠?

그리고 리눅서 여러분들이 MS 윈도우 싫어하시는 건 알지만
너무 윈도우 하고만 비교하진 말아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제가 OS/2와 Netware 얘기도 했습니다. Mac OS는 써보질 않
아서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따라서, 윈도우 하고만 비교하시면 좀 곤란할 듯 싶습니다.

단, 여기 있는 글들을 읽고 나니 배우긴 어려워도 배우면
Unix 계열의 운영체제를 익히는데 도움이 되겠구나 하는것은
느꼈습니다.

제가 본 대부분의 리눅스 책들이 자세하고 쉬운 설명없이
이런 경우엔 이렇게 한다..라며 명령어와 알 수 없는 옵션
을 마구마구 달아놓더군요. 제가 책 운이 없어서 그런진 몰라도.

이러한 경우가 많기에 축약형 명령어에 더욱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고요.

또한 세대가 바뀌고 있습니다. 개방과 개혁을 추구하는 리눅스가
유닉스 틀에 안주하려 한다면, 좀 모순이네요.
명령어를 바꿀 수 없다면 기존 명령어를 놔두고 그 명령어와
비슷한 일을 수행하는 혹은 명령어의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는 툴을 만들 수는 없을까요?

아주 잘 맞는 예는 아니지만 Netware 의 nwconfig이나 monitor
같은 프로그램 예를 들고 싶네요.
뭐, 저도 아는게 거의 없어서 이것 밖에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그리고 저도 자꾸 윈도우, 리눅스, 넷웨어 만을 비교하게 되네요.
하지만 윈도우와 리눅스의 감정 싸움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윈도우도 사용 목적에 따라 좋은 OS 입니다.
단, MS 정책이 좀 문제시 되서 그렇지요.
MS는 싫어도 윈도우는 쓸만한 OS 입니다.
좋다고는 않했습니다. 쓸만하다고 했지.

그리고 SMS, 즉, System Management 쪽 같은 모니터링, 관리툴은
윈도우 GUI 환경이 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ASP 로 인해서도 사용이 늘고 있고요.

모든 OS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리눅스에 장점만 있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까?
우린 그저, 자기가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잘 부합하는
OS를 선택해 사용하면 그만입니다.
해당 회사나 공동체의 편만 든다면 의미있는 행동일까요?

따라서, 윈도우와의 성능 비교가 아닌 명령어, 인터페이스에
관해서 얘기한 것입니다.
저는 리눅스의 발전사에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리눅스를 훌륭한 OS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OS에 누구나 배우기 쉽고 편한 명령어,인터페이스
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에서 글을 썼습니다.

그럼, 부디 리눅스는 유닉스가 아니길 빌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공부할 책이 없다...
동감합니다.
현재 나와있는 초보자용 리눅스 서적이란것들은 설치설명서라고 해야될것
들이 대부분이죠...
공부하시고싶으시다면, "리눅스..."라고 이름붙은책만 찾지마시고 유닉
스 입문서를 한번 보세요. 도움이 많이 될듯합니다. 학교 도서관에보니
유닉스 입문서, 네트웍, X,... 아무튼 체계적으루 공부할만한 책들이 많
더군요... 그리구 여기 KLDP에두 유용한 문서가 많으니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쓰구보니 여기 쓸 내용이 아닌듯한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S 윈도우와의 감정싸움은 여기에선 자주 있는 일이니 너무 괘념 안하셔
도 될것 같습니다. 여기 게시판 몇번 와서 느낀 점은.. 자유라는 토양에
서 자라는 Linux 의 정신과는 위배가 되게도.. MicroSoft 의 독점적인 생
각이 여기도 팽배하다는 것.

똘레랑스의 정신이 필요한 곳이죠. 똘레랑스.. 파리의 택시 운전수 (기사
인가?) 라는 홍세화씨의 책에 나오는 말이죠. 다른 사람은 이럴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은 다를 수 있고.. 그걸 인정하는 거죠. 남과 생각이 틀리다거
나.. 자기가 아는 것만 가지고.. 이거는 이렇대두.. 넌 왜 모르는 거야?
류의 가르치기식 아집. 이런 곳에서 제대로 된 토론이 있을리 만무하고 발
전이 있을리 만부하죠.

다른 사람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해 두고 자
기가 틀릴 수도 있다는 (어딜가나 어쨌든 절대적 진리는 없죠?) 것을 항
상 염두해 두고 남을 가르치기 식이 아닌 (지식의 전달 게시판이 아닌 토
론을 하는 자유게시판이니까요.) 자기의 의견만을 조심스럽게 피력하는 것
이 이 게시판의 용도 아닐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먼저 리눅스가 유닉스가 아니라고 굳이 강조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
다. 커널이 독립적으로 시작되었을 뿐이지 주로 사용되는 쉘과 유틸리티
들은 크게 다를바 없고 다만 SysV, BSD계열 중 뭘 좀 더 따랐느냐에 따
라 초기 환경 설정이 아주 조금 틀릴 뿐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외국의 어
떤 BSD서버를 보니깐 마치 SysV처럼 rc.d환경을 꾸며놓은 것도 있더군
요. 아무튼 여담이었고...

결코 각종 쉘스크립트 구문이라던지 유틸리티들은 일부러 사용자를 머리아
프도록 난해하게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보통 옵션 스위
치 이름들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대부분 디렉토리 리커시브
하게 하는 스위치는 보통 -r, 묻지 않고 강제 실행할 때는 -f, 그리고 간
단한 도움말 물어볼 때는 -h 뭐 이렇게 되어있지요.

또 이 놈들은 윈도우베이스(Win 혹은 X) 프로그램보다 좋은 점은 파이프
와 리다이렉션을 통해 굳이 c/c++로 프로그래밍을 하지않고 단지 쉘 스크
립트로 대부분을 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이 점은 처음엔 금방 와 닿지
않으시겠지만, 시스템 관리나 프로그래밍을 하시는 분들은 금새 공감할
내용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예를들어, WinNT와 Unix계열에 각각 사용자
가 1000명정도 된다고 가정할 때 이 사람들의 환경 설정을 부득이하게 바
꿔줘야 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럼 NT에서는 일일이 관리자가 마우스로
한사람씩 콕콕찍어 변경을 해주는 중노가다가 될 가능성이 많은 한편,
Unix계열은 awk나 perl등의 스크립트 혹은 몇가지의 유틸과 쉘스크립트
로 아주 간편히 스크립트를 짜서 몇분안에 끝낼 수 있습니다. 물론 관리
자의 역량이 좌우하긴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OS상황이 보통 이렇다 생각
되어지는군요.

아무튼 제가 권장해 드리는 바는 남이 짜 놓은 쉘스크립트들을 많이 참고
하시고,(이를테면 /etc/rc.d/init.d에 있는 데몬 스타트업 스크립트들)
수시로 man페이지나 info를 많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info는
emacs쉘을 통한 하이퍼 텍스트 기능이 그런대로 괜찮습니다.(man만큼 많
은 색인은 없습니다만...)

어렵지만 어느 정도 유닉스 쉘과 유틸에 숙달되면 결국은 windows환경이
오혀려 답답해져서 cygnus툴(gcc를 위해 unix명령어를 win32로 포팅한
유틸리티 집합 - 단, 여전히 windows에는 답답한 경우가 생김)을 깔아
쓰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는 유닉스가 아니다(Linux is not UNIX)는 제가 알기로
잘못된 말입니다. GNU가 Gnu is not UNIX의 재귀적 약자지만
리눅스는 Linus' Unix 의 약자입니다. (리누스 토발즈의 유닉스)

일단 그건 넘어가고..
저역시 유닉스및 리눅스를 몇년간 사용하고 있지만 명령어가 어렵다고
생각한적이 없습니다. 유닉스의 명령어 체제는 명료함 그자체입니다.
GUI에선 생각할 수 없는게 가능하지요..

비유하자면..삽으로 할일을 포크레인으로 하는 비효율적인 일을 줄이는데
있어서 유닉스의 명령어 체제는 수십년의 세월동안 다듬어져온 철학 그자
체 라는 것입니다. 다른분이 말씀하셨지만 실제로 유닉스를 쓰면서
사용하는 명령어는 손으로 꼽을수 있습니다. 딴건 필요할때마다 리퍼런스
나 물어보면서 또는 man을 써서 해결하지요. 하지만 모르는 명령어라도
일단 알게되면 유닉스의 명령들은 정말 훌륭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
다. 리다이렉션과 파이프라인을 통해 조합되는 명령어들의 쓰임은 하나하
나 떼어놓고 보면 자기 할일을 묵묵히 하는 그자체로서 완벽한 명령이요
다시 조합해 보면 정말 불필요한 지방덩어리를 제거한 low-fat 처리 라는
게 느껴지실 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유닉스의 명령어는 그자체로 유닉스의 철학이 담긴겁니다.

꼬랑지: 굳이 편하게 쓰시려면 alias를 잘쓰시면 될겁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 명령어가 어렵다든 것은 리눅스가 윈도우 처럼 안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윈도우와 리눅스는 다른 운영체제 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새로운 세상이 보입니다.

넓고, 깊고, 심오한 세계가 보입니다.

조금만 하면, 많이 할필요도 없어요.(물론 깊게 알려구 하면 무진장 공부해야 하지만)

cp, ls, mv, cd , alias, 기타 등등 20여가지 정도만 알아도 리눅스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합이 없습니다.

50가 정도만 알아도 중수 이상은 될겁니다.(???)

도데체 뭐가 어려운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명령어 20개 좀 알려주세요.
열씨미 공부하게요.

근데 윈도그에서도 WSH로 스크립짜면 왠만한건 다 되는데.
갑갑하기는 하지만요.

저도 리눅스의 자유지형으로 전향하고 싶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S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사용법도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특히 GUI기반
OS는 더욱더 그러합니다.

저는 윈도우즈NT 3.51이나 4.0이나 2000이나 새로 등장함에 따라서 각기
새로운 방식에 따른 사용법을 매번 배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NT 3.51에서 4.0으로의 변신은 당시 매우 당황하게 했으며 빠른 적응
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닉스의 경우엔 다른 기종이라도 유닉스 중수정도 되신다면 적응
기간이 윈도우즈 기반보다는 훨씬 빠를것입니다.

저는 리눅스에서 FreeBSD로의 적응기간은 이틀 솔라리스의 적응기간도 약
이틀정도에 금방 적응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유닉스 기본 명령어는 세월이 많이 흘러도 안바뀐다는것이죠. 즉
새로운 os가 등장할때 마다 다시 안배워도 된다는 뜻이죠...또한 설정이
나 튜닝부분에서도 거의 비슷비슷 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장기적인 안목을 볼때 unix 교육비용이 더 싸게 먹힙니다.

이상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흔히들 한자는 어렵다고 한다..

허나..한자처럼 사람의 사고를 아주
간결,명확,정확 하게 표현할수 있는
문자는 지구상에 없다.

영단어 수십만단어 = 한자 5000개

어렵다고 느끼는 것이 쉬운것이고.
쉽다고 느끼는것이 어려운 것이니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만약
모든 명령어가..
아주 장황한 설명과.
자세한 안내가
씰데 없이 덕지덕지 나와 준다면..

스크립트 작성할때..

그 인간적인것 처럼 보이는..
덕지덕지 문장들 때문에..

비/인/간/적 인 노/가/다 를..
맨날 허벌나게 해야 되니까..

유닉스는..사소한것 하나하나가
명확한 개념하에 만들어 진것입니다..

윈도그적 사고로는
감히 뜯어 고칠수 없는
명확한 개념들을 가지고 있지라~!

윈도그는 원래 소신없고..베껴쓰기 대장
인..빌게이츠가 이리저리 패러디와 복사
해서..짜집개 해서..만든 소설이라..
이리저리 뜯어 고치자 해도 말릴사람
없겠지만..

유닉스는.
수학적 명제같은 개념이 존재하는지라.

윈도그 유저덜이 광신도라 하던 말던..
리눅스는..윈도그와 차원이 다른..
개념 있는 os 니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근데, 좀 극단적인 예를 적어주셨네요.
인간적인 덕지덕지 설명은 맨페이지도 마찬가지 같네요.
제 글을 너무 확대 해석하신 것 같습니다.
훈장님 스타일의 강의도 잘 들었구요.
예의가 없으시군요. 니라~ 니라~

그리고 MS 윈도우 하고만 비교를 하시다니 제 글에는 윈도우만
써 있는건 아닌데....

제가 얘기한 OS/2나 Netware 는 괜찮다는 말씀이시겠죠?

그건 그렇고 확실히 리눅스 잘 배워두면 Unix 계열의
운영체제 배우는데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리눅스 공부하다가 명령어의 난해함에 Netware로 돌아서서
공부하고 있는데, 공부하는 입장에선 여러 환경을 경험하는것이
좋겠지요.

그래도 어려운 건 어려운 겁니다.

단, 배워두면 Unix계열 쉽게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콘솔명령이 어렵냐 아니냐는..
사용 편의성의 문제가 아니라.
개념을 알고 쓰려하느냐 모르고 쓰려고
드느냐의 차이임..

유닉스는 개념없이는 다룰수 없는 기계..
개념없이 함부로 다룰 정도의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므로..
반듯이 개념을 알고 다루도록 할것.~!

개념만 안다면 그깟 옵션 외울필요도 없
음..
모든 옵션은 필요로 하는 개념의
단어 첫문자일뿐인데 머가 어렵습니까?

ipchains -A input -y -s 0/0 -d 0/0 -p
tcp -j reject

이렇게 긴 명령어의 수많은 옵션을..외우
고 쓰는사람은 없음.

옵션이 어렵다는 뜻은 개념을 모르고 있
다는 뜻임..

리눅스 한참 사용하다 보면..
유닉스라는게..명확한 개념하에 돌아가는
것이라는걸 알게 될것임..
윈도그는..편법과 누덕누덕 짜집기와
빌게이츠의 법만 통용될뿐..
명제나 개념따윈 안중에도 없는..
짜증나는 os 임.

가령 route 명령을 비교하면.
리눅스는 단 몇줄로 명확하고 간결하게
보여주는 반면..
윈도그는 똑같은 내용을 표시하길.
무진장 산만하고 복잡하고 어지럽고
무개념에 편법으로 이해하기 어렵도록
장황하게 보여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null님의 실력을 과시하는 것은 좋습니다만, 질문자를 무시하는 듯한 어
투는 개방적인 성격의 kdlp의 게시판에는 썩 좋지 않다고 생각되어집니
다.

저 역시 20여년간 컴퓨터를 다뤘고 대학 대학원에서도 전공하면서 배웠음
에도 늘 느끼는 바지만 그리 자신 생각처럼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것도 컴
퓨터라 생각됩니다. 물론 제 실력이 부족한 탓도 있겠지만...

아무튼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는 말씀에는 공감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도 얼마나 많은 명령어를 알아 능숙하게 사용하기 보다는 OS에 대한 이해
가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는 것, 저 역시 다른분들께 강조드리고
싶네요.

한정훈의 이미지

그건 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도스환경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럴겁니다.

아니라고 변명은 하시겠지만,.. 물론 저도 어려움을 전혀 느끼지 않는건 아

니지요. 하지만 유닉스명령은 복잡한 이유가 통합적인 기능이 아닌 개별적

인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인 것 같네요. 명령에도 옵션이 한 두가지가 아니

죠.(몇몇 단순한 프로그램 빼구.) 모 리눅스입문서적에서도 읽은적 있는데,

도스의 "dir" 과 비슷한 "ls" 명령에도 옵션이 수없이 많이 있지만, 이걸 다

외우는 사람도 드물다고 하더군요. 단지 필요한 기능만 몇 개 인지하면 된

다는 겁니다. 아래의 어떤 분이 "move" 와 "mv"를 비교해 놨는데, 전 move

보다 mv가 더 편하다고 느낍니다. 굳이 알파벳을 더 치지 않아도 되고..

GNU명령(대부분의 리눅스명령어)을 보면 일반적인 "-" 옵션 말고 "--" 옵션

이 있습니다. 이 옵션의 단점은 옵션이 너무 길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

옵션에는 언제나 "-" 옵션이 따라다닙니다. 귀찮으면 "-" 을 써도 된다는 것

이지요. "--" 옵션을 쓰는 이유는 짧은 "-" 옵션이 뜻하는 바가 생각나지 않

는다거나 잘모르는 경우에 쓰기위한 걸 겁니다. "--" 로 시작하는 옵션은

뒤에 오는 문자열이 대부분 알기쉬운 단어로 표시됩니다.

리눅스가 유닉스에 기반해서 나와서 명령어도 어렵다고 하지만, 이를 어렵

게 받아들이지 않고 좋게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바로 리눅스를 쓰면서

자연히 유닉스로 옮겨갈 때 비슷한 명령체계라 명령을 이용하는데 별 탈 없

이 이용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모르는 명령이 있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이 맨페이지를 찾아보는 겁니다.

영어는 당근.. 알아야겠구요. 제가 요즘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명령뿐만 아

니라 설정파일도 알 수 있죠. 혹은 "info" 명령도 좋구요.(개인적으로 man을

선호하는 편.) 그리구 인터넷연결이 되어있다면 KLDP를 검색해 보는것 두

좋구요.

'98th student of KW-Univ., Dept of CE.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초기 Unix 개발자들이 간결함을 좋아해서 명령어가 보통 사람이 이해하기
어렵게 축약되었다고 한다면 할 말 없지만.. 아무래도 명령어가 이해하기
는 어렵더라도 축약된 형태인 것은 그 당시 터미널의 속도에 기인하는게
아닐까요? 간단한 명령에 대한 결과를 보는데도 몇십초가 걸렸다는군요.
사실 이건 제 생각이라기 보다는 책에서 읽은 내용이구요. (도서출판 삼각
형의 UNIX 란 책의 초반부에 나옴)

한번 명령어를 익힌다면 간단한 명령이 오히려 사용하기 편하지만
(wordcount 보다는 wc 가 쓰기 편하겠죠?) 만약 명령어를 잊었을 경우나
새로운 명령을 접했을 경우 직관적이 아니므로 다시 기억을 해 내기는 어
려운 점이 있죠.

어쩌면 직관적이다라는 것은 MicroSoft Windows 계열 응용 프로그램들의
장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독점적인게 문제가 되지만 마소계열 프로그램
을 특별히 책을 사서 공부하거나 명령어를 익히거나 그럴 필요는 없지요.
너무나 직관적이고, 엑셀같은 윈도 프로그램 하나만 쓸 수 있다면.. 다른
프로그램을 처음 쓰더라도 인터페이스나 메뉴들이 틀리지가 않아서 몇몇
메뉴만 실행시켜보면 이거 어떻게 사용하면 되겠구나 하는 수준까지는 가
죠. 물론 개발자의 관점에서 보면 다르겠지만요.

앞으로는 모든 OS 가 직관적이 되지 않고는 살아남기 어렵게 될 겁니다.
이전에야 각 명령어별로 개발자가 다르고 해서 통일이 안되어서 명령어 체
계가 뒤죽박죽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지만.. ISO 나 QS 같은 품질 시스템
들..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어떤 때는 삽질하는구나.. 생각할 정도로 직관
적으로 만듭니다. 그에 따른 문서 (ISO 나 QS 이전에는 쓸데없는 문서라
고 생각되었던) 작업 엄청 납니다. 물론 그짓 안하더라도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 수 있을거라 가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실수하게
되어 있죠. 좀 빗나간 얘기가 되었지만.. ISO 나 QS 나.. 목적은 작업자
가 바뀌더라도 룰만 따르면 동등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내자는데 있죠.
보통 사람의 상식만 가지고 있다면 전의 작업자나 현재 작업자나.. 작업자
가 바뀌었다고 해서 결과물이 달라지지 않도록 직관적으로 만드는 것이죠.

현재 가장 직관적인 것은.. 아마도 웹 주소가 아닐까요? 가령 어떤 회사
이름을 들었다.. 그럼 야후등의 서치엔진 (명령어로 치면 명령어 매뉴얼
에 해당하겠죠?) 등을 이용하지 않고도 www.cnn.com 이란걸 찾을 수 있
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 (유닉스계열 ) OS는 명령행 방식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시기 바랍니
다.

GUI가 쉽고 직관적이긴 하지만 융통성이 떨어집니다.
굳이 리눅스를 윈도우나 맥 같은 GUI 중심의 OS와 비교해서 왜 직관적이
지 않은가라고 물으면 "원래 다른 목적과 철학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OS라
서 그렇다"라고 답변드릴 수 있습니다.

직관적이고 융통성있고, 확장성있고, 간결하고 쓰기 쉬운 모든 것이 가능
한 OS는 없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주신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리눅스가 명령행 중심이란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새로운 툴을 만드는게 불가능하진 않을거라 봅니다.
도스 시절에 참 편리하게 사용했던 MDIR이 있었죠?
리눅스에도 MC가 있지만 이 둘을 비교하잔 건 아닙니다.
그냥 예로 든 것입니다. 리눅스 명령어를 쉽게 바꿀 수
없다면(호환성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텍스트 그래픽
방식의 셋팅 프로그램은 만들 수 없는 건지요.
X를 써도 되지만 리소스 확보를 위해 텍스트 그래픽 방식이 나을
것 같습니다. Netware 5 혹은 5.1의 nwconfig, unicon, monitor
가 좋은 예가 되겠네요.

참고로 시간이 되시면 넷웨어 한 번 써보시기 바랍니다.
명령행 방식도 배우기 쉬울 수 있다는 말을 실감하실 겁니다.
완전 텍스트 set 명령어도 한 번 써보세요.

넷웨어와 리눅스의 우위를 비교하잔게 아니니 오해 말아주십시오.
넷웨어를 옹호하는 것도 리눅스를 비하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아는게 거의 없어서 조금 아는 넷웨어를 얘기하는 것 뿐입니다

일단, 넷웨어 5.1 한 번 써보시죠.

**넷웨어는 서버용 OS 이고 NDS라는 뛰어난 디렉토리 서비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전혀 모르면 설치가 약간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도스와 윈도우 중급 이상 쓰신다면
대충 짐작으로 설치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단, 리눅스가 그러하듯 넷웨어 역시 윈도우 만큼 다양한
디바이스 드라이버 지원은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도 3com으로 랜카드 교체했습니다.
랜 드라이버 말고는 드라이버로 문제 생길 일이 없습니다.
랜 드라이버 설치시 삐빅 비프음이 나면 문제가 있는 겁니다.

꾸벅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http://freshmeat.net 에서
lsh를 검색해 보세요. 도스 같다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지송... RPM 패키지는 rpmfind.net에만 있군여.
데비앙은 dselect하면 있을라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후후.. alias가 있는데요??

다른 사람들은 ls 를 dir로 alias 시키구..

또 clear 를 cls로 alias 시킨다고하지만 저의 경우..

-_-+ 4dos라는게 있다던데.. 전 지금 4dos 알아보고 다니는 중

jpsoft.com 이던가에 있다고해서요.. 흑흑..

dir/w -> ls 로 바꾸고 싶어서요 ..ㅠ.ㅠ...

cls -> clear로요 .. 흑흑 copy -> cp 더 쉽지 않나요? -.-V

흠 move -> mv 흘.. 전 컴터를 본격적으로 쓴건..

대학와서라 -_-+ 흐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단순히 명령어 이름만 바꾸고 싶다면 bat 파일 만들어 쓰시면 되쟎아요.
bat directory 하나 만들고 autoexec.bat에 path 설정하고 쓰면 되
지 않을까요.
copy 명령어 같은 경우 경로를 다 절대 경로로 해야 된다는 아픔이 있지
만 dos든 linux든 작업 많이 하다보면 경로는 외워지니까 큰상관 없다
고 보는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토론주제와는 별 상관없는 '도스에서 cp, ls쓰기' 관련 글입니다. 음.;;

도스에서라면 도스키를 사용하면 어느정도 alias가 가능해요. 사용법은
doskey /? 하셔서 알아보시면 될 듯.. (doskey --help가 아닙니다; 후다
닥..;)

그리고 http://www.delorie.com/djgpp/ 에 가보시면 DJGPP (도스용 gcc,
g++ 등을 다루는 프로젝트)에서 포팅한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bash도 있
고.. GNU ls, GNU mv 도 쓰실 수 있군요; 아무튼 저는 도스에선 DJGPP
bash와 MDIR을 번갈아 가면서 씁니다.. ^^; (M이랑 bash랑 안친한 듯 해서
요. 음.)

그리고.. 시그너스 프로젝트, mingw32프로젝트 등의 gcc관련 프로젝트도
있으니 win32용 bash, ls, cp, mv등도 꿈속의 이야기는 아닐 듯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물론 copy 보단 cp가 더 쓰기 쉬운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cp라는 명령어를 알고 있다는 상황에서의 얘기입니다.
명령어를 까먹었다면 cp 보단 copy가 기억해 내기 쉽겠죠?
윈도우 서버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 반해 리눅스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가 명령어의 난해함과 무관하진 않을겁니다.
리눅스를 계속 써왔고 공부를 하신 분들이라면 어려울게 하나도
없겠지만 초보자들은 어려워서 못하고 네트워크 관리자들은
새로운 환경을 익힐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배우지 못할겁니다.
위의 김선일 님이 쓰신 글처럼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지 않다면
, 인터페이스가 통일되지 않는다면 다수의 파워유저들의 지지를
얻을 수는 있으나 대중속으로 파고 들지는 못할겁니다.
즉, 직관적이고 통일된 인터페이스와 좀더 쉬운 명령어 등이
구비되지 않는다면 리눅스는 MS 윈도우(Client)를 대체할 수
없으리라 사료됩니다. MS 윈도우도 어렵다고 해서 [따라하기~]
[초보자를 위한...] 등등의 어떻게 보면 약간은 유아틱한 책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쯤되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꾸벅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초보도 토론할 수 있는 거죠? 쩝. 리눅스말이죠...
접한 지 얼마 안되지만 참 매력적인 OS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배워 볼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계훈님 의견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그 이유는, 김선일님의 정확한 말씀대로
리눅스의 명령어가 덜(무엇보다? 윈도우보단, Dos보단...전 다른 거 몰라
서...쩝.)
직관적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개념적인 배경도 있고, 명료하고 단순한 맛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명령어라는 게 한두번 쓰다보면 아무생각없이 익숙해져버리고,
그래서 어렵고 쉽고 이런 건 따로 없을 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같은 초보는 기억이 안나서 헤맬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아쉽게 떠오르는 건 인간적인 의미(남계훈님 표현)를 갖춘 명령이
지,
그 맥락을 떠나면 단지 알파벳 모음일 뿐인 명령어가 아닐 겁니다.
이게 김선일님이나 남계훈님이 말씀하신 바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눅스를 배우는 게 시스템 관리를 위함이거나
혹은 유닉스를 배우기 위해서거나,
아니면 유닉스를 한번 들쳐봐야만 리눅스를 제대로 배울 수 있다거나...
이렇다면, 리눅스는 적어도 대중화되기는 무척 힘들 것입니다.
데스크탑시장은 아무래도 편의성 아닙니까?

저는 기대합니다,
이건 윈도우의 어떤 기능에 해당합니다라고 설명하지 않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누구나' 굳이 멀티부팅 안해도 리눅스만으로 충분히 컴을 활용할 수 있
고,
초보인 누군가 컴을 배우려할 때 리눅스로 처음 컴을 배워도 컴이 쉬운 날
이 오기를...

이런 기대에 비추어 본다면 현재 리눅스는 여전히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게시판 글을 보면서 리눅서선배님들이
실력있는 해커들의 OS라는 것으로, 혹은
부도덕한 자본의 OS가 아니라는 것으로 자족하시는 건 아닌가, 생각됩니
다.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인터페이스는 중요한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