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판의 운영 방법에 관해....

안녕하세요?
저는 아예 시작페이지를 이곳으로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권순선님을 비롯하여 여러분께서 많은 수고를 하고 계시는
덕에 제가 많은 정보를 얻고 있지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위의 순선님의 의견에는 반대의 의견을 펼치려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제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자유롭다는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싫어하는 것...
그것이 비방과 열광일지라도 역시나 자유롭다는 것...
때로는 인상을 찌뿌릴만한 글도 있지만... 그래도 그것이
자유가 아닐까요? 어쩌면 방종일수도 있지요...
하기만 그것은 여기 KLDP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고쳐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오직 모든 사람들의 자정 노력에 의해... 또한 모든이의
노력 속에 조금씩 나아가는 그런 곳 말입니다.

전 이곳을 이요하는 분들을 믿고 싶네요...
진정 자유를 아는 분들을...

이상 별 아는 것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추신 : 헤헤.. 이렇게 글을 올린 김에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항상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언젠가 저도 다른이를 도울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지금 게시판의 자유로운 의견을 접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지금처럼 토론이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정화될 건 정화되리라 봅니다.

게시판이 문제이기 보단 아직 토론문화에 익숙하지 못한데에 그
원인이 있지 않나 봅니다.

그 문제를 다른 시스템의 도입으로 해결하시고자 하는 것이고,
이것은 정형화된 토론 패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단 사전검열(?)이라는 뉘앙스가 풍겨서 좋지 않아 보입니다.
좋은 의견이든 나쁜의견이든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람은 좋으것은 그냥 좋게 받아들이며 부러워합니다.
나쁜것에 대해서는 감정만 상할뿐 진지하게 생각하려 들지 않습니다.

좋은것이 배울점이 있다면, 나쁜점을 보며 느끼는 생각도 있습니다.
현재 게시판의 패턴은 이런 두가지를 맛볼수 있어 좋아 보입니다.

좋은의견으로 인해 자신의 사고를 넓힐수 있고,
나쁜 작태(?)에 대해 "나는 그렇지 않은가?"하고 돌이켜 볼수도 있습니다.

도입하려는 시스템은 좋은 점만 볼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가지 형태의 토론장이 공존하는 것은 어떠 할런지여?

실제 참여도에 따라 한쪽이 자연스레 도퇴된다던지, 두곳다 멋지게
공존할 수도 있지 않을까여?
그건 여기 kldp에 참여한는 토론자의 문화에 따라 달라지겠죠?

kldp의 토론의 장이 왜 이렇게 활발한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출하고, 공감하기에 그러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자신의 의견을 표출함에 있어, 누군가의 동의를 얻어야만 표출이 가능하다면
이미 토론이기 이전에 검열(?)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ps. software is like sex, it is better when it's free

차라리 Squishdot같은 걸 써서 만드는 건 어떨지..

찬성하지만 똑같은 주제로 새 글을 올리는 건 하나하나 클릭해서
읽으면서 해당 위치로 가서 답장을 써야 하는 이 게시판이
불편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