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리눅스 교육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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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어진 공기는 더이상 바람이 아니다"에 공감합니다.

먼저 프로젝트의 성격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1. 리눅스 교육은 애플리케이션 교육이 아니다.
2. 리눅스 학습은 무엇보다도 learning path가 중요하다.
3. 모든 학습이 기초가 중요하지만, 아주 뼈져리게 느끼는 것이 리눅스 학습니다.
4. 한가지를 학습함에 있어 연관성있는 주제가 많다.
5. 단기간에 정복되지 않는다.
6. 어떠한 교육보다도 다양한 방향성이 있다.

이러한 리눅스 학습의 방향을 설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학습을 시작한다면, 장시간을 요구하는 학습인 만큼 중도하차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리눅스에 대한 GNU, Unix-like에 대한 배경에 대한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

최종 목표를 정하기 이전, 어떠한 고지가 있는지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모된다.

하나의 학습 목표가 정해졌을 경우, 어떠한 학습 과정이 필요한지 어디까지 확장해서 학습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없다.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은 어떠한 것인지에 대한점이 불명확하다.

하나씩 열거 하긴 했지만, 실제 이보다 많은 난관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한사람의 경험보단, 많은 분들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 가야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이런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

크게 다루게 될 줄기는

1. learning path
2. certification
3. book review

3가지로 나눌수 있고, 이것에 대한 세부적 설정은 몇차례의 off-line 모임을 통한 논의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 리눅스 오픈 교육 프로젝트 1차 모임

1. 대상
리눅스를 학습중이신분
리눅스 관련 일을 하시는분
리눅스를 활용하실분
(특별한 대상은 없습니다)

2. 모임 목적
교육 및 학습에 대한 현시점 점검 및 방향성 제시
추후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 갈것인가에 대한 논의

3. 일정
9/29일 금요일 시간 및 장소 미정

그 동안 리눅스를 학습하면서 느낀 점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그동안 많은 시간 동안 경험했던 것과 현재 리눅스를 새롭게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아직 구체적 설정이 없는 분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어느 누구도 전문가라 말할수 없으며, 행동없는 사고는 망상에 지나칩니다.

필요성을 느낀다면, 누군가 했으면 하는 생각이 된다면, 참여 하시기 바랍니다.

리눅스가 어렵다고 합니다.
많은것을 요구하기에 어렵다고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어디까지 왜 에 대한 의문이 리눅스 학습보다 더 풀기 힘든 숙제이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어느것 만큼이나 중요한 점이기에 모두 같이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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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및 장소에 대한 공지가 늦었습니다.

시간 : 2000년 9월 29일 오후 7:00
장소 : 타워레코드 앞
(7:30분까지 30분동안 기다린후 이동합니다.
정확한 장소는 모인후 결정할 것입니다.)
연락처 : 016-264-2257 (늦게 참석하시는분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처음 모임이니 가볍게 진행 할것입니다.

1. 모임에 대한 성격 및 의미
2. 현재 구상중인 내용
3. 전반적인 계획 및 방향성 토의
4. 2차 모임에 대한 논의

항상 시작은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망설이기도 합니다.

어떠한 분야에 계신분이라도 좋습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것은 리눅스라는 OS 및 리눅스 기반의 학습에 대한 것
이며, 지금까지 경험한 것과 앞으로 이루어야 할것에 대해 학습경로를 만
들어, 누군가 비슷한 학습을 할경우 무엇을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가에 대
해 제시해주는 길잡이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어떤 개인이 진행 하기에는 너무 많은 분량이며, 또한 현장경험이 있는분
들이 제시하는 학습은 단순히 이론에 충실한 교육이 아니며, 실용성 및 적
절한 시간 분배 및 학습 목표를 제시함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
다.

그럼 좋은 자리에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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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늘이 첫모임이라고 했는데.
아직도 시간과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나요??
시간과 장소를 빨리 알려주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직 허접하지만. 님의 의견대로 전 이미

무료계정 20mb주는 서버 하나 얻어서...

제 기술은 아니지만

홈페이지 만들어서... 지금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일반 사설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의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겠지만...

컴퓨터 학원 강사 5년의 경력을 살려서...

리눅스 교육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http://laneiges.sgro.net

여기가 제가 가칭 Free Linux Education Center Ver.0.0.1

이라는 이름하에 저 혼자 시작한 것입니다.

제 홈페이지에 오셔서 욕을 해도 좋고, 칭찬을 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제가 디자인. 개발 능력이 없는 관계로

남의 디자인, 기술을 도용하거나, 참고했으므로...

그 부분만 짚고 넘어 가지 않는다면 말이죠...

저 또한 님처럼 이곳에 그런 내용에 관해서 토론장을 만들까

했지만... 이미 리눅스한글문서프로젝트 자체가

오픈 리눅스 교육 프로젝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만 kldp는 리눅스 분류에 대한 교육 프로젝트이지

step by step의 교육과정에 대한 프로젝트는 아니라고 봅니다.

리눅스는 크게. 몇가지로 분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서버 어드민
네트워크 어드민
보안 어드민
프로그래밍

제가 분류한 리눅스 교육과정은 이정도입니다. 타 교육기관도
이 네가지에 중점을 두고 설명을 하고 있더군요...

솔직히 kdlp만 잘 돌아다닌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듯 싶습니다.

근데 제가 왜 또 다시 리눅스 교육홈페이지를 만들고 있느냐

솔직히 말해서... 리눅스 한글문서프로젝트의 문서를 받아보면...

솔직히 답답합니다. 어떤 명령을 어떻게 내려야 하는지.

디렉토리는 언제 바꾸고, 컴파일은 언제 해야되는지...

여기의 모든 문서를 읽어보면 되겠지만.

초보자의 입장에선. 그렇질 않더군요.

책보고 그대로 따라하던 습관 때문일까요.

이론적인 면이 넘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그래서. 가급적 이론적인 면보다...

실제 키보드 두둘겨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그런...

리눅스교육을 해보고 싶어서 입니다.
- 어째 말이 내 홈페이지 자랑하는거 같네 -

아직 저 또한 리눅스교육이라는 부분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모릅니다. 다른 분들도 모두다 독학으로 리눅스공부를 하셨기 때문에

초보자의 심정을 잘 아시리라 봅니다. - 말의 어구가 좀 -

음 찬성입니다. 님의 의견에. 하지만 전 참석 할 수가 없군요.

지방이라...

그럼 감기 조심하세요...

P.S. 아직 되는 메뉴는 몇개 없습니다. 그런다고 욕하지 마세요
그리고 초보자분들만 오세요. 초보자 중심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고수는 삼가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나 wrote..
: 솔직히 말해서... 리눅스 한글문서프로젝트의 문서를 받아보면...
:
: 솔직히 답답합니다. 어떤 명령을 어떻게 내려야 하는지.
:
: 디렉토리는 언제 바꾸고, 컴파일은 언제 해야되는지...
:
: 여기의 모든 문서를 읽어보면 되겠지만.
:
: 초보자의 입장에선. 그렇질 않더군요.
:
: 책보고 그대로 따라하던 습관 때문일까요.
:
: 이론적인 면이 넘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
: 전 그래서. 가급적 이론적인 면보다...
:
: 실제 키보드 두둘겨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그런...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르군여..

디렉토리를 언제 바꾸고 컴파일을 언제하는가는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내용이라면 문서를 조금더 자세히 기술하면 해결될 문제이니까여..

제가 추구하는 방향은 특정 문서를 쉽게 따라하게 끔하는 그런 절차가 아닙니다.

가령 웹서버를 구축한다고 할때 웹에 관련된 문서만 봐서는 넘어설수 있는 선이 정해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즉 어느정도 학습후 한계에 부딛힌다는 것이죠.

그건 웹서버와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사전지식의 부족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연관이 있다는 것이 현실적 문제입니다.
그런 learning path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실제 리눅스를 학습하시는 분들이 path없이 거의 순간 순간 닥치는대로 학습합니다.
어떤것을 순차적으로 학습해야하는지, 어떤 것이 요구되며, 이런것이 실제 이런 기술과 연관이 있구나, 라고 깨닫는 시기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나야하며, 그런 일들이 계속 반복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산을 봐야하며, 숲을 봐야하며, 그후 나무를 보는것이 리눅스 학습의 핵심이라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웹서버라는 나무만 뚤어지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국은 산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현재까지의 나무를 분석하는 문서나 책은 많으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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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wrote..
: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르군여..
:
: 디렉토리를 언제 바꾸고 컴파일을 언제하는가는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하
지 않습니다.
:
아뇨 전혀 안그렇습니다.
: 그런 내용이라면 문서를 조금더 자세히 기술하면 해결될 문제이니까여..
:
: 제가 추구하는 방향은 특정 문서를 쉽게 따라하게 끔하는 그런 절차가
아닙니다.
:
후~
: 가령 웹서버를 구축한다고 할때 웹에 관련된 문서만 봐서는 넘어설수 있
는 선이 정해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 즉 어느정도 학습후 한계에 부딛힌다는 것이죠.
:
: 그건 웹서버와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사전지식의 부족입니다.
: 하지만 실제로는 연관이 있다는 것이 현실적 문제입니다.
: 그런 learning path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
: 실제 리눅스를 학습하시는 분들이 path없이 거의 순간 순간 닥치는대로
학습합니다.
: 어떤것을 순차적으로 학습해야하는지, 어떤 것이 요구되며, 이런것이 실
제 이런 기술과 연관이 있구나, 라고 깨닫는 시기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나
야하며, 그런 일들이 계속 반복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
이기도 합니다.
:
: 산을 봐야하며, 숲을 봐야하며, 그후 나무를 보는것이 리눅스 학습의 핵
심이라 생각됩니다.
: 일반적으로 웹서버라는 나무만 뚤어지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
: 결국은 산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 현재까지의 나무를 분석하는 문서나 책은 많으니까여..

공감합니다. 러닝패스 그거 중요하죠. 지도안 만들자는 얘기 아닙니까.
학교에서도 지도안을 작성해서 그 내용의 의거에 학생들을 가르키니까요
당연히. 그런 지도안이 있어야 하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배우는 사람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 지는 말을 할 수가 없겠군요.
그럼. 먼저 현존하는 모든 패스(님의 말대로 나무)를 나열할 필요가 있을
듯 싶군요. 그래야, 나무가 모여 숲이 되는거니까요.

그럼 우선 먼저 이 작업부터 해야 할 것 같네요...
하지만 그 작업을 전부 나열해야 한다는 건 좀 무리가 아닐까여.
여기에 아무도 관심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