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파워북 그리고 아이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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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파워북을 포터블 리눅스 머신으로 바꿨다는 Richard C.S. Kinne는
Linux Home Journal에 기고한 기사에서 그래픽 설치 환경으로 인해 맥에서의
리눅스 사용이 보다 좋아졌다고 밝혔다.

Kinne는 현재 인텔 진영에는 몇몇 리눅스
패키지가 있지만, 파워피씨용 리눅스, 즉 맥용
리눅스 역시 인텔용 리눅스에 비해 그리
뒤떨어지지 않으며, 지난 MkLinux사 1996년
소개된 후 지난 몇년동안 비슷한 성장률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파워피씨 사용자들은
현재 MkLinux와 LinuxPPC, Yello Dog
패키지를 사용할 수 있는데, 최근 독일 기반의
리눅스 패키지인 SuSE와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TurboLinux, 파워 유저를
위한 RockLinux, Debian Linux 등이 새롭게
추가되었다고 한다.

1998년 애플은 MkLinux에 대한 지원과
개발을 중지했음에도, MkLinux 커뮤니티는
애플의 최신 하드웨어를 대부분 지원하는
"generic kernels"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고 Kinne는 밝혔다. 하지만 그의 기사는 LinuxPPC, 특히 2.2.x대의 다양한
커널을 포함하고 있는 LinuxPPC 2000 패키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여기에
수록된 커널의 일부는 파워북을 위해 컴파일된 것이다.

파워북에 LinuxPPC 2000을 설치하는 일은 마음이 약한 사람에게는 적당치
않다고 Kinne는 밝히고 있다. 하지만 리눅스를 설치한 파워북은 문서작성과
데이터베이스 작업, 네트워킹, 게임 즐기기 등에 있어 동급의 어떤 머신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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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macto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