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el 이란 단어를 `레이벌`(혹은 우리식으로 `레이블`)이라 읽지 않고
`라벨`이라고 읽는 것과 비슷한 현상입니다. 저도 문법과 발음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첨엔 이상하게 여겼지만, 결국엔 사람들이 많이 쓰는
^^^^^^^^^^^^^^^^^^^^^^^^^
쪽으로 따라가게 되더군요. 외래어가 이렇게 해서 생기는게 아닐까합니다.
^^^^^^^^^^^^^^^^^^^^^^^^ ^^^^^^^^^^^^^^^^^^^^^^^^^^^^^^^^^^^^^^^^^^^
이런게 한글단어로 굳어지면(정착되면) 외래어가 되는 거죠.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중~고교때 영어를 배우면서 영단어를 좀 접하면서
조금씩 터득한 건 이런겁니다. 어떤 단어들은 자체적인 발음을 가지고 있
는데, 그 앞이나 뒤에 접(두)(미)사가 붙으면 `접○사발음`+원래단어발음
으로 발음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주로 이런경우가 많고, 몇몇 단어만이
그런 법칙을 따르지 않는다~~. 또 비슷한 단어라도 뒤에 1개 이상의 모음
(주로 `e`)가 붙으면 발음이 달라진다~~. 등! locale란 단어도 아마 본래
`로컬` 혹은 `로칼`이란 발음인데 뒤에 `e`가 붙은 걸보고 이 발음은 로케
일로 해야겠다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은.. 혹은 먼저 말한 사람따라하는
식일 수도(단어의 통일성을 위하여)..
^^^^^^^^^^^^^^^^^^^^^^
==> scale을 [스케일]로 발음하듯이..
비슷한 음절이 섞인 단어들: table[테이블]:cable[케이블] > able[에이블]
spire[스파이어]:fire[fa이어]:tire[타이어]:aspire[에스파이어]..등등..
동사의 상태변화에서도 나타나죠.
take-took-taken[테이크-툭-테이큰]:shake-shook-shaken[쉐이크-슉-쉐이큰
그리고 한.중.일이 한자문화권이란 동일한 문화권에 있듯이 아메리카만이
아닌 유럽쪽에도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영어자체가 한
글과 달리 표기식글자(알파벳)와 발음기호가 따로 존재해서 정확한 발음을
하기가 어렵죠. 예를 들면 영국에서 독립한 미국도 원래 영국식 발음이 아
닌 `혀가 더돌아간?` 발음을 합니다. 영영사전(특히 영국옥스퍼드와 관련
된)과 일반 한영사전(주로 미국식이죠^^.)을 비교해보세요. 짧은 단어라도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본토발음이란..것도 실제로
는 다를수 있습니다. 우리생각대로 발음하는 것이지 그 나라(영국)사람들
식을 완전히 따라 할 수는 없는 거니까요.
HotPotato wrote..
: 이런게 한글단어로 굳어지면(정착되면) 외래어가 되는 거죠.
하지만 될 수 있는대로 원래의 발음을 존중하는 습관이 있으면
더 좋겠지요. 원래 그말을 만든 나라나 사람을 존중하는 의미도
있고. 예를 들어 GNOME(우리는 그놈, 미국은 아마 지놈, 이렇게
읽으면 GENOME(인간 게놈(이것도 원래는 지놈)프로젝트의 ...)
과 같이 발음이 되고 의미도 서로 통하지요... 시스템을 구성하는
오브젝트와 인간을 구성하는 오브젝트... 처럼 말이지요...
: ^^^^^^^^^^^^^^^^^^^^^^^^^^^^^^^^^^^^^^^^^^^^^^^^^^^^^^^^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중~고교때 영어를 배우면서 영단어를 좀 접하면서
: 조금씩 터득한 건 이런겁니다. 어떤 단어들은 자체적인 발음을 가지고
있
: 는데, 그 앞이나 뒤에 접(두)(미)사가 붙으면 `접○사발음`+원래단어발
음
: 으로 발음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주로 이런경우가 많고, 몇몇 단어만
이
: 그런 법칙을 따르지 않는다~~. 또 비슷한 단어라도 뒤에 1개 이상의 모
거의 규칙은 통합니다. 단지 어근을 잘못 구분하거나 변화를 해서
규칙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있지요. 물론 예외는 항상 있습니다 ;-)
: 하기가 어렵죠. 예를 들면 영국에서 독립한 미국도 원래 영국식 발음이
아
: 닌 `혀가 더돌아간?` 발음을 합니다. 영영사전(특히 영국옥스퍼드와 관
련
: 된)과 일반 한영사전(주로 미국식이죠^^.)을 비교해보세요. 짧은 단어라
도
: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본토발음이란..것도 실제
로
역사적으로 보면 영국식의 발음이 더 변화가 심했습니다. 지금의 미국
발음이 영국으로 이주할 때 당시의 발음에 더 가깝습니다. 원래 언어의
발음은 쉬운쪽으로 변하기 마련인데 영국이 변화한 것이 비해서 미국이
덜 변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영국 연방의 생각은 다르겠지만
국제 표준어로의 영어는 미국의 영어입니다.
제 생각에는 원래의 발음을 존중하되 우리가 하기힘든 발음이나 라디오
처럼 굳어진 것은 그대로 쓰자는 것이지요. F, V이런 것을 우리글로
쓰기는 힘드니까요.(지금의 한글을 이용해서)
로까레
로까레
L.I.T
label 이란 단어를 `레이벌`(혹은 우리식으로 `레이블`)이라 읽지
label 이란 단어를 `레이벌`(혹은 우리식으로 `레이블`)이라 읽지 않고
`라벨`이라고 읽는 것과 비슷한 현상입니다. 저도 문법과 발음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첨엔 이상하게 여겼지만, 결국엔 사람들이 많이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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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으로 따라가게 되더군요. 외래어가 이렇게 해서 생기는게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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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한글단어로 굳어지면(정착되면) 외래어가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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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중~고교때 영어를 배우면서 영단어를 좀 접하면서
조금씩 터득한 건 이런겁니다. 어떤 단어들은 자체적인 발음을 가지고 있
는데, 그 앞이나 뒤에 접(두)(미)사가 붙으면 `접○사발음`+원래단어발음
으로 발음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주로 이런경우가 많고, 몇몇 단어만이
그런 법칙을 따르지 않는다~~. 또 비슷한 단어라도 뒤에 1개 이상의 모음
(주로 `e`)가 붙으면 발음이 달라진다~~. 등! locale란 단어도 아마 본래
`로컬` 혹은 `로칼`이란 발음인데 뒤에 `e`가 붙은 걸보고 이 발음은 로케
일로 해야겠다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은.. 혹은 먼저 말한 사람따라하는
식일 수도(단어의 통일성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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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ale을 [스케일]로 발음하듯이..
비슷한 음절이 섞인 단어들: table[테이블]:cable[케이블] > able[에이블]
spire[스파이어]:fire[fa이어]:tire[타이어]:aspire[에스파이어]..등등..
동사의 상태변화에서도 나타나죠.
take-took-taken[테이크-툭-테이큰]:shake-shook-shaken[쉐이크-슉-쉐이큰
그리고 한.중.일이 한자문화권이란 동일한 문화권에 있듯이 아메리카만이
아닌 유럽쪽에도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영어자체가 한
글과 달리 표기식글자(알파벳)와 발음기호가 따로 존재해서 정확한 발음을
하기가 어렵죠. 예를 들면 영국에서 독립한 미국도 원래 영국식 발음이 아
닌 `혀가 더돌아간?` 발음을 합니다. 영영사전(특히 영국옥스퍼드와 관련
된)과 일반 한영사전(주로 미국식이죠^^.)을 비교해보세요. 짧은 단어라도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본토발음이란..것도 실제로
는 다를수 있습니다. 우리생각대로 발음하는 것이지 그 나라(영국)사람들
식을 완전히 따라 할 수는 없는 거니까요.
'98th student of KW-Univ., Dept of CE.
HotPotato wrote..: 이런게 한글단어로 굳어지면(정착되면
HotPotato wrote..
: 이런게 한글단어로 굳어지면(정착되면) 외래어가 되는 거죠.
하지만 될 수 있는대로 원래의 발음을 존중하는 습관이 있으면
더 좋겠지요. 원래 그말을 만든 나라나 사람을 존중하는 의미도
있고. 예를 들어 GNOME(우리는 그놈, 미국은 아마 지놈, 이렇게
읽으면 GENOME(인간 게놈(이것도 원래는 지놈)프로젝트의 ...)
과 같이 발음이 되고 의미도 서로 통하지요... 시스템을 구성하는
오브젝트와 인간을 구성하는 오브젝트... 처럼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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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중~고교때 영어를 배우면서 영단어를 좀 접하면서
: 조금씩 터득한 건 이런겁니다. 어떤 단어들은 자체적인 발음을 가지고
있
: 는데, 그 앞이나 뒤에 접(두)(미)사가 붙으면 `접○사발음`+원래단어발
음
: 으로 발음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주로 이런경우가 많고, 몇몇 단어만
이
: 그런 법칙을 따르지 않는다~~. 또 비슷한 단어라도 뒤에 1개 이상의 모
거의 규칙은 통합니다. 단지 어근을 잘못 구분하거나 변화를 해서
규칙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있지요. 물론 예외는 항상 있습니다 ;-)
: 하기가 어렵죠. 예를 들면 영국에서 독립한 미국도 원래 영국식 발음이
아
: 닌 `혀가 더돌아간?` 발음을 합니다. 영영사전(특히 영국옥스퍼드와 관
련
: 된)과 일반 한영사전(주로 미국식이죠^^.)을 비교해보세요. 짧은 단어라
도
: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본토발음이란..것도 실제
로
역사적으로 보면 영국식의 발음이 더 변화가 심했습니다. 지금의 미국
발음이 영국으로 이주할 때 당시의 발음에 더 가깝습니다. 원래 언어의
발음은 쉬운쪽으로 변하기 마련인데 영국이 변화한 것이 비해서 미국이
덜 변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영국 연방의 생각은 다르겠지만
국제 표준어로의 영어는 미국의 영어입니다.
제 생각에는 원래의 발음을 존중하되 우리가 하기힘든 발음이나 라디오
처럼 굳어진 것은 그대로 쓰자는 것이지요. F, V이런 것을 우리글로
쓰기는 힘드니까요.(지금의 한글을 이용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