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 COEX에서 리처드 스톨만의 강연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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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약한 내용은 아니지만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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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코엑스에서 열렸던 리처드 스톨먼 강연 요지입니다.
참조 바랍니다.



-- '소프트 웨어는 자유의 다른 이름' --
-- 'GNU 프로젝트와 자유 소프트웨어 운동' --


*** 소프트웨어 공용화(카피레프트) 운동인 GNU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스톨먼은 전 세계 해커와 리눅스 사용자들이 존경하는 '정보 공유의 성자'
'정보 사회주의자', 자유소프트웨어 연합(FSF) 회장 , MIT 교수

"세계를 정복하려는 기업은 사라져야 한다." "많은 기업들이 세계를
정복하겠다는 환상을 갖고 거만하게 사람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는 자유를 위한 도구이며, 목적이며 자유 그 자체이다."

"우리는 모든 정보의 사회 환원 의무가 있다."

"GNU 프로젝트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배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보자는
목표로 지난 84년부터 추진됐으며, GNU/리눅스를 비롯해 이맥스(Emacs).GNU 컴파일러 등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소프트웨어는 어느 누구도 그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으며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돼야 하며 이같은 일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GNU 프로젝트와
같은 자유소프트웨어운동(Free Software Movement)이다"


"자유(Free)라는 말이 공짜(For Nothing)를 의미 하지는 않으며, 자유에는 그 혜택을
누린 사람이 자신이 가진 정보나 수확물을 다시 환원해야 하는 의무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에 소유권을 인정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저해하게 되며
최근의 아마존(Amazon)과 같은 특허권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분할과 관련 독점적 거대기업이 하나가 되던 둘이 되던
그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며 모든 사용자가 자유롭게 그것을 이용하고
성과물을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토대가 훨씬 더 중요한 것이다."


"일반인이 '리눅스(LINUX)로 알고 있는 무료 운영체제(OS)는 사실은
'GUN /리눅스'로 표현해야 정확한 것이다."


"리눅스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자유롭게 배포할 수 있는
무료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인 GUN의 일부로 태어났으며,
모든 것이 리누스 토발즈의 성과물로 알려진 것은 분명한 잘못이다."
"토발즈는 GNU/ 리눅스에 큰 공헌을 한 인물로 평가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토발즈와 나는 철학적으로 분명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사람이다."

"궁극적으로 사람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GNU/리눅스는 산업이든 비즈니스 등
어떤 형태로도 결합할 수 있다"


"앞으로 한국의 리눅스단체와 기업과도 활발한 공동작업을 벌일 것이며,우선 최근
문을 연 GNU코리아 등을 통해 구체적인 작업을 할수 있을 것이다."
"우리를 필요로 하는 모두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

"한국도 최근 급속한 정보화의 물결을 타고 특허권 분쟁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자유소프트웨어 운동이 한국에서도 활발히 추진되길 바란다."

--- 이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