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업체들, SI사업으로 수익모델 찾기
리눅스 업체들이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통합(SI)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리눅스 업체는 그동안 주력해오던 리눅스 하드웨어 판매로는 수익을 맞추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시스템 설계에서부터 하드웨어 선정, 발주, 조달, 사용자 필요에 맞춘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 보수에 이르는 SI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최근 들어 리눅스 전문업체는 물론 오라클, IBM 등 대형업체까지 리눅스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놓고 있어 앞으로 리눅스 업체의 SI사업 진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리눅스코리아(대표 박혁진 http://www.linuxkorea.co.kr)는 5월초 박혁진 사장체제로 전환하면서 그동안 주력해오던 리눅스서버 판매사업을 중단하는 대신 리눅스 전문 시스템통합과 컨설팅사업에 경영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우선 이 회사는 증권, 금융, 인터넷방송 사이트를 대상으로 SI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조직개편과 함께 인력보강 등으로 구체적인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또 SI사업에 필요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컨설팅 등을 위해 핸디소프트, 엔코어컨설팅과 제휴를 맺었으며 앞으로 리눅스 기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가진 업체와 다각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15일 공식 출범한 아델리눅스(대표 이영규 http://www.adelinux.com) 역시 SI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아델리눅스는 이의 일환으로 현재 자사 솔루션에 적합한 애플리케이션을 물색하고 있는데 다양한 솔류션이 확보되는 8월부터 본격적인 SI용역 수주에 나설 예정이다.
칼데라시스템코리아(대표 홍석제 http://www.calderasystem.co.kr)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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