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누 슬래시 리눅스]라고 부르는게 맞는걸까요?

geekforum의 이미지

점점 GNU/linux라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GNU/linux라고 하는 부문을 보면 좀 어색하고 부담스러워 보입니
다.

아무래도 리처드리톨만 내한이후로 이렇게 바뀌었다고 할 수 있을겁니다.

아무리 리눅스가 GNU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굳이 GNU/linux라고 불러
야할까요?

그렇게 따지면 '윈프로'의 경우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 투사우전드
프로페셔널'이라고 불러야 맞겠지요. -_-;

하지만 어떠한 회사도 회사이름까지 붙여서 홍보하지는 않습니다. 이름이
길면 사용자들이 기억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아무래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GNU/linux를 강조하는 것은 자신의 재단을 홍
보하기 위한 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정신은 GNU에서 했는데 사람들이 linux만 기억하니까 좀 화났겠
지요.

리눅스는 GNU의 영향만 받은게 아닙니다.

안정 커널 관리자인 Alan coax가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GNU/linux라
고 표기는 아마도 좀 과장되었지요. 실제로x11/BSD/GNU/.../Linux라고 표
기해야겠죠'(Linux@work 7월호)

제가 삐딱선을 탄겁니까?

정말 자유소프트웨어정신만을 위한다면 이름따위는 중요한 것이 아니지요.

이름은 2음절에서 3음절이 적당합니다.

뭐하러 [그누 슬래시 리눅스]라고 불러서 불편함과 혼란만 가져다 줍니까?

그리고 [리눅스]가 맞습니까? [지놈]이 틀리고 [게놈]이 맞는 것처럼 [라
이눅스]가 맞을 거 같은데요.

그냥 [리눅스]라고 부릅시다.

----
덧말

리처드 스톨만 정말 맘에 안들더군요.
연대에서 특허권에 관해 강연 할때 '특허권이 없어도 미국은 최강이다. 그
러니까 특허권은 필요없다'라는 식로 강연을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그게 한국에서 그따위로 강연을 하다니..
하여간 질문하는 사람이나 통역하는 사람을 깔보는 듯한 말투도 맘에 안들
고...
지가 통역해 보라지?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 강연듣고 갱장히 감동받았는데, 연대 강연은 안가봐서리 잘 모르겠군
요. 하지만 여기에 "창우"라는 분이 쓴 게시물로 미루어 보건데 아마 잘
못 이해하신게 아닐까 싶은데요...--; 아니시라면, 죄송.

하여간, 저 또한 그 강연 이후로 gnu/linux라고 부르기 시작한 사람입니
다. 제가 그렇게 부르기 시작한건 커널빼곤 gnu 프로젝트라고 생각해서는
절대 아니므로 전 /BSD/GNU/.../Linux 이렇게 불러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linux라고 하나의 명칭으로 묶어 버리기엔 lnux 공동
체 내에 뚜렷이 선 긋긴 애매하지만 서로 이질적인 심지어는 적대적인 기
운이 존재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부르기로 했습니다. 이건 RMS가 이렇게
얘기했다는게 아니고 제가 느낀 바이니까, RMS한테는 토달지 마시고
요..^^; 제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한참 리눅스가 겪는 최근의 변
화에 상당히 이질감을 느끼고 있는 중에 OPENSOURCE, The Voice of
Revolution(맞나요?)에서 RMS의 글을 보고였는데... 동의하신다면
gnu/linux라고 불러 주세요. 쫌 불편하지만 자유의 대가로는 그 정돈 매
우 싼 거죠.

리눅스가 패키징기술의 발달과 open source 개발 모델에 대한 관심을 등
에 업고 대중과 자본의 주목을 받으면서 "자유"에 대해서는 눈꼽만큼도 관
심이 없으면서 돈 좀 벌고자 짐짓 리눅스 공동체의 일원이라고 자처하는
자들이 늘고 있는 것은, 바로 얼마전 여기서 벌어진 특허권 논쟁만 보더라
도, 주지의 사실입니다. 근데 이런 세력들이 가장 껄끄럽게 여긴게 바로
GPL입니다. 자유소포트웨어에 기반한 모든 것은 GPL에 의해서 자유를 보장
해아만 한다는 건 독점을 통해 이익을 얻는 proprietary s/w 업체에겐 쥐
약이죠. 그래서 끙끙대며 리눅스 주위를 맴도는 그들 앞에 기업도
opensource의 효율성을 이용해 이윤을 낼 수 있다고 외치면서 에릭 레이먼
드를 필두로 하는 opensource initiative의 전도사들이 나타나죠. 위에서
언급한 책에서도 언급됐고.. 아마 지금 작업중인걸로 아는데. 결국 그들
의 목적은 GPL을 대체할 라이선스 모델의 창출입니다. 그들은 기업의 참여
가 공동체에게도 이익이라고 주장하면서 편리와 효율을 내세우죠. 그러나
그들의 애기엔 자유가 빠져있습니다. 그들은 자유의 정치적 어감에 기업
들이 부담스러워 해서라고 했지만... RMS의 말대로 가장 중요한 것은 목적
을 잃지 않는것 자유를 주장하고 지키지 않으면서 보다 사용하기 편하고
효율적이며 가치있는 뭔가를 만들려고 하면 결국 어느샌가 자유는 찾을
수 없는 곳에 있게 된다는 게 제가 느낀 바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적어도
RMS에겐 느낌이 아닙니다. 그는 MIT해커 공동체가 파괴되고, opensource
로 시작한 UNIX가 갈갈이 찢겨서 돈벌이 수단이 되는 걸 경험한 사람이니
까요.

주저리주저리 부족한 얘기 결론을 내리자면 RMS의 이런 발언은 위기의식에
서 비롯됐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업적이 리눅스에 의해서 희석되어버릴
것이라는....은 절대 아니고요. 리눅스가 또다른 악의 제국을 건설하는 초
석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한 경계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합니다. "통일
전선전줄" 많이 들어보셨죠. 강한 적과 싸우기 위해 동지가 아닌 집단과
연대하는 전술..을 얘기 할때 가장 강조되는 것이 같은 깃발아래 있더라
도 행진은 따로 하라는 것입니다. 통일전선이 끝나고 서로 다른 방향으로
행군을 해야할 시점에 대오를 잃어버리고 대중에 휩쓸려 방향을 잃지 않도
록...

지금은 Microsoft로 대표되는 막강한 propritery s/w 측의 악의 제국때문
에 이윤과 공동체에의 기여만을 외치며 자유를 쏙 빼먹으려 하는 사람들
의 위협이 와닿지 않지만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독점을 외치는 MS와 정보
에 대한 제한을 허용하는 대신 편리와 효율을 얻자는 opensource의 주장
은 제 눈에 크게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RMS의 GNU를 무슨 공짜 선
물세트 쯤으로 여기는 분들에게 RMS가 한말이 있습니다. 자유소프트웨어
는 개발자 개인이 자신의 가려운 곳을 긁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
라("성당과 시장"을 보신분은 RMS가 왜 이 표현을 쓰시는지 아시죠..^^),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계획되고 개발되온 것이라는....

하여간 전 그 강연듣고 꼭 자유소프트웨어를 지지하는 의미에서 linux 공
동체를 칭할때는 gnu/linux라고 합니다. 이 글에서처럼 그냥 리눅스라고
얘기할 때는 공짜 운영체제를 쓴다는 의미 정도로 쓰고요. 이건 제 나름
의 용법일 뿐이지만 어쨌거나 진지하게 자유소프트웨어를 생각하시는 분이
라면 gnu/linux라고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다가오는 보이지 않는 위협으
로부터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이름하여~~GNUX!!!!..

죄송합니다.그냥-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냥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면 되지 않을 까엽..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GNU를 지-엔-유- 라고 읽는건지 그누- 라고 읽는건지 모르겠군요.
전자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왜냐구요? 제 이름을 보세요.)

(여기서부턴 다른 분께 드리는 말)
GNOME은 사전상의 발음은 놈- 이지만 그놈- 이라고 읽는것으로 알고있는
데요?
한글판 배포본들 보면(영문 레드햇의 한글 로케이션을 깔아도) 전부
'그놈' 이라고 되어 있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최근들어 그누/리눅스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아졌죠.
저 역시 스톨만씨의 강의를 읽고, 듣고 하다보니 그의 강변이
의미가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제대로 이야기해서 리눅스는 커널명입니다. 그리고 나머지의 자유
무른모들은 GNU에 의해 형성된 것입니다.
커널만 가지고 컴퓨터가 움직일까요? 실제 우리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것은 무른모들입니다. 그런데 이 무른모들이 어떻게
만들어져 있습니까? 이 무른모가 만들어진 정신이 무엇
이었습니까? 나누고 공유하여 서로 이롭게 하자는...어떤
면에서는 "홍익정신"과도 통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넘 비약
했나요?)

최근 들어 이에 대한 논의나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제야
말로 GNU 정신에 대해, 리눅스의 정신에 대해 눈뜨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반증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리눅스" 하는 것보다 "그누/리눅스"함으로서 한번쯤 더
그누 정신을 음미해 볼 수 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리눅스"의 자유정신, 그 철학을 널리 펴기 위해서는
리눅서들이 "그누/리눅스"라고 불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리고 [리눅스]가 맞습니까? [지
놈]이 틀리고 [게놈]이 맞는 것처
럼 [라이눅스]가 맞을 거 같은데
요.

그냥 [리눅스]라고 부릅시다.

// GNOME는 놈이고, GNU는 누이지
만 LINUX는 리눅스가 맞네요 ^^;
//이건 필란드의 리누스 토르바르
쯔라는 사람이 만든 것이지 미국의
라이너스 터벌쯔가 만든 것이 아니
자나여 ^^
//물론 지금 그사람 국적이야 미국
이지만 그래도 이름 발음 방식은
모국에서랑 같을 껄요 ^^
// 혹시 프랑스의 고속 전철 T.G.B
를 떼제베라고 읽지않고 티지비라
고 읽지는 않는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점점 GNU/linux라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GNU/linux라고 하는 부문을 보면 좀 어색하고 부담스러워 보입니
다.

아무래도 리처드리톨만 내한이후로 이렇게 바뀌었다고 할 수 있을겁니다.

아무리 리눅스가 GNU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굳이 GNU/linux라고 불러
야할까요?

>> http://www.gnu.org/gnu/linux-and-gnu.ko.html를 보세요.
>> 전 그글을 읽고 나니 이해가 되더군요.

그렇게 따지면 '윈프로'의 경우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 투사우전드
프로페셔널'이라고 불러야 맞겠지요. -_-;

하지만 어떠한 회사도 회사이름까지 붙여서 홍보하지는 않습니다. 이름이
길면 사용자들이 기억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아무래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GNU/linux를 강조하는 것은 자신의 재단을 홍
보하기 위한 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 GNU 정신을 강조하기 위한 거겠죠.
>> 만일 재단을 홍보하기 위함이라면 FSF/linux라고 불렀겠죠.

아무래도 정신은 GNU에서 했는데 사람들이 linux만 기억하니까 좀 화났겠
지요.
>> 배보다 배꼽을 더 알아주니 그렇죠.
>> 사실 리눅스 커널은 적제는 1메가도 안되는데...
>> 커널을 도와주는 드라이버들도 모두 GNU 정신으로 만들어졌죠 아마?

리눅스는 GNU의 영향만 받은게 아닙니다.

안정 커널 관리자인 Alan coax가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GNU/linux라
고 표기는 아마도 좀 과장되었지요. 실제로x11/BSD/GNU/.../Linux라고 표
기해야겠죠'(Linux@work 7월호)

제가 삐딱선을 탄겁니까?
>> 제가 보기에는 삐딱선 같은데요?
>> 마치 GNU에 불만이 있으신거 처럼 보이네요.
>> 아니, GNU 보다는 리처드 스톨만한테 불만이 있는거 처럼 보이네요.

정말 자유소프트웨어정신만을 위한다면 이름따위는 중요한 것이 아니지요.
>> 이름 따위가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 GNU/Linux도 별 문제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이름은 2음절에서 3음절이 적당합니다.

뭐하러 [그누 슬래시 리눅스]라고 불러서 불편함과 혼란만 가져다 줍니까?
>> 슬래시를 포함해서 읽는 사람들은 못 본거 같은데요. ^^;

그리고 [리눅스]가 맞습니까? [지놈]이 틀리고 [게놈]이 맞는 것처럼 [라
이눅스]가 맞을 거 같은데요.

그냥 [리눅스]라고 부릅시다.

>> GNU는 지.엔.유 또는 누 라고 읽는게 맞지 않나요?
>> GNOME도 그놈이 아니라 놈이라 부르는 거구요....
>> 이런 건 별중요한게 아니지만 따지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
덧말

리처드 스톨만 정말 맘에 안들더군요.
연대에서 특허권에 관해 강연 할때 '특허권이 없어도 미국은 최강이다. 그
러니까 특허권은 필요없다'라는 식로 강연을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그게 한국에서 그따위로 강연을 하다니..
하여간 질문하는 사람이나 통역하는 사람을 깔보는 듯한 말투도 맘에 안들
고...
지가 통역해 보라지? -.,-

>> 위에 댓글에서 잘못된 사실이라고 그러던데...
>> 제가 볼때는 님께서는 리처드 스톨만의 인기에 질투를 하시는거 같네요.
>> 역시 그릇된 통역은 진실을 왜곡 시키는 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GNU의 오랜 숙원인 HURD 운영체제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사람으로서, 스톨만은 소프트웨어의 방향
설정에 정말 존경스런 이정표를 남긴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분명 리누스가 만든 리눅스커널과 비교해 GNU의
성과가 훨씬 크지요.

스톨만씨의 말처럼 1996년에 들어서 겨우 디자인이
완성된 커널이 나온다면, 아마 우리나라에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일지 않을까요?

안정 보다는 변화를 원하는 것이 나쁜건 아니지요.

iron의 이미지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강연을 안 듣고, 위 글만 보신 분은 오해하기 딱 좋네요.. --

앞 뒤 내용은 이렇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주:미국 사람들이겠죠) 미국이 소프트웨어
강국으로서 이 위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특허가
있어야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미국은 소프트웨어 특허가
없던 20년 전에도 여전히 소프트웨어 강국이었다.
그러므로 그들의 주장은 신빙성이 없다..

한정훈의 이미지

----------
조각거울 wrote..
점점 GNU/linux라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GNU/linux라고 하는 부문을 보면 좀 어색하고 부담스러워 보입니
다.

>> 그들에게서 신경 끄시면 됩니당 -.-a.
그냥 그러는가보다~ 하고.. :)
(무시하라는게 아닙니다. 단지 그들의 뜻을 존중하면서 GNU/Linux 라는 말
에 신경을 쓸필요가 없다는 얘기죠.)<<

아무래도 리처드리톨만 내한이후로 이렇게 바뀌었다고 할 수 있을겁니다.

아무리 리눅스가 GNU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굳이 GNU/linux라고 불러
야할까요?

그렇게 따지면 '윈프로'의 경우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 투사우전드
프로페셔널'이라고 불러야 맞겠지요. -_-;

>>윈도우즈(제품명)는 한 기업에서만 만든것이잖습니까.
리눅스는 개발환경자체가 다르죠. 기업이 아닌 열린환경에서 제작되었으
니 그들(GNU를 따르는 개발자)도 존중해주자는 겁니다.<<

하지만 어떠한 회사도 회사이름까지 붙여서 홍보하지는 않습니다. 이름이
길면 사용자들이 기억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아무래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GNU/linux를 강조하는 것은 자신의 재단을 홍
보하기 위한 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정신은 GNU에서 했는데 사람들이 linux만 기억하니까 좀 화났겠
지요.

리눅스는 GNU의 영향만 받은게 아닙니다.

안정 커널 관리자인 Alan coax가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GNU/linux라
고 표기는 아마도 좀 과장되었지요. 실제로x11/BSD/GNU/.../Linux라고 표
기해야겠죠'(Linux@work 7월호)

제가 삐딱선을 탄겁니까?

정말 자유소프트웨어정신만을 위한다면 이름따위는 중요한 것이 아니지요.

>> 그렇긴하지만 요즘 리눅스를 배우려고 뛰어드는 사람들 가운데 대부분
은 리눅스에 대한 호기심때문에 쓰는 사람보다는 언론에 의해서 부풀려
진.. (그러니깐 단지 반MS진영에 적합한 ...) 해서 GNU 정신에 관심을 아
니, 리눅스의 발전에 GNU가 기여한 것을 모르고 있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것을 사용자들에게 인식시켜주기 위해서 쓰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문제에 대한 저의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를 때는 어떻게 부르든(`리눅스`라는 단어만 들어가면)상관하지 않되 글
을 쓸때나 알릴때는 그누(GNU)라는 단어도 같이 쓰자는 겁니다.
특히 배포판 간의 얘기가 아닌 리눅스의 본질과 관련된 글을 쓸때 말이죠.

이름은 2음절에서 3음절이 적당합니다.

뭐하러 [그누 슬래시 리눅스]라고 불러서 불편함과 혼란만 가져다 줍니까?

>> 슬래시는 단지 글을 쓸때만 있는 건 아닌지요? 읽을때는 그누 리눅스라
고 부르는편이 나을듯한데..<<

그리고 [리눅스]가 맞습니까? [지놈]이 틀리고 [게놈]이 맞는 것처럼 [라
이눅스]가 맞을 거 같은데요.

>> 예전에 리눅스관련책자에서 본 것 같은데요. 리눅스(LINUX)를 일반미국
인들이 `리넉스`라고(U 발음을 `어`로 발음)하자 이를 본 리누스가 LINUX
라는 OS 명칭을 발음기호까지 써서 `리눅스`(혹시 [linuks]?)로 발음하게
했다는군요.<<

그냥 [리눅스]라고 부릅시다.

'98th student of KW-Univ., Dept of CE.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냥 전 Open Source Ware라 생각되는데요
소스가 전부 공개되있는 소프트웨어가 리눅스커널을 중심으로 돌아가니까
요. 커널을 보면 아주 중심적인거 빼고는 수 많은 해커들의 노력이 들어있
으니까요. 즉 그 중요한 부분을 리누스가 만들었다고 시스템 자체를 [리눅
스]라 부르는 것도 무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마치 한 사람이 모든 시스템
을 구축했다는 느낌을 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그 소스를 만들고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준 [해커들]에게
있어서 단지 [리눅스]라고 혹은 [GNU/linux]라고 말하는것은 맘에 안듭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