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패키징 방식의 장단점...

김인의 이미지

저도 첨에 썼을땐 이게 아주 편리한것인지 알았습니다.
기능도 뛰어나고...
그런데 자꾸 쓰다보니... 아주 불편하더군요...
제가 느낀것중에 가장 큰것이 바로 의존성입니다.
얼핏보기엔 아주 편리한것처럼 보이죠.
설치할때보면 필요한거 다 찾아서 설치하라고 알려주고...
그런데 이 녀석때문에 패키지를 업데이트를 못하는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gtk 1.2.6을 쓰다가 1.2.7을 쓰려면 관련된 모든 패키지를 업데이트
시켜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의존성 오류가 생기죠.
어차피 같은 1.2.x대에서는 하위버젼에 대해 호환성이 있죠.
그런데 대부분의 패키지는 이렇게 만들어지지 않고 그 버젼에
딱 맞춰서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어느 app를 설치하는데
필요한 라이브러리 파일이 필요하다고 쳤을때 그 파일만있을경우엔
설치가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RPM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 있어야하죠.
아마도 이런것들이 가장 큰 문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RPM 패키지를 만드는 분들의 실수라고 할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RPM자체에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KISS_의 이미지

RPM의 최종은 윈도우같네요^^
소스가 설치가 더 좋지 않을까요?
(윈도처럼 편한것도 좋지만 성능과 직결되지 않을까요?)
**설치시 자신이 원하는 부분 즉 옵션 부분이 있으면 좋겠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장점 : 설치가 쉽다..

단점 : OS가 더러워진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흠..래드햇 7.0beta버젼에 보면 RPM새로운 버젼이 있는데..
사용해보니 많이 좋아 졌더군요...그리고 래드햇도 튜닝만
잘 해주고 라이브러리 관리를 잘해주면 상당히 빠름니다..

그리고 RPM를 설치할때 OS가 지져분 해진다고 하셨는데,
어떤 OS나 마찬 가지지만, OS사용자가 어느정도 컴퓨터를
사랑하느냐에 따라에 달라지죠. :-)

스토미

eunjea의 이미지

리눅스 패키지들을 잘 비교 해놓은 글이 있습니다.
참고 하세요.

http://kitenet.net/~joey/pkg-comp/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김인 wrote..
: 제가 느낀것중에 가장 큰것이 바로 의존성입니다.
: 얼핏보기엔 아주 편리한것처럼 보이죠.
: 설치할때보면 필요한거 다 찾아서 설치하라고 알려주고...
: 그런데 이 녀석때문에 패키지를 업데이트를 못하는경우가 있습니다.
: 만약 gtk 1.2.6을 쓰다가 1.2.7을 쓰려면 관련된 모든 패키지를 업데이트
: 시켜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의존성 오류가 생기죠.
: 어차피 같은 1.2.x대에서는 하위버젼에 대해 호환성이 있죠.
: 그런데 대부분의 패키지는 이렇게 만들어지지 않고 그 버젼에
: 딱 맞춰서 만들어집니다.

그건 패키지 제작자가 Requires 필드를 잘못 적었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겠죠.

Requires: gtk+ >= 1.2.6
이런 식으로 적으면 1.2.7로 업그레이드 하더라도 아무 문제 없는데,

Requires: gtk+ = 1.2.6
이렇게 적어 놓고 gtk+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패키징해놓으면
필시 위와 같은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것은 rpm만의 문제라기보다는
패키징의 기본을 지키지 못한 데서 비롯된 문제겠지요.

: 그리고 어느 app를 설치하는데
: 필요한 라이브러리 파일이 필요하다고 쳤을때 그 파일만있을경우엔
: 설치가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RPM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 있어야하죠.
: 아마도 이런것들이 가장 큰 문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도 패키지 시스템을 이용하자면 어쩔 수 없이 맞닥뜨리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역시 rpm만의 문제인 것은 아닐걸요.

: RPM 패키지를 만드는 분들의 실수라고 할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 RPM자체에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rpm의 가장 큰 문제점은
패키지 사이의 의존성과 일관성 관리가 허술하다는 것이겠죠.
그런 점에서 데비안 패키지 시스템이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구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흠...의존성을 맞추어 주는것은 당연한것이 아닌가여?
하나의 패키지라도 안전성이 있고 전체적인 벨런싱이 맞게
하기위해서 패키지를 업데이트 하는것인데..더구나 GTK경우에는
그놈이나 김프경우에는 핵심적인 라이브러리라고 알고 있습니다.:-)

만약에 RPM이 좋치 안다고 생각 하시면 데비안이나 프비 사용하세여.
이넘들은 알아서 의존성 검사 해주고 패키지 업데이트 해주니..

그리고 RPM에도 의존성을 무시해서 설치하는 방법이 있고(물론,좋치 안는
방법 이지만)RPM도 상당히 다루기 힘드는 명령어중 하나 입니다. 옵션도
다양하고요. :-)

그럼 이만..

스토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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