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의 차기 과제<상>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과 데스크탑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현안
CECILIA KANG AND THERESE POLETTI
Mercury News
2000-08-15 09:51: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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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 신생 하이테크 기업이 기업공개를 하고 직원들을 순식간에 백만
장자로 만든다. 그리고는 이 재산들은 변덕스런 투자자들이 기업에 등을
돌리면서 빠른 재산 형성만큼이나 빨리 물거품으로 변한다. 많이 들어본
얘기인가?
닷컴 기업들에 흔하게 벌어졌던 이 얘기는 지난 12개월동안 가장 각광을
받았던 기술의 하나인 리눅스(Linux) 소프트웨어가 경험한 롤로 코스터
타기 같은 아픈 우여곡절을 말해준다.
이번주 산호세 맥킨리 컨벤션 센터 (McEnery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리눅스월드 회의 & 전시회 (LinuxWorld Conference & Expo)
에서 리눅스 기업 중역들과 분석가들은 리눅스 열기가 잠잠해졌지만 오픈
소스 운영체제는 여전히 건재함을 설파하게 된다.
매사추세츠주 프래밍햄 (Framingham)에 있는 시장조사기업 인터내셔날
데이터 (IDC : International Data Corp.)의 부사장 단 쿠스네츠키
(Dan Kusnetzky)는 "리눅스는 많은 곳에서 결실을 맺고 있으나 최종 이
용자는 그걸 정말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나 리눅스는 커다란 장애물에 봉착해 있다. 이 틈새 소프트웨어 프로
그램은 기업내 비밀장소에서 웹과 e-메일 서버에서 나와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Corp.)의 여러 윈도 (Windows) 운영체제가 지배하는 데스
크탑 컴퓨터의 세계로 나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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