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를 공략하고 MS가 미워하지들 맙시다.

박규철의 이미지

*.???님들 MS사를 미워하시는거 같아 보이네요.
저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제 나름대로 제가 왜 MS를 싫어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네요.

저는 컴퓨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면서 프로그래머가 되는게 어렸을적 꿈이였어요.
그때 접한 랭귀지가 PASCAL 이였거든요.
한때는 그리 많은건 아니지만 프로그램 만들어서 팔기도 하고, 천랸같은 통신사 자료실에 소스공개 및 프로그램 무료배포(크~~)를 했었어요.

그런데 1995년 10월 국내에 윈도우95가 발매되면서 윈도우 프로그래밍을 해야 했는데, 저는 아주 산골에 살던 사람이라서 윈도우 프로그래밍에 관련한 자료들을 접하기가 너무 힘들었답니다.

그래서 윈도우95에 제 프로그래머의 꿈은 무릅을 꿇게 되었던 겁니다.
그때부터 MS를 싫어했던거 같아요.

윈도우에 패배해서....

그래서 그후에 윈도우를 한번 파보자! 라는 오기가 생겼어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한양으로 유학을 왔고, 윈도우 95 버그테스터(배타 테스터라고들 하는)가 되었어요.

그리고 제가 몇몇 기업들을 전전하면서 윈도우의 도사라는 칭호를 얻었었으며, 모 기업에서는 고객지원본부에 근무하며 윈도우에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로 있었던적도 있었거든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윈도우의 너무나 많은 버그들 때문에 정말 화가나서 윈도우 사용을 안하고 싶다는거에요.
하지만 가장 안전성있는 상태로 세팅후 윈도우를 쓰는것도 그럭저럭 불편함은 없네요.

저는 지금 리눅스에서 디비쪽과 웹프로그래밍쪽 일을 하고 있어요.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건 오직, Pine Term과, 자체개발한 메일클라이언트, 그리고 EditPlus와 자체 개발한 FTP클라이언트,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터넷익스플로러 뿐입니다.

다른건 전혀 사용안해요.
이게 제 윈도우 환경인데, MS제품 싫어하니깐 익스플로러 말고는 전부 자체 개발해서 사용합니다.

MS를 공략하면 MS가 밉게 보이진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MS제품 싫으면, 자체 개발해서 쓰면 되요. 최소한 저는 그렇게 사용하니깐요.

비베나 비씨등이 싫어서 델파이를 사용하고, 아웃룩이 싫어서 메일 클라이언트 개발했고...

게임들(?) 안해요. 그냥 일만 하는거에요.
텔넷으로 리눅스에 접속해서...
^^;

암튼 너무들 MS싫어하시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비즈니스 방식도 모든 CEO가 그렇게 하고싶어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다들 돈벌고 싶어하잖아요.
몇몇 사람들 빼고요.

리눅스 사용자도 마찮가지라고 봐요.
리눅스 잘한다. 즉, 인정받고, 같은 분야에서 많은돈 실력껏 벌려하고.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 라는말 있듯이.
윈도우는 윈도우고, 빌게이츠는 빌게이츠고, 리눅스는 리눅스더라...
라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그것또한 좋을듯 싶고.

제가 워낙 머리에 든걸 정리하기 싫어해서...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 글을 이렇게 토론의장에 올리네요.

도저히 정리가 되지 않은 글이지만, 이런글 쓰는 사람도 있는가 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는것도 세상사 순리인거 같네요.

지금시간 새벽 1시가 넘었지만 프로그래밍하다가 여기와서 글들 읽고 가면서 몇자 적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S사의 횡포에 직접 한번 당해보시면 압니다. 저는 직장을 잃었습니다.

박규철 wrote..
: *.???님들 MS사를 미워하시는거 같아 보이네요.
: 저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 제 나름대로 제가 왜 MS를 싫어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네요.
:
: 저는 컴퓨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면서 프로그래머가 되는게 어렸을적 꿈이였어요.
: 그때 접한 랭귀지가 PASCAL 이였거든요.
: 한때는 그리 많은건 아니지만 프로그램 만들어서 팔기도 하고, 천랸같은 통신사 자료실에 소스공개 및 프로그램 무료배포(크~~)를 했었어요.
:
: 그런데 1995년 10월 국내에 윈도우95가 발매되면서 윈도우 프로그래밍을 해야 했는데, 저는 아주 산골에 살던 사람이라서 윈도우 프로그래밍에 관련한 자료들을 접하기가 너무 힘들었답니다.
:
: 그래서 윈도우95에 제 프로그래머의 꿈은 무릅을 꿇게 되었던 겁니다.
: 그때부터 MS를 싫어했던거 같아요.
:
: 윈도우에 패배해서....
:
: 그래서 그후에 윈도우를 한번 파보자! 라는 오기가 생겼어요.
: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한양으로 유학을 왔고, 윈도우 95 버그테스터(배타 테스터라고들 하는)가 되었어요.
:
: 그리고 제가 몇몇 기업들을 전전하면서 윈도우의 도사라는 칭호를 얻었었으며, 모 기업에서는 고객지원본부에 근무하며 윈도우에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로 있었던적도 있었거든요.
:
: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윈도우의 너무나 많은 버그들 때문에 정말 화가나서 윈도우 사용을 안하고 싶다는거에요.
: 하지만 가장 안전성있는 상태로 세팅후 윈도우를 쓰는것도 그럭저럭 불편함은 없네요.
:
: 저는 지금 리눅스에서 디비쪽과 웹프로그래밍쪽 일을 하고 있어요.
:
: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건 오직, Pine Term과, 자체개발한 메일클라이언트, 그리고 EditPlus와 자체 개발한 FTP클라이언트,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터넷익스플로러 뿐입니다.
:
: 다른건 전혀 사용안해요.
: 이게 제 윈도우 환경인데, MS제품 싫어하니깐 익스플로러 말고는 전부 자체 개발해서 사용합니다.
:
: MS를 공략하면 MS가 밉게 보이진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 MS제품 싫으면, 자체 개발해서 쓰면 되요. 최소한 저는 그렇게 사용하니깐요.
:
: 비베나 비씨등이 싫어서 델파이를 사용하고, 아웃룩이 싫어서 메일 클라이언트 개발했고...
:
: 게임들(?) 안해요. 그냥 일만 하는거에요.
: 텔넷으로 리눅스에 접속해서...
: ^^;
:
: 암튼 너무들 MS싫어하시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 비즈니스 방식도 모든 CEO가 그렇게 하고싶어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 다들 돈벌고 싶어하잖아요.
: 몇몇 사람들 빼고요.
:
: 리눅스 사용자도 마찮가지라고 봐요.
: 리눅스 잘한다. 즉, 인정받고, 같은 분야에서 많은돈 실력껏 벌려하고.
:
: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 라는말 있듯이.
: 윈도우는 윈도우고, 빌게이츠는 빌게이츠고, 리눅스는 리눅스더라...
: 라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그것또한 좋을듯 싶고.
:
: 제가 워낙 머리에 든걸 정리하기 싫어해서...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 글을 이렇게 토론의장에 올리네요.
:
: 도저히 정리가 되지 않은 글이지만, 이런글 쓰는 사람도 있는가 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는것도 세상사 순리인거 같네요.
:
: 지금시간 새벽 1시가 넘었지만 프로그래밍하다가 여기와서 글들 읽고 가면서 몇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