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리눅스 수익 모델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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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사업 가운데 가장 수익성이 좋을 것으로 꼽히는 것은 임베디드 리눅스 분야다.

최근 이동전화기용 임베디드리눅스가 개발되고 이것이 탑재된 네트워크 장비가 출시되는 등 그동안의 기술개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임베디드리눅스의 수익 모델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에 대해 전문업체들의 의견이 다르다.

현재 임베디드리눅스 사업에 뛰어든 업체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우선 임베디드리눅스에 대해 소프트웨어적으로 접근하는 업체들이 있다. 이들은 임베디드리눅스와 관련 애플리케이션만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업체다. 팜팜테크(대표 최건 http://www.palmpalm.com), 미지리서치(대표 서영진 http://www.mizi.com), 아델리눅스(대표 이영규 http://www.adelinux.com)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전자, 통신장비 및 서비스업체 등 하드웨어 제조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이들 하드웨어업체가 필요로 하는 임베디드 리눅스를 개발중이다.

다른 한 유형은 임베디드 리눅스에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업체들이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임베디드 리눅스를 개발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장비, 세트톱박스 등 자사가 생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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