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는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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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를 사용한 지 5년 되었습니다. 리눅스 시스템 관리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슬랙웨어 부터 사용했으니 꽤 오래 사용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하고 떠들더라도 너그러히 봐 주십시오.

리눅스는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이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etc 디렉토리 이하에 있는 수 많은 설정 파일들이

리눅스의 배포판에 따라, 또는 버전에 따라 자꾸 달라 지는 것이
정말 문제입니다.

RedHat 6.0, 6.1, 6.2 와 같이 마이너 체인지인 경우에도
마찮가지입니다.

시스템 관리자가 OS를 업그레이드 한다는 것이 이제는 겁이 날 정도
입니다.

다른 유닉스 계열의 경우, OS를 업그레이드 하더라도 시스템 설정은
대부분 동일하므로 OS 업그레이드가 용이합니다.

그러나 리눅스의 경우 이렇게 했다가는 한마디로 큰 코 다칩니다.

외국의 경우 대규모 시스템을 아직까지 몇년 전의 리눅스를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레드헷 5.2를 사용
하는 회사도 많더군요...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 문서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저는 아직까지 그러한 정보를 입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용 유닉스 시스템이 가지는 일관된 정책이 없고 또한 무료 배포에
따르는 수익성을 꾀하기 위하여 잦은 버전의 변경과 설정 파일의
변경이 리눅스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보입니다.

처음 사용에는 저렴하게 보이지만 계속해서 사용한다면 오히려
고 비용(시스템 관리자의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게 하는...)이
지출되는 이상한 구조입니다. 마치 잉크젯 프린트를 사용하는 느낍입니다.

그 반면 솔라리스는 레이저 프린트와 흡사합니다. 처음에는 비용이 좀
들지만 그 이후로는 추가 비용이 들지 않고 관리자의 시간과 정열을
낭비하지 않게 하는 아주 저렴한 OS 입니다.

Windows의 경우 마이너 patch만 해주면 보통 수명이 5년 정도
갑니다. 예를 들어 Windows 95를 계속 사용해도 Windows 98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이 문제 없이 동작합니다.

그러나 리눅스의 경우 레드햇 6.1에서 잘 동작되던 프로그램이 6.2에서는
이상하게 동작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예 동작을 하지 않으면 그 문제점을
찾아 고쳐면 되지만 리눅스의 경우, 자세히 조사하지 않으면 동작을
검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90%정도는 제대로 동작하고 나머지 10%는
이상하게 동작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동작하지 않는 것만 못한 결과입니다. 대충 테스트 했다가는
나중에 크게 후회를 합니다.

결론적으로 리눅스 OS의 업그레이드는 말뿐 입니다.
무조건 처음 부터 새로 깔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모든 이유가 리눅스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문서가 없기 때문입니다.

P.S.
혹시 제가 표준 문서를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으므로 저의 의견에
관한 반론과 잘못을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logout_의 이미지

관리자 wrote..
:
: 리눅스를 사용한 지 5년 되었습니다. 리눅스 시스템 관리자로
: 일하고 있습니다.
:
: 슬랙웨어 부터 사용했으니 꽤 오래 사용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
: 제가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하고 떠들더라도 너그러히 봐 주십시오.
:
: 리눅스는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이 없는 것 같습니다.
:
: 특히 /etc 디렉토리 이하에 있는 수 많은 설정 파일들이
:
: 리눅스의 배포판에 따라, 또는 버전에 따라 자꾸 달라 지는 것이
: 정말 문제입니다.
:
: RedHat 6.0, 6.1, 6.2 와 같이 마이너 체인지인 경우에도
: 마찮가지입니다.
:
: 시스템 관리자가 OS를 업그레이드 한다는 것이 이제는 겁이 날 정도
: 입니다.
:
: 다른 유닉스 계열의 경우, OS를 업그레이드 하더라도 시스템 설정은
: 대부분 동일하므로 OS 업그레이드가 용이합니다.
:
: 그러나 리눅스의 경우 이렇게 했다가는 한마디로 큰 코 다칩니다.

glibc가 업그레이드 되고 커널이 2.0에서 2.2로 업된 기억을 살려
봅시다. 이런 경우, 당연히 업하면서 major problem을 관리자
입장에서 각오해야 하지 않습니까? 괜히 레드햇 버젼이 5.2에서
6.0까지 뛰었겠습니까?

:
: 외국의 경우 대규모 시스템을 아직까지 몇년 전의 리눅스를 계속해서
: 사용하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레드헷 5.2를 사용
: 하는 회사도 많더군요...
:
: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 문서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 저는 아직까지 그러한 정보를 입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 사용 유닉스 시스템이 가지는 일관된 정책이 없고 또한 무료 배포에
: 따르는 수익성을 꾀하기 위하여 잦은 버전의 변경과 설정 파일의
: 변경이 리눅스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보입니다.
:
: 처음 사용에는 저렴하게 보이지만 계속해서 사용한다면 오히려
: 고 비용(시스템 관리자의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게 하는...)이
: 지출되는 이상한 구조입니다. 마치 잉크젯 프린트를 사용하는 느낍입니다.
:
: 그 반면 솔라리스는 레이저 프린트와 흡사합니다. 처음에는 비용이 좀
: 들지만 그 이후로는 추가 비용이 들지 않고 관리자의 시간과 정열을
: 낭비하지 않게 하는 아주 저렴한 OS 입니다.
:
:
: Windows의 경우 마이너 patch만 해주면 보통 수명이 5년 정도
: 갑니다. 예를 들어 Windows 95를 계속 사용해도 Windows 98에서
: 개발된 프로그램이 문제 없이 동작합니다.
:
: 그러나 리눅스의 경우 레드햇 6.1에서 잘 동작되던 프로그램이 6.2에서는
: 이상하게 동작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예 동작을 하지 않으면 그 문제점을
: 찾아 고쳐면 되지만 리눅스의 경우, 자세히 조사하지 않으면 동작을
: 검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90%정도는 제대로 동작하고 나머지 10%는
: 이상하게 동작되는 것 같습니다.
:
: 오히려 동작하지 않는 것만 못한 결과입니다. 대충 테스트 했다가는
: 나중에 크게 후회를 합니다.

이건... 관리자가 판단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겁니다. 배포본 버젼이
올라가면 일단 커널이 올라갑니다. 다행히 커널 업이야 Changes만
읽어 보면 어떻게 대처가 가능하지만 glibc의 업은 당연히 문제가
생기는 패키지의 재컴파일을 시도해야 합니다. 관리자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입니다. 안되더라고 도망가면 안됩니다. 차라리
문제가 있으니 그냥 씁시다 하시죠. --;

그리고... rpm은 놔뒀다 뭐합니까? 윈95를 예로 드셨는데...
윈95를 쓰다가 한번 윈98로 업해보십시오. 제대로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되는지. 결국은 포맷하고 새로 깔게 되는것은 윈도우즈이지 리눅스가
아닙니다. 안되면 업그레이드 하면 되는 겁니다. 윈98 어플이
윈95에서도 잘 돈다구요? 그 댓가로 지불하는 memory leak와
공포의 블루 스크린의 비용도 생각해야죠.

솔라리스도 rpm만한 패키지 관리자는 갖고 있지 않습니다. dependency
와 conflict까지 체크해 주는 RPM이라는 도구를 가지고
관리자가 업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관리자의
공력이 딸리는 겁니다. 솔라리스가 훨씬 더 어렵죠. 생각해 보세요.
/usr/local 아랫쪽에 한참 필요한 패키지 손으로 컴파일 해 놨더니
커널 업하면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그리고 레드햇 5.2를 쓰는 곳이 뭐 업이 불가능해서 레드햇 5.2를
쓰겠습니까? 그것 자체로 서비스를 잘 하고 있으니 업 안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제 경우도 주 서버는 알짜 6.0에 minor patch만 해서
쓰고 있습니다. 이유는요? 지금까지 사용자들에 의해 이렇게저렇게
설치된 cgi 스크립트들이 6.2로 업을 하면 모두 permission 조정
대상이 되기 때문이죠. 서버는 무조건 업한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서버는 일을 잘해야죠.

시스템 설정은 배포본 메뉴얼 보십시오. 잘 나와 있습니다.
정 안되면 패키지에 따라오는 문서라도 정독해 보십시오.
도데체... 리눅스에서는 널려 있는게 도큐멘테이션인데 설정에
관한 표준이 없다는 얘기는 말이 안됩니다. rpm 이니 deb이
수작업으로 일하는 여타 OS, 그것도 패키지 관리에 있어서는
한참 하수인 윈도우즈와 비교된다면 이건... 세상 말세입니다. --;

그리고 덧붙여서, 리눅스는 빨리 변합니다. 새로운 기능과 버그 패치가
빨리빨리 추가되면서도 서버 관리자들이 따라갈 수 있는 이유는
rpm과 deb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점을 간과하시면 안됩니다.

:
: 결론적으로 리눅스 OS의 업그레이드는 말뿐 입니다.
: 무조건 처음 부터 새로 깔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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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모든 이유가 리눅스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문서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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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 혹시 제가 표준 문서를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으므로 저의 의견에
: 관한 반론과 잘못을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제 경우도 93년 부터 썼으니 꽤 오래 썼군요.
그동안 통째로 갈아 엎은 건 3번뿐입니다. 커널 1.2 -> 2.0 되면서 ELF 로 바뀌면서 한번 갈아 엎었구요. 또 한번은 슬랙웨어 쓰다가... 레드햇 기반으로 바꾸면서 어쩔 수 없이 바꿨습니다. - 슬랙에서도 rpm 인식하게 별 닭짓을 다 해 놨었는데... 연관성 때문에 안되더군요 결국...
그리고 마지막은 지지난주 목요일에 /usr 부분을 담당하던 시게이트 8기가하드가 폭발하면서(뜯어 보니 속이 시커멓더군요.) 다시 깔면서 갈아 엎었습니다. 그동안 알짜 5.2a 기반에서 6.0, 6.1 까지 그리고.. 얼마전엔 6.2 베타 2000년 5월 7일짜까지 쭉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많이 바뀌었죠. 아파치 설정만 봐도 슬랙에선 /usr/local/apache/conf 에 있다가 /etc/httpd/conf 로 들어갔고, sendmail도 8.10.x 되면서 /etc 에서 /etc/mail 로 다 끌고 들어갔고, proftpd 도 /etc 에서 /etc/proftpd/conf 로 끌고 들어갔죠. logrotate 도 비슷하고..
그 밖에도 무수히 많은 게 바뀌었죠. 하지만.. 그다지 불편한 거 없었습니다. 한 3일 닭질하면 다 잡히더군요.

멀리 유닉스 계열로 거창하게 나가지 않고 그냥 PC 급에서만 봐도 FreeBSD, 데비안 배포판 등은 아주 시스템 설정파일 위치가 잘 잡혀 있습니다. 슬랙웨어도 제작자가 확실해서인지 딱 정해져 있죠. 맨드레이크나 딴 건 모르겠습니다. 안 깔아 봤으니.
리눅스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RedHaT의 문제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 역시 닭질은 모든 것을 해결해 줍니다. 링크는 괜히 있는 게 아니더군요.

윈도의 예를 드셨으니... 음.. 근데, 윈 95 에서 돌다가 윈 98에서는 안도는 거 허벌 많습니다. 저희가 주로 쓰는 FEAT 라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도 그렇구... 그냥 쓰는 '일반용도의 프로그램'은 별 상관없겠지만, 시스템 자원 거의 다 끌어다 쓰는 놈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 저 프로그램은 95용에서 98용으로 업그레이드 하는데만 1200달러 넘게 들었습니다.

더 쓰자면 많지만 줄입니다.

- 근데, 웬 쏠라리스 ?

관리자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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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눅스를 사용한 지 5년 되었습니다. 리눅스 시스템 관리자로
: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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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랙웨어 부터 사용했으니 꽤 오래 사용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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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하고 떠들더라도 너그러히 봐 주십시오.
:
: 리눅스는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이 없는 것 같습니다.
:
: 특히 /etc 디렉토리 이하에 있는 수 많은 설정 파일들이
:
: 리눅스의 배포판에 따라, 또는 버전에 따라 자꾸 달라 지는 것이
: 정말 문제입니다.
:
: RedHat 6.0, 6.1, 6.2 와 같이 마이너 체인지인 경우에도
: 마찮가지입니다.
:
: 시스템 관리자가 OS를 업그레이드 한다는 것이 이제는 겁이 날 정도
: 입니다.
:
: 다른 유닉스 계열의 경우, OS를 업그레이드 하더라도 시스템 설정은
: 대부분 동일하므로 OS 업그레이드가 용이합니다.
:
: 그러나 리눅스의 경우 이렇게 했다가는 한마디로 큰 코 다칩니다.
:
: 외국의 경우 대규모 시스템을 아직까지 몇년 전의 리눅스를 계속해서
: 사용하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레드헷 5.2를 사용
: 하는 회사도 많더군요...
:
: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 문서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 저는 아직까지 그러한 정보를 입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 사용 유닉스 시스템이 가지는 일관된 정책이 없고 또한 무료 배포에
: 따르는 수익성을 꾀하기 위하여 잦은 버전의 변경과 설정 파일의
: 변경이 리눅스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보입니다.
:
: 처음 사용에는 저렴하게 보이지만 계속해서 사용한다면 오히려
: 고 비용(시스템 관리자의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게 하는...)이
: 지출되는 이상한 구조입니다. 마치 잉크젯 프린트를 사용하는 느낍입니다.
:
: 그 반면 솔라리스는 레이저 프린트와 흡사합니다. 처음에는 비용이 좀
: 들지만 그 이후로는 추가 비용이 들지 않고 관리자의 시간과 정열을
: 낭비하지 않게 하는 아주 저렴한 OS 입니다.
:
:
: Windows의 경우 마이너 patch만 해주면 보통 수명이 5년 정도
: 갑니다. 예를 들어 Windows 95를 계속 사용해도 Windows 98에서
: 개발된 프로그램이 문제 없이 동작합니다.
:
: 그러나 리눅스의 경우 레드햇 6.1에서 잘 동작되던 프로그램이 6.2에서는
: 이상하게 동작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예 동작을 하지 않으면 그 문제점을
: 찾아 고쳐면 되지만 리눅스의 경우, 자세히 조사하지 않으면 동작을
: 검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90%정도는 제대로 동작하고 나머지 10%는
: 이상하게 동작되는 것 같습니다.
:
: 오히려 동작하지 않는 것만 못한 결과입니다. 대충 테스트 했다가는
: 나중에 크게 후회를 합니다.
:
: 결론적으로 리눅스 OS의 업그레이드는 말뿐 입니다.
: 무조건 처음 부터 새로 깔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 이 모든 이유가 리눅스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문서가 없기 때문입니다.
:
: P.S.
: 혹시 제가 표준 문서를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으므로 저의 의견에
: 관한 반론과 잘못을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 아직 리눅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는 학생입니다.. 그러나 간략히 제 생각을 말해보려 합니다.. 리눅스는 여느 상용프로그램들 처럼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아니고 연구와 여러 분야의 프로그래밍 기술을 발전시킬수있는 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제가 리눅스를 써봐도 난해하고 상호배포판끼리 정확히 들어 맞는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발전하고 있고 전체적인 틀과 기준등이 잡혀가려하는 시점에서는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결론은 발전중인 리눅스에 상용프로그램처럼 표준이 잡히는건 무리이고 전세계 프로그래머들이 만드는 리눅스는 현제와 같은 상태일때 여러프로그래밍 분야에 발전이 있으리라 봅니다.

관리자 wrote..
:
: 리눅스를 사용한 지 5년 되었습니다. 리눅스 시스템 관리자로
: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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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랙웨어 부터 사용했으니 꽤 오래 사용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
: 제가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하고 떠들더라도 너그러히 봐 주십시오.
:
: 리눅스는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이 없는 것 같습니다.
:
: 특히 /etc 디렉토리 이하에 있는 수 많은 설정 파일들이
:
: 리눅스의 배포판에 따라, 또는 버전에 따라 자꾸 달라 지는 것이
: 정말 문제입니다.
:
: RedHat 6.0, 6.1, 6.2 와 같이 마이너 체인지인 경우에도
: 마찮가지입니다.
:
: 시스템 관리자가 OS를 업그레이드 한다는 것이 이제는 겁이 날 정도
: 입니다.
:
: 다른 유닉스 계열의 경우, OS를 업그레이드 하더라도 시스템 설정은
: 대부분 동일하므로 OS 업그레이드가 용이합니다.
:
: 그러나 리눅스의 경우 이렇게 했다가는 한마디로 큰 코 다칩니다.
:
: 외국의 경우 대규모 시스템을 아직까지 몇년 전의 리눅스를 계속해서
: 사용하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레드헷 5.2를 사용
: 하는 회사도 많더군요...
:
: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 문서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 저는 아직까지 그러한 정보를 입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 사용 유닉스 시스템이 가지는 일관된 정책이 없고 또한 무료 배포에
: 따르는 수익성을 꾀하기 위하여 잦은 버전의 변경과 설정 파일의
: 변경이 리눅스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보입니다.
:
: 처음 사용에는 저렴하게 보이지만 계속해서 사용한다면 오히려
: 고 비용(시스템 관리자의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게 하는...)이
: 지출되는 이상한 구조입니다. 마치 잉크젯 프린트를 사용하는 느낍입니다.
:
: 그 반면 솔라리스는 레이저 프린트와 흡사합니다. 처음에는 비용이 좀
: 들지만 그 이후로는 추가 비용이 들지 않고 관리자의 시간과 정열을
: 낭비하지 않게 하는 아주 저렴한 OS 입니다.
:
:
: Windows의 경우 마이너 patch만 해주면 보통 수명이 5년 정도
: 갑니다. 예를 들어 Windows 95를 계속 사용해도 Windows 98에서
: 개발된 프로그램이 문제 없이 동작합니다.
:
: 그러나 리눅스의 경우 레드햇 6.1에서 잘 동작되던 프로그램이 6.2에서는
: 이상하게 동작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예 동작을 하지 않으면 그 문제점을
: 찾아 고쳐면 되지만 리눅스의 경우, 자세히 조사하지 않으면 동작을
: 검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90%정도는 제대로 동작하고 나머지 10%는
: 이상하게 동작되는 것 같습니다.
:
: 오히려 동작하지 않는 것만 못한 결과입니다. 대충 테스트 했다가는
: 나중에 크게 후회를 합니다.
:
: 결론적으로 리눅스 OS의 업그레이드는 말뿐 입니다.
: 무조건 처음 부터 새로 깔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 이 모든 이유가 리눅스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문서가 없기 때문입니다.
:
: P.S.
: 혹시 제가 표준 문서를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으므로 저의 의견에
: 관한 반론과 잘못을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초보자로서 님의 의견에 상당부분 동의합니다.
예를 들어 국내 배포판이 REDHAT에 기반하였다 하더라도 가끔 rpm을
풀어 파일을 업그레이를 할 경우 새 경로가 생겨 과거의 경로를 무시하고
새 경로의 새 환경을 쓰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국내 배포판에서의 경로를
나름대로 또 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한글에 대한 내용을 포함
하고 있을 때 더 심하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적어도 한글에 대한 것만이라도... 그 layout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공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각광을 받고있는 MySQL만 하더라도 어떤
경우에는 /usr/local/ 밑에 설치되도록 되어있는가 하면 어떤 경우에는
/usr/bin 에 설치되도록 rpm이 구성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보자들의 경우 이러한 경로 변화에 대해 매우 당황하고 이를 해결하려면
매우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합리적인 설치 경로에 대한 layout 이 마련된다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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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눅스를 사용한 지 5년 되었습니다. 리눅스 시스템 관리자로
: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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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랙웨어 부터 사용했으니 꽤 오래 사용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
: 제가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하고 떠들더라도 너그러히 봐 주십시오.
:
: 리눅스는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이 없는 것 같습니다.
:
: 특히 /etc 디렉토리 이하에 있는 수 많은 설정 파일들이
:
: 리눅스의 배포판에 따라, 또는 버전에 따라 자꾸 달라 지는 것이
: 정말 문제입니다.
:
: RedHat 6.0, 6.1, 6.2 와 같이 마이너 체인지인 경우에도
: 마찮가지입니다.
:
: 시스템 관리자가 OS를 업그레이드 한다는 것이 이제는 겁이 날 정도
: 입니다.
:
: 다른 유닉스 계열의 경우, OS를 업그레이드 하더라도 시스템 설정은
: 대부분 동일하므로 OS 업그레이드가 용이합니다.
:
: 그러나 리눅스의 경우 이렇게 했다가는 한마디로 큰 코 다칩니다.
:
: 외국의 경우 대규모 시스템을 아직까지 몇년 전의 리눅스를 계속해서
: 사용하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레드헷 5.2를 사용
: 하는 회사도 많더군요...
:
: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 문서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 저는 아직까지 그러한 정보를 입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 사용 유닉스 시스템이 가지는 일관된 정책이 없고 또한 무료 배포에
: 따르는 수익성을 꾀하기 위하여 잦은 버전의 변경과 설정 파일의
: 변경이 리눅스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보입니다.
:
: 처음 사용에는 저렴하게 보이지만 계속해서 사용한다면 오히려
: 고 비용(시스템 관리자의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게 하는...)이
: 지출되는 이상한 구조입니다. 마치 잉크젯 프린트를 사용하는 느낍입니다.
:
: 그 반면 솔라리스는 레이저 프린트와 흡사합니다. 처음에는 비용이 좀
: 들지만 그 이후로는 추가 비용이 들지 않고 관리자의 시간과 정열을
: 낭비하지 않게 하는 아주 저렴한 OS 입니다.
:
:
: Windows의 경우 마이너 patch만 해주면 보통 수명이 5년 정도
: 갑니다. 예를 들어 Windows 95를 계속 사용해도 Windows 98에서
: 개발된 프로그램이 문제 없이 동작합니다.
:
: 그러나 리눅스의 경우 레드햇 6.1에서 잘 동작되던 프로그램이 6.2에서는
: 이상하게 동작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예 동작을 하지 않으면 그 문제점을
: 찾아 고쳐면 되지만 리눅스의 경우, 자세히 조사하지 않으면 동작을
: 검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90%정도는 제대로 동작하고 나머지 10%는
: 이상하게 동작되는 것 같습니다.
:
: 오히려 동작하지 않는 것만 못한 결과입니다. 대충 테스트 했다가는
: 나중에 크게 후회를 합니다.
:
: 결론적으로 리눅스 OS의 업그레이드는 말뿐 입니다.
: 무조건 처음 부터 새로 깔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 이 모든 이유가 리눅스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문서가 없기 때문입니다.
:
: P.S.
: 혹시 제가 표준 문서를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으므로 저의 의견에
: 관한 반론과 잘못을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debian!!!
redhat계열보다는 업글하기도 간편하고..
더 쉽던데..
패키지 관계도 명확하고..

관리자 wrote..
:
: 리눅스를 사용한 지 5년 되었습니다. 리눅스 시스템 관리자로
: 일하고 있습니다.
:
: 슬랙웨어 부터 사용했으니 꽤 오래 사용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
: 제가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하고 떠들더라도 너그러히 봐 주십시오.
:
: 리눅스는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이 없는 것 같습니다.
:
: 특히 /etc 디렉토리 이하에 있는 수 많은 설정 파일들이
:
: 리눅스의 배포판에 따라, 또는 버전에 따라 자꾸 달라 지는 것이
: 정말 문제입니다.
:
: RedHat 6.0, 6.1, 6.2 와 같이 마이너 체인지인 경우에도
: 마찮가지입니다.
:
: 시스템 관리자가 OS를 업그레이드 한다는 것이 이제는 겁이 날 정도
: 입니다.
:
: 다른 유닉스 계열의 경우, OS를 업그레이드 하더라도 시스템 설정은
: 대부분 동일하므로 OS 업그레이드가 용이합니다.
:
: 그러나 리눅스의 경우 이렇게 했다가는 한마디로 큰 코 다칩니다.
:
: 외국의 경우 대규모 시스템을 아직까지 몇년 전의 리눅스를 계속해서
: 사용하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레드헷 5.2를 사용
: 하는 회사도 많더군요...
:
: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 문서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 저는 아직까지 그러한 정보를 입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 사용 유닉스 시스템이 가지는 일관된 정책이 없고 또한 무료 배포에
: 따르는 수익성을 꾀하기 위하여 잦은 버전의 변경과 설정 파일의
: 변경이 리눅스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보입니다.
:
: 처음 사용에는 저렴하게 보이지만 계속해서 사용한다면 오히려
: 고 비용(시스템 관리자의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게 하는...)이
: 지출되는 이상한 구조입니다. 마치 잉크젯 프린트를 사용하는 느낍입니다.
:
: 그 반면 솔라리스는 레이저 프린트와 흡사합니다. 처음에는 비용이 좀
: 들지만 그 이후로는 추가 비용이 들지 않고 관리자의 시간과 정열을
: 낭비하지 않게 하는 아주 저렴한 O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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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ows의 경우 마이너 patch만 해주면 보통 수명이 5년 정도
: 갑니다. 예를 들어 Windows 95를 계속 사용해도 Windows 98에서
: 개발된 프로그램이 문제 없이 동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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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리눅스의 경우 레드햇 6.1에서 잘 동작되던 프로그램이 6.2에서는
: 이상하게 동작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예 동작을 하지 않으면 그 문제점을
: 찾아 고쳐면 되지만 리눅스의 경우, 자세히 조사하지 않으면 동작을
: 검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90%정도는 제대로 동작하고 나머지 10%는
: 이상하게 동작되는 것 같습니다.
:
: 오히려 동작하지 않는 것만 못한 결과입니다. 대충 테스트 했다가는
: 나중에 크게 후회를 합니다.
:
: 결론적으로 리눅스 OS의 업그레이드는 말뿐 입니다.
: 무조건 처음 부터 새로 깔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 이 모든 이유가 리눅스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문서가 없기 때문입니다.
:
: P.S.
: 혹시 제가 표준 문서를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으므로 저의 의견에
: 관한 반론과 잘못을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관리자 wrote..
:
: 리눅스를 사용한 지 5년 되었습니다. 리눅스 시스템 관리자로
: 일하고 있습니다.
:
: 슬랙웨어 부터 사용했으니 꽤 오래 사용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
: 제가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하고 떠들더라도 너그러히 봐 주십시오.
:
: 리눅스는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이 없는 것 같습니다.
:

리눅스라는 것 자체가 표준을 만든다면 그 순간 리눅스가 아니죠.

: 특히 /etc 디렉토리 이하에 있는 수 많은 설정 파일들이
:
: 리눅스의 배포판에 따라, 또는 버전에 따라 자꾸 달라 지는 것이
: 정말 문제입니다.
:
배포판마다 다르다는 문제를 이렇게 보시면 되지않을까요? 리눅스의 모든 배포판들에서 통일적인 것은 커널 밖에 없읍니다. 배포판의 /etc/안에 들어있는 것들은 리눅스가 아니라 GNU프로그램들이죠. 스톨만은 항상 G GNU리눅스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하지만 버전이 올라가더라도 같은 배포판의 경우 설정파일이 추가되기는 하지만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는 거의 없더군요.

물론 배포판이 바뀌면 엄청 바뀌지만요.
저도 슬랙웨어에서 레드햇으로 바꾸는데 네트웍설정파일을 찾아내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렸으니까요.

: RedHat 6.0, 6.1, 6.2 와 같이 마이너 체인지인 경우에도
: 마찮가지입니다.
:
하지만 레드햇의 경우 설정파일은 대부분 크게 변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 시스템 관리자가 OS를 업그레이드 한다는 것이 이제는 겁이 날 정도
: 입니다.
:
: 다른 유닉스 계열의 경우, OS를 업그레이드 하더라도 시스템 설정은
: 대부분 동일하므로 OS 업그레이드가 용이합니다.
:
: 그러나 리눅스의 경우 이렇게 했다가는 한마디로 큰 코 다칩니다.
:
: 외국의 경우 대규모 시스템을 아직까지 몇년 전의 리눅스를 계속해서
: 사용하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레드헷 5.2를 사용
: 하는 회사도 많더군요...
:
외국의 회사 혹은 국내의 대부분의 리눅스 사용 사이트들도 한번 안정화되면 OS를 통채로 업그레이드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커널은 계속 새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etc 혹은 /bin 아래의 각종 GNU프로그램들도 끊임없이 업데이트를 합니다.
오히려 OS전체를 업그레이드하는 것보다는 기본 골격은 유지한채 커널 및 패치를 적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 문서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 저는 아직까지 그러한 정보를 입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문서라는 것을 누가 만들어야 하나요?
커널의 경우는 커널관련 문서를 보고 배포판을 정하는게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레드햇을 사용하신다면 레드햇의 시스템 설정 문서가 레드햇의 표준이겠지요.

: 사용 유닉스 시스템이 가지는 일관된 정책이 없고 또한 무료 배포에
: 따르는 수익성을 꾀하기 위하여 잦은 버전의 변경과 설정 파일의
: 변경이 리눅스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보입니다.
:
레드햇이나 SuSE등 배포판 회사들은 자기 배포판에 대한 나름대로의 일관된 정책을 가지고 있읍니다. 그리고 잦은 버전의 변경이 무료배포에 대한 수익성을 꾀하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리눅스 배포판 회사들은 님과 같은 관리자들에게 일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을 하는 것을 주수익모델로 하고 있읍니다.
즉, OS의 업데이트등을 원하신다면 각 리눅스회사의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구입하던지 아니면 기술지원 계약을 하는게 좋을 겁니다.

: 처음 사용에는 저렴하게 보이지만 계속해서 사용한다면 오히려
: 고 비용(시스템 관리자의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게 하는...)이
: 지출되는 이상한 구조입니다. 마치 잉크젯 프린트를 사용하는 느낍입니다.
:
: 그 반면 솔라리스는 레이저 프린트와 흡사합니다. 처음에는 비용이 좀
: 들지만 그 이후로는 추가 비용이 들지 않고 관리자의 시간과 정열을
: 낭비하지 않게 하는 아주 저렴한 OS 입니다.
:

관리자가 관리를 하는 것이 비용지출인지 아니면 관리자가 다른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시스템은 그냥 돌기만 하면 되는 것이 비용을 감소하는 것인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죠.

예를 들어 님이 인건비가 무지 비싼 관리자인데 리눅스서버를 관리하느라고 비용이 많이든다고 생각하신다면 님은 다른 일을 하고 비용을 줄이기 위한 지원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가장 타당할 겁니다.
즉, 님이 리눅스를 관리하기에는 별로 좋은 상황이 아닌 듯 하군요.
아니면 즉시 솔라리스로 바꾸는 것이 좋겠군요.
저도 리눅스 서버 관리자지만 이상하게 솔라리스에는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도 만족한 결과를 얻지 못할뿐더러 결국은 비용을 지출하게 되는 이상한 구조더군요.
그리고 솔라리스에 대한 지원을 받고 싶어도 저보다 관리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더 많은 비용을 청구하고있고....

:
: Windows의 경우 마이너 patch만 해주면 보통 수명이 5년 정도
: 갑니다. 예를 들어 Windows 95를 계속 사용해도 Windows 98에서
: 개발된 프로그램이 문제 없이 동작합니다.
:
: 그러나 리눅스의 경우 레드햇 6.1에서 잘 동작되던 프로그램이 6.2에서는
: 이상하게 동작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예 동작을 하지 않으면 그 문제점을
: 찾아 고쳐면 되지만 리눅스의 경우, 자세히 조사하지 않으면 동작을
: 검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90%정도는 제대로 동작하고 나머지 10%는
: 이상하게 동작되는 것 같습니다.
:

이는 버전이 바뀔때마다 공지되는데 glibc의 버전이 바뀐다고 공지가 되어 있고 이로 인해서 당연히 이전버전의 프로그램은 안돌아간다는거죠.
문제점이란 님이 버전체인지에 대해 명확히 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버전에 따라서 동작이 되었다 안되었다 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프로그램 개발자가 표준적인 함수를 쓰지 않고 대충 문제가 없도록만 프로그램을 짰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는 glibc의 버전업과 동시에 결국 문제점으로 드러납니다.

이경우 개발자는 책임을 대부분 리눅스이 버전업으로 돌리죠.
하지만 결국 자신의 무책임함을 감추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 오히려 동작하지 않는 것만 못한 결과입니다. 대충 테스트 했다가는
: 나중에 크게 후회를 합니다.
:

malloc 에 관련된 부분은 꼭 체크하십시오.

: 결론적으로 리눅스 OS의 업그레이드는 말뿐 입니다.
: 무조건 처음 부터 새로 깔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 이 모든 이유가 리눅스 시스템 설정에 관한 표준문서가 없기 때문입니다.
:
: P.S.
: 혹시 제가 표준 문서를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으므로 저의 의견에
: 관한 반론과 잘못을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리눅스는 새로 까는 것이 상책이고... 버전업을 원한다면
이를 위하여 파티션을 미리 잘 잡아두고 설정파일은 백업을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업그레이드 보다 빠릅니다.

아니면 커널과 패치만으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s0115851312의 이미지

리눅스는 진화라고 리누스 토발즈가 말했었죠.
대부분의 서버관리자들이 겪는 관리장벽은 진화에 적응하지 못했을때 발생합니다.

neocoin의 이미지

8년의 세월을 넘어도, 내용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군요.

저런 고민 때문에 저는 debian계열을 좋아합니다 :)

inhosens의 이미지

초기에 레드햇, 수세 등을 써봤지만 업체에서 배포하는 배포본은 업데이트 중지 되면 사용하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배포본마다 설정 파일 이름이나 위치가 다른것도 참 적응하기 어렵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예전에 처음 설치하는 배포본은 부트스크립트부터 다 뒤지곤 했었죠. 어디서 뭘 하는지 모르니. ;;)

판올림도 쉽고 패키지 관리도 깔끔한 데비안이 제 최종 정착지입니다.
( 데비안의 마력은 유저를 점점 게을러지게 만들어서 데비안에서 헤어나질 못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