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도 MP3 진출

geekforum의 이미지

빠르면 다음주부터 인터넷을 통해 미국의 권위있는 교향악단 연주와 발레단 공연을 볼 수 있게 된다.

뉴욕타임스는 13일(현지시각) 66개 미국 교향악단과 오페라단 등이 그들의 작품을 인터넷으로 공급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인터넷 공연’ 실현은 미 주요 음반사들이 수년 전부터 클래식 음반 발매를 줄인 것이 배경이며, 교향악단과 음악가 연합은 지난 1년간 이 문제를 토론해왔다. 음악가들과 연주 단체는 다음주중 인터넷 공연에 최종 합의할 것으로 보이며, 합의는 2002년 1월31일까지 적용된다.

현재 클래식 음반은 2만장만 팔리면 성공이란 평가를 받을 만큼 판매가 저조해, 클래식 음악가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합의로 클래식 음악가들의 주요 수입원은 음반 판매가 아닌 인터넷 접속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은 직접 교향악단 웹사이트에 접속한 후.....

한꺼번에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